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560 첫 포문을 열다. ECS NGTX560-1GPI-F
엔비디아가 코드명 GT200(GTX 2x0 시리즈)을 출시할 당시 했던 말이 있다.
“이제 더 이상 제품명을 말하는 숫자 뒤에 뭔가를 붙이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엔비디아는 지포스 9800GTX+의 후속제품을 지포스 GTX 2x0라고 명명하고는 RV770으로 화려하게 컴백한 AMD와 한판승부를 벌였다. 뭔가 새로운 브랜드 네이밍이 등장하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는 이후 ‘GTX’만 앞으로 옮긴 것뿐이라는 아쉬움 섞인 비아냥을 들어야 했지만 8800GT 이후 심하게 꼬여버렸던 네이밍 순번을 이번 기회에 싹 정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유저들의 바람은 여전히 간절했다.
하지만 자기 버릇 누구 못 준다고 했던가? 엔비디아는 지나간 추억을 되살리고 싶었는지 Ti(티타늄)라는 새로운 모델명을 부활하기에 이른다. G80 시절 잠시였지만 ‘울트라’ 작명이 부활했던 것처럼 말이다
그래도 이 놈 포스 하나는 장난이 아니었다. |
그것이 바로 요새 퍼포먼스급(중상급이라고 하자) 그래픽카드 시장에서 소위 대세라 불리는 지포스 GTX 560 Ti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아무래도 GTX 570이나 GTX 580 정도의 제품을 쓰기엔 금전적 부담이 크고 그렇다고 싼거 쓰기엔 모양새가 빠진다고 생각하는 이들에게 560 Ti는 틈새를 정확히 파고드는 성능과 가격대를 가진 제품이라 인기도 있고 평가가 가능했다.
그런데 최근에 참 독특한 제품이 짠 하고 나타났는데......
바로 GTX 560 Ti 꼬리표가 빠진 GTX 560이 등장했다는 사실이다.
물론 이미 미디어와 국내 그래픽카드 업체에서는 제품 출시 소식을 사전에 알고 있었고 미디어는 지난 17일 그리고 그래픽카드 업체에서는 최근에서야 엠바고가 풀려서 이제 그 동안 참았던 GTX 560에 대한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pcBee에서 리뷰할 GTX 560은 총 3가지 모델로 ECS, 갤럭시, 이엠텍 제품을 차려로 텍스트 리뷰를 포함한 동영상 등 다양하게 제공할 예정이니 기대해도 좋다.
먼저 엘리트그룹컴퓨터시스템스코리아(지사장 박학선 www.ecs-korea.com, 이하 ECS)에서 발표한 GTX 560인 ‘ECS NGTX560-1GPI-F’ 그래픽카드를 살펴보기로 하자.
ECS NGTX560-1GPI-F |
ECS NGTX560-1GPI-F |
|
GPU |
GeForce GTX560 |
코어 클럭 |
810MHz |
메모리 클럭 |
4008MHz |
메모리 용량 |
GDDR5 1024MB |
메모리인터페이스 |
256bit |
쿠다프로세서 |
336개 |
쉐이더 클럭 |
1620MHz |
인터페이스 |
PCI-E 2.0×16 |
출력부 |
DVI×2, mini HDMI |
기판 길이 |
210mm |
전원 입력 |
6핀×2개 |
특징 |
40nm 제조공정, DirectX 11, PhysX, CUDA |
문의 |
엘리트그룹컴퓨터시스템스코리아(www.ecs-korea.com) |
가격 |
미정 |
ECS NGTX560-1GPI-F 전면과 후면부 |
GTX560이 발표되기 전 그 동안 Ti를 거의 무시하며 GTX 560이라고만 불러오던 사람들에게는 상당한 혼란이 있었을 것이다.
또한 실제로 인터넷 검색엔진에서 ‘GTX 560’을 검색해보면 대부분의 내용이 GTX 560 Ti이고 정작 ‘진짜’ GTX 560(이하 560)에 대한 검색결과는 아주 제한적이다.
검색사이트 구글에서 검색한 GTX 560을 보면 리뷰는 고사하고 최신 뉴스 정도만 GTX 560의 존재를 알리고 있다
본 리뷰는 pcBee에서 제공했습니다. 아래 버튼을 누르면 이어지는 기사 '2. ECS NGTX560-1GPI-F 외부 디자인 살펴 보기'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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