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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지만 다른, 다르지만 같은.
비슷한 컨셉의 노트북 제품들을 구매 목록에 두고 구매하기 위해 제품을 고르다 보면 각각의 개성이 부각되기 보다는 성능지수나 가격이라는 선택요소를 두고 최종적으로 구매를 결정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각각의 제품에 적용된 세부적인 특징들은 간혹 위의 가격선택에 따라 결정된 제품의 구매버튼을 누르는데 주저하게 만드는 요인이 됩니다. 구매버튼에 커서가 다가갈 수록 다른 제품의 미려한 디자인이나 부가기능이 더욱 강하게 떠오르는 것은 합리적 선택을 중요시하는 우리의 ’호모 이코노미쿠스적 본능’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데스크탑 피씨에 비해 노트북 제품들은 외형적 요인이 구매결정에 큰 결정요인으로 작용합니다. 구매력이 큰 소비자의 경우 만족스러운 디자인의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높은 가격이라는 구매 압박요소를 차치하고 생각하는 일 또한 더러 있습니다. 이런 비합리적으로 보이는 선택에는 두가지의 심리가 작용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자신의 시각적 만족을 위해서 이거나, 또는 타인에게 특별해 보이고 싶어하는 마음이 작용한 결과라고 할만하죠. 노트북 시장에서 특정 업체들은 그런 소비자의 심리를 이용해 특별하지 않은 성능이지만 특별한 디자인으로 특별해보이기 원하는 사용자층에게 효과적으로 다가가는 마케팅을 선보이기도 하죠. 물론 훌륭한 디자인은 다른 제품들이 차용할 만한 훌륭한 원형이 됩니다. 그리고 그 제품만의 개성을 강조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소비자에게 새로워 보이는 디자인 요소를 적용하는게 올바른 전략이겠지만, 이미 시장에서 소비자에게 선호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 일종의 검증된 디자인을 적용하는 것 역시 새로운 제품을 시장에서 성공시키는데 훌륭한 전략이 되기도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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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TG삼보의 넷북 시리즈인 에버라텍 버디의 디자인에 대한 만족도를 한차원 업시켜드릴 에버라텍 Buddy HS-102 제품입니다. 성능이나 제품 내부의 구성은 기존의 에버라텍 Buddy HS-101 제품과 동일하여 기존 제품의 매력을 유지하고 있으나 외형 디자인을 확 뜯어 고쳐, 외형상으로 소니사의 ULV 노트북 제품을 연상시키기도 하는데요. 해당제품의 높은 가격대로 인해 ’이런 디자인의 넷북하나 있었으면’ 하던 소비자의 아쉬움을 충족시켜 줄 제품입니다.
삼보 에버라텍 HS-102의 세부사양
삼보에서 새로이 출시한 에버라텍 Buddy HS-102은 기존 모델인 HS-101과 마찬가지로 인텔이 넷북을 위해 출시한 아톰 플랫폼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아톰 프로세서는 UMPC, MID 등 초소형 제품군을 위한 실버쏜 코어와 일반 미니노트북 형태의 넷북을 위한 다이아몬드빌 코어로 운영되고 있으며 인텔 인스피론 미니에는 22mmX22mm 크기의 다이아몬드빌 아톰 프로세서인 아톰 N270(1.6GHz) 프로세서와, 945GSE(GMS) Express+ICH7M 칩셋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톰 프로세서는 ’초저전력’ 기반으로 휴대성에 걸림돌이 되는 배터리 부분을 혁신적으로 개선하였습니다. 펜린 프로세서에 도입된 C6 스테이트 적용(IDLE시의 소비 전력을 풀 로드시의 6%로 억제) 하고, L2 캐쉬 수준에서의 전력 제어를 통해 초저전압판 Pentium-M(Dothan 코어)의 TDP와 비교해 약 1/10으로 소비 전력을 낮춰, 아톰은 평균 0.6~2.5W, 아이들(Idle)시 80~100mW 전력을 소모합니다. Core 2 Duo와의 명령 세트 호환 및 VT(가상화) 기능(실버쏜 계열에서는 비활성화)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성능의 목표는 다양한 부하를 지닌 웹페이지 로딩과, HD급 스트리밍 동영상의 재생에도 무리가 없는 것에 맞춰져 있습니다. 즉 고품질 컨텐츠를 만들기 보다는 스트레스 없이 즐길 수 있는 프로세서 성능을 갖추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메모리는 DDR2 5300(4-4-4-12) 타입의 1GB를 기본 제공하며 하드디스크는 160GB(S-ATA, 5400RPM, 2.5인치)를 기본 제공합니다. 디스플레이는 10.1인치를 탑재하고 있고 해상도는 표준인 1024x600의 해상도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LED 백라이트 방식을 채용하고 있어 밝고 선명한 화질을 제공함과 동시에 저전력 특성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기가비트 유선랜과 함께 802.11b/g/n 무선랜을 장착하여 최상의 네트워크 성능을 구현하며, 블루투스 2.1 모듈을 내장하고 있습니다. 130만 화소의 카메라 모듈, 1W+1W 출력을 지원하는 스테레오 내장 스피커, 내장 마이크, 82키로 구성된 아이솔레이션 키보드 등을 기본으로 갖추고 있습니다. 배터리는 11.1V, 6셀 구조의 리튬 이온 방식으로 일반적인 사용환경에서 5시간 이상의 연속 구동이 가능했습니다.
