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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레퍼런스의 실현, 노이만 NDH30 오픈백 스튜디오 헤드폰

2025.06.11. 13: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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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엔드 헤드폰 시장은 경쟁이 치열하다.

독일이나 미국, 일본 같은 전통적인 강자뿐만 아니라 평판형 드라이버로 성장한 중국 메이커에 새롭게 생겨나는 브랜드까지.. 하이엔드 헤드폰 시장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그런 컨슈머 시장과 달리 프로 오디오 시장의 모니터링 헤드폰은 큰 변화가 없었다. 그렇게 고가 제품도 많지 않고 이 시장을 겨냥한 브랜드도 컨슈머 시장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많이 적은 것이 현실이었다.

주로 익숙하거나 평판이 좋았던 제품들이 롱런하는 경우가 많은데 3차원 공간 음향을 다뤄야 하는 작업이 많아지면서 이에 대한 변화가 모니터링 헤드폰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오늘 소개하는 제품도 그런 변화에 맞춰 많은 호평이 뒤따랐던 모니터링 헤드폰이다.
젠하이저의 자회사이자 방송. 음향장비 전문 기업으로 유명한 노이만의 스튜디오 헤드폰, NDH30이 바로 그 제품이다.

 

■ 스튜디오 레퍼런스의 실현, 노이만 NDH30

노이만 NDH30은 그들이 출시한 첫 번째 오픈백 스튜디오 헤드폰이다. 앞서 출시된 NDH20은 클로즈 백인 밀폐형였고 노이만 NDH30만 오픈 백 스튜디오 헤드폰으로 출시됐다.

2022년 7월 출시 이후 지금까지도 노이만의 오픈 백 스튜디오 헤드폰으로 NDH30이 유일한데 이미 3년에 가까운 시간이 지났지만 신제품 출시 주기가 매우 긴 시장 특성을 감안하면 앞으로도 최소 몇 년간은 노이만의 대표 모델로 남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 노이만 NDH30은 어떠한 평가를 받아 왔을까? 궁금해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필자도 노이만 NDH30을 경험하기에 앞서 지금까지의 평가들이 매우 궁금했는데 알려진 것보다 굉장히 많은 호평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레퍼런스 헤드폰의 기본기나 노이만이 강조한 컬러링 없는 정확한 사운드, 높은 공간 분해능력 등 극히 일부의 단점을 제외하면 완벽에 가까운 헤드폰이라는 평들이 많았다. 노이만 NDH30을 직접 사용해 보지 않고도 어떤 헤드폰일지가 예상될 정도다.

그런 호평 속에서 필자의 눈을 사로잡는 후기가 있었다. 노이만 NDH30의 진정한 가치를 설명하는 외신 기사였는데 너무 와닿는 내용이 많이 그 핵심만 정리해 봤다.

노이만 NDH30의 진정한 가치는 레퍼런스를 구현했다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레퍼런스는 일종의 정석이나 규범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스튜디오 오디오의 최종 출력 단계에선 스피커로 경험하는 것과 동일한 사운드 경험이 가능하다는 것을 말한다.

노이만이 출시해 온 스튜디오 모니터 스피커의 사운드가 노이만 NDH30으로 이어지도록 교정되어 완성됐기 때문에 별도의 튜닝이나 교정 없이 작업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거기다 필드에서 인정받아온 노이만의 레퍼런스 사운드가 헤드폰에서 그대로 실현됐으니 호평이 나올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일관성은 기존 스튜디오 헤드폰에선 제공되지 않았던 것들이다. 레퍼런스라고 홍보는 되지만 그 기준은 저마다 달랐다. 주로 디테일한 소리의 모니터링만 강조될 뿐 작업의 연속성을 보장하는 제품은 거의 없었다.

매칭에 따라 달라지는 소리는 그렇다 쳐도 스피커와 헤드폰의 경험이 다르다는 건 작업자에게는 스트레스가 될 수밖에 없고 그걸 맞춰가야 하는 어려움도 있는데 그런 문제에 접근해 해결책을 제시한 건 노이만이 유일하지 않을까 한다.

 

■ 색안경 벗겨준 노이만 NDH30

모니터링으로 불리는 스튜디오 헤드폰에 대한 일반 소비자의 이미지는 그저 심심한 소리가 났다가 전부다.

상품 소개 내용에도 그런 부분만 강조되어 왔고 지금까지의 대다수 제품들이 그런 심심한 소리에 맞춰진 것도 사실이었다. 평판형 드라이버로 해상력의 차이를 실감하게 만들었던 오시지 MM-500 정도만 좀 다르게 느껴졌지 그 외에 경험해 본 헤드폰들은 기존 스튜디오 헤드폰의 범주를 크게 벗어나진 못했다.

