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AN LI PC-O11D EVO RGB BLACK : 플래그쉽 쇼케이스란 이런거에요.
원조 어항 케이스의 품격을 보여주다
'리안리(LIAN LI)'는 대만에 본사를 두고 각종 PC 컴포넌트와 관련된 제품을 설계 및 제작하는 기업으로, 컴퓨터에 관심 있는 유저라면 한 번쯤 들어본 적 있을만큼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인지도가 매우 높은 세계적인 브랜드입니다. 수많은 카테고리 중에서도 리안리는 케이스 파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 리안리만의 섬세하고 깔끔한 디자인 그리고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하여 내구성과 고급스러움까지 챙긴 튜닝 타입 케이스 'PC-O11' 시리즈가 찬란한 성공을 거두었으며, 이후 'PC-O11' 플랫폼을 활용하여 다양한 기능이 추가된 파생 모델을 출시하면서 현재까지도 그 명맥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PC-O11D'는 독일 국적의 세계적인 오버클러커 'Der8auer'와 합작하여 선보인 제품으로 기존 O11 플랫폼이 가지는 튜닝성에 쿨링 퍼포먼스까지 더해진 모델로 하이엔드 시스템 빌드에 자주 등장하는 플래그쉽 케이스입니다.
이번 리뷰에서 살펴볼 'LIAN LI PC-O11D EVO RGB BLACK'은 'PC-O11D'의 계보를 잇는 정식 후속 제품으로, 이전 쿨엔조이 공식 리뷰로 소개된 바 있는 'LIAN LI PC O11 VISION BLACK'과 비슷한 네이밍을 가지고 있어 리안리 제품을 많이 접해본 유저가 아니라면 어떤 차이점을 가지는지 알기 어려울 수 있는데요. 이번 제품은 역동적인 뜻을 가지는 다이나믹(Dynamic)의 'D'와 전면 패널 교체를 지원하는 'EVO'가 제품명에 붙으면서 전체적인 쿨링팬 장착성과 유저 취향에 따라 강화유리(기본) 패널 혹은 메쉬(별도 구매) 패널을 선택 장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제품은 전면&좌측 패널에 풀 사이즈 파노라마 글라스가 적용되어 시원한 뷰를 감상할 수 있는 쇼케이스 디자인을 갖추고 있으며, 케이스 내부 좌측/우측 레이아웃이 별도로 나누어지는 듀얼 챔버 설계로 인해 각 공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구성을 보입니다.
이번 모델에서는 깔끔한 디자인을 가지는 쇼케이스에 더해 화려한 시스템 연출이 가능하도록 케이스 외형에 RGB LED 스트립을 배치하였습니다. RGB LED는 케이스 상단과 하단에 기다란 라인 형태를 보이고 있으며, 전면 패널에서부터 좌측 패널 끝부분까지 끊김 없이 부드럽게 이어져 있습니다. 인터페이스는 5V 3Pin 조명 헤더 구동 방식을 가지는데 이는 독자 규격이 아니라 통합으로 사용되는 인터페이스이므로, 각 메인보드 제조사의 전용 소프트웨어와 연동하여 다른 하드웨어와의 일체감 있는 조명 연출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보입니다. 게다가, 케이스 우측 패널부에는 M (Mode) / C (Color) / B (Brightness) 버튼으로 탑재하여 RGB LED를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한 리안리의 세심한 배려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이전 모델인 'PC-O11D'에서 지원하지 않는 구성으로 화려한 시스템 빌드를 선호하는 유저에게 최적의 옵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대부분의 어항 케이스는 PC 케이스를 우측에 배치하는 것을 베이스로 설계되기 때문에 시스템 감상의 방향성이 강제되는 것이 현실인데, 'LIAN LI PC-O11D EVO RGB BLACK' 모델은 이러한 관념을 버리고 케이스가 사용자의 환경에 따라 외형이 변경될 수 있도록 '리버스 모드(Reverse Mode)'라는 기능을 도입하였습니다. '리버스 모드'는 말 그대로 케이스를 뒤집어서 역방향 시스템을 만들어주는 것인데, 이와 같은 기능을 경험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패널 하나하나 모두 독립화하여 새시와 분리할 수 있는 '모듈화' 설계 덕분입니다. 따라서, 유저 기준으로 PC를 좌측에 배치하기를 원하거나 좌측에 배치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도 해당 기능을 통해 케이스 내부에 장착된 하드웨어를 온전히 감상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집니다.
