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살펴볼 제품은 캐나다의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심오디오(Simaudio)의 680D라는 스트리밍 DAC로, 이 제품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살펴보기 전에 여러분들에게 개인적으로 물어보고 싶은 것이 있다. 첫 번째는 어떤 DAC를 쓰는지, 그리고 DAC를 쓴다면 어떤 방식으로 스트리밍 음원을 듣는지 궁금하다.
필자의 경우에는 DAC가 내장이 안 된 네트워크 렌더러와 전용 DAC를 결합해서 주로 룬으로 코부즈 스트리밍 음원을 듣고 있다. 필자의 기억에는 2015년 국내 기준으로는 멜론과 벅스가 어떤 시장 지배 위치를 점하면서부터 스트리밍이 대세가 되었고, 그리고 해외에서는 진작에 스포티파이라든지 타이달, 코부즈 등의 스트리밍 서비스가 대세가 되면서 특히 2018년에 룬의 등장으로 스트리밍은 정말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대세가 된 것 같다.
이런 맥락에서 봤을 때, 본격 외장 DAC가 나온 한 15년 전부터 지금까지의 흐름을 보면 거의 3단계 진화, 변화의 어떤 흐름이 있었다고 보이는데, 첫 번째는 여러분들도 기억하시겠지만 PCM 음원 스펙 경쟁이 대단했다. 예를 들어서 CD 스펙을 뛰어넘는 24비트가 되느냐 아니면 96kHz나 192kHz, 아니면 필자도 역시 많이 들어보지 못해봤는데 384kHz의 어떤 샘플링 레이트까지 컨버팅을 할 수 있느냐 등 이게 정말 DAC 선택의 어떤 큰 변곡점이 됐었다.

덕분에 한 10년, 15년 전에는 바로 저번달에 산 DAC가 구식이 되는 경우가 정말 허다했다. 그리고 그 직후부터 DSD가 또 컨버팅을 할 수 있느냐 그중에서도 64냐 128이냐 256이냐 하는 스펙 경쟁이 정말 대단했다. 그러니까 지금까지 얘기한 음원 스펙 경쟁이 첫 번째 흐름이었다.
그리고 두 번째는 DAC의 방법론 문제였다. 그러니까 이미 대세가 돼 있었던 델타 시그마 방식이냐 아니면 당시만 해도 미국 MSB 정도에서 만들고 있었던 R2R 래더 DAC 방식이냐 이걸 두고서 어느 게 더 아날로그 적이다 하는 이런 논란, 그리고 각각의 옹호론자들의 치열한 싸움 같은 게 있었는데 이것도 상당히 DAC를 선택하는데 중요한 포인트가 되었던 것 같다.
하지만 필자가 보는 이 마지막 현시점에 큰 흐름은 스트리밍 DAC가 아닐까 싶다. 왜냐하면 앞서 얘기했듯이 룬과 코부즈, 벅스, 타이달 등 이런 스트리밍 음원이 대세가 되면서 DAC가 스트리머와 합종연횡을 하게 된 것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그래서 요즘에는 DAC 따로 네트워크 플레이어 따로 이런 경우도 있지만 지금 대세는 스트리밍 DAC 아니면 네트워크 DAC 등 이런 게 현시점에서 대세가 된 것 같다.
Simaudio MOON 680D Streaming DAC

자 이제 오늘의 주인공인 심오디오의 680D 스트리밍 DAC에 대해서 살펴볼 텐데, 심오디오는 국내에서 브라이스턴 앰프와 함께 대표적으로 변비 스피커, 예를 들어서 PMC 같은 돌덩이 스피커들을 아주 호쾌하게 드라이빙 할 수 있는 앰프로 유명했다. 사실 1980년에 설립된 심오디오의 역사를 보면 오히려 소스기기에서 상당히 엄정한 기준점을 갖고서 진화를 해온 걸 알 수가 있는데, 특히 1997년에 등장한 MOON 시리즈부터 심오디오의 브랜드 파워가 정말 정점에 달한 것 같다.
그런데 네트워크 플레이어 쪽에서 보면 필자도 기억에 아주 생생한데, 2012년쯤에 MiND(MOON Intelligent Network Device)라는 심오디오 MOON에서 만든 네트워크 모듈이 나왔다. 물론 180 MiND라는 단품 네트워크 플레이어도 나왔지만 MiND를 모듈로 해서 기존 DAC나 앰프에 집어넣어서 그 당시 막 초창기의 스트리밍에 대응할 수 있는 이런 첫 발자국을 이 MiND라는 모듈이 담당을 했었는데, 이러면서부터 심오디오가 본격적으로 네트워크 플레이어와 스트리밍 DAC의 세계에 완전 올인하다시피 했다.

