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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차례의 테스트를 통해 가능성을 인정 받았던 아스트로레인저가 드디어 오픈 베타 테스트에 돌입했다. 과거에도 높은 만족도를 얻었던 게임인 만큼 그간 어떠한 변화가 이루어졌을지, 또 새로운 요소는 무엇이 있을지 호기심이 일어나는데… 대중에게 본격적으로 공개된 아스트로레인저의 완성된 모습을 지금부터 천천히 살펴보도록 하자.
보다 멋있어졌다
아직 이 게임을 잘 모르는 게이머를 위하여 간단히 설명하자면 타이밍에 맞추어 버튼을 눌러 주는 리듬 액션 게임이다. 하지만 일반적인 리듬 액션 게임들과는 다르게 전대물을 연상시키는 비주얼이 흐른다는 점이 독특하며, 변신을 하면 진정한(?) 전대물 캐릭터로 변화되기도 한다.
캐릭터도 매력적이고 중독성도 높으며 비주얼도 화려하다. 일단 척 보기에도 잘 만들어진 게임이라는 뜻이다. 보다 자세한 정보를 원한다면 과거의 베타 테스트 리뷰를 참고하도록 하고, 일단 본 리뷰는 클로즈 베타 테스트 당시와 오픈 베타 테스트를 비교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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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인 그래픽은 클로즈 베타 테스트 때와 비교해 보다 향상된 듯한 느낌이다. 다만 그래픽 옵션의 경우 상급과 하급의 차이가 생각보다 그리 크지 않은 모습이지만 말이다. 새로 오프닝 영상이 추가되었다는 점을 제외하면 레이아웃이나 기타 추가된 부분은 없는 것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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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리티 높은 코스츔 아이템이 많았던 탓에 정식 서비스의 최종 단계라 할 수 있는 오픈 베타 테스트를 맞아 새로운 아이템이 어느 정도 등장했는지도 내심 궁금한 부분이었다. 하지만 첫 번째 클로즈 베타 테스트 이후 몇 번의 테스트를 거쳤음에도 새로 추가된 의상 등은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특히 얼굴 형태는 아직 구현되지 않았고 머리 스타일도 새로운 것이 없었다. 여기에 음악 구입도 불가능했다. 사실 지난 번에는 클로즈 베타 테스트 ‘답지’ 않게 많은 코스츔 아이템이 있다는 생각을 했지만, 오픈 베타 테스트라고 하면 심히 부족하다. 물론 이번에 처음 게임을 접한 사람이라면 실망할 일이 없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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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된 아이템은 거의 없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