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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격의 스피커 음질이 이렇게 고급진게 맞아?? - Revival Audio Sprint 3 스피커

2024.05.28. 14: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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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탈란테 시리즈로 일거에 오디오마니아들에게 인상적인 스피커 브랜드로 각안된 리바이벌오디오에서 스프린트 시리즈를 할인판매 한다고 해서 그 경쟁력을 확인해 보게 되었다. 


공식 가격상으로도 나쁘지 않은 품질의 스피커였지만, 가격이 상당부분 할인이 된다고 하면 어떻게 평가가 되어야 하고, 소비자 입장에서는 이 제품을 어떻게 바라봐야 되는지에 대해서 정보가 필요할 듯 하다. 


스프린트 시리즈가 어느정도 품질의 제품이며, 어느정도 경쟁력이 있는 것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엔지니어의 기술이 다르면 제품의 품질도 다르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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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뷔페는 딱히 특색이 없어 보일 수 있지만, 거기서 근무하던 실력있는 쉐프가 나와서 오너 쉐프로서 직접 작은 레스토랑을 운영하게 되면 그 레스토랑은 확실한 색깔을 갖게 된다. 오디오 제작사도 비슷하다. 


리바이벌오디오는 40년 오디오 제작 경력의 다니엘 에몬츠(Daniel Emonts)가 중심에 있다. 필자는 리바이벌오디오는 보는 순간 떠 오른 유명 스피커 제작사들이 있었다. 아니나 다를까? 다니엘 에몬츠는 다인오디오에서 근무하면서 다인오디오 트위터 제작에 참여했었다. 뿐만 아니라 프랑스 최고의 스피커 제작사인 포칼에서는 W콘 우퍼 유닛을 제작하는데도 참여를 했었다. 이 외에도 몇몇 다른 제작사에서도 근무를 하면서 오랜 세월동안 본인만의 노하우와 스피커 제작 철학을 축적하게 되었다. 


리바이벌오디오는 오래된 회사는 아니지만, 확실히 기존의 다른 스피커 제작사에 비해 독특한 면이 있다. 디자인은 클래시컬하며 음악성은 진하다. 그런데 이런 경향의 오랜 스피커 브랜드들이 유럽에서 제작되는 경우에 가격이 다소 비싸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았다. 그에 비하면, 리바이벌오디오는 비교적 신생브랜드여서 그럴까?? 확실히 품질도 좋지만, 제품의 가격도 경쟁력이 있다. 


특히, 리바이벌오디오에서는 초기작인 아탈란테5를 이용해 신생브랜드치고는 역대 가장 인상적인 데뷔, 프리젠테이션을 성공시켰다. 아주 인상적이었다. 아탈란테5는 그저 크기와 디자인만 독특한 제품이 아니었다. 비슷한 가격대 시장에서 이러한 구조의 제품의 수가 별로 없는 상태였고 이정도 완성도의 제품이 이정도 가격에 판매되는 경우도 흔치 않았다. 흔한 말로 틈새 공략이 정확하게 완성된 셈이었다. 


추구하는 음색도 인상적인 부분이 있다. 이러한 복합적인 부분이 리바이벌오디오의 시작을 성공시키는데 최적의 배합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이 신생 브랜드인 리바이벌오디오가 뭔가 흔한 작은 신생브랜드처럼, 뭔가 아쉬운 부분이 있는 상태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뛰어난 완성도의 품질로 가장 공격적인 어필이 가능한 회사라는 것을 입증했다. 


아탈란테 시리즈에 대해서는 추후 아탈란테 시리즈에 대해 다시 다루도록 하겠다. 



스프린트 시리즈, 첫인상 및 이 스피커의 가능성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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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이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너무 수준 높은 성향의 제품이 너무 저렴하게 출시하면, 그 높은 수준을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아무리 성능이 좋은 스피커라도 그 성향이 다소 어렵고 진중한 성향이고, 구동이 어렵다면, 아무리 성능이 좋더라도 저렴한 앰프를 사용하면서 쉬운 사운드를 좋아하는 입문자 입장에서는 그 스피커가 왜 좋은건지 이해를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필자가 ‘이해를 못한다’ 라는 표현을 사용한 취지에 대해서 양해를 부탁한다. 필자는 오랜 제품 리뷰 생활 중에 그러한 경우는 제법 봐왔다. 