그 많은 호평 기사에도 불안한 마음이 컸던 것도 이 때문인데 노이만 NDH30을 머리에 쓰고 처음 소리를 듣자마자 다르다는 것이 확 느껴졌다.

그 다름의 이유는 소리의 밸런스도 아닌 그 많은 스튜디오 헤드폰 메이커들이 강조해온 모니터링에 있었는데 일반적인 헤드폰에서는 작고 무엇인지 인지하지도 못하고 지나갔을 그 소리가 더욱 또렷하게 들려왔다.소리의 중심뿐만 아니라 그 주변부까지 모든 정보가 내 귀로 전달되는 느낌이며 이래서 모니터링 헤드폰이라 불리는구나 하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떠올랐다.

날것 그대로의 소리가 담긴 라이브 영상이나 야외 버스킹 사운드 등 그 소리의 모든 것이 의도하지 않아도 내 귀로 전달되며 하나하나가 섬세하게 구분되어 마치 원하는 소리만 족집게로 골라낼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게 만든다. 실제, 그 정도의 작업이 가능한지는 그쪽 분야가 아니라서 알 수는 없지만 그만큼 정밀한 사운드 레이어링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놀라울 뿐이었다.

노이만 NDH30의 또 다른 차이점은 소리가 심심하지 않다는 것이다.

노이만이 강조한 스피커 시스템의 사운드가 어떤 밸런스나 음색을 추구하는지는 경험한 적이 없지만 모든 음역에서 거의 완벽한 밸런스를 구현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역의 왜곡이나 과도한 강조, 치찰음 같은 귀를 피곤하게 하는 소리 없이 선명함이 유지되면서 살짝 웜톤에 가까운 고역이 재현됐고 중역의 디테일과 밸런스도 어느 하나 빠지지 않았다.

저역의 깊이감과 밸런스는 노이만 NDH30으로 경험한 사운드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었다. 그중에서도 극저음의 양감과 펀치감 그리고 끝까지 밀어내는 힘은 하이엔드 헤드폰에서도 쉽게 경험하지 못했던 부분이다. 이 소리가 특별히 부스팅 된 것이 아니라면 지금까지 들어왔던 헤드폰 소리는 다 거짓이었다는 말이 되는데 그걸 인정할 만큼 노이만 NDH30의 극저음은 너무 충격적이고 만족도가 높았다.

참고로, 이러한 경험은 공간 음향의 느낌을 경험해 보고자 유튜브에서 돌비 애트모스 영화 트레일러(Wicked: For Good)를 재생하며 느낀 것이다. 처음부터 밀려오는 극저음의 울림이 영상 내내 바탕에 깔리면서 어느 하나 마스킹 되지 않고 정확하게 재생 됐고 극저음의 울림이 마치 극장 속에서 나 경험할 듯한 소리였다.

 

■ 일반 사용자라면 완성된 사운드에 최적

많은 기사와 사용기에서 노이만 NDH30을 극찬한 이유를 알 것 같다. 스튜디오 헤드폰으로 필요한 모니터링 능력이 탁월하고 그만큼 해상력과 디테일한 표현력을 갖추고 있으면서 공간 음향 재현에 탁월한 방향성도 구현해 냈다.

음의 밸런스나 모든 음역의 정제되면서 디테일한 표현력도 상당히 만족스러웠는데 그런 장점을 다양한 목적과 사운드에 적용하다 보니 오히려 과한 느낌이 드는 경우가 있었다.

주로 만들어진 소리가 아닌 날것 그대로의 소리에서 그런 경험들이 있었으며 아무래도 모니터링에 탁월한 디테일한 표현력을 갖추다 보니 집중해야 할 메인 소리만큼이나 주변의 잡음이 의식될 수밖에 없어서 그랬던 것으로 판단된다.

만들어진 사운드지만 일부 게임에선 다양한 소리가 복합적으로 재생될 경우 모든 소리가 뭉치는 듯한 느낌도 없지 않았다.

대신, 이런 날것 그대로의 상황이 아닌 완벽하게 교정되거나 만들어진 사운드라면 노이만 NDH30의 탁월한 밸런스와 디테일한 표현 능력은 완벽한 헤드폰 사운드가 무엇인지를 경험할 수 있게 만들어 줬다.

 

■ 노이만 NDH30에 적합한 소스 기기 매칭은?

노이만 NDH30은 평판형 드라이버가 아니다. 전통적인 다이나믹 드라이버로 개발되어 기본적인 성향은 조금 웜 톤이라고 생각된다.

물론, 전반적인 음역대의 밸런스나 고역의 디테일한 표현력을 생각하면 웜 톤이라 보긴 어렵겠지만 그래도 평판 드라이버 같은 쿨톤은 아닌 건 확실하다.

