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CES에서 엔비디아가 공개한 지포스 RTX 40 Super 시리즈의 막내, 지포스 RTX 4070 Super의 판매가 시작되었다.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어제 MSRP 가격인 599달러인 지포스 RTX 4070 Super에 이어, 오늘부터는 그 이상 가격대의 모델이 출시된다.
엔비디아 파운더스 에디션의 테스트에서 확인된 내용이지만, 지포스 RTX 4070 Super는 RTX 4070 대비 고해상도에서 더욱 높은 성능을 기대할 수 있어, 고해상도 모니터가 대중화된데다 요구사양이 높아지는 현 최신 게임 트랜드에 더욱 적절해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번 기사에서는 기가바이트 지포스 RTX 4070 Super Gaming OC 제이씨현 모델을 살펴본다. 이름 그대로 팩토리 오버클럭된 제품으로, 파운더스 에디션보다 더 뛰어난 게임 성능과 냉각 능력을 기대할 수 있다.
기가바이트 윈드포스 3X 쿨링 솔루션으로 시원하게
기가바이트 지포스 RTX 4070 Super Gaming OC 제이씨현 모델은 팩토리 오버클럭된 GPU, 전력 공급을 위한 전원부, VRAM의 발열을 효과적으로 냉각시켜 주기 위한 윈드포스 3X 쿨링 솔루션이 적용되었다. 해당 쿨링 솔루션은 세 개의 쿨링팬 외에도 GPU와 VRAM, 전원부를 구성하는 DrMOS 및 초크의 발열을 통합 관리하는 구조다.
새로나온 지포스 RTX 4070 Super 코어(AD104-350-A1)은 부스트 클럭이 엔비디아 레퍼런스대비 90MHz 팩토리 오버클럭 되었고, DrMOS는 온세미컨덕터社의 NCP302150(50A)가 쓰였다.
세 개의 쿨링팬 중 중앙에 위치한 쿨링팬의 회전 방향을 다른 팬들과 반대로 설정, 각 팬 사이에서 발생하는 난류를 방지해 냉각 성능과 소음을 개선한 얼터네이트 스피닝(Alternate Spinning) 디자인, 팬 수명과 소음 개선 효과를 위해 특정 온도를 기준으로 쿨링팬의 회전을 On/ Off하는 3D 액티브 팬(3D Active Fan) 기술도 적용되었다.
3DMark Time Spy Stress Test 기준, 3D Active Fan 기술은 GPU 온도 기준 54℃ 이하일 때 팬을 멈췄다가 그 이상으로 높아지면 회전을 시작, 온도가 하락해 34℃ 미만으로 내려가면 다시 팬의 회전이 멈춘다.
이때 GPU 온도는 최대 60℃ 수준으로 뛰어난 냉각 성능을 발휘한다. 파운더스 에디션에 비해 약 10℃ 가까이 낮은 온도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가바이트 지포스 RTX 4070 Super Gaming OC 제이씨현 모델 뒷면에 부착된 제품 보호용 금속 재질 백플레이트의 경우, PCB 범위를 벗어나 전체 쿨링 솔루션의 약 2/5 에 달하는 면적이 뚫린 스크린 쿨링 디자인도 적용되었다. 이를 통해 그래픽 카드를 식히는 과정에서 더워진 공기가 케이스 내부에 머물지 않고 케이스 상단 혹은 후면 팬으로 유도해 배출하도록 유도한다.
12VHPWR 커넥터 측면에는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는 바이오스 전환 스위치가 배치되어 있는데, 사진과 같은 위치는 고성능, 반대편은 저소음 바이오스다. 각 바이오스에 따른 GPU 및 VRAM, 전력 제한 특성은 동일하다.
대세인 LED 튜닝도 빼먹지 않고 챙겼다. 쿨링팬 원형 프레임에 숨겨진 히든 LED와 커버에 배치된 기가바이트 브랜드 로고는 기가바이트 컨트롤 센터 앱을 통해 취향껏 색상과 패턴을 바꿀 수 있다.
제품 크기는 300mm x 130mm x 57.6mm로 약 2.5슬롯 두께에, 케이스 고정을 위한 PCI 브라켓 위로 소폭 돌출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따라서 미니ITX 플랫폼을 위해 확장 슬롯을 두 개 폭만큼만 구현된 케이스에는 장착이 어려울 수 있다.
출력 포트는 3개의 DP 1.4a 포트와 1개의 HDMI 2.1a 포트를 갖췄고, 메인보드 장착을 위한 인터페이스 슬롯과 출력 포트 오염 방지를 위해 보호캡도 기본 제공된다. 보관 중이거나, 미사용 포트에는 보호캡을 씌워놓자.
팩토리 OC, 더 많은 쿨링팬 = 쿨한 온도에 더 뛰어난 성능
그래픽 카드 리뷰에 빠질 수 없는 성능 테스트 시간이다. 기가바이트 지포스 RTX 4070 Super Gaming OC 제이씨현 그래픽 카드는 팩토리 OC인 만큼 엔비디아의 파운더스 에디션(FE)에 비해 더 나은 게임 성능을 내줄 것으로 기대되고, 결과는 기대를 배신하지 않았다.
먼저 RTX 4070의 타겟 해상도인 QHD에서의 결과를 정리했다. 게임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인 래스터 기반 게임 환경과 레이 트레이싱 게임 환경 모두 최대 4프레임가까이 높은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참고로 메트로 엑소더스 EE와 아바타 판도라의 개척자는 기본 옵션 자체에 레이 트레이싱 기능이 통합되어 있다.
다음으로는 그보다 높은 UHD 해상도에서의 테스트 결과도, 레스터 환경과 레이 트레이싱 환경 모두 기가바이트 지포스 RTX 4070 Super Gaming OC 제이씨현 그래픽 카드의 성능이 더 뛰어난 것으로 증명되었다.
더 슈퍼하다, 기가바이트 지포스 RTX 4070 Super Gaming OC 제이씨현
엔비디아가 새롭게 내놓은 지포스 RTX 4070 Super. 기존 제품과 같은 가격에 더 나은 성능을 제공한다는 면에서 좋은 평가를 내릴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업그레이드된 기가바이트 지포스 RTX 4070 Super Gaming OC 제이씨현 그래픽 카드는 팩토리 오버클럭과 강화된 쿨링 솔루션의 결합으로 더 쾌적한 성능과 사용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새해를 맞이해 그래픽 카드는 업그레이드하고 싶지만 비용이 부담될 때, 이왕이면 새로운 모델을 선호한다면 딱 적절한 선택지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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