예컨데, 다시 또 자동차에 비유하자면, 아무리 고성능의 자동차를 저렴한 가격에 내놓더라도 연비가 5km 정도라면 해당 가격대 소비자는 그걸 용납하지 못할 것이다. 그렇지만, 오히려 고가 시장에서는 성능만 좋다면 연비가 취약한 것을 굳이 큰 단점이라고 따지지 않는다. 그렇지만, 대중적인 가격대에서는 아무리 성능이 좋다고 하더라도 대중적인 특성 하나가 취약하게 되면 소비자에게 외면받는 사례들이 많다. 


리바이벌오디오의 스프린트 시리즈도 그런 경우로 보인다. (물론, 스프린트 시리즈가 외면받고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 아직 출시된지도 얼마 안된 편이니…)



입문용 음질을 추구하는 스피커가 아니다. 크기도 북쉘프 스피커치고는 작은 크기가 아니어서 구동도 쉽지 않고 통제하기 쉽지 않은 저음도 제법 나오는 편이다. 북쉘프 스피커인데 우퍼 유닛이 무려 7인치나 되고 스피커 무게가 개당 9.1kg 이나 된다. 경험이 많은 리뷰어라면 이것만 보고도 구동이 어렵고 초보자 입장에서는 사용이 쉽지 않겠다는걸 안다. 


이 말의 의미는, 이 스피커가 절대 별로라는 의미가 아니다. 말 돌리지 않고 직접적으로 말하자면, 앰프에 좀 더 투자를 하는 것이 좋고, 기본적인 세팅에도 좀 더 신경을 써서 비싼 대접을 해줘야 제대로 된 음질을 들을 수 있는데, 그렇게 했을 경우에는 가격대 이상의 음질을 분명히 들려준다는 의미다. 



무게가 왜 중요하냐고 궁금해 할 수 있는데, 2톤이 넘는 자동차에 엔진은 1500cc 를 매칭한다고 가정해 보라. 그 차가 제대로 된 성능이 나오겠나?? 자동차 비유가 식상하다면, 키가 2미터인 운동선수에게 백반집 메뉴 한그릇씩만 먹여서 운동이 제대로 될까?? 일반인이야 백반 한그릇씩만 먹어도 충분하지만, 몸집이 큰 운동선수가 그거 먹고 프로 운동 선수들과 경쟁이 되겠냐는 것이다. 단순히 그렇게만 생각해도 비슷하다. 




성능이 뛰어난 드라이버 유닛 탑재, 뛰어난 기본기

PMC, 다인오디오, ATC 와 비슷한 성향

앰프는 어떻게 매칭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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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자가 다인오디오에서는 트위터를 개발하고, 포칼에서는 W콘 우퍼 유닛 개발에 참여했던 분이라고 한다. 개인적으로는 다인오디오에서 트위터 개발을 했다는 것이 더 와 닿는다. 아니나 다를까?? 음질을 간단히 들어보더라도 비슷한 디자인과 비슷한 가격대의 다른 스피커들에 비해 중음의 표현력이 꽤나 뛰어나다. 


얼추 감상해 보기로, PMC, 다인오디오, ATC 등과 비슷한 느낌이다. 다인오디오에서 트위터를 만들었다는데 다인오디오보다는 PMC 쪽에 좀 더 가까운 느낌이다. 다인오디오쪽이 약간 더 매끄럽고 두툼하면서 걸죽한 느낌이라면, 리바이벌오디오는 그보다는 좀 더 플랫하고 PURE(맑다) 하다. PMC 에 비해서도 어쩌면 좀 더 담백하고 맑은 느낌이 느껴지기도 하다. 무조건 더 좋다는 의미는 아니고 서로 호불호가 있는데, 가격을 감안하면 긍정적인 면도 제법 있다. 굳이 타사 제품과 좀 더 구체적으로 비교 설명하지 않더라도 중음만 놓고 본다면 이들 중에서 중음의 표현력은 전혀 꿀리지 않을 정도의 느낌을 준다. 