그러다가 2018년에 MiND 2가 나왔는데, 이때가 앞서 얘기한 것처럼 룬이 오디오파일들 사이에서 완전 필수템이 된 시기로 이를 반영하는 MiND 모듈이 바로 MiND 2가 된 것이다. 물론 소소한 스펙의 향상도 있었지만 필자가 봤을 때, MiND 2의 최대 쟁점은 룬 레디 인증을 받은 것이라고 본다. 물론 오늘 살펴볼 680D는 2020년에 나온 것만큼 MiND 2 모듈 플랫폼을 채택해서 룬 레디는 물론 에어플레이 2, 블루투스, UPnP 등 현시점에서 이용 가능한 스트리밍 기능은 다 갖췄다고 보면 될 것 같다.
그리고 음원 스펙을 보면 일종의 표준 같은 스펙으로 중무장을 했다. 그래서 PCM 같은 경우는 32비트/384kHz 음원까지 아날로그 신호로 컨버팅을 할 수 있고, DSD는 DSD 256까지 지원한다. 그러니까 시중에서 들을 수 있는 웬만한 DSD 음원은 스트리밍으로 들을 수 있고, 또는 680D에 디지털 입력 단자가 무려 9개나 있어서 굳이 스트리밍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예를 들어서 PC나 노트북에서 아니면 요즘 유행하는 CD 트랜스포트에서 뽑아서 32비트/384kHz, DSD 256 음원까지 들을 수 있는 스펙상으로는 현존 최고 스펙을 가진 스트리밍 DAC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이제 좀 더 깊게 한번 따져 볼 텐데, 필자가 680D를 보면서 가장 놀란 것은 스트리밍 DAC니까 당연히 네트워크를 받아들이는 단자가 있어야 될 것이다. 이는 첫 번째가 유선 랜이고 두 번째가 와이파이로, 사실 요즘 나오는 네트워크 플레이어나 스트리밍 DAC는 이 두 가지 조건은 다 갖추고 있는데, 필자가 정말 680D에서 놀란 것은 디지털 입력 단자가 랜과 와이파이를 빼고 7개나 갖췄다는 것이다. 하나하나 따져보면 USB B 1개, 광 2개, 동축 3개(RCA 단자 2개, BNC 단자 1개), AES/EBU 1개를 갖췄다.

그리고 DAC인만큼 디지털 신호를 컨버팅한 아날로그 신호를 출력해야 되는데, 역시 XLR 밸런스 단자와 RCA 아날로그 단자까지 모두 갖춘 입력단서부터 출력단까지 빼놓은 게 거의 없는 스트리밍 DAC로 보면 될 것 같다. 하지만 빼놓은 것도 있는데 요즘 다 갖추는 아날로그 입력 단자라든지 아니면 볼륨이라든지 이런 것은 생략을 한 정말 스트리밍 DAC 기능에만 올인한 전문 DAC가 아닐까 싶다.
좀 더 들어가 보면, 개인적으로 사실 외장이라든지 무엇무엇을 할 수 있는 이러한 기능 같은 것보다는 제품 내부가 어떻게 구성이 되어 있고 어떤 칩이 들어가 있는지 등 이런 것에 더 관심이 많다. 일단 가장 관심이 가는 것은 680D가 어떤 칩을 쓰느냐 이게 궁금했는데, 미국 ESS 사의 대표 칩인 ES9028PRO 칩을 1개를 썼고 앞서 설명한 음원 스펙으로 재생을 할 수가 있다.
그리고 아날로그 버퍼단의 설계 역시 680D 스트리밍 DAC의 퍼포먼스를 결정짓는 키포인트로 필자가 이 스펙에서 가장 놀란 것은 XLR이나 RCA 두 아날로그 출력의 임피던스, 즉 출력 임피던스가 100옴에 그친다는 것이다. 이러면 뭐가 유리하냐면 프리앰프나 인티앰프와 매칭을 할 때 그만큼 선택의 폭이 넓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출력 임피던스가 600옴이라고 하면 프리앰프나 인티앰프의 입력 임피던스가 그만큼 높아져야 되는데, 보통 통산 이것은 한 10배로 보는데 그러니까 100옴이면 그만큼 선택 폭이 넓어진다. 그러니까 자기가 갖고 있는 프리앰프나 파워앰프 또는 인티앰프에 골고루 대응을 할 수 있는 이 점이 가장 돋보이는 것 같다.
그리고 680D에서 필자가 개인적으로 궁금했던 것은 클럭의 정밀도였는데 VCXO 인지 OCXO 인지 등 이런 클럭의 사양이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클럭이 얼마나 정확하게 작동을 하는지를 알 수 있는 지터 값은 공개가 되었는데, 그 수치가 1조 분의 1초의 오차만을 갖고 있는, 즉 피코세컨드의 오차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680D가 일단 믿고 들을 수 있는 클럭을 갖췄다고 보면 될 것 같다.
