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오디세이 G3 S27DG300 : 게임, 그 본질에 충실한 FHD 게이밍 모니터
든든한 선택지로
제품을 구매할 때, 각 사용자가 중요하게 여기는 기능과 가격적인 메리트가 잘 어우러진다면 큰 만족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모니터를 선택할 때 사용자의 요구 사항은 매우 다양한데, 어떤 사람은 디스플레이의 색상 정확도나 해상도와 같은 디스플레이 품질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다른 사람은 게임을 즐기기 위해 높은 주사율과 빠른 응답속도를 중요하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사용자들은 멀티태스킹이나 다양한 기기와의 호환을 위해 다채로운 포트와 유연한 스탠드를 가진 제품을 선호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각기 다른 요구가 존재하기 때문에, 제조사들은 다양한 기능을 고루 갖춘 제품을 출시하여 보다 많은 유저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모니터 시장은 지속적인 신규 브랜드가 유입되는 상황에서도 여전히 높은 성장력을 지닌 채 사용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제품들이 점점 더 많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앞서 얘기했었던 종합적으로 고스펙을 만족하는 고급형 모델들은 그만큼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지만, 이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고사양의 시스템과 금액 부담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모든 것을 만족시키는 선택보다는 적절한 선에서의 선택이 필요한데, 각 브랜드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엔트리급이나 메인스트림 급에서도 유저들의 선호도가 높은 기능들만을 잘 선별한 고성능의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들도 찾아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늘 리뷰에서 살펴볼 '삼성전자 오디세이 G3 S27DG300'은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사인 삼성전자의 24년형 오디세이 G3 모델로, 오랜 기간 다져온 브랜드의 충실한 기본기와 우수한 사후지원이 특징입니다. 주요 스펙으로는 27인치 VA 패널, 1920 x 1080 FHD 해상도와 최대 180Hz의 주사율을 제공합니다. 제품은 전국적으로 지원되는 오프라인 서비스 망을 통해 안정적이고 접근성 높은 사후지원은 물론, 멀티 스탠드, HDR10 등의 부가기능. AMD FreeSync까지 공식 인증 지원하여 완성도 높은 게임 환경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Windows 8의 기본 이미지를 사용한 샘플 샷으로 테스트용 PC에 띄워 간단히 컬러를 비교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습니다. 해당 사진은 촬영 후 리사이징 이외 아무런 보정을 하지 않은 기본 상태이며, 실 사용 시 상, 하, 좌, 우 베젤의 모습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제품은 중앙 하단에 위치한 조그 다이얼을 이용하여 OSD 메뉴를 컨트롤 할 수 있으며, 메뉴 이동 및 옵션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OSD 주요 메뉴에서 활성화 가능한 모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게임 - 화면 주사율, 응답 속도, FreeSync, 화면 크기, 블랙 이퀄라이저, 조준점 표시하기
화면 - 화면 모드, 밝기, 명암, 선명도, 색상 등
시스템 - 음량, 에코 세이빙 플러스, 절전 타이머, PC/AV 모드 등
이 제품은 1920 x 1080 (FHD) 해상도에서 최대 180Hz의 고 주사율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위 GIF에서는 60Hz 주사율과 고 주사율을 비교한 예시 이미지로 GIF속 주변 배경 화면의 움직임에서 모니터 주사율에 따른 차이를 명확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테스트 GIF의 고 주사율 환경에선 실 사용 환경과 같이 싱크 기술을 적용시켜, 싱크 기술이 적용되지 않은 60Hz의 GIF와 비교 시, 화면의 가로 방향 찢어짐(테어링) 없이 매끄럽게 처리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본 제품은 Adaptive Sync 호환을 통해 NVIDIA G-Sync Compatible을 사용할 수 있으며, AMD FreeSync는 공식 지원하고 있습니다.