저음도 좋다. 다만, 저음은 매칭 앰프가 너무 입문용일 경우에는 다소 벙벙거리고 답답해지고 무거워진다. 그래서 이 스피커가 저렴하게 매칭해서는 안되는 스피커라는 의미다. 어쩔 수 없이 저렴한 앰프를 매칭해야 된다면, AB Class 방식의 앰프를 매칭하면 저음은 살짝 풀어지면서 음의 스피드가 떨어지지만 전체적으로 상당히 감미롭고 진득한 음이 된다고 예상하면 되며, 그런 음이 싫고 좀 더 깔끔하고 단정한 음을 만들고 싶다면, 아예 D Class 방식의 앰프를 매칭하는 편이 더 나을 수 있다. 


크기가 크고 우퍼 유닛이 7인치나 되는 스피커다. 충분히 거실에서도 단독으로 사용해도 음이 가볍지 않다. 다른 북쉘프 스피커들은 커봤자 6.8인치를 넘어가는 경우가 거의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참고가 된다. 그런데 그렇다고 너무 겁을 먹을 필요는 없고, 스피커 가격이 저렴하지만, 스피커 가격만 생각해서 앰프 매칭을 할 것이 아니라, 최종적으로 좋은 음질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앰프에 좀 더 투자를 하면 가격대비 대단히 훌륭한 완성도의 음질을 들려주는건 분명하다. 




저음이 많다. 저음이 많다는건 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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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음이 많다는 것은 제어하기가 어렵다거나 구동하기가 어렵다거나 저음의 과잉으로 음이 무겁거나 답답해질 수 있다는 의미다. 그걸 미리 알고 매칭과 세팅을 준비해야 한다. 저음이 많고 무겁다고 언급하는 것은, 매칭 자체는 저음이 많지 않은 쪽으로 하지 말라는 의미이며, 좁은 공간에서 사용할 때는 더더욱 저음이 많아진다는 것을 참고하자는 의미이다. 


우퍼 유닛이 6.5인치도 아니고 6.8인치도 아니고, 무려 7인치다. 부피가 작은데 우퍼 유닛의 크기가 커지면 그만큼 저음의 밀도가 높아지게 되고 밀도가 높아지는데 세팅과 구동을 잘 못하게 되면 무겁고 느린 저음이 되게 된다. 


게다가 스피커의 무게는 개당 9.1KG 으로 부피도 크지만 무게도 동급 가장 무거운 수준이다. 이것만으로도 음이 제법 묵직하고 무겁게 나올 것이라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그리고 리바이벌오디오의 근본 성향 자체가 음이 얇고 쨍하게 재생하는 스타일은 아니기 때문에 그러한 성향을 잘 알고 접근하는 것이 좋다. 


작은 방에서 사용하더라도 이러한 기본 성향과 매칭 포인트만 알고 사용하면 되겠지만, 작은방보다는 오히려 거실에 더 잘 어울릴 수 있는 스피커다. 가성비는 아주 좋은 편이지만, 이러한 성향을 잘 알고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구형 ATC, 다인오디오, PMC 등과 비슷한 성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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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톤의 음악이나 어쿠스틱 연주 음악 등에 가격대비 아주 훌륭하다. 저음 양감이 풍부하고 그루브감이 좋고 울림이 근사하기 때문에 당연히 재즈 연주 음악에는 좋을 수밖에 없다. 



클래식 음악은 얇고 가볍거나 인스턴트적이며 인위적인 느낌이 없이 깊고 진하다. 아주 진중하면서도 분위기있게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 음색톤이 비교적 아래로 중후하게 재생되는데, 연배가 어느정도 있으시면서 매끈하면서 중후하게 음악을 듣고자 하시는 분들에게 아주 잘 맞을 성향이다. 클래식을 피곤하지 않게 듣고 가볍지 않게 들으면서 질감의 표현력이 풍부하고 고급스러우며 오랫동안 감상하더라도 여운이 남는 진한 음을 듣고자 하는 분들에게 잘 어울릴 수 있다. 



