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에는 거거익선이라는 말이 항상 붙는편이다. 큰 화면에서 보여지는 영상이나 이미지들은 유독 더 몰입도가 높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거거익선이 항상 통용되는 것은 아니다. 바로 게이밍 환경에서는 거거익선이 좋은 경우, 다소 불편한 경우가 공존 되기 때문이다.
간단히 예를 들면, 화면이 너무 크면 UI가 한눈에 안들어와 불편이 생기는 경우도 존재한다. 때문에 더 큰 화면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임에도, 게임을 위해 굳이 27인치나 24인치 제품을 선택하는 사용자들도 상당 수다.
그리고 여전히 24인치 게이밍 모니터들도 많이 찾고 있는 편이다. 가성비가 뛰어나 누구나 큰 부담 없이 게이밍 모니터를 선택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와 함께 요즘엔 모니터를 선택할때 A/S도 많이 고민하게 된다. 디스플레이는 민감한 주변기기이기 때문에, 문제 발생시 A/S 문제, 배송 환경 등 절차가 복잡하고 까다롭기 때문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가성비와 애프터 서비스까지 준수한 제품을 찾고 있는데, 최근 이러한 부분들을 모두 만족할만한 신제품이 등장했다. 바로 제이씨현시스템의 유디아(UDEA) 신제품, 제이씨현 UDEA EDGE ED2420GX 유케어 IPS 홈게임 165이다.
■ 만족할 만한 품질, 베젤리스 디스플레이
제이씨현 UDEA EDGE ED2420GX 유케어 IPS 홈게임 165 (이하 ED2420GX 모델)을 스탠드와 조립한 뒤 먼저 외형적인 구성을 간단하게 살펴보았다.
일단 가장 큰 특징은 역시나 베젤리스 구성의 디스플레이 부분이다.
베젤리스의 큰 장점은 역시나 디스플레이 화면 외의 부분을 줄여 화면에 대한 집중력을 높여 최종적으로 몰입감을 상승시키는데에 있다. 따라서, 요즘 많은 게이밍 모니터들이 채택하는 디스플레이 외관 구성이다.
다만, 일부 모니터들은 이러한 베젤리스를 지원하지만 마감 품질등이 아쉬운 경우가 종종 발견되곤 하는데, 케이벤치에서 살펴본 ED2420GX 모델의 마감 품질은 상당히 우수했다.
스탠드는 일반적인 V형태의 스탠드로, 시청 자세에 맞게 상하 각도, 틸트 -5~15도 까지 조절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후면에는 총 5개의 포트가 제공되는데, HDMI 1.4 포트 1개, DP 1.2 포트 1개, 오디오 아웃 3.5 파이 포트 1개, DC 전원과 USB 펌웨어 업데이트 전용 포트가 제공된다.
자체적인 스피커는 제공되지 않지만, 오디오 아웃 포트를 이용해 외부 스피커 연결 혹은 헤드셋 등과의 연결을 손쉽게 구성할 수 있다.
후면에는 베사 마운트 홀도 제공되어, 기본 스탠드가 아닌 다른 모니터 암을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는 모습이다. 후면 기준 좌측에는 전원을 포함한 OSD 컨트롤 버튼이 배치되어 있었다.
■ 홈 게이밍 서포트, 165Hz 부터 응답속도, 지싱크 등
ED2420GX 모델의 화면과 기능 부분들을 살펴볼 차례다.
일단 ED2420GX 모델은 IPS 광시야각 패널을 탑재한 것으로 확인된다. IPS 패널의 장점은 역시나 높은 시야각으로 어느 각도에서도 본연의 화면을 최대한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가장 선호하고 스탠다드한 패널을 활용하는 것으로 보여, 대각선이나 위에서 살펴봐도 큰 문제 없이 모니터의 화면을 살펴볼 수 있다.
또, 제이씨현시스템즈의 소개에 따르면, NTSC 75%, sRGB 99%를 지원한다고 확인되었으며, 실제로 다양한 컬러가 나오는 영상을 살펴보았을때 컬러 표현이 꽤나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ED2420GX 모델이 지원하는 해상도는 1920x1080의 FHD 해상도다.