본 제품은 조준선 모드를 지원하고 있어 FPS 장르의 게임을 플레이할 때, 점프나 달리기, 파쿠르 등의 액션과 크로스헤어를 제공하지 않는 일부 총기류를 사용할 때와 같이 화면 중앙을 표시할 필요가 있을 때, 조준선 모드를 사용한다면 급박한 상황에서 사용자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 오디세이 G3 S27DG300'은 화면 전체의 명암, 밝기를 끌어 올려, 암부 스케일을 올려주는 '블랙 이퀄라이저' 기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순간적인 반응이 중요하고 어두운 곳을 잘 식별해야 하는 FPS 장르에서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제품은 HDR10 기술을 지원하고 있으며 HDR 설정은 OSD 옵션 활성화 후, Windows 색 관리에서 HDR 옵션을 통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HDR 활성화 시 전체적으로 화면의 디테일 및 색상 표현에 있어 또렷한 차이를 느낄 수 있었고, SDR 콘텐츠와는 다른 분위기의 장면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쿨엔조이에서는 모니터 및 TV 등의 시스템 전체 지연 시간과 자체 응답 속도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NVIDIA LDAT v2 장비를 도입하였습니다. (모든 테스트는 진행 전 실내 온도 25℃의 암실에서 최대 밝기 상태로 2시간 가량의 에이징 과정을 거친 후 진행됩니다.)
▲ 인 게임 기준 측정 구역
▲ 마우스 클릭부터 화면 표시까지 소요되는 시스템 전체 지연 시간입니다.
시스템 레이턴시 테스트는 마우스 클릭부터 화면 출력까지의 시스템 전체 응답 속도를 측정하는 것으로, 측정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보여줍니다.
● 각 설정별 평균 레이턴시
60Hz 인 게임 : 20.8ms
180Hz 인 게임 : 14ms
180Hz 수직동기화 : 28ms
180Hz NVIDIA 리플렉스 : 24.2ms
▲ 응답속도를 "표준"모드로 설정한 뒤 측정한 결과
▲ 응답속도를 "빠르게"모드로 설정한 뒤 측정한 결과
▲ 응답속도를 "Extreme"모드로 설정한 뒤 측정한 결과
GTG(Gray To Gray) 응답속도 테스트는 픽셀이 하나의 색상에서 다른 색상으로 전환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하는 것으로, 모션 블러(잔상)의 수준을 알아볼 수 있는 대표적인 테스트 방법입니다. 수치가 높아질수록 픽셀이 전환되는 시간이 길어지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사용자가 느끼기에 화면을 움직일 때 번져 보이거나 콘텐츠가 깨지게 보일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수치가 낮을수록 화면 전환이 빠르게 일어나더라도 또렷한 상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일부 제조사는 패널에 부하(오버클럭의 개념 = OverDrive)를 주어 응답 속도를 개선하는 기술을 탑재하기도 합니다. 다만 이러한 OD기술은 화면에 사용자가 의도하지 않은 상을 맺히기도 하기 때문에(역잔상), 사용할 경우 적절히 조절하여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위 데이터의 Overshoot 수준을 통해 알아볼 수 있습니다.
이번 리뷰 제품의 경우 기본 모드를 포함하여 3가지 응답 속도 모드를 지원하고 있으며, 다음과 같은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 GTG 응답속도
표준 : 12.73ms
(기본)빠르게 : 9.04ms
Extreme : 5.95ms
● Overshoot
표준 : 0%
(기본) 빠르게 : 0.09%
Extreme : 5.22%
▲ X-Rite i1 Basic 3 PRO PLUS / 코니카미놀타社 CA-410 VP427 프로브
쿨엔조이에서는 OLED, Mini LED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의 더욱 정확한 측정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CA-VP427 / i1 Basic 3 PRO PLUS 2가지 장비를 도입하였습니다. CA-VP427 색도계는 0.0001cd/㎡ 매우 낮은 수준의 휘도 측정이 가능하며, 저휘도 반복성이 높아 LCD뿐만 아니라 TrueBlack을 구현하는 OLED 측정에도 운용할 수 있는 장비입니다. 여기에 분광 광도계인 i1 Basic 3 PRO PLUS를 추가하여 추가적인 데이터를 확보 리뷰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모든 테스트는 진행 전 실내 온도 25℃의 암실에서 최대 밝기 상태로 2시간 가량의 에이징 과정을 거친 후 진행됩니다.)
1920 x 1080 (FHD) 해상도에서 사용 가능한 주사율의 목록입니다. 최대 180Hz의 주사율을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모니터의 좌측 이너 베젤을 기준으로 촬영되었습니다.
본 제품의 서브 픽셀 구성은 비대칭 RGB 3 서브 픽셀 구조로 확인되었습니다.
