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 프리뷰 : 아이온 영원의 탑 (On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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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20일 제주도에서 열린 미디어 데이를 통해 MMORPG '아이온'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새로운 아이온의 BI는 아름다운 아이온 월드 속에 내재된 강인한 힘과 카리스마를 동시에 표현하고 있다고 한다.
‘O’ 자 안에는 아이온의 핵심 전투 공간인 ‘어비스’로 이동을 할 수 있는 어비스 게이트가 배치되어 있다.
개발 방향
아이온을 개발함에 있어 그 무엇보다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독창적인 월드의 창조’ 이다. 아이온 프로젝트는 상상 속에서만 가능한 ‘신들의 세상’을 구현하기 위해 독자적이고 특별한 아이디어들을 도입하고자 노력하였고, 단순한 지형 지물의 배치에서 벗어나 역동적으로 살아 움직이며 플레이어와 호흡하는 세상을 만들고자 한다.
플레이어는 생동감 넘치고 독특한 아트레이아 월드에서 데바로 성장을 해 가면서 세상의 구성 원리를 배우고 적의 존재를 깨닫게 된다. 상대 진영과의 대치 상황에 대한 의미와 이유를 배운 플레이어는 자연스럽게 두 종족 간의 끝없는 전쟁과 전투에 참여하게 되고, 또 다른 공공의 적 용족을 만나면서 한층 역동적으로 전개된다.
직업 별 특징
1) 워리어 계열
파이터: 파이터는 상황에 따라 여러 가지 무기를 사용하는 근접전의 표준 직업으로, 비교적 쉬운 조작으로 안정적인 플레이 할 수 있는 직업이다. 하지만, 파이터가 단순하기만 한 직업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기본 조작은 상대적으로 쉬운 편이지만, 조금만 더 신경 쓰면 스카우트 계열 직업들에 뒤지지 않는 화려한 플레이도 가능하다.
나이트: 기존 MMORPG에서 파티원들을 대신해 맞고 있는 기사들의 모습은 멋지기는 하지만 막상 플레이하는 입장에서는 심심한 것이 사실이다. 아이온의 직업들은 기존 게임들과 조금씩 다른 맛을 가지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나이트는 맞으면 맞을수록 색다른 특색을 드러나게 되는, 전혀 새로운 느낌을 가질 수 있는 방어형 근접 직업이다.
2) 스카우트 계열
레인저: 함정을 설치하고, 장거리에서 적을 저격하기도 하는 등 레인저는 다양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올라운드형 근접 직업이다. 심지어 스스로 회복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여러 상황에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보다 세심하고 정교한 플레이가 요구되지만, 그 만큼 플레이의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직업이 레인저라고 할 수 있다.
어쌔신: ‘짧은 시간에 큰 대미지를 노릴 수 있다’, ‘뒤를 노려라’ 이 두 가지로 어쌔신의 특징을 요약할 수 있다. 아주 단순해 보이는 특징이지만 이 두 가지를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은 매우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가장 효율적으로 대미지를 집약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은 플레이어의 몫이다.
3) 메이지 계열
위저드: 위저드는 하나하나의 마법이 매우 강력한 마법 직업이다. 대신 적과의 근접전에서는 매우 위험해질 수 있다. 효율적인 플레이를 위해서는 파티를 구성하는 것이 좋지만 돌발상황이 일어나지 않도록 조금만 주의를 기울인다면 혼자서도 매우 빠르게 사냥을 할 수 있는 직업이기도 하다.
엘리멘탈리스트: 소환수를 활용하는 마법 직업은 여러 MMORPG에 있지만 아이온의 엘리멘탈리스트는 좀 더 특이한 직업이다. 이름이 의미하는 대로 이들은 정령을 부리는 직업이며 엘리멘탈리스트의 강함은 이들 정령을 부리는 방법에 있다. 처음에는 단순한 방법부터 배우기 시작하여 뒤로 갈수록 점점 다양한 방법으로 정령들을 부릴 수가 있게 되며, 이렇게 정령들과 친화도를 쌓아 나가다 보면 어느 순간부터 스스로 정령으로 변신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