본체 내장된 인터페이스는 외부 모니터 단자, 총 3개의 USB 2.0 단자, 4in1 플래시 메모리 슬롯, 랜단자, 헤드폰 출력 단자, 외부 마이크 입력 단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본체 사이즈는 가로 259mm, 세로 180mm, 두께 27-31mm이며 4셀 배터리를 포함한 제품 무게는 1.27kg입니다. 10.1인치 디스플레이와 ULPC규격에서 가장 타이핑 특성이 좋기로 검증된 아이솔레이션 방식의 키보드를 탑재하여 소형 노트북의 사용 편의성 저하 문제를 해결하고, 초저전력 기반의 프로세서와 6셀 배터리는 장시간 외출시에도 사용자에게 오래도록 친구가 되어주는데요. 소비자가격 60만원대 중반으로 예정되어 있는 에버라텍 Buddy HS-102는 에버라텍 버디 시리즈의 친근감에 외형적인 만족도를 더해 더욱 친숙하며 다가가기 편한 넷북으로 시장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삼보 에버라텍 HS-102의 외형 디자인
블랙과 실버 투톤의 대비가 심플함과 안정감을 주고 있는 외형디자인은 소니사의 미니노트북 시리즈에서 채용하고 있는 디자인과 유사점이 많은데요, 이와 같은 디자인의 미니노트북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선호도를 적극적으로 제품 디자인에 반영했다는 점에서 삼보의 소비자 친화적인 마케팅의 단면을 추가적으로 보여주는 예시가 될 디자인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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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블랙과 실버로 이루어진 상판은 어딘가 가벼워 보이고 무언가 신뢰감이 부족해 보이던 넷북을 든든한 모바일 동반자로 만들어 냈습니다. 거친느낌을 주는 중앙부분과 연마처리된 듯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주변의 테두리는 금속 재질의 단조로운 느낌에서 탈피하기에 충분한 디자인입니다.
사진설명 : 단단한 금속성의 느낌과 조화를 이루는 완곡한 곡선은 친숙한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상판의 부드러운 곡선을 본체에도 그대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잘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번 삼보 에버라텍 HS-102의 외형에는 특별히 각진부분을 찾기 어려운데요. 제품 전반에서 손에 부드럽게 감기는 곡선은 이번 제품의 가장 큰 외형적 특징입니다.
사진설명 : 상판의 주판과 테두리의 질감에 변화를 주어 디자인에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후면부 역시 소니의 미니노트북에서 적용되어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는 실린더형의 크고 튼튼한 힌지를 채용하였는데요. 외형적으로 미려함과 동시에 손에 착 감기는 핸들감으로 이동성을 증대시키는 부수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사진설명 : 전원 버튼은 LED일체형으로 제작되어 있으며 전원이 들어옴과 동시에 은은하고 부드럽게 밝아져 고급스러움을 더해줍니다.
이제 제품을 열고 내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체를 블랙톤으로 구성하고있는 이번 버디 제품의 내부는 담백한 느낌과 함께 높은 가격대의 ULV 노트북에서나 볼 수 있었던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사진설명 : 최대 개방각은 140도 정도로 인체에 최적화된 개방각도를 갖고 있습니다.
10.1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부입니다. 리뷰에 사용된 제품은 무광 하드코팅이 적용되어 있군요. HS-102의 10.1인치 디스플레이는 1024*600(WSVGA) 해상도를 지원합니다. 사이즈가 작은 제품일수록 밀도 높은 성능을 요구하는 국내 노트북 사용자들의 특성상 더 높은 해상도를 적용하지 않은 점에 아쉬움을 표명할수도 있겠습니다만, 장시간 사용을 기준으로 할 때 작은 사이즈의 액정에서 고해상도를 지원할 경우 작업 능률 저하 및 눈의 피로를 가중시킬 수 있다는 것은 작지 않은 문제입니다. 일상적인 PC 용도보다는 무선 인터넷을 통한 웹검색, AV 소스 재생 등에 촛점이 맞춰진 ULPC의 특성상 사용성이 돋보이는 디스플레이 사이즈 및 적당한 해상도를 갖추고 있다하겠습니다.
베젤 상단 중앙에는 130만 화소를 지원하는 웹캠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웹캠은 Fn+F10 조합으로 껴고 끌 수 있도록하여 불필요한 전원 소모를 줄여줍니다. 웹캠의 작동여부를 알려주는 인디케이터는 따로 내장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 리뷰는 노트기어(www.notegear.com)에서 제공했습니다. 아래 버튼을 누르면 이어지는 리뷰를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