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마우스의 경우, 지속적 장시간 사용할 경우, 특히 손목 관절이 상당히 피로하다고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피로가 쌓이고 쌓이다보면, 흔히 말하는 손목 터널 증후군도 유발될 수 있어 장시간 사용에 있어 주의를 표하곤 한다. 그래서, 장시간 PC나 노트북을 사용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이러한 마우스 사용 피로감을 줄이기 위한 방법을 찾곤 한다.
그중에서도 가장 효과적으로 알려진 것이 바로 일반적인 마우스 모양이 아닌, 손목의 피로감을 줄여주는 형태의 버티컬 마우스를 이용해보는 것이다. 실제로 버티컬 마우스는 손목의 비틀림을 최소화 하는 디자인을 구성해 실질적으로 손목과 팔의 부담을 줄여주는 효과가 입증되어 있다.
그리고 최근, 다양한 PC 주변기기를 선보이고 있는 darkFlash(다크플래쉬)에서 형형색색의 디자인과 저소음 클릭, 무게중심이 잘 잡혀져있는 무선 블루투스 버티컬 마우스 신제품을 선보여 손목 부담이 덜한 마우스를 찾는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바로 다크플래쉬 FLO-3 버티컬 마우스다.
■ 다양한 색상 지원, 적절한 텍스쳐와 무게 중심
마우스의 기능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일단 색상이나 디자인적인 부분에서 사용자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선택받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이번 다크플래쉬 FLO-3 버티컬 마우스는 기본적으로 총 6가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으며, 오닉스 블랙, 실버 미스트, 라벤더 퍼플, 체리 블라썸 핑크, 애저 블루, 글래스 그린 색상이 제공된다.
최근 업무용 책상이 내 방의 책상을 나만의 디자인과 구성으로 꾸미는 데스크테리어 혹은 데스크 셋업이 유행함에 따라, 이러한 주변기기의 디자인은 더욱더 중요도가 높아지는 만큼, 다양한 색상을 지원한다는 것은 확실한 특징이 될 수 있다.
이번 다크플래쉬 FLO-3 버티컬 마우스는 세로형로 마우스를 잡게 디자인 되었으며, 이러한 방식은 기존의 마우스와 달리 손목을 돌리지 않은 상태로 그대로 마우스를 잡게 만들어준다.
손목에 부담이 덜가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이 적용되었고, 약 57도의 대각선으로 디자인되어 있다.
따라서, 장시간 팔과 손목의 힘을 이용하는 상태가 지속되어도 기존 보다 관절에 더 크게 부담이 가지 않기 때문에, 손목 터널 증후군과 같은 관절 문제가 생길 수 있는 환경을 미리 예방 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다크플래쉬 FLO-3 버티컬 마우스를 잡았을때 손바닥이 닿는 면적에는 텍스쳐 디자인이 적용되어 있다.
이 텍스쳐 디자인은 디자인 자체로도 괜찮아 보이지만, 실제로 마우스를 잡았을때, 마우스에서 손이 미끌어지지 않게 안정감을 주는데 역할을 한다.
사실, 버티컬 마우스를 처음 써보는 일부 사용자들이 버티컬 마우스를 포기하고 다시 일반 마우스의 형태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은 것도 사실이다.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했다는 일부 고가의 버티컬 마우스들을 사용했다 해도, 내 손에 맞지 않거나 아주 사소한 불편한 부분들이 계속 불편하다면 어쩔 수 없이 돌아가게 된다.
버티컬 마우스에서 많이들 불편해 했던 부분들을 살펴보면, 일단 무게 중심 이야기도 나온다. 세로로 마우스를 잡는만큼 그에 따른 버티컬 마우스의 무게 중심도 잘 잡혀 있어야하는데, 그렇지 못한 버티컬 마우스들을 사용하면, 움직임이 상당히 이질적이게 느껴진다.
이번 다크플래쉬 FLO-3 버티컬 마우스는 무게 중심이 하판 부분으로 잘 잡혀있는 느낌이기에 이부분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듯 싶다.
마우스 무게는 약 94g으로 구성되어 있다. 요즘 경량화 게이밍 마우스에 비교하자면 무거운 편이라 볼 수 있지만, 일반적인 사무용 수준으로 생각한다면 가벼운 편에 속한다고 볼 수 있어, 휴대시에도 큰 부담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또, 버티컬 마우스를 팜그립으로 잡았을때, 약지와 새끼손가락이 바닥에 닿게 만들어진 버티컬 마우스들이 있다. 이러한 부분들도 버티컬 마우스에 적응하는데, 불편한 사항으로 많이 토로 된다.
다크플래쉬 FLO-3 버티컬 마우스는 이부분도 어느정도 고려하고 디자인한 느낌이 든다. 바닥면으로 부터 그립 부분이 어느정도 높게 띄워져있고, 오른쪽 마우스 버튼으로 바닥면까지 상당한 여유가 있어 마우스를 완전히 포개잡아도 바닥면에 손가락이 쓸리지 않게 되어 있다.
■ 기본 구성, 2.4GHz 및 블루투스 듀얼 연결 지원
다크플래쉬 FLO-3 버티컬 마우스의 기본 구성은 마우스 버튼2개, DPI 변경 버튼 1개, 휠버튼, 사이드버튼 2개로 총 6버튼을 제공하는 구성이다. DPI는 1000부터 1600, 2400의 3단계 설정이 가능하다.
마우스 버튼에는 저소음 스위치로 구성되어 있어, 사무실이나 도서관, 조용한 공간에서의 활용도 충분히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그리고 이번 다크플래쉬 FLO-3 버티컬 마우스는 무선 마우스이며, 충전형이 아닌, AA 건전지 하나로 작동되는 형태 이므로 별도의 연결 포트는 미제공되며 유선 연결 사용은 불가능하다.
무선 연결은 2.4GHz, BT 5.0, BT 3.0 모드로 총 3가지 무선 연결을 제공한다.
바닥에 인디케이터 LED가 제공되고, 버튼을 통해 바로 바로 변경이 가능하다. 별도의 소프트웨어 없이도 2.4GHz 리시버를 PC나 노트북에 연결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며, 블루투스는 일반적인 연결 방법으로 쉽게 연결이 된다.
여러 디바이스에 2.4GHz, 블루투스 각각1개씩 따로 연결해 둔뒤, 바닥 버튼을 통ㅎ해 빠르게 전환해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마우스 센서는 PAW 3212 저전력 센서를 제공하며, 장시간 미사용시 절전 모드로 전환되고 배터리 소모를 최소화 시킬 수 있다. 다시 사용하기 위해서는 버튼을 누르면 바로 작동한다.
■ 마우스 활용을 오래 하는 사용자에게 적극 추천
다크플래쉬 FLO-3 버티컬 마우스는 손목과 팔 건강을 생각하는 사용자들에게 적극 추천할 수 있는 제품이다.
물론, 게임용으로 활용하기에는 쉽지 않은 버티컬 마우스이기 때문에, 회사 사무용으로, 또는 학생이나 대학생들이 들고다니며 노트북에서 사용하는 용도로 쓰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이러한 버티컬 마우스는 사실 손목이 아프게 되면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기 전에 미리미리 손목 건강을 생각해서 예방 차원에서 사용하는 것이 더욱 효율적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다크플래쉬 FLO-3 버티컬 마우스 제품은 가격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2만원 초반대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나온만큼, 간편하고 휴대할 무선 마우스, 오랫동안 업무를 볼때 사용할 편한 마우스를 찾고 있다면, 다크플래쉬 FLO-3 버티컬 마우스를 고려해보는 것이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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