그럼 지금부터 모듈화 설계를 통해 다양한 빌드 타입과 RGB LED 스트립으로 더욱 화려한 시스템 빌드성을 가지는 플래그쉽 쇼케이스, 'LIAN LI PC-O11D EVO RGB BLACK'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구성품은 키트 형태로 제공되며, 제품 설명서, 볼트 박스, 기둥 축 프레임 x2 , Anti-Sag 그래픽 카드 지지대, DER BAUER (더바우어) 금속 플레이트가 제공됩니다.
LIAN LI O11D 아버지라 할 수 있는 DER BAUER (더바우어) 협업 인증 금속 플레이트는 구성품에 제공돼 원하는 곳에 부착할 수 있습니다.
제품은 원조 어항 케이스라 할 수 있는 'LIAN LI O11D'모델과 마찬가지로 2면 강화유리를 채용한 큐브 타입으로 설계되어 있는 것을 살펴볼 수 있으며, 실버 색상의 베이식 컬러가 아닌 블랙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면 강화유리가 맞닿는 모서리 안쪽에는 스틸 축 프레임이 내장되어 있어 2면 강화유리임에도 튼튼한 내구성을 기대할 수 있는 모습을 보이며, 내부에 축 프레임이 숨겨진 구조 풀 커버 강화유리로 더욱 시원한 개방감을 보입니다. 또한, 2면 강화유리 상하 끝자락에는 기다란 LED STRIP이 내장되어 있어 구동 시 조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모습을 보입니다.
I/O 포트는 케이스 하단 스탠드에 배치되어 있어 포트 접근에 용이한 모습을 보입니다. 또한, 해당 포트는 이동이 가능해 추후 모드 변경에 따라 위치 변경도 가능합니다.
전원 버튼과 리셋 버튼은 우측 알루미늄 프레임 우측 상단 모서리 부분에 배치됩니다. 또한, 해당 제품은 LED STRIP이 탑재된 버전으로 LED 컨트롤 버튼이 측면에 추가됩니다.
케이스 우측 패널에는 2개의 거대한 수직 타공 에어홀을 갖춰 2면 강화유리로 인해 부족할 수 있을법한 공기 흐름 포인트를 확보합니다.
상단 패널은 1/4 공간은 블랙 알루미늄 패널로 구성되며, 3/4 공간을 풀 메쉬 패널로 구성돼 뜨거운 열기를 빠르게 배출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우측 패널에 적용된 타공 에어홀 패널은 울트라 핀 메쉬 패널이 적용돼 별도 먼지 필터 없이도 먼지 유입을 효과적으로 억제합니다.
케이스 후면을 살펴보면 여느 큐브 타입의 케이스와 마찬가지로 2개의 공간으로 배치도가 나뉜 모습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먼저, 좌측 상단에는 3.5"스토리지 케이지 장착을 위한 타공 포인트를 살펴볼 수 있는데, 해당 포인트는 핸드 스크류를 푼 이후 상단으로 들추면 쉽게 분리가 가능합니다.
좌측 하단에 배치된 파워서플라이 장착부는 앞선 VISION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후면으로 프레임이 노출돼 내부 공간을 더 확보한 모습을 보입니다.
