하만 인터내셔널(HARMAN International)의 JBL 브랜드가 하이엔드 라우드 스피커인 'JBL Summit' 시리즈 신제품을 출시했다. JBL 서밋 시리즈는 JBL의 새로운 플래그십 라인으로 히말라야 산맥에서 영감을 받아서 만들어졌다.
JBL 서밋 시리즈 신제품은 올해 5월 ‘하이엔드 뮌헨 2025(HIGH END Munich 2025)’에서 글로벌 최초로 공개되었으며, 국내에서도 이제 정식으로 출시되어 만나볼 수 있다. JBL은 서밋 시리즈 신제품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오디오 애호가를 대상으로 콘래드 서울에서 ‘JBL 서밋 청음회’를 개최했다.
이번 청음회에서는 새롭게 출시한 JBL 서밋 3종이 모두 전시되었다. JBL Summit Makalu(JBL 서밋 마칼루), JBL Summit Pumori(JBL 서밋 푸모리), JBL Summit Ama(JBL 서밋 아마)이 모두 전시되었으며, 청음회는 플래그십 모델인 JBL 서밋 마칼루 스피커로 진행했다. 이번 서밋 시리즈 3종의 차이는 사운드 스케일에만 차이를 두었기에, 구매를 고려한다면 설치할 공간만 고려하면 된다.
■ 클래식한 전통의 디자인
JBL 서밋 시리즈는 JBL의 전통을 잇는 클래식하면서 정제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캐비닛은 부드러운 곡선을 이루면서도 단단한 느낌을 준다. 공진을 최소화하도록 디자인했고 카본 파이버로 감싼 바인딩 포스트는 로듐으로 도금 처리되었다. 디자인의 완성도는 물론 가까이에서 봐도 흠잡을 곳이 없을 정도로 마감이 뛰어났다.
이번 청음회에서 가장 상위 모델인 JBL 서밋 마칼루를 직접 청음할 수 있었다. JBL 서밋 마칼루는 마크레빈슨 50주년 기념 한정판 ML-50 모노럴 파워앰프 패키지 및 마크레빈슨 No.52 프리앰프가 매칭되었다. 청음회에는 이종학 음악 평론가가 직접 준비한 팝, 클래식, 재즈 등의 장르를 'JBL 서밋 마칼루'로 감상했다.
■ JBL 80년 역사가 만든 사운드
이번 Summit 시리즈는 JBL의 80년의 엔지니어링과 사운드 기술을 보여주기에 기대를 걸어도 좋다. 진동이나 잡음을 줄이기 위해 모든 Summit 시리즈 바닥에는 ‘JBL 아이소어쿠스틱’ 조절형 아이솔레이션 피트가 적용되었다. 이를 통해 더욱 순수한 원음 사운드를 추구할 수 있다.
3웨이 플로어스탠딩 레퍼런스 라우드 스피커인 ‘JBL 서밋 마칼루’는 음악을 재생하자마자 강렬한 다이내믹 퍼포먼스가 뿜어져 나온다. 이번 Summit 시리즈는 히말라야 봉우리에서 영감을 받은 만큼 JBL 서밋 마칼루 역시 감정을 울리는 강렬한 사운드가 특징이다.
D2 컴프레션 드라이버와 HDI Sonoglass 혼이 깊고 섬세한 사운드를 만든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현대 음악에도 아주 충실한 중저음 사운드다. 12인치 우퍼와 8인치 미드레인지 드라이버를 통한 명확하면서 웅장한 중저음 사운드가 매력적이다.
시청회의 넓은 공간을 ‘JBL 서밋 마칼루’의 꽉 찬 사운드로 채웠다. 단순히 큰 사운드가 아니다. 압도적으로 공간을 채운다. 특히나 뿜어져 나오는 꽉 찬 중저음은 힘이 넘친다. 이전에는 오디오를 혼자서 감상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집에 사람들을 초대해 파티처럼 음악을 즐기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한다. 여럿이 함께 음악을 즐길 때 공간을 압도하는 JBL 서밋 마칼루가 이에 잘 어울린다.
디지털 음원으로 팝 장르를 감상했다면 LP로 클래식을 감상했다. 턴테이블은 마크레빈슨 No.5105를 사용했다. 재즈 스탠더드라 할 수 있는 소니 롤린스(Sonny Rollins)의 'St. Thomas'를 청음했다.
이종학 음악 평론가는 “JBL 스피커는 국내에도 팬들이 엄청나게 많고 특히 재즈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로, 재즈를 이렇게 생생하고 재미있게 재생하는 스피커는 JBL 밖에 없다”고 밝혔다.
JBL Summit 시리즈 신제품 3종의 국내 가격은 JBL Summit Ama 2천9백만 원, JBL Summit Pumori 4천6백만 원, JBL Summit Makalu 6천5백만 원이다.
청음회를 통해 감상한 JBL Summit 스피커는 전통을 이어나가고 있는 최신의 JBL 사운드를 듣고 싶은 이들이거나 더 높은 차원의 사운드를 경험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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