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는 2021년에 창사 4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기념할만한 일이죠. 그래서 황금 용용이를 만들었습니다.
35주년 기념 한정판, MSI 황금 용용이 피규어 https://gigglehd.com/gg/10778412
그리고 기념할 만한 일이 또 생겼습니다. 이제는 MSI 노트북이 나온지도 20년이 됐거든요.
MSI 노트북 출시 20주년 기념. MSI x G마켓 팝업스토어 @ 스타필드 수원 https://gigglehd.com/gg/15953327
그렇다면 이번엔 뭐가 나와야 할까요? 황금은 했으니까 백금이나 다이아몬드? 그건 너무 재미가 없지요. 이번에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접근했습니다. 지난번엔 귀염뽀짝큐티러블리핸섬하게 튀어나온 배와 몽땅한 몸매가 인상적인 용용이였다면 이번엔 극 사실주의 기법으로 진짜 괴수같은 드래곤을 만들었습니다. 거기에, 움직이기까지 합니다.
박스 전면
박스 뒷면
조립 설명서. 이게 덩치가 크다보니 날개가 따로 분리되어 있는데요. 그것만 조립하면 됩니다. 한글도 있습니다.
내부 포장.
날개 2장, 날개 고정용 핀은 넉넉하게 4개, 조립용 망치, 받침대, 피규어 본체입니다.
받침대.
받침대 내부.
MSI 노트북 20주년 기념 로고가 있습니다.
MSI 노트북 20주년 기념 피규어입니다.
설명서에 따르면 드라이기로 가열에서 고정 핀이 잘 들어가도록 사전 작업을 하고, 날개를 맞춰 끼운 후 망치로 핀을 두드리라고 써져 있는데요. 그냥 살살 두드려도 조립은 됩니다. 하지만 핀을 도로 빼긴 어렵습니다.
이건 용용이 아니죠. 드래곤이라고 불러줘야 합니다.
높이는 받침대까지 포함해서 30cm가 좀 넘고요. 너비는 20cm 쯤 됩니다.
황금 용용이도 한 덩치 나가는 피규어인데, 이것도 거기에 못지 않습니다.
둘 다 MSI를 대표하는 상징인데, 종족은 완전히 다르군요.

17인치 노트북 옆에 둬도 존재감이 밀리지 않습니다.
대략적인 모습을 살펴봤으니 이제 자세한 디테일을 봅시다.
앞에서.
위에서.
우선 이 피규어는 움직일 수 있습니다. 상식적인 범위 안에서 관절이 움직인다고 보면 됩니다.
허리는 360도로 돌아가서 이런 자세가 나오기도 하고요.
이런 웃기는 자세가 나오기도 합니다.
관절은 다소 빡빡한 편입니다. 그렇게 만들지 않으면 제멋대로 휙휙 돌아갈테니 당연히 이렇게 만들어야겠지요.

목 부위의 움직임.

가슴의 MSI 게이밍 엠블럼.

강렬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유광 도료를 칠하고,
일부분은 칠이 벗겨진 듯한 효과를 넣었습니다.

어깨와 팔 부분 관절의 움직임.
팔 안쪽

팔 바깥쪽

손목, 팔목, 어깨의 관절이 움직입니다.
기동 범위는 이 정도.
어깨 부분의 움직임.
허리는 앞서 본대로 360도 회전이 가능하고요.

고관절도 앞뒤로 움직입니다.
다리 내부.

다리 안쪽.
다리와 발목의 움직임.
발톱은 위로 올리거나 아래로 내릴 수 있습니다.
이제 등짝... 등짝을 보자

목 부분.

날개 고정 부위.

날개는 좌우 90도로 움직입니다. 날지는 못합니다.
날개 표면.
MSI 로고.
용의 매력은 꼬리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구부릴 수도 있고요.

쫙 펴는 것도 가능합니다.
MSI 크로스헤어 17 HX D14VGKG-i9 QHD https://gigglehd.com/gg/16201094 노트북과 함께 찍었습니다.
다양한 자세를 취할 수 있어 장식용으로 딱 좋습니다.

한 가지 자세로 고정된 용용이 피규어와는 느낌이 또 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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