끝으로 전원부 얘기를 안 할 수가 없는데, 다른 프리앰프나 소스기기도 마찬가지지만 이 스트리밍 DAC 역시 미세한 신호를 받아들이고 컨버팅 하는 기기이기 때문에 전원부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다. 특히 전원부의 전자파 노이즈를 얼마나 잘 차단시키고 또 컨트롤하는지가 관건인데, 680D 같은 경우는 MHP(MOON Hybrid Power)라고 하는 문 하이브리드 파워 서플라이를 장착했다.

그래서 제품 상판을 열어서 내부를 보면 왼편에 케이스에 담긴 MHP 파워 서플라이가 내장되어 있는데 하이브리드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기본은 SMPS다. 그러니까 스위칭 모드 파워 서플라이인데, 그 뒷단에 정전압 회로를 아날로그 디스크리트 컴포넌트로 구성을 해서 좀 더 정밀한 정격의 어떤 DC 전압을 빼내는 정전압 회로 설계에 공을 들였다. 그리고 이 케이스를 통해서 전자파 노이즈의 방사, 이로 인해서 회로의 음질 열화를 막고 있는데, 그러니까 역시 심오디오 소스기기가 정밀하다는얘기는 이런 전원부 관리에서부터 잘 드러나는 것 같다.
지금까지 680D 스트리밍 DAC의 기본 스펙이라든지 설계 그리고 인터페이스 등을 살펴보았고 다음으로 680D가 투입되면 어떤 스트리밍 음원을 들을 수 있는지, 그리고 그 퍼포먼스의 수준은 어느 정도 되는지 청음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다.
시청

심오디오 680D 스트리밍 DAC 시청에는 오르페우스(Orpheus)의 앱솔루트(Absolute) 인티앰프와 윌슨오디오(Wilson Audio)의 이베트(Yvette) 스피커를 동원했다. 케이블은 오디오 그룹 덴마크(AGD, Audio Group Denmark)의 안수즈(Ansuz) 스피커케이블과 인터케이블, 파워케이블을 정말 호화롭게 총동원해서 룬으로 타이달과 코부즈 스트리밍 음원을 들었다.
아티스트 Anne Akiko Meyers, Los Angeles Master Chorale
곡 Cantata 147: Jesu, joy of man's desiring
앨범 Mysterium
첫 곡은 미국의 여성 바이올리니스트인 앤 아키코 메이어즈와 로스앤젤레스 마스터 코랄이 협연한 ‘바흐 칸타타 147번’을 들어보았다. 처음 등장하는 바이올린의 음색, 특히 고음 파트에 맑고 깨끗한 질감이 몸에 소름이 돋을 만큼 생생하게 전달되었다.
이어 등장한 남녀 혼성 합창단의 고운 입자감과 풍부한 음량 그리고 그 녹음 공간의 벽을 맞고서 돌아오는 작은 잔향감이라든지 앰비언스 등 이런 게 워낙 잘 느껴져서 마치 천고가 아주 높은 대성당에 들어갔을 때 드는 그런 성스러운 그런 기분까지 느껴졌다. DAC라는 기기적으로만 판단을 하면 역시 캐나다 심오디오의 스트리밍 DAC 680D는 콘트라스트가 분명하고 에너지감이 곳곳에서 작렬하는 그런 DAC임이 분명해 보인다.
아티스트 Alice Coltrane
곡 Gospel Trane
앨범 A Monastic Trio
다음 곡은 앨리스 콜트레인이 연주한 ‘Gospel Trane’이라는 재즈 캄보 곡으로, 역시 이렇게 파워가 넘치는 이런 재즈곡에서 이 스트리밍 DAC, 더군다나 북미지역의 어떤 정서나 이런 것들이 고스란히 잘 튜닝된 걸 많이 느꼈다. 특히 후반부에 나오는 드럼 솔로에서는 정말 이 DAC가 기본적으로 펀치력이 있으며, 그리고 리듬 앤 페이스 그 흥겨움이 살아있는 DAC라는 것을 잘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또 하나 감탄한 것은 무대를 상당히 넓게 쓰고 있다는 느낌을 받은 것인데, 어차피 이것은 인티앰프가 못해주는 몫으로 이는 분명히 소스기기, 그 앞단에 스트리밍 DAC가 거의 다 해준 결과로 그러면서도 그 위 공간이 활짝 열리고 음들이 위에까지 올라가는 모습이 정말 꼼꼼하게 잘 설계된 스트리밍 DAC구나 하는 것을 이 곡에서 많이 느낄 수 있었다.