우측 상단 부분에는 120mm 쿨링팬 1개를 장착할 수 있는 에어홀 포인트를 살펴볼 수 있는데, 해당 포인트는 상하 조절이 가능해 상단 부분과의 간섭을 피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후면부 가장 아랫부분을 살펴보면 후면에 배치된 2개의 핸드 스크류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는 하단 패널 분리를 암시하는 부분으로 이후 조립과정에서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좌측 강화유리는 풀 커버 타입과 더불어 탈착에 도구가 필요 없는 툴리스 구조를 가지고 있어 깔끔한 측면부를 갖추고 있습니다. 좌측 패널은 똑딱이 방식 일명 푸쉬핀으로 고정되어 있어 후면 모서리에 설계된 작은 홈에 손가락을 넣어 쉽게 당겨서 분리할 수 있는 모습을 보입니다. 또한, 하단에도 추가적인 홈이 배치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바닥면의 경우에는 독특한 형태로 설계된 탈착용 먼지필터와 더불어 하단 인터페이스로 연결되는 노출형 케이블 배치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하단에서 I/O 패널을 살펴보면 훅이 설치되어 탈거가 가능하다는 것을 암시할 수 있습니다.
하단 인터페이스 케이블은 전용 클립을 통해 깔끔하게 고정되어 있어 운용중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였습니다.
바닥면 먼지 필터는 자성으로 고정되어 있어 손으로 잡아당기면 쉽게 분리가 가능합니다.
하단 스탠드는 거대한 사각 프레임으로 구성되며 미끄럼 방지 효과에 탁월한 고무패드를 부착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상단 프레임 역시 후면에 고정된 2개의 볼트를 푼 후 후면으로 살짝 잡아당기면 쉽게 분리가 가능한 구조를 취하고 있습니다.
좌측 강화유리 두께는 프리미엄 라인업에 적용되는 4T 수준인 3.957mm로 측정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강화유리를 제거하면 이처럼 안쪽에 숨겨져 있던 축 프레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케이스 전반적인 안정성을 높여주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으나, 심미적 포인트를 위해서 제거도 가능한 모습을 보입니다.
전면 강화유리 역시 측면 패널과 마찬가지로 똑딱이 방식으로 손쉽게 탈착 할 수 있는 모습을 보이며, 좌측과 마찬가지로 4T 수준의 두툼한 강화유리가 채용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강화유리 자체로도 시원한 개방감을 자랑하지만, 커버 패널을 모두 제거하면 이처럼 내부 시스템 뷰를 더욱 확실하게 살펴볼 수 있는 모습을 보입니다.
상단 새시에는 커버 프레임과 별도로 쿨링팬을 장착할 수 있는 팬 브라켓을 갖추고 있어 이를 탈거하면 쿨링팬 또는 라디에이터를 보다 수월하게 장착할 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마찬가지로 하단 새시 부분에도 팬 장착 브라켓을 구성하고 있어 우측 모서리에 배치된 고정 볼트만 풀면 쉽게 탈착 할 수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케이스 내부를 살펴보면 최근 유행하는 어항 케이스와 마찬가지로 우측 프레임에 거대한 에어홀 포인트가 설계되어 있는 것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물론, 기본적으로 가로막혀있지만 후면 패널을 제거하면 에어홀 포인트로 활용할 수 있는 모습을 보입니다.
2면 강화유리가 맞닿는 중앙 축 프레임을 고정된 볼트만 제거하면 쉽게 분리가 가능합니다.
메인보드 장착 트레이에는 최대 E-ATX 메인보드에서부터 다양한 형태의 보드를 장착할 수 있는 넓은 공간과 더불어 상단 하단 측면 모두 깔끔한 케이블 연결을 위해 거대한 고무 홀 패드를 구성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측 에어홀과 메인보드 트레이 간의 폭은 약 5.7cm 정도로 측면에 쿨링팬+라디에이터 구성 시에도 그래픽 카드와 간섭이 발생하지 않도록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후면 PCI 슬롯은 모두 7개로 구성되며, 다회용 스틸 브라켓과 핸드 스크류로 배치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케이스 하단 프레임 곳곳에는 새시를 고정해 주는 볼트와 핸드스크류가 배치되어 있는데, 이를 풀면 케이스 하단 프레임이 케이스 본체와 분리되는 모습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상하 패널 위치를 교체하면 RTX 역방향 케이스로 재 조립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I/O 패널은 케이스 하단 프레임에 배치되어 있는 만큼 인터페이스 케이블도 함께 분리되는 것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인터페이스 케이블은 오디오, USB 3.0 x2, USB 3.1 Type-C 커넥터로 심플하게 구성됩니다. 다른 구동 커넥터는 케이스 안쪽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상단은 메쉬 패널과 더불어 기다란 블랙 알루미늄 패널도 제거해야 하는데, 해당 패널 역시 후면에 배치된 핸드 스크류를 제거하면 쉽게 분리할 수 있습니다.
