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M네트웍스에서 출시한 ipTIME C500은 지난 해 출시한 실내용 IP카메라 ipTIME C300의 업그레이드 모델이다.
C300의 디자인과 주요 특징 및 기능을 그대로 가져가면서 카메라에서 가장 중요한 이미지 센서 화소를 높임으로써 더 선명한 화질을 통해 홈 CCTV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게 사용할 수 있다.
500만 화소급 센서로 업그레이드 된 IP카메라
ipTIME C500의 외형 디자인과 크기, 무게 등은 기존 C300과 거의 똑같아서 측면에 써진 C500이라는 글씨를 빼면 C300과 구분하기 어렵다. ipTIME 특유의 화이트 컬러를 기반으로 C200보다 세련된 형태로 발전한 C300 디자인에 카메라 부분만 업그레이드 된 모델이다.
일반 홈 CCTV와 달리 별도의 제어 장치나 저장 장치를 설치할 필요가 없고, IP 카메라 본체에서 감시 및 녹화 저장, 그리고 모바일 앱이나 전용 뷰어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기존의 ipTIME C200이 FHD 해상도, C300은 1288p (2288x1288) 해상도를 지원했다면, 이번에 출시된 ipTIME C500은 1952p (2592x1952) 해상도를 지원하여 사실상 QHD급(2560x1440)급 이상이라고 볼 수 있다.
C300보다 약간 더 넓어진 107도 광각 촬영이 가능한 4mm F2.0 렌즈를 통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다양한 각도로 주변을 확인할 수 있다. 렌즈 주변 테두리가 C300과 살짝 달라진 모습이다.
내장 센서가 빛을 감지하여 주간/야간 촬영 모드로 자동 전환되며, 야간 감시용 적외선 센서로 어두운 곳에서도 흑백 모드로 선명한 영상을 볼 수 있다. 카메라 렌즈 위에 달린 LED 조명은 이벤트 발생시 자동으로 점등되어 풀컬러 모드로 영상이 촬영된다.
PT(Pan Tilt) 움직임을 지원하는 C500은 카메라 렌즈를 상하 110도, 좌우 355도까지 자유롭게 고정할 수 있다. 전용 모바일 앱(ipCAM)으로 직접 PT 컨트롤이 가능하며, 프리셋(Preset) 설정으로 렌즈 위치를 지정해놓고 한 번에 지정된 위치로 렌즈를 이동시킬 수도 있다.
ipCAM 앱을 이용하면 C300으로 원하는 방향이나 영역을 설정해서 효율적으로 감시하고, 움직임 등 이벤트 감지 상황 발생시 녹화하거나, 스마트 분석을 기반으로 물체의 움직임을 자동으로 추적(Auto Track), 인물 형태를 감지해 화면에 표시해주기도 한다.
영상 저장은 별도의 서버나 DVR 장치 없이 카메라 하단에 보이는 메모리 슬롯에 microSD 외장 메모리 카드를 넣어서 저장공간으로 쓴다. microSD 카드에 저장된 영상은 메모리 카드를 빼지 않고도 ipCAM 모바일 앱이나 PC용 ipTIME VMS 뷰어로 확인 및 필요한 영상을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블랙박스처럼 메모리 카드 용량이 꽉 차면 오래된 영상부터 순차적으로 덮어쓰기 하면서 녹화된다.
C300과 마찬가지로 본체에 내장된 마이크와 스피커를 이용해 양방향 음성 대화를 지원한다. 외부에서 ipCAM 모바일 앱을 통해 C500으로 실시간 음성 메시지를 전달하거나 내장된 마이크로 현장 소리를 확인할 수 있다.
다만 핸즈프리 통화나 화상 채팅처럼 자유로운 실시간 음성 대화는 아니고 ipCAM 앱에서 마이크 버튼을 누르고 말하거나 스피커 버튼을 누르고 소리를 듣는 식으로 사용한다.
제품 후면에는 C300과 마찬가지로 micro USB 포트와 상태 표시 LED, 그리고 리셋(RST) 버튼이 달려있다. micro USB 포트를 통해 전원을 공급받으며, 802.11b/g/n 2.4GHz Wi-Fi 무선 네트워크 연결로 사용한다. 리셋 버튼을 10초 이상 누르면 제품이 초기화된다.
기존 C300과 동일한 디자인을 사용한 만큼 기본 제공되는 마운트형 크래들을 이용해 원하는 위치에 C500을 설치할 수 있다. 우선 벽이나 천장 등 C500을 설치할 위치에 가이드 스티커를 부착하고 십자 위치에 구멍을 뚫은 다음 스티커 제거 후 동봉된 2개의 칼블럭(앙카)와 고정 나사를 사용해 크래들을 고정한다. 이후 C500 하단을 크래들에 맞게 돌려 끼우면 된다.
크래들 중간에는 1/4인치 나사 홈에 있어 고정된 위치 뿐만 아니라 일반 카메라 삼각대나 관절식 촬영용 미니 암(arm)과 같은 액세서리를 이용한 설치도 가능하다.
C500은 내장 배터리가 아닌 USB 외부 전원으로 동작하는데 5V-1.5A 출력을 가진 USB 전원 어댑터와 약 3m 길이의 USB 케이블이 제공되어 벽이나 천장 등 전원 콘센트에서 거리가 약간 떨어진 위치에도 설치 가능하다. 카메라 화소가 높아졌지만 최대 소비 전력은 5W로 기존 C300과 동일하다.
다른 ipTIME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한글 양면 인쇄로 만든 사용 설명서는 제품 설치 및 사용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IP 카메라를 처음 써보는 사람이라도 큰 어려움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ipTIME C500은 기존에 출시된 C300에서 카메라 센서가 500만 화소로 향상된 모델이며 제품 디자인과 기능, 설치 및 사용법은 C300과 동일하다. 따라서 C300 구매를 고려했던 사람이 좀더 넓은 공간을 세밀하게 모니터링 하기 위해 C500을 선택하거나, 이미 C300을 설치했던 곳에 본체만 간단하게 C500으로 바꿀 수 있다.
C500 카메라가 PT 동작을 지원하지만 여러 장소를 동시에 볼 수 없으므로 여러 대의 IP 카메라가 필요하다면 C500과 C300을 적절히 조합해 비용 효율적인 시스템 구축도 가능하다. ipCAM 모바일 앱이나 ipTIME VMS 뷰어에서 멀티 카메라 모니터링 및 제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관리도 어렵지 않을 것이다.
ipTIME C500도 기존 ipTIME의 IP CAM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1년 보증 정책이 적용된다.
Copyrightⓒ 넥스젠리서치(주) 보드나라 미디어국. www.bodnar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