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듀얼 모니터를 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게임도 하고 유튜브도 보고 웹 사이트도 들어가고 쇼핑도 하고 주식 차트도 보고.. 참 할게 많은 세상이다 보니 모니터 하나로 이 작업을 동시에 처리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최소 2개는 연결하고 여러 작업을 동시에 처리하는 다중 모니터 사용자들이 늘어난 것인데 이 보다 더 편하고 확실한 대안이 있다.
바로, 엄청난 화면 비율을 자랑하는 32:9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를 사용하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49인치 모델은 27인치 모니터 2대를 연결한 것과 동일한 화면 크기를 제공하기에 가독성이나 활용성 면에서도 최고라 평가 받고 있는데 오늘 그 중 한 제품을 소개할까 한다.
비트엠에서 지난 5월 출시한 Newsync U4960DQ IPS 커브드 HDR 무결점이 바로 그 제품이다.
■ 49인치 32:9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 IPS 패널로 차별화
듀얼 모니터를 설치하는 이유이 대다수는 화면 하나로 작업 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한번에 한가지 작업만 하는 일반적인 환경에선 전혀 문제가 없지만 요즘 처럼 다양한 콘텐츠를 소비하는 환경에선 듀얼 모니터는 필수가 될 수 밖에 없는데 그 듀얼 모니터 보다 확실한 해법이 바로 32:9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다.
그 중에서도 49인치 32:9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는 27인치 모니터 2대를 연결한 것과 동일한 화면 크기에 동일한 작업 공간을 제공하기 때문에 30인치대로 출시 됐던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 처럼 글자나 이미지가 작게 보이는 불편함도 없고 이질감도 없다.
비트엠이 출시 한 Newsync U4960DQ IPS 커브드 HDR 무결점도 그 조건에 맞춰 기획됐다. 49인치에 5120x1440 해상도를 지원하는 32:9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로 말이다.
이 조합이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비트엠은 여기에 한가지 조합을 차별화해 Newsync U4960DQ IPS 커브드 HDR 무결점을 기존 제품들과 경쟁할 수 있게 만들었다.
바로, LCD 패널 타입을 VA가 아닌 IPS로 선택한 것이다. IPS는 VA 보다 좌우 시야각이 월등히 좋기 때문에 49인치 32:9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 같은 대화면엔 최적의 조합일 수 밖에 없다.
VA는 화면이 커질 수록 시야각 문제가 거슬릴 수 밖에 없어 삼성이나 LG 처럼 그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브랜드 제품을 선택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패널이 IPS라면 시야각 문제가 사라지기 때문에 Newsync U4960DQ IPS 커브드 HDR 무결점 같은 제품도 확실한 대안이 될 수 있다.
실제, 시장에 판매 중인 IPS 모델은 2018년 출시된 DELL U4919DW과 작년에 출시된 LG 49WQ95C가 전부 였는데 Newsync U4960DQ IPS 커브드 HDR 무결점은 앞선 모델 보다 절반이나 저렴한 가격에 선택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 몰입감, 최고의 게임 플레이
49인치 32:9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를 선택하는 주된 목적은 콘텐츠 소비라 봐야 한다. 넓은 화면에서 느껴지는 몰임감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49인치 32:9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의 장점이다.
그래서 듀얼 모니터 보다 화면 하나로 같은 면적을 제공하는 49인치 32:9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를 선택하는 걸 추천하는 것이다.
특히, 게이머라면 한번 쯤 49인치 32:9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를 경험해 보길 권장하고 싶은데 그 이유는 아래 사진을 보면 알 것이다.
사진에 보이는 그대로다. 49인치 32:9 울트라 와이드 화면은 16:9 일반 화면 보다 넓은 것을 넘어 시선을 꽉 채운 화면을 제공하기 때문에 압도적인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다.
30인치대 21:9로는 경험할 수 없는 진정한 리얼리티가 느껴지는데 이런 느낌은 장르를 가리지 않는다.
마치 실제 차량에 앉아 운전하는 느낌을 경험하게 하는 자동차 레이싱 게임은 기본이고 요즘 대세 장르가 된 소울류나 디아블로4도 49인치 32:9 울트라 와이드 화면으로 플레이하면 몰입감이 장난 아니다.