본체를 분리한 후 180도 반대 방향으로 배치하면 이처럼 메인보드 트레이가 우측이 아닌 좌측 역방향으로 배치되는 것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측면 타공 에어홀 포인트도 우측이 아닌 좌측으로 위치가 변경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I/O 패널은 큰 위치 변환 없이 케이블만 새롭게 연결해주면 분리 없이도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처럼 역방향 구조의 본체와 기존 하단 패널을 결합하면 기존 정방향 구조를 잊을법한 완벽한 구조 변경을 살펴볼 수 있고, 장착된 메인보드 방향도 거꾸로 달려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면 강화유리는 구조 변경에 상관없이 기존과 마찬가지로 깔끔하게 장착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기존과 마찬가지로 똑딱이 타입으로 쉽게 탈부착할 수 있습니다.
제품은 기본적으로 전면 강화유리를 채택한 파노라마 뷰 쇼케이스 디자인으로 설계되었지만, 별매 제품인 LIAN LI FRONT MESH KIT을 활용하면 전면 패널을 시원한 타공 메쉬 패널로 변경할 수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타공 메쉬 패널 역시 똑딱이 타입으로 쉽게 교체가 가능하며, 우측 패널과 마찬가지로 별도 먼지 필터가 요구되지 않는 울트라 핀 메쉬 패널로 구성됩니다.
전면 메쉬 패널은 상단 패널과도 거이 흡사해 원래 패널이라 볼 수 있는 완벽한 일체감을 자랑합니다.
메쉬 키트 구성품에는 단순 전면 패널 이외에도 120mm & 140mm / 160mm 팬 장착 브라켓을 함께 제공하고 있어 패널 교체뿐만 아니라 전면에 쿨링팬을 추가 배치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팬 장착 브라켓은 전면 패널이 고정되는 상하 새시 바디 사이에 적용된 홈을 통해 고정하는 방식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전면 패널 장착 전 브라켓을 선행 장착할 경우 일반적인 메쉬 케이스와 마찬가지로 전면에서부터 시원한 쿨링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는 장점을 가집니다.
전면 패널을 메쉬 패널로 교체하였음에도 패널 자체가 촘촘한 타공 에어홀로 구성되어 있어 내부 시스템 뷰가 어느 정도 비치는 매력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추가로 'LIAN LI Additional IO Kit' 제품을 구매할 경우 I/O 인터페이스 패널을 더욱 확장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집니다. 물론, 해당 키트는 메인보드 자체에 충분한 포트를 가지고 있어야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 참고 바랍니다.
케이스 바닥면에는 기존 위치(전면)와 달리 케이스 양 측면부 하단에 배치할 수 있는 추가적인 장착 공간을 가지고 있어 해당 키트를 최대 3개까지 장착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측 타공 패널은 후면 고정 장치가 없어 좌측 패널과 마찬가지로 후면 홈을 잡아당기는 똑딱이 방식으로 쉽게 분해가 가능한 장점을 가집니다.
우측 패널을 분리한 패널 내부를 살펴보면 좌측은 기다란 에어홀 포인트를 중앙에는 도어 타입 스토리지 패널 그리고 히든 후면 챔버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좌측에는 기본적으로 측면 에어홀을 가로막는 스틸 스토리지 패널을 살펴볼 수 있는데, 이는 우측에 배치된 볼트 레이아웃을 누르면 원터치 방식으로 쉽게 분리가 가능해 간편한 스토리지 장착 및 측면 에어홀 확장이 가능한 모습을 보입니다.
