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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후텁지근한 날씨에 좀처럼 에어컨, 선풍기 앞을 떠날 줄 모른다. 이러한 심정은 사람도 PC도 매한가지다. 날씨가 더워지면 온도가 올라가는 것은 당연한 일, 지금 이 순간에도 열심히 일하고 있는 PC라고 시원한 선풍기 바람이 그립지 않겠는가.
그렇다고 PC가 발이 달려서 선풍기 앞으로 뛰어갈 수도 없는 노릇이다. 이러한 PC의 간절한 바람을 안 것일까. 엔씨탑이 올 여름 더위를 퇴치할 PC 케이스를 내놓았다. 250mm 대형 냉각 팬을 적용한 PC 케이스로 시장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던 엔씨탑, 이번엔 더욱 강력한 수를 뒀다.
엔씨탑의 PC 케이스의 정석이라 할 수 있던 XCLIO A380 트윈 엔진 케이스가 2008년 여름을 맞아 더욱 업그레이드 돼서 돌아왔다. 확실한 냉각 성능을 뽐내는 엔씨탑 XCLIO A380 플러스, 어떤 제품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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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지금부터 엔씨탑이 새롭게 선보인 A380 플러스 케이스를 살펴보자.
▲ 엔씨탑 XCLIO A380 플러스는 여러 가지로 상당히 인상적인 첫 인상을 남긴다. 케이스의 육중한 크기에서 한 번, 비행기의 제트 엔진을 연상시키는 생김새에서 한 번, 그리고 곳곳에 달린 대형 냉각 팬에서 또 한 번 감탄하게 된다. |
▲ 전체적인 디자인은 종전 A380 제품과 같은 형태로 되어 있다. 표준 케이스보다 넉넉한 크기를 바탕으로 한 확장성이 강점이다. |
▲ 드라이브 베이는 전면 도어 뒤에 숨겨 제품 디자인을 살렸다. 외부로 드러나는 드라이브 베이는 5.25인치 5개, 3.5인치 1개로 넉넉한 편이다. |
▲ 전원 스위치와 리셋 스위치 또한 전면 도어 뒤에 숨어 있다. 전원을 켤 때마다 도어를 열어야 하는 불편함이 따르지만 반대로 오작동을 막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
▲ 전면 하단에 250mm 냉각 팬을 달아 포인트를 줬다. PC 본체에 제트 엔진을 달아 놓은 듯한 생김새를 보여준다. |
▲ 왼쪽 옆에 전면 냉각 팬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노브가 달려 있다. |
본 리뷰는 브레인박스에서 제공했습니다. 아래 버튼을 누르면 이어지는 기사 'XCLIO A380+ 살펴보기 - 2/3'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