디아블로4는 게임 자체에서 화면 전체를 꽉 채우진 못했지만 창모드로 유튜브 공략이나 지옥물결의 수수께기 상자 위치를 바로 파악할 수 있어 넓은 화면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게임 플레이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바로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신, Newsync U4960DQ IPS 커브드 HDR 무결점의 주사율이 60Hz 뿐이라서 120Hz나 144Hz 같은 모션의 부드러움을 느끼기 힘들다는 한계가 있다. 120Hz나 144Hz 이상을 원한다면 2배나 비싼 타사 제품을 선택할 수 밖에 없으니 더 빠른 주사율을 원한다면 두배 비싼 타사 모델을 구입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 PC 콘텐츠에 충분한 화질
모든 디지털 콘텐츠에는 색 체계라는 것이 있다. 이 색 체계에서 sRGB는 사실 상 모든 콘텐츠의 표준이라 할 수 있어 이를 완벽히 소화할 모니터가 있어야 한다.
다행히 Newsync U4960DQ IPS 커브드 HDR 무결점은 sRGB 기준 99%를 제품으로 소개된 바 있어 기대가 많았는데 실측 결과 볼륨 자체는 108%가 넘었지만 실제 커버리지는 94%로 확인됐다.
실제 커버리지와 패널 고유의 볼륨 차이는 타사에서도 존재하기에 특별히 문제될 건 없다. 샘플로 테스트 된 컬러의 정확도(dE 평균 도 전문가용 모니터 수준이라서 sRGB 체계 내에선 콘텐츠 제작용으로 활용해도 문제가 없어 보였다.
대신, 이런 작업에 사용하려면 별도 캘리브레이션은 받는 것이 좋고 기본 WB만 조절하겠다면 OSD에서 색온도를 사용자 모드로 변경한 후 기본 모드(화면 모드)에선 G만 55로 조절하고, 영화 모드에선 R과 B는 51 그리고 G는 56으로 조절하기 바란다.
화면 밝기는 기본 모드가 278.6cd/m2, 문서가 334.2cd/m2, FPS와 RTS가 283cd/m2 그리고 영화가 372.2cd/m2 였다. 명암비는 영화만 1183:1 였고 나머지는 1060~1070:1 수준였다.
■ 썬더볼트3 타입C 라서 가능한 편리함
Newsync U4960DQ IPS 커브드 HDR 무결점은 모바일 기기 연결에 활용되는 타입 C 포트가 제공된다.
이 포트는 데이터 전송과 전력 공급이 동시에 가능한 썬더볼트3 40Gbps라서 최신형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확장 모니터나 DEX 같은 기능을 활용하는 용도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최대 90W까지 PD 전력을 공급할 수도 있어 썬더볼트를 지원하는 노트북 연결 시 화면 출력과 충전을 동시에 할 수도 있고 화면 출력이 필요 없는 상황에선 충전기를 대신할 수도 있는 것이 Newsync U4960DQ IPS 커브드 HDR 무결점의 특징이다.
타입 C 포트는 Newsync U4960DQ IPS 커브드 HDR 무결점이 제공하는 PBP 기능으로도 선택이 가능하기 때문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화면을 한쪽에 켜 놓고 다른 한쪽에서 PC 화면을 동시에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동시 입력 시 DP 포트를 사용하는 PC 쪽 입력 신호가 2560x1440이 아닌 3440x1440으로 잡혀 윈도우 화면이 위아래로 늘어난 것 처럼 보이는 현상이 있지만 USB로 펌웨어 업데이트가 가능한 제품이다.
■ 몰입감 최고, 역시 게임은 크고 넓은 화면에..
Newsync U4960DQ IPS 커브드 HDR 무결점은 49인치 32:9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만이 경험할 수 있는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면서도 IPS의 넓은 시야각을 자랑하는 특별한 제품이다.
VA가 주류인 이 시장에서 IPS 모델이 등장했다는 것 만으로도 주목이 될 수 밖에 없는데 기존 제품 보다 가격은 절반이나 낮으니 IPS를 원하는 이들에겐 가성비로 최고의 대안이 될 수 밖에 없다.
광색역이나 고주사율 같은 플래그쉽 모니터의 특징까지 바란다면야 어쩔 수 없이 2배 비싼 제품을 선택할 수 밖에 없겠지만 요즘 같이 가성비가 대세인 시대에 살면서 이보다 나은 선택은 없다는게 필자의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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