중앙에 배치된 수직 패널은 도어 타입으로 회전이 가능한 스토리지 패널로 공간 효율을 높이기 위한 설계이자 케이블이 배치되는 후면 챔버를 깔끔하게 가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후면 챔버 안쪽 곳곳에는 케이블 연결을 위한 거대한 고무 패드 홀과 더불어 벨크로 타이가 배치되어 있어 깔끔한 케이블 정리가 가능한 모습을 보입니다.
후면 챔버 상단 부분에는 2개의 3.5"멀티 스토리지 케이지가 배치되어 있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해당 케이지에는 2.5" or 3.5" 스토리지 각 1개씩 장착할 수 있으며, 후면부에서 살펴볼 수 있듯이 고정 핸드스크류를 푼 후 위로 올리면 쉽게 분리됩니다.
물론, 스토리지 케이지를 잡아주는 프레임 자체 분리도 가능해 보다 간편하게 스토리지 운용이 가능합니다.
챔버 하단 부분에는 거대한 공간과 더불어 케이블을 깔끔하게 묶어줄 수 있는 'ㄷ'자 형태의 케이블 클립과 밸크로 타이가 배치되어 있는 것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하단 챔버 바닥면에는 밸크로 타이 1개와 파워서플라이 거치용 프레임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PSU 거치 프레임을 수직 형태로 장착되는 파워서플라이가 떠 있을 수 있게 만들어 하단 케이블 연결 공간을 확보합니다.
툭 튀어나온듯한 PSU 장착 브라켓은 약 20mm 깊이를 가져 더 긴 파워서플라이 장착을 지원하며, 브라켓 자체 탈거가 가능해 손쉬운 조립을 지원합니다.
케이스 내부에 배치된 LED Strip 구동을 위한 커넥터는 SATA 전원 커넥터와 5V 3-Pin ARGB 조명 헤더로 대부분의 시스템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집니다.
내부 트레이 새시 두께는 0.946mm로 1T 수준에 가까운 견고한 바디를 갖추고 있으며, 보다 탄탄한 기반이 요구되는 후면부의 경우에는 1.127mm 두께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최근 점차 무거워져 가는 그래픽 카드를 지탱할 수 있도록 빌트인 그래픽 카드 지지대를 제공합니다. 해당 지지대는 메인보드 바로 윗부분에 장착하는 빌트인 형태로 구성되며, 미세한 수치 조절이 가능해 대부분의 제품을 지탱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집니다.
LIAN LI PC-O11D EVO RGB BLACK : 플래그쉽 쇼케이스란 이런거에요.
풀 사이즈 파노라마 글라스를 적용한 쇼케이스 & 리버스 모드(Reverse Mode) 적용
'LIAN LI PC-O11D EVO RGB BLACK'은 미들 타워 규격을 채용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미들 타워 평균 사이즈 대비 더욱 크게 제작되어 빅타워 수준의 빌드 확장성을 가진다는 특징을 보입니다. 케이스 내부에는 최대 E-ATX에서부터 ATX, Micro-ATX, Mini-ITX 폼팩터의 메인보드까지 모두 장착이 가능하여 일반적인 사용 패턴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시스템 빌드를 원하는 대로 구성할 수 있습니다. 본 제품은 기본적으로 소형 시스템보다는 ATX 폼팩터 이상의 메인보드를 활용하는 하이엔드 PC를 지향하도록 설계됨에 따라 마감 퀄리티도 우수한데, 케이스 새시는 무광 타입의 블랙 컬러로 처리되어 시크한 매력을 느낄 수 있었으며, 케이스 도색 과정에서 고품질 도료를 사용하여 확실히 플래그쉽 케이스란 것을 외형에서부터 뽐내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패널부를 살펴보자면, 먼저 쇼케이스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강화유리 소재가 전면과 좌측 패널에 적용되어 있으며, 약 4T 수준의 두툼한 두께로 원가 절감 없이 안정성을 우선으로 제작된 것이 확인됩니다. 