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저장 용량이 테라(TB) 단위로 넘어선지 좀 되었고, 갤럭시 폴드로 본격화한 대화면 스마트폰 시장도 아직은 크지 않지만 차차 늘어나고 있다. 당연히 데이터 정리나 백업 등의 작업을 하려면 그만큼 빠른 인터페이스 연결이 필요하고, 배터리를 개선한다 해도 스마트폰의 배터리 잡아먹는 귀신인 화면이 커진 만큼 배터리도 빠르게 충전해줄 기술이 필요하다.
요즘은 이러한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포함해 PC 주변기기들의 인터페이스가 거의 대부분 USB로 통일되어, 이것 저것 쓰다보면 아차하는 순간 PC의 USB 포트가 부족해지는 순간이와 USB 허브를 고민해보게 된다.
그냥 번거로워도 당장 안쓰는 장비는 빼놓고 자주 쓰는 장비를 꽂아 놓을 것인가, 비용이 좀 들어도 USB 허브를 써서 모든 장비를 상시 연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인가?
이번 기사의 주인공인 ipTIME UH1005QC는 이중 후자를 위한 고성능 5포트 USB 허브다.
빠른 속도의 USB 3.2 Gen2(10Gbps)와 빠른 충전의 QC 3.0 조합
ipTIME UH1005QC는 디자인상 2019년 출시된 ipTIME UH505-QC1과 동일한 5포트 유전원 및 무전원 방식으로 사용 가능한 허브다. 크기는 살짝 줄었지만, 데이터 전송을 지원하는 4개의 USB 포트와 고속 충전 기술인 QC 3.0 지원 충전 전용 포트로 구성되어 있다.
호스트(PC)와의 연결용 업스트림 포트는 USB 3.x Type-B 구성이고, 유전원 허브로 동작할 때는 12V - 3.5A 연결로 최대 42W 전력을 공급받는다. 각 USB 포트에는 독립적으로 전원을 On/ Off할 수 있는 버튼이 있어, 필요에 따라 연결된 USB 케이블을 뽑지 않고도 장치의 연결을 간단히 차단할 수 있다.
ipTIME UH1005QC의 가장 결정적인 차이는 바로 데이터 통신 기능을 갖춘 USB 포트가 기존 제품보다 두 배 빨라진 USB 3.2 Gen2(구 USB 3.1, 10Gbps)로 업그레이드 되었다는 점. 고속 외장 SSD나 대용량 스마트폰의 데이터를 보다 빠르게 전송할 수 있는데다,
전원 어댑터 용량도 기존 31.56W서 42W로 늘어나, 최대 18W 출력의 QC 3.0 충전 환경에서도 연결된 USB 장치들에 보다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해졌는데, QC 3.0 18W 충전 환경에서도 24W의 전력을 USB 3.2 Gen2 포트에 나눠 공급할 수 있다.
참고로 퀄컴 QC 3.0 규격은 상태에 따라 5V - 3A/ 9V - 2A/ 12V - 1.5A로 충전용 전압/ 전류 상황을 변화시켜 일반적인 5V-1A보다 최대 2.8배 빠른 충전 속도를 지원하며, 당연하지만 충전 기기 역시 QC 3.0을 지원해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
제품 하단에는 허브에 연결된 USB 케이블 탈착시 미끄러짐을 방지하도록 고무 재질의 피트가 네 귀퉁이에 마련된 것을 볼 수 있다.
ipTIME UH1005QC 허브에는 전력 공급을 위한 DC 어댑터(12V - 3.5A)와 PC나 노트북 등의 호스트 장비 연결을 위한 USB 3.2 Gen2 케이블, 팜플렛형 사용 설명서가 제공된다.
더 빠르고 안정적인 USB 허브, ipTIME UH1005QC
고속 데이터 전송과 고속 충전은 현대인에게 빼놓을 수 없는 필수 기술이다.
ipTIME UH1005QC는 ipTIME이 처음 선보이는 10Gbps 고속 USB 3.2 Gen2 규격 USB 허브로, 여기에 QC 3.0 고속 충전 기술을 결합해 속도에 대한 현대인의 목마름을 해소해주며, 보다 넉넉해진 전력 스펙으로 연결된 USB 장비들을 보다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리뷰 시점에 제품의 시장 가격도 ipTIME UH505-QC1과 거의 동일한 수준으로 형성되어, 보통 유의미한 가격 차이 때문에 발생하는 상위 규격 제품의 선택 고민도 씻어낸 것도 반길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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