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 프로세서는 아쉽게 역대급 비인기 프로세서로 등극하고 있는 분위기다. 오히려 이 보다 하위 모델인 코어 i5 12400F 프로세서 만이 꾸준하게 판매되고 있는데 아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H610 칩셋 메인보드와 함께 최근 수입된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와 맞물린 환율 등으로 인한 여파, 마지막으로 낮은 게이밍 성능이 낳은 결과라고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텔에서는 이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를 향후 1년 이상 판매를 해야 되기 때문에 하위 모델인 Non-K 프로세서들을 1월 CES 전후로 발표했는데 이로 인해 메인보드 제조사들은 B860 칩셋 및 H810 칩셋 메인보드들을 출시하게 되었다. 새로운 세대 프로세서는 어찌 되었건 현재 그리고 가까운 미래까지도 판매를 해야 되기 때문에 이러한 움직임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 에이수스 TUF GAMING B860M-PLUS - 에스티컴
▲ 인텔(소켓1851) / 인텔 B860 / M-ATX (24.4x24.4cm) / 전원부: 12+1+2+1페이즈 / 페이즈당80A / Vcore출력합계: 960A / [메모리] DDR5 / 8666MHz (PC5-69300) / 4개 / 메모리 용량: 최대 192GB / XMP / [확장슬롯] VGA 연결: PCIe5.0 x16 / PCIe버전: PCIe5.0, PCIe4.0 / PCIex16: 1개 / PCIex4: 1개 / [저장장치] M.2: 3개 / SATA3: 4개 / M.2 연결: PCIe5.0, PCIe4.0, NVMe , PCIe 레인공유 / [후면단자] HDMI / DP / Type-C / USB3.x 20Gbps / USB3.x 10Gbps / USB3.x 5Gbps / USB 2.0 / RJ-45 / S/PDIF / 오디오잭 / BIOS플래시백 / USB A타입: 7개 / USB C타입: 1개 / [랜/오디오] 유선랜 칩셋: Realtek / 2.5Gbps / RJ-45: 1개 / 오디오 칩셋: Realtek / 7.1채널(8ch) / [내부I/O] USB/팬 헤더: 썬더볼트 헤더 , USB3.0 헤더 , USB2.0 헤더 , USB3.1 Type C 헤더, ARGB 5V 3핀 헤더 , CPU추가팬(OPT) 헤더, 펌프전용 헤더 / 시스템팬 4핀: 3개 / I/O 헤더: 디버그LED, 프론트오디오AAFP 헤더 , 침입감지 헤더 / [특징] DrMOS / 전원부 방열판 / M.2 히트싱크 / 일체형IO실드 / UEFI
▲ 에이수스 TUF GAMING B860M-PLUS 메인보드는 늘어난 핀 숫자로 인해 현재는 인텔의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만 사용할 수 있다. 프로세서 소켓 주면의 쿨러 마운트 홀은 전세대들과 동일한 규격이므로 쿨러는 비교적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 에이수스 TUF GAMING B860M-PLUS 메모리 슬롯은 총 4개로 듀얼 채널 구성시 최대 192GB 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코어 울트라 시리즈 프로세서가 갖고 있는 장점 중에 하나는 아무래도 향상된 메모리 컨트롤러로 인해 최대 DDR5-8666 까지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 에이수스 TUF GAMING B860M-PLUS 와 파워의 연결은 표준 24핀 커넥터 하나와 12V 8핀 커넥터 2개로 이 메인보드의 전원부가 디지털 VRM DR.MOS펫 12+1+2+1페이즈 구조이며 각기 페이즈당 80A로 프로세서에만 12X80A 최대 Vcore출력은 960A 까지 이다. 이 정도의 수치면 넉넉하게 상위 프로세서까지 사용할 수 있다.
▲ 에이수스 TUF GAMING B860M-PLUS 메인보드의 B860 칩셋 방열판은 새롭게 디자인 되었으며 달라진 로고 부분이 두드러진다. 칩셋의 소비전력이 약 6W 정도이기 때문에 멋지게 디자인된 네이트비 방열판 만으로도 쉽게 발열 처리가 가능하다.