이런 특성 때문인지 노이만 NDH30은 DAC이나 앰프 특성이 너무 잘 반영된다.

필자가 주로 사용한 B.M.C PureDAC 처럼 조금 차가운 성향의 델타시그마 DAC에는 상호 보완적인 관계가 형성되며 아주 적절한 톤이 재생되지만 R2R DAC(뮤지션 페가수스)에 연결하면 웜 톤으로 성향이 변경됐다. 그렇다고 너무 심한 웜 톤은 아니지만 델타시그마로 연결한 성향과는 차이가 커서 가급적이면 웜톤 성향의 소스 기기나 DAC/AMP 매칭은 피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참고로, 노이만 NDH30의 임피던스는 120 Ohms에 SPL이 104 dB다. 이는 32 Ohms의 일반적인 헤드폰 보다 높은 출력의 앰프가 필요하다는 의미다. 그래서 실제 B.M.C PureDAC에 노이만 NDH30을 연결하면 전체 볼륨 레벨의 절반을 설정해야 적정 볼륨을 확보할 수 있었다.

3.5 출력도 있으며 내장 DAC/AMP로 어느 출력도 받쳐주는 필자의 LG V60 스마트폰도 볼륨 확보는 가능했지만 깊이감 있는 저역의 양감을 충분히 재생하진 못했다.

 

■ 노이만 라임, 꼭 필요한가?

노이만이 NDH30의 장점으로 강조하는 것 중 하나가 공간 분해 능력이다. 실제, 노이만 NDH30을 경험하면 모든 소리가 적정한 공간에서 매우 명확하게 분리되어 재생되며 정위감이나 방향성에서 큰 이질감이 없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특성은 S사나 타사에서도 많이 강조하고 어느 정도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부분이기에 노이만 NDH30만 특별히 탁월하다고 보긴 어렵다. 노이만 NDH30가 재현해 내는 공간과 방향성이 상하에서 특별히 더 자연스럽다는 느낌도 있지만 누구나 놀랄 만큼 임팩트가 크다고 보긴 어렵다.

그래서 노이만은 공간 오디오를 정확하게 모니터링하고 실현할 수 있는 전용 소프트웨어를 출시했다.

지난달 2월 출시된 것으로 알려진 노이만 라임(RIME)는 NDH30과 NDH20의 구조적인 특성을 반영한 전용 소프트웨어이며 이를 특성을 고려하여 보다 완벽한 입체 사운드를 실현할 수 있다.

라임으로 구현되는 공간 오디오는 젠하이저의 몰입형 오디오 기술인 앰비오(AMBEO) 솔루션으로 바이노럴 사운드를 만들어 내며 이것이 노이만 NDH30의 구조적인 특징에 최적화되어 보다 현실적인 공간 오디오를 경험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대신, 일반적인 오디오 재생 소프트웨어는 아니라서 일반 사용자가 특별히 사용할 이유는 없겠지만 공간 오디오를 구현하기 위한 최적의 플러그인으로써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스튜디오 작업뿐만 아니라 일반 오디오 재생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돌비 엑세스나 DTS 헤드폰X와 같은 솔루션이 함께 제공되면 어떨까 싶은데 아쉽게도 라임(RIME) 자체가 유로라서 그럴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참고로, 라임 소프트웨어는 다운로드가 무료지만 14일 체험만 가능하다.

 

■ 다시 확인한 노이만 NDH30의 진정한 가치

노이만 NDH30는 그 자체로도 높은 평가가 가능하지만 그들이 추구한 방향성을 높게 평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오랫동안 인정받아온 그들의 사운드를 헤드폰으로 확장해 그대로 실현했으니 진정한 의미의 레퍼런스를 완성했다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를 가진다.

그런 방향성을 실현하면서 스튜디오 헤드폰으로써 갖춰야 할 특성들을 거의 완벽에 가깝게 완성했으니 지난 3년여간 호평이 계속되어 온 것인데 필자의 경험들도 그런 호평의 연장선 상에서 벗어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전반적인 소리의 밸런스와 디테일한 표현력, 공간과 방향성의 구분과 크기 모두 지금까지 경험했던 헤드폰 중에서 가장 완성도가 높다고 생각하며 편집과 믹싱, 마스터링 작업용으로는 최고의 만족감을 선사할 오픈백 스튜디오 헤드폰이지 않을까 한다.

일반적인 사용 환경에서도 완벽했다면 더 좋았겠지만 탁월한 모니터링 능력은 그만큼 다듬어지지 않은 소리에 민감할 수밖에 없으니 일반 사용자 입장에선 이 부분은 아쉬울 수밖에 없다.



기사원문 : https://kbench.com/?q=node/268225 Copyrightⓒ kben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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