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엔비디아의 지포스 RTX 40 시리즈 중에서 최고의 제품은 단연코 지포스 RTX 4090 이다. 엔비디아의 ada 아키텍쳐 중에서 풀-칩셋 이라고 볼 수 있는 이 제품은 최고의 성능과 더불어서 24GB의 고용량 메모리가 장착되는 등 성능 외에도 가격적인 부분에서도 압도적이다. 수급, 환율, 제품 자체의 이상 등이 겹치면서 지포스 RTX 4090 은 현재 여러가지 이유에서 300만원 대라는 상당히 높은 가격대로 판매가 되고 있다. 그래서 어찌 보면 현실적인 가격대의 제품이 아니게 되었다.
■ 이엠텍 지포스 RTX 4080 SUPER BLACK STORM OC D6X 16GB
▲ 상세 스펙 : RTX 4080 SUPER / 4nm / 베이스클럭: 2295MHz / 부스트클럭: 2580MHz / 스트림 프로세서: 10240개 / PCIe4.0x16 / GDDR6X(DDR6X) / 출력단자: HDMI2.1 , DP1.4 / 부가기능: 제로팬(0-dB기술) , 8K 지원 , 4K 지원 , HDR 지원 , HDCP 2.3 / 사용전력: 320W / 정격파워 850W 이상 / 전원 포트: 16핀(12VHPWR) x1 / 3개 팬 / 가로(길이): 328.9mm / 두께: 63.5mm / 백플레이트 / DrMOS / 구성품: 2x8핀 to 16핀 커넥터 / A/S 3년
▲ 제품에 기본적으로 포함되는 액세서리를 간단한 설치 설명서와 더불어서 기존의 12V 8핀 커넥터 2개를 하나로 바꿔어주는 12VHPWR 케이블을 제공한다.
▲ 이엠텍 지포스 RTX 4080 SUPER BLACK STORM OC D6X 16GB 는 전면의 3개 92mm 팬으로 그래픽카드의 전체적인 열기를 식히는 구조이다. 그리고 팬은 그래픽카드에서 측정되는 열에 따라서 PWM 방식으로 작동되며 그래픽카드의 특정 온도까지 오르지 않는 이상 팬의 작동되지 않는 제로-팬 기술이 적용되어 있다.
▲ 이엠텍 지포스 RTX 4080 SUPER BLACK STORM OC D6X 16GB 그래픽카드는 앞서 봤던 12VHPWR 케이블 하나로 그래픽카드의 전력을 공급 받는데 제품에 포함되어 있는 2way - 12VHPWR 커넥터로 연결을 해주어도 되며 현재 출시되고 있는 ATX 5.0 지원 파워을 직접 연결해 주어도 된다.
▲ 그래픽카드의 후면은 풀-커버된 알루미늄 소재의 백-플레이트가 적용되었으며 그래픽카드의 전체 길이 중에서 약 50% 정도만이 PCB 기판이며 나머지 50% 는 히트 파이프와 방열핀으로 처리가 되어 있다. 그리고 이 부분은 별도의 타공을 통해 공기의 유입이 원할하게 만들었다.
▲ 적지 않은 그래픽카드들이 쿨러의 상단 부분에 별도의 A-RGB LED 를 통해 데코레이션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이 이엠텍 지포스 RTX 4080 SUPER BLACK STORM OC D6X 16GB 의 경우는 ARGB 가 완전히 빠져 있어서 순수한 지포스 RTX 4080 SUPER 의 성능 에만 촛점이 맞추어져 있는 제품이다.
▲ 그래픽카드 본체의 끝 부분은 메인보드 제조사 혹은 케이스에서 제공하는 그래픽카드 지지대를 위한 홀이 준비되어 있으며 영상 모니터의 출력은 3개의 디스플레이 포트와 더불어서 하나의 HDMI 포트로 구성된다.