가장 일반적인 24인치 해상도로, 24인치 디스플레이에서 더 높은 해상도를 지원하는 모니터도 분명히 있지만, 사실 실제로 24인치에 FHD 이상의 해상도는 오버스펙이라는 느낌이 올정도로 화면이 조금 작게 느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24인치는 FHD가 적당하며, QHD는 27인치 이상부터 적당하다라는 생각이다.
▲ 비교 사진을 찍게되면 초당 많은 이미지가 제공되는 순으로 이미지가 흔들려보인다
본격적으로 게이밍과 관련된 기능들을 살펴보자면, 일단 165Hz의 고주사율을 지원하는 모니터다.
고주사율은 이제 누구나 아는 기능으로 자리잡고 있지만, 다시 한번더 간단하게 설명하면.
일반적으로 모니터는 초당 60회의 사진을 보여주며 화면을 제공하지만, 고주사율 게이밍 모니터들은 그 이상의 초당 횟수로 화면을 제공한다.
이번 ED2420GX 모델 같은 경우에는 165Hz를 제공하는 만큼 초당 165장의 사진을 제공해 60Hz 보다 두배 이상의 초당 횟수를 통해 더 부드러운 화면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이는 실제로 윈도우 상에서 마우스 움직임만으로도 느껴지며, 게임 플레이시 프레임이 Hz에 맞춰 안정화만 되어 있다면, 훨씬 부드러운 게임 화면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오버드라이브 옵션을 통해 응답속도도 1ms로 끌어올릴 수 있고, 모니터의 표현과 렌더링의 시간 차이로 인해 생기는 화면 찢어짐, 일명 티어링 현상과 스터터링 현상을 줄여주는 AMD 프리싱크/ NVIDIA 지싱크도 적용할 수 있다.
또, FPS 게임을 즐긴다면, 모니터 자체 OSD에서 조준선을 활성화 시켜 게임을 즐기는데에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 초간단 절차 A/S의 매력, 무상 방문 수리 서비스 '유디아케어'
디스플레이는 매우 민감한 PC 주변기기중 하나다.
단순히 모니터를 사용하고 못하고의 수준이 아니라, 다양한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후속 조치, A/S가 얼마나 잘 제공되는냐도 모니터 선택에 큰 영향을 준다.
이번 유디아의 ED2420GX 모델도 그렇고, 유디아의 다양한 모니터들은 유디아케어를 제공받아 이러한 부분에서 상당한 이점이 있다.
유디아케어를 받는 제품의 경우, 수리가 필요할때 박스가 없어서 택배 보내기 어려운 상황이 닥쳐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유디아케어는 제품 뒷면의 QR코드를 스캔한뒤, 제품정보, 고객정보만 입력하면 전문 엔지니어가 방문해서 무상 교체, 수리를 해주기 때문이다.
이러한 서비스는 국내에서 찾기 힘든 서비스로, 특히나 원본 박스를 시간이지나 버리거나 없을 경우, 택배, 방문 A/S가 어려운 모니터이기 때문에 더욱더 매력적인 서비스가 아닐까 싶다.
■ 가성비, 애프터 서비스까지 든든한 게이밍 모니터
이번에 살펴본 제이씨현 UDEA EDGE ED2420GX 유케어 IPS 홈게임 165 모델은 24인치 게이밍 모니터로서 준수한 스펙을 바탕으로 게이밍 모니터를 입문 하려거나, 24인치 게이밍 모니터를 고민하는 사람에게 선택해볼만한 가성비 뛰어난 제품으로 보여진다.
165Hz의 고주사율을 통해 게이밍시 부드러운 화면을 제공 받을 수 있고, IPS 패널,sRGB 99% 및 베젤리스 디자인 등을 통해 몰입감 높은 화면을 경험할 수 있다.
그외 지싱크, 빠른 응답속도, 등등 다양한 요소들도 제이씨현 UDEA EDGE ED2420GX 유케어 IPS 홈게임 165 모델의 매력을 더해주고 있다.
또한, 가격적인 부분도 20만원 미만대의 가격에서 만나볼 수 있기 때문에, 큰 부담 없이 게이밍 모니터를 선택할 수 있으며, 여기에 더해 유디아케어까지 적용, 뛰어난 A/S를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혹시나 있을 여러 문제점에 대해서도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모니터다.
새롭게 24인치의 게이밍 모니터 구매를 고민하고 있다면,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제이씨현 UDEA EDGE ED2420GX 유케어 IPS 홈게임 165 모델을 고려해보는 것을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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