위 표의 말발굽 모양(CIE 1931 색 공간)은 우리 눈으로 인지할 수 있는 가시광선 영역 대의 전체 컬러를 나타내며, 초록색 삼각형은 측정된 디스플레이의 색 영역, 빨간색 삼각형은 각 컬러 스페이스의 레퍼런스 영역입니다. 따라서 초록색 삼각형이 빨간색 삼각형에 최대한 근접해 있다면 해당 색 영역을 온전히 지원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sRGB 색상 영역은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색상 영역으로, 웹이나 디지털 콘텐츠 등 대부분의 모니터 등에서 표준으로 채택되는 색상 공간입니다. AdobeRGB는 사진이나 프린트같은 고해상도와 넓은 컬러 재현을 위해 만들어진 색 공간으로 sRGB보다 약 35% 더 많은 색을 재현할 수 있습니다. P3는 영상 콘텐츠, HDR, 광색역 등을 만족시키기 위한 색 공간입니다.
위 이미지 내에서 표기되는 수치 중 볼륨은 초록색 삼각형(측정)이 타깃인 빨간색 삼각형(목표) 대비 얼마나 많은 범위를 커버하고 있는 지, 즉 전체 범위에 대한 값이며, 커버리지는 초록색 삼각형이 빨간색 삼각형을 얼마나 만족하는 지를 나타냅니다.
커버리지 기준 측정 결과 - 기본 모드
sRGB : 99.79%
AdobeRGB : 83.95%
P3 : 89.67%
감마는 디스플레이의 밝기와 명암 대비의 수준이 어떠한 지를 나타냅니다. 기본적으로 컬러 프로필에 따라 각기 다른 표준 감마를 채용하고 있으나 가장 많이 사용되는 sRGB 프로필의 표준 감마는 2.2로 설정됩니다.
▲ 밝기 %에 따른 측정값
▲ 각 삼원색 휘도 측정값
▲ HDR 활성화 후 HDR 콘텐츠를 재생했을 때 밝기 유지력에 대한 그래프
● 테스트 설정 및 해석 방법
- 설정 : 테스트 시 적용된 밝기 %
- 백색 밝기 : 해당 %의 백색점의 밝기를 칸델라 수치로 표현
- 흑색 밝기 : 해당 %의 흑색점의 밝기를 칸델라 수치로 표현
- 대비 : 백색점 : 흑색점의 비율
- 백색점 : 흰색의 색온도를 켈빈 값으로 표현, 6500K 가 표준 값, 높을수록 파란화면, 낮을수록 붉은화면
- 1cd/㎡는 1㎡ 공간에 촛불 1개를 켠 것과 같은 밝기
- 별도 기관의 HDR 인증 제품의 경우 HDR 컬러 밝기가 추가됨, 기본은 SDR만 측정
● 기본 상태 측정 결과
- 화면 밝기 0% : 50.4cd/㎡
- 화면 밝기 100% : 243cd/㎡
- 대비 : 4443:1 (SDR, 밝기 100% 기준)
- 색온도 : 6979K (밝기 100% 기준)
● 기본 상태 측정 결과 - 컬러 최대 밝기 (최댓값)
- Red : 50.1cd/㎡
- Green : 167.8cd/㎡
- Blue : 22.9cd/㎡
- Value : 240.8cd/㎡
● HDR 특성 결과
- 100% APL 최대 밝기 : 245.91cd/㎡
- 100% APL 최저 밝기 : 245.59cd/㎡
- 10% APL 최대 밝기 : 247.83cd/㎡
- 10% APL 최저 밝기 : 246.62cd/㎡
제품에서 지원하는 화면 모드는 기본 모드를 포함 했을때 총 7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테스트 진행 시에 화면 별도의 설정 없이 공장 초기 상태에서 화면 모드만 변경하며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각각의 화면 모드는 모드에 따라 밝기와 대비, 색상과 블랙 표현에서 차이를 느낄 수 있어 사용자의 취향과 용도에 알 맞는 화면 모드를 선택한다면 제품을 사용하는데 있어 한층 더 높은 만족도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위 3가지 균일도 테스트는 화면의 각 구역별로 얼마나 균일한 지 확인하기 위해 진행되는 테스트 항목으로, 화면을 7x7 총 49개 구역으로 나누어 각 구역 별로 백색/흑색/색온도를 측정하여 데이터를 산출합니다. 해당 테스트는 같은 제품이라 하더라도 패널 생산 라인 및 공장, 원장에서 사용된 부분 등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차이로 충분히 편차가 발생할 수 있는 영역으로, 해당 데이터가 리뷰 제품을 대표하지 않는 다는 점을 참고 바랍니다.
