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그래픽카드들은 아무래도 하나의 GPU가 출시 되게 되면 GPU 제조사가 이야기 하는 기본 클럭 작동 제품과 그래픽카드 제조사가 보증한 "오버클럭킹" 제품이 만들어진다. 여기에 대해 쿨러의 변화를 추가적으로 가져가 보다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하는데 초기 기본 클럭 베이스의 그래픽카드는 점차적으로 사라져 오버클럭킹 제품들이 주력으로 판매가 되는 것이 다반사다. 그 이유는 아무래도 그래픽카드 제조사가 가지고 있는 기술력을 더해 높은 부가가치를 가져가고자 하는 당연한 자본주의 원리이기 때문이다.
■ 기가바이트 라데온 RX 9070 GAMING OC - 제이씨현
■ 기가바이트 라데온 RX 9070 GAMING OC 벤치마크 셋업
● 프로세서 : AMD 라이젠7 9800X3D
● 메인보드 : ASRock X870E Taichi - 에즈윈
● 메모리 : ADATA DDR5-6000 CL30 16GB x2
● SSD : WD_BLACK SN850X 2TB
● 파워 : 마이크로닉스 아스트로2 PT 1300W 80플러스 플래티넘
● OS : 윈도우11 프로 build 26100.2161 (KB5044384 업데이트 적용)
● 라데온 드라이버 : AMD-Software-Adrenalin-Edition-24.30.31.03-Win10-Win11-Radeon - 리뷰용 드라이버
■ 팩토리 오버를 통해 높은 성능 향상, 기가바이트 라데온 RX 9070 GAMING OC
이번 라데온 RX 9070 시리즈를 리뷰 하면서 느낀 재미있는 점은 엔비디아 그래픽카드들의 OC 모델은 레퍼런스 제품 대비 그다지 큰 성능 향상이 없는 편이나, 이상하게도 라데온 RX 9070 시리즈 등은 성능 향상이 높다라는 점이다. 오늘 기사를 통해 소개한 기가바이트 라데온 RX 9070 GAMING OC 그래픽카드가 그러하다. AMD 의 표준적인 클럭을 가진 제품에 비해 대부분의 게임에서 적지 않은 프레임 수치 상승을 보여주었다. 물론 1~2% 대의 낮은 성능 향상이라고 볼 수 있지만 가격적인 부분에서 매력적으로 세팅이 된다면 분명히 적지 않은 장점이 될 듯 하다.
그리고 아직은 많은 게임들이 지원하지 않고 있는 FSR4 는 오늘 마지막 테스트로 진행된 몬스터 헌트 : 와일즈 에서 상당히 인상깊은 성능 및 프레임 증가 수치를 보여준다. 아직 해당 게임이 엔비디아의 DLSS3 와 프레임 제네레이션을 지원하기 때문에 직접적인 비교가 안될 수도 있지만 AMD 라데온 그래픽카드에 최적화된 게임인 만큼 높은 프레임 수치를 보여주었다.
오늘 기사를 통해 소개한 기가바이트 라데온 RX 9070 GAMING OC 는 레퍼런스 제품이라고 부를 수 있는 MSRP 모델에 비해 높은 부스트 클럭을 가지고 있는데 간단하게 확인해보면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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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가바이트 라데온 RX 9070 GAMING OC 의 바이오스 정보
그래픽카드의 오버클럭킹이라고 함은 GPU의 최대 부스트 클럭이 상향 조정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MSRP 모델은 2520MHz 의 부스트 클럭을 가진 것에 비해 기가바이트 라데온 RX 9070 GAMING OC 제품의 경우는 2700MHz 로 팩토리 오버클럭킹이 되어 있어 수치상으로 봤을 때 180MHz 클럭, 약 6.6% 정도의 클럭이 상향 조정 되어 있다. 위 테스트 결과에서 볼 수 있는 것과 같이 MSRP 모델에 비해 여러 모로 높은 프레임 성능을 보여주며 더 나아가서는 지포스 RTX 5070 를 가볍게 누르는 성능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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