이 스피커 테스트를 위해 여러가지 앰프를 매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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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원 내외의 AB Class 증폭방식의 앰프와는 매칭이 다소 아쉽다. 스프린트3의 현재 판매 가격이 100만원대 초반이라고 해서 저렴한 앰프를 매칭하면 중저음 통제가 쉽지 않다. 위에서 설명을 했다. 중저음 통제가 최대 관건이다. 넓은 공간에서 최대한 감미로운 음을 듣고 싶다면 AB Class 증폭방식의 앰프도 좋을 수 있다. 그렇지만, 저음을 깔끔 단정하게 만들면서 중고음의 선명도는 높이고 싶다면 D Class 방식의 앰프가 더 유리하다. 


그렇지만, 최종적으로는 가격대가 200만원대가 되면서는 앰프의 통제력이 향상이 되면서 오히려 D Class 방식보다는 AB Class 방식(네임 ATOM)이나 G Class 방식(아캄 SA30)의 앰프가 더 음악적으로 만족도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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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ic Clapton - Son & Sylvia 

Alexis Ffrench – Bluebird

한은

John Williams - Cavatina

Jacques Loussier - Oblivion





대부분의 어쿠스틱 연주 음악들이 아주 근사하게 재생된다. 너무 감미로우며, 가볍지 않지만, 매우 유연하고 풍부하고 중후하다. 다른 스피커들에 비해서는 중저음으로 이어지는 감미로움과 유연함의 차이가 꽤 나는 편이다. 

중고음의 선명도나 투명도도 준수한 편이긴 한데, 상대적으로 크기가 좀 더 작고 좀 더 가벼운 북쉘프 스피커들에 비해서는 음이 다소 무거워지고 저음이 많아져서 답답해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지만, 리뷰어로서 검증하기로는 진하고 풍부한 저음을 절대 포기 못하면서도 최대한 이미징도 좋고 또렷또렷한 음을 만들어 놓은 상태다. 


일반적으로 금속 진동판을 사용하거나 혹은 부피가 작은 다른 스피커들이 표현하지 못하는 부드러우면서도 진한 울림과 먼저 재생된 음과 나중에 이어지는 음 간의 매우 유연하고 매끄러운 느낌 덕분에 대부분의 어쿠스틱 연주 음악들의 재생력이 한층 더 고급지게 느껴지게 된다. 


존 윌리엄스의 기타 음은 금속 진동판에서 재생되는 것보다 한층 운치가 있으며 기타 음이 답답하지 않는 선을 잘 지키면서 진하고 풍부한 울림으로 재생된다. 


Oblivion 의 경우도 개인적으로 자주 듣는 곡인데, 음색이 얇고 가벼운 것보다 이렇게 진하고 매끄러운 오디오에서 한결 더 깊고 다크하게 재생해 줘서 좋다. 한은의 연주곡이나 Alexis Ffrench 의 연주곡처럼 다소 가벼운 톤으로 재생되는 촉촉한 곡들의 경우도 이보다 더 음색이 가벼워지면 듣는 맛이 많이 줄어들게 된다. 질감이 풍부하게 재생되기 때문에 진지하게 음악을 집중하면서 감상하지 않고 백그라운드 음악정도로 재생해 놓더라도 만족도가 높은 분위기의 음을 재생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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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 제발 





보컬곡들도 느낌은 비슷하다. 음의 밀도감과 매끄러움이 정말 진하고 미끈한 것이 좋다. Deep 하다는 표현이 잘 어울리는 음이다. 가벼운 톤으로 중고음만 선명하게 잘 들리도록 재생하는 스피커들에 비하면 질감 재생력이 한결 더 뛰어난 것이다. 


다만, 주의해야 될 점이라면, 앞서 언급한대로 중저음이 지저분해지지 않도록 매칭과 세팅에 신경써줄 필요가 있다. 깊고 진한 음을 내는 스피커는 매칭과 세팅이 필수다. 그런 점을 감안해서 사용하다면 현재 판매되는 가격을 감안하면 동급 최고 수준의 고급스러운 질감 표현력이라는 것은 부정하기 어렵다. 