또한, 두 패널 모두 원터치로 새시 탈착이 가능한 볼 헤드 클램프 타입을 채용하여 간편한 고정 방식을 보이고 있는데, 좌측 강화유리 패널이 새시와 결합되어 있는 상태에서 전면 패널만 분리할 수 있는 홈이나 손잡이가 없기 때문에, 좌측 패널 탈착이 선행으로 이루어진 다음에 전면 패널을 분리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특히, 전면과 좌측 패널이 이어지는 부분에는 케이스 상단부와 하단부를 받쳐주는 기다란 지지대가 기본으로 탑재됩니다. 이는 전작인 'PC-O11D' 제품에서 유저의 피드백을 받아 개선된 점으로 유리 소재가 많이 사용되는 어항 케이스의 내구성을 보조하기 위함이며, 케이스 상단 및 하단부와 통짜로 이어진 것이 아니라 볼트 고정식으로 설계하여 유저 취향에 따라 이를 제거하여 보다 시원한 뷰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특히, 금속 재질로 새시가 제작되어 고정된 자리에만 패널을 장착해야 하는 케이스 카테고리의 특성상 구조 변경이 매우 어려운데요. 이번 제품은 빌드의 다양성 즉, 구조를 변경하여 사용자의 환경에 맞춰 케이스를 변경하는 것이 가능하도록 설계하였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유니크한 기능으로는 케이스 새시 자체를 뒤집어서 역방향으로 배치하는 '리버스 모드(Reverse Mode)'인데, 이는 케이스를 정면에서 바라볼 때 기준으로 좌측부에만 강화유리가 배치되어 시스템 감상 방향이 강제되었던 기존 어항 케이스와 달리, 환경에 따라 좌측부(기본), 우측부(역방향)로 시스템 빌드를 선택할 수 있고 이에 맞춰 상단 & 하단 패널 / 쿨링팬 브라켓까지 위치 변경이 가능합니다. 단, 메인보드의 경우 180˚ 회전하여 장착하여야 한다는 점 조립 시 참고 바랍니다.
듀얼 챔버 타입으로 뛰어난 쿨링팬 확장성 & 모듈형 쿨링팬 브라켓
'LIAN LI PC-O11D EVO RGB'는 기본 구성으로 쿨링팬이 제공되지 않습니다. 이는 쇼케이스 타입 플래그쉽 라인업에서 자주 보이는 구성으로 번들 쿨링팬 대비 더욱 고성능 쿨링팬을 장착하여 효과적인 쿨링 퍼포먼스와 빌드 자유성, 그리고 팬이 제공 가격적인 이점까지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쿨링팬 장착 규격의 경우 전면과 좌측 패널은 통 강화유리 타입으로 쿨링팬 장착을 지원하지 않으며, 상단 / 측면 / 하단 / 후면 총 4 곳에 쿨링팬을 장착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상단 패널에는 최대 140mm 쿨링팬 3개를 장착할 수 있고, 측면 패널에는 최대 120mm x3 (140mm x2), 하단 패널에는 140mm 쿨링팬 3개, 마지막으로 후면에는 120mm 쿨링팬 1개 장착이 가능한 모습으로, 좌측 레이아웃의 광활한 공간을 온전히 사용할 수 있는 듀얼 챔버 설계만의 특징을 보여줍니다.
쿨링팬의 경우 새시와 직결하는 방식이 안정성 부분에서는 조금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비교적 작은 공간에 다양한 부품을 장착해야 하는 케이스 특성상 새시 결합 방식은 조립 편의성은 다소 떨어지게 되는데요. 본 제품은 후면 패널을 제외한 상단 / 측면 / 하단 패널은 모두 독립적인 탈착이 가능한 모듈형 쿨링팬 브라켓을 제공하여 큼직한 하드웨어를 케이스 내부에 장착한 상태에서도 쿨링팬 브라켓만 따로 분리하여 간편하게 조립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집니다. 또한, 쿨링팬 브라켓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볼트와 걸쇠, 이중 고정 장치를 채용했기에 쿨링팬 RPM이 높아지거나 비정상적인 작동에도 브라켓이 탈착되는 일은 없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특히, 측면 쿨링팬 브라켓은 상단의 훅을 '누르면' 분리되는 유니크한 고정 방식이 적용되었는데, 이뿐만 아니라 브라켓을 반대로 돌려서 장착하는 것도 가능한 '양방향 타입'으로 30T 이상의 수랭 쿨러 라디에이터 혹은 쿨링팬을 장착하여도 그래픽카드와의 간섭을 피할 수 있는 스마트한 설계입니다.