디스플레이 색상 정확도 측정은 디스플레이의 색상 표현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진행하는 단계로 기준 패치와 측정된 패치값을 비교하여 dE00 기준에 맞춰 결괏값을 우측에 표기합니다. 값이 클수록 색차가 크며, 값이 낮을 수록 색차가 적습니다. 색차 값이 1 미만일 경우 사람의 눈으로 구분하기 어려운 수준이며 전문가용 모니터는 대개 평균 2 미만으로 팩토리 캘리브레이션이 진행되어 출고됩니다.
● 기본 모드 상태 측정 결과 : 델타 평균 2.09
소비전력 측정은 백색 패치를 화면 100%로 가득 채운 뒤, OSD나 내부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밝기를 '0/25/50/75/100/HDR Peak (10% APL)/HDR Peak (100% APL) ' 7단계로 조절하여 측정하게 됩니다. (HDR 미지원은 HDR Peak 제외) OLED나 Mini LED 등 화면의 활성 영역에 따라 백라이트(또는 화소) 활성이 달라지는 경우 APL별(화면에 백색 패치가 차지하는 영역) 측정 데이터가 추가됩니다.
삼성전자 오디세이 G3 S27DG300 : 게임, 그 본질에 충실한 FHD 게이밍 모니터
뚜렷한 색을 가진 오디세이 브랜드
'삼성전자 오디세이 G3 S27DG300'의 외형은 새로움을 제시하기보다는 기존 오디세이 브랜드의 테마를 그대로 활용한 모습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후면 중앙 부분 오디세이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있는 제트 엔진의 노즐을 연상시키는 파츠가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전면과 이어지는 듯한 베이스 프레임. 여기에 더해 전면 하단부 양쪽에 위치한 공기 흡입구와 연결되는 모습을 통해 디테일적으로 테마 본연의 완성도를 높인 모습을 자랑합니다.
제품의 스탠드 중 받침대는 평편한 "V'자 형태로 디자인되어 전체 면적이 바닥과 닿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하단에는 미끄럼 방지 패드 5장을 부착하여 기본적인 밀림이나 본체 지지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재질은 지지대와 동일하게 금속 프레임과 플라스틱 외장재를 섞은 조합을 가져가고 있어 단단하고 안정감있는 무게를 보여줍니다. 조립은 볼트 하나를 연결하여 스탠드를 완성시킬 수 있었고, 본체와 결합할 때는 걸쇠 방식의 원터치로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스탠드 기능은 틸트, 피벗, 스위블, 엘리베이션 4가지 조작을 모두 지원합니다.
VA 특유의 높은 명암비를 보여주는 디스플레이
'삼성전자 오디세이 G3 S27DG300' 의 디스플레이 설정을 살펴본 결과 별도 하드웨어 에뮬레이션 설정을 지원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따라서 기본 모드를 중점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테스트 결과 - 기본 모드
: sRGB : 99.79%의 커버리지 (볼륨 122.51%)
: AdobeRGB : 83.95% 커버리지 (볼륨 90.82%)
: P3 : 89.67% 커버리지 (볼륨 90.31%)
: 델타 : 평균 2.09 (최대 5.25)
: 밝기 : 243cd/㎡ (100% SDR)
: 대비 : 4443:1
: 색온도 : 6979K
: 픽셀 배열 : 비대칭 RGB 6 서브픽셀
● 부가 정보
: HDR10 지원
: AMD FreeSync 인증
● 제품 디스플레이 경험 종합 평가
+ P3 약 90% 커버리지를 보여주는 준 광색역 디스플레이
+ 큰 색차를 느끼기 어려운 준수한 색상 정확도
+ 실측 기준 45% 가량 높은 수준의 명암비
+ AMD FreeSync 공식 인증으로 라데온 환경에서 더 안정적인 게임 환경 제공
- 환경에 따라 낮게 느껴질 수 있는 밝기 세팅
삼성전자 오디세이 G3 S27DG300
적절한 게이밍 퍼포먼스와 사용자 편의성을 겸비한 FHD 게이밍 모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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