여성 재즈 보컬의 경우는 슬림하고 가벼운 스피커들에 비해 확연히 더 운치가 있고 농밀한 음을 내주며, 국내 가요의 경우도 진하고 밀도감이 우수하며 가볍지 않은 음을 들려준다. 얇고 가볍게 중음만 깨끗하게 내주는 다른 여느 스피커들과는 다른 확실히 더 질감이 풍부하고 두터우며 음의 밀도감을 형성하는 정보량이 많고 고급스러운 음을 들려준다. 공진만 잘 제어해서 사용한다면 가격에 비해 좋은 음질이며 차별화 된 음색이라는 것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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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 6월부터 1월까지 





국내 대중가요여서 그런지 좀 더 깨끗하고 호소력 있게 들린다. 아무래도 해외 재즈 보컬 등에 비해서는 최근의 국내 대중가요의 녹음과 마스터링이 좀 더 깔끔 단정한 편이다. 그래서 중저음이 지저분해질 수 있는 단점은 줄어들면서 중고음은 더 깨끗하게 들린다. 


만약 여기서 스피커가 더 작아지고 질감이 살짝 빠지는 스피커이거나, 혹은 매칭된 앰프의 선이 좀 얇은 성향이게 되면 여성보컬이 목소리가 너무 얇고 가벼우며 치잘음이 많아지고 디지털적으로 들리게 된다. 아무래도 한국 가요이기 때문에 가사의 마음(?)이 전달이 되어야 하는데, 단조롭고 디지털적으로 들려서는 그 애절함의 느낌이나 절절함이 확연히 반감되게 된다. 


의외로 네임 ATOM 과의 조합도 너무 좋다. 음이 절대로 답답해지거나 질척거리는 느낌이 있거나 저음이 벙벙거리면 안되는데, 너무 말끔하면서도 서로의 장점이라 할 수 있는 중역대의 찰진 질감을 잘 유지해 주고 있다. 

기름기를 빼면서 깨끗한 음을 내자니, 중역대 찰진 질감이 너무 빠지게 되고, 음을 적당히 묵직하게 만들고 두툼하게 질감을 살리자니 음이 너무 무거워지고 벙벙거릴 수 있는데, 오히려 너무 무겁지 않은 성향의 앰프가 잘 맞아버리는 것이다. 보컬의 마지막부에서의 애절함이 너무 좋아서 슬프기까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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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ny G – Songbird 





신품을 꺼내서 에이징이 안된 상태에서 어정쩡한 AB Class 방식 앰프를 매칭했을 때는, 이거 칭찬해줄 수 있는건가?? 리뷰해야 되는거 맞나?? 라는 생각도 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너무 사랑스러운 음을 내주고 있다. 에이징 전후의 음질 차이가 많이 나는 편이다. 


이 스피커에 이정도 가격대 앰프를(250~300만원 앰프) 매칭하는 것이 과연 맞나? 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최종 음질 자체는 대단히 훌륭하다. 


중음과 중저음에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있고 운치가 있다. 근사한 분위기 연출에 제격인 질감형 스피커다. 풍부하면서도 감미로움이라는 측면에서 아주 우수한 특성을 갖고 있다. 타이트하고 정교한 음악다는 이렇게 풍부하고 넓고 감미롭게 재생되어야 하는 음악들 감상하는데는 아주 탁월하다. 



톨보이 스피커가 필요하다면 스프린트4의 가성비도 어마어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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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이야기지만, 북쉘프 스피커보다는 톨보이 스피커가 조금 더 부담스러운 느낌이 있으면서 앰프의 매칭도 좀 더 고가 제품으로 매칭하는 경향이 있는데, 200~300만원정도 앰프는 매칭한다고 가정한다면, 스프린트4의 음악성도 아주 매력적이다. 청음해 보기 전까지는, 북쉘프 스피커에 비해 부피도 더 커지고 우퍼 유닛도 한 개가 더 늘어나기 때문에 저음이 너무 많아져서 부담스러울 수도 있을 것이라고 우려했지만, 전혀 그렇지 않았다. 


북쉘프 스피커의 무게가 9.2KG 인데 우퍼 유닛이 하나 더 있으면서 부피가 3배는 더 커진 톨보이형 스피커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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