CPU 쿨링을 위한 쿨러는 공랭 쿨러의 경우 최대 길이 167mm 이하 제품을 지원하여 대장급 듀얼 타워도 무리 없이 호환 가능하며, 일체형 수랭 쿨러는 상단 패널에 최대 420mm, 측면 패널 최대 360mm, 하단 패널 최대 360mm 라디에이터 장착을 지원하고 있어 최근 출시하는 420mm 수랭 쿨러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과, 일체형 수랭 쿨러 방식을 채용한 CPU와 VGA를 동시에 기용할 수 있는 광활한 쿨러 확장성을 보입니다. 그래픽카드는 최대 길이 455mm 이하 그래픽카드를 지원하고 있어 3 슬롯 3 팬 구성의 플래그쉽 그래픽카드도 여유롭게 수용하는 구성을 갖췄습니다. 또한, 'LIAN LI PC-O11D EVO RGBB BLACK'의 기본 구성품으로 새시 고정형 그래픽카드 지지대를 제공하고 있어 시스템 빌드 이후 외부로 노출되지 않으면서 안정적인 그래픽카드 장착이 가능합니다.
듀얼 어라운드 RGB LED로 더욱 화려해진 조명 연출력
이번 'LIAN LI O11D EVO RGB BLACK' 제품은 원조 어항 케이스 O11D 시리즈를 잇는 제품이자 기존 'LIAN LI PC-O11D EVO BLACK' 모델의 조명 효과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한 RGB 특화 버전입니다. 기존 모델은 전면 강화유리 우측 부분에 RGB STRIP 1개를 배치해 왔었는데, 이번 제품은 케이스 상단과 하단 모두에 RGB STRIP을 좌측에서부터 전면까지 길게 이어지는 'ㄱ'자 형태의 듀얼 어라운드 FULL RGB STRIP을 배치함으로써 압도적인 조명 효과를 선보입니다.
특히, 하단 라이트 포인트의 경우에는 자동차 도어 라이트처럼 책상 밑에 조명 효과를 은은하게 퍼뜨려 주변 분위기까지 사로잡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상단 조명은 케이스를 위아래 어느 곳에서 살펴보아도 존재감을 확실히 나타내고 있어 케이스가 전반적으로 돋보일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다만, 기존 모델에 적용되었던 전면 수직 RGB STRIP은 생략된 모습을 보이는데, 상하 듀얼 라이팅 효과는 이를 잊게 만드는 재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듀얼 RGB STRIP은 케이스 후면에 배치된 SATA 전원 커넥터와 ARGB 조명 헤더를 시스템과 연결해야 정상적인 조명 효과 사용이 가능한데, 해당 조명 커넥터는 일반적인 5V 3-Pin ARGB 커넥터로 구성되어 있는 만큼 대부분의 시스템에서 활용할 수 있는 폭넓은 활용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전원, 리셋 버튼이 배치된 전면 패널 상단 우측 모서리 부분에는 케이스 RGB 조명 효과를 보다 간편하게 변경할 수 있도록 총 4개의 조명 버튼( 모드 전환 Up, Down [M] / 색상 변경[C] / 밝기 변경 [B] )을 배치해 메인보드 연동 없이도 프리셋 설정된 다채로운 조명 효과를 즐길 수 있는 특징을 가집니다. ※ 색상은 총 11가지, 밝기는 5단계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플래그쉽 쇼케이스를 정의하는 기준
LIAN LI PC-O11D EVO RGB BL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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