아티스트 Diana Krall
곡 No Moon at All
앨범 Turn Up The Quiet
다음 곡은 다이애나 크롤의 ‘No Moon at All’이라는 여성 보컬 곡으로 이 곡을 들어보면 처음에 두 가지 저음 악기가 나오는데, 첼로와 콘트라베이스의 그 저음이 하이파이클럽 시청실 바닥을 정말 큰 포크레인으로 파고 들어가는 것처럼 그냥 한도 끝도 없이 밑으로 파고드는 그 쾌감이 정말 대단하다.
그다음에 이어지는 그 다이애나 크롤의 목소리에서는 발음, 아티큘레이션이 되게 생생했고 입에 고인 침이 얼마나 많이 모였는지 그것까지 파악이 될 정도였다. 그러니까 누가 뭐래도 역시 DAC는 해상력의 싸움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런 면에서 ES9028PRO 칩을 쓴 680D는 해상력은 일단 갖고 들어간다는 것과 기본기가 되어 있다는 것을 많이 느꼈다.
그리고 이 곡에서 또 한 번 확인한 것은 피아노 고음이 정말 끝까지 뻗으면서 맑고 깨끗하다고 느껴졌다는 것이다. 이는 심오디오 스트리밍 DAC의 장점이기도 하지만 이게 스펙상에서도 드러나는데, 이들이 공개한 스펙에 따르면 주파수응답특성이 -3dB 기준 2Hz~100kHz까지 플랫한데, 그러니까 이렇게 고해상도 음원, 최소 48kHz까지 샘플링레이트가 간직된 음원은 이렇게 주파수응답특성상 고역 상한이 높을수록 온건히 이를 재생할 수가 있는데 그 덕을 아주 톡톡히 본 것 같다.
그러니까 이번 680D 스트리밍 DAC에서는 저음도 포크레인처럼 아주 깊게 내려갔지만 고음 역시 귀가 살랑살랑거릴 만큼 아주 맑고 깨끗하게 잘 들렸다고 이렇게 요약할 수 있을 것 같다.
아티스트 Sting
곡 Englishman in New York
앨범 Live In Berlin
마지막 곡으로 개인적으로 즐겨 듣는 라이브 음원인데 스팅이 2010년에 베를린에서 공연한 ⟨Live In Berlin⟩이라는 앨범 중에서 ‘Englishman in New York’이라는 곡을 들어보았다.
필자는 오디오 기기 매칭 시스템의 격이 높아질수록 당연한 얘기지만 이 라이브 공연, 특히 어떤 활기라든지 깊숙한 공간감이 잘 느껴져야 된다고 보는데, 스트리밍 DAC 680D가 투입되니까 확실히 저 무대에 멀리서 서 있는 스팅의 그런 윤곽선 이미지가 아주 선명하고 또렷하게 보였고, 그리고 곳곳에서 들리는 관객들의 어떤 환호나 박수 소리 이런 게 스튜디오가 아니라 정말 넓은 공간에서 사람들이 웅성거리고 환호하고 즐거워하는 그 하나하나의 표정이 정말 잘 포착이 된 것 같다.
만약에 인티앰프에 이 모든 정보를 건내줘야 하는 DAC가 제 역할을 못하면 이 라이브 공연이 마치 갑갑한 스튜디오에서 스팅이 잔뜩 긴장을 해서 혼자 노래하는듯한 인상을 주는데, 지금 이 곡은 저녁 무렵에 베를린 야외 광장에서 정말 뜨거운 열기와 파워 등 이런 것이 생생하게 느껴졌다.
총평
지금까지 캐나다 심오디오의 680D 스트리밍 DAC를 살펴보고 음악도 들어봤다. 요즘 현시점에서 스트리밍 DAC는 정말 많이 나오고 있는데 각각 장점도 있고 또 상대적으로 좀 뒤처지는 부분도 있는데 필자가 본 680D 스트리밍 DAC은 첫 번째로 맺고 끊음이 분명하고 또 콘트라스트라든지 명암대비가 아주 특출나는 등 이런 면에서 큰 장점을 보이는 DAC인 것 같다.
특히 스트리밍 음원을 가져오는 과정에서 어떠한 스트레스나 버벅거림, 아니면 스텝이 꼬인다거나 엉킨다는 이런 느낌이 전혀 없이 기본 기능과 그다음에 자기가 담당해야 될 퍼포먼스가 잘 버무려진 그야말로 완성도가 상당히 높은 DAC라는 느낌을 받았다. 취향상 좀 부드럽거나 연한 음색보다는 좀 진하고 다이내믹하고 파워가 넘치는 DAC, 그것도 스트리밍 음원에서 그런 걸 느끼고 싶은 애호가분들한테 심오디오 680D를 추천하면서 이번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다.
by 김편 오디오 칼럼니스트
※ 본 리뷰는 유튜브 영상리뷰를 텍스트 버전으로 재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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