■ 이엠텍 지포스 RTX 4080 SUPER BLACK STORM 벤치마크 셋업
● 프로세서 : 인텔 코어 i9 14900K - 10nm(인텔7) / P8+E16코어 / 16+16쓰레드 / 기본 클럭: 3.2GHz / 최대 클럭: 6.0GHz / L2 캐시: 32MB / L3 캐시: 36MB
● 메인보드 : ASRock Z790 노바 WIFI, 에즈윈 - 인텔 Z790 / ATX (30.5x24.4cm) / 전원부: 20+1+1페이즈 / 페이즈당90A / Vcore출력합계: 1800A / 메모리 DDR5 / 8000MHz (PC5-64000)
● 시스템 메모리 : 팀그룹 Delta T-FORCE DDR5-6400 16GB x2 - 6400MHz (PC5-51200) / 램타이밍: CL40-40-40-84 / 1.35V / 램개수: 2개 / LED 라이트 / XMP3.0
● 스토리지 : WD_BLACK SN850X 2TB 히트싱크 - PCIe4.0x4 (64GT/s) / NVMe 1.4 / TLC(기타) / 3D낸드 / DRAM 탑재 / PS5 호환 / [성능] 순차읽기: 7,300MB/s / 순차쓰기: 6,600MB/s
● AIO 쿨러 :리안리 GALAHAD II LCD SL-INF 360 - 서린
● 케이스 : 리안리 LANCOOL 216 서린 - PC케이스(ATX) / 미들타워 / Extended-ATX, ATX, M-ATX
● 운영체제 :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11 프로 23H2
● 그래픽카드 드라이버 : 엔비디아 지포스 게임 레디 드라이버 551.22 WHQL
앞선 몇 건의 지포스 RTX 4080 SUPER 시리즈 그래픽카드의 리뷰 등에서 게이밍 성능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다. 다시 한번 결론을 이야기 하자면 게이밍 성능은 FHD, QHD 해상도 기준으로 보게 되면 지포스 RTX 4080 과 그다지 큰 성능 차이를 내지 못했다. 하지만 비교적 성능 차이를 보이는 구간은 4K, UHD 해상도 에서 였는데 이 부분에서는 지포스 RTX 4080 및 지포스 RTX 4080 OC 모델 보다 빠른 성능을 냈다.
그래서 이번에는 게임에 대한 성능 보다는 그래픽카드를 가지고 추가적으로 할 수 있는 트렌스코딩 혹은 렌더링에서의 성능 차이를 알아보도록 하자.
■ 순수한 지포스 RTX 4080 SUPER,이엠텍 지포스 RTX 4080 SUPER BLACK STORM OC D6X 16GB
브레인박스에서 진행이 되었던 지포스 RTX 4080 SUPER 는 전 동급 제품이라고 볼 수 있는 지포스 RTX 4080 에 비해 늘어난 쿠다 코어 숫자가 가장 큰 매력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우리가 편하게 사용하는 실 해상도 구간에서 성능은 지포스 RTX 4080 VS SUPER 는 그다지 큰 매력을 가진 제품이 아니다. 늘어난 쿠다 코어 숫자가 비로서 활성화 되어 빠른 성능을 내는 구간은 보다 많은 텍스쳐, 높은 해상도에서 그 성능을 발휘하는데 기사의 서두에서도 언급을 했다시피 4K UHD 해상도에서 비로서 빛을 발했다.
오늘 테스트가 된 렌더링 부분에서도 이 "늘어난 쿠다 코어의 숫자"라 그대로 보여주는 좋은 성능 향상을 보여준다. 아쉽게도 이 부분은 지포스 RTX 4080 OC 모델들이 가지고 있는 높은 부스트 클럭의 성능 향상은 결국 많은 숫자의 쿠다 코어 숫자가 병렬적으로 늘어난 것에 이기지 못하기 때문이다. 결론을 이야기 하지면 현재 지포스 RTX 4080 은 단종 수순에 들어섰다. 출시가 오랜 시간 지난 만큼 가격 하락도 있었고 초반에 인기까지도 없었던 탓에 어찌 보면 엔비디아에서는 2개의 지포스 RTX 4080 를 가지고 갈 이유가 없어보인다. 그래서 이 부분에 조금 더 매력을 주기 위해서 출시가 MSRP 기준으로 보면 지포스 RTX 4080 보다 200달러 저렴하게 가격을 잡은 이유는 이런 이유가 크다.
이엠텍 지포스 RTX 4080 SUPER BLACK STORM OC D6X 16GB 를 통해 현재 그리고 앞으로도 판매가 계속 되어질 지포스 RTX 4080 SUPER 미래를 예측해봤다. 아무튼 현재 상황에서는 4K, UHD 해상도에서 빠른 성능을 얻을 수 있는 그리고 가성비 측면을 따지면 선택의 여지가 없이 지포스 RTX 4080 SUPER 제품이라고 볼 수있다. 오늘 기사로 소개하는 이엠텍 지포스 RTX 4080 SUPER BLACK STORM OC D6X 16GB 는 다른 엔비디아 파트너사들과 다르게 RGB LED가 필요하지 않고 오로지 가격적인 부분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들을 위한 제품이다. 그래서 조금 이라도 예산을 아끼려는 분들이라면 이 이엠텍 지포스 RTX 4080 SUPER BLACK STORM OC D6X 16GB 를 선택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