▲ 에이수스 TUF GAMING B860M-PLUS 는 총 4개의 SATA3 포트를 갖고 있는데 2개는 수직 형태, 2개는 수평 형태로 케이블을 연결한다. 시스템 빌드시 보다 배선을 위한 편리한 방식으로 연결하면 된다.
▲ 에이수스 TUF GAMING B860M-PLUS 사운드 코덱와 랜 컨틀롤러는 모두 리얼텍 칩셋이 사용되었으며 사운드 코덱의 경우는 ALC897 이 랜 컨트롤러의 경우는 최대 2.5Gbps 속도를 낼 수 있는 RTL8125U 가 사용되었다. 이제는 대부분 유선 랜 컨트롤러는 2.5Gbps 시대라고 보면 좋을 듯 하다.
▲ 에이수스 TUF GAMING B860M-PLUS 의 그래픽카드 연결 슬롯은 PCIe 5.0 16배속 속도를 지원하는 스틸 슬롯이 사용되었으며 그래픽카드의 편리한 제거를 위한 에이수스 Q-릴리즈가 적용되어 있다. 커다란 그래픽카드를 뽑기 버거운 분들이라면 상당히 편리한 방식이다.
▲ 에이수스 TUF GAMING B860M-PLUS 메인보드에는 총 3개의 M.2 2280 슬롯이 존재하는데 하나는 프로세서의 PCIE 레인에 연결되어 최대 PCIe Gen5 x4 속도를 내며 나머지 두개는 칩셋의 PCIe 레인에 연결되어 최대 Gen4 x4 속도를 낸다. 만약 Gen4 x4 NVMe SSD를 하나 장착하려고 한다면 어느 곳에 장착해도 최대 속도를 얻을 수 있다.
▲ 에이수스 TUF GAMING B860M-PLUS 메인보드에넌 총 8개의 USB 포트를 제공하는데 재미있는 점은 USB 2.0 포트는 하나만 지원하고 나머지는 모두 USB 3.2 이상을 지원해 이제는 USB 2.0 포트의 종말을 고하는 듯한 느낌을 주었다. 그 외에 인텔의 내장 그래픽스 코어를 위한 디스플레이 포트 하나와 HDMI 포트 하나를 제공했다.
에이수스의 TUF GAMING B860M-PLUS 메인보드는 전 세대인 B760 칩셋 터프 게이밍 프로세서 메인보드에서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특히나 그래픽카드를 장착하는 슬롯 부분에 Q-릴리즈를 장착해 편리하게 그래픽카드를 설치 및 제거할 수 있다. 그 외에 M.2 2280 SSD의 설치도 표준 길이라고 볼 수 있는 M.2 2280 규격 만을 지원하고 있으며 에이수스 Q-렛지를 적용해 별도의 나사가 필요 없는 최대 3개의 SSD를 너무나도 쉽게 장착할 수 있었다.
메인보드의 전원부 역시도 12V 8핀 커넥터 2개가 사용되면서 Vcore 에 80A x 12 페이즈 로 최대 960A 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Non-K 코어 울트라9 프로세서까지도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무척이나 안정적인 메인보드라고 볼 수 있을 듯 하다. 그렇게 매력적인 메인보드 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 프로세서가 가지고 있는 낮은 게이밍 성능으로 인해 이제 인텔 프로세서는 작업용 프로세서라는 오명을 달아버린 상황이기 때문에 1차적인 성능 지표인 게이밍에서는 단점이 너무 크게 부각된 점이 오늘 기사를 통해 소개한 이 메인보드가 판매고를 끌어올리지 못하게 하는데 약점으로 적용되고 있다는 것은 정말 안타까운 사실이다.
오늘 기사를 통해 소개한 에이수스 TUF GAMING B860M-PLUS 메인보드는 33만원 내외에 오픈 플라이스로 컴퓨존, 다나와 및 네이버 등의 오픈 마켓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만약 인텔의 Non-K 코어 울트라 7 등급 정도의 프로세서를 구입하고자 한다면 한번 이 메인보드를 구매 리스트에 넣어보면 좋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