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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 특집 6] 국내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기아의 컴팩트 SUV - 스포티지 R 2.0 디젤

오토기어
2014.02.03. 10:2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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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에 소개해 드릴 모델은 기아자동차의 컴팩트 SUV인 스포티지 R입니다. 기아 스포티지는 1993년 1세대 모델을 시작으로 현행 모델은 3세대에 해당합니다. 1세대 모델은 1991년 도쿄 모토쇼에서 세피아와 함께 기아의 두번째 독자 모델로 소개되었고 1993년 7월 9일 정식 출시되었습니다. 스포티지는 '지프형 승용차'라는 컨셉으로 출시된 사륜 구동 SUV였으며 최초의 도심형 SUV로 인정받고 있는 토요타 RAV4보다 2년 앞서 발표되었지만 인지도에 밀려 '최초'라는 수식어를 달지 못했습니다. 1세대 스포티지는 세피아에 이어 기아차의 두번째 독자 모델이었습니다. 당시 오프로드 용으로 설계되었던 SUV들과 달리 승차감이 좋고 외관 디자인이 유려하여 국내 시장에서 제법 높은 인기를 구가하였으며 2002년까지 약 10년 가까이 장수한 모델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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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모델은 2004년 등장하였으며 현대 투싼과 플랫폼을 공유(아반떼 XD 플랫폼)함에 따라 1세대 스포티지와 전혀 다른 모델이 되었습니다. 1세대 스포티지는 프레임 바디였으나 2세대 스포티지부터는 모노코크 바디로 전환되었으며 2010년 3세대 스포티지가 출시되기까지 약 6년간 국내 시장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였습니다.

현행 모델은 3세대로 2010년 3월 23일 발표되었고 역시 투싼 ix와 플랫폼을 공유합니다. 기본적으로 2리터급 디젤 터보 엔진을 베이스로 하지만 2011년 3월, 최고 261마력, 최대 37.2kg.m 토크를 내는 가솔린 터보 GDI 모델이 추가되면서 투싼 ix를 제치고 국내 SUV 시장에서 싼타페이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을만큼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2013년 7월에는 전면 라이디에터 디테일과 안개등, 면발광 후미 램프, 계기반 등 일부분을 변경한 페이스 리프트 모델이 출시되었습니다. 시승차는 페이스 리프트 이후 출시된 2014년형 모델이며 엔트리트림인 럭셔리에 6단 자동 변속기만 추가되어 2,230만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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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가격 부분을 점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포티지 R은 전륜 구동 모델과 사륜 구동 모델로 나뉩니다. 기본적으로 투싼 ix와 차체를 공유하는 모델이기 때문에 외형 디자인과 실내 구성에만 차이가 있습니다. 가격 조건 역시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전륜 구동 디젤 모델 가격이 2,050만원(수동모델)부터 2,750만원까지, 사륜구동모델은 2,605만원에서 2,955만원까지, 2리터 가솔린 터보 모델이 2,125만원부터 2,325만원으로 되어 있습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전륜 구동 럭셔리 트림(엔트리부터 '럭셔리'라는 명칭을 써버리는군요.)이 2,050만원이며 6단 자동 변속기가 170만원, 7인치 내비게이션 오토라이트 후방카메라가 88만원에 판매됩니다. 파노라마 썬루프, 18인치 휠 타이어는 럭셔리 트림에서 선택이 불가합니다.(이렇게 해놓고 럭셔리 트림이라니!) 최하위 트림이라도 자동 변속기와 내비게이션을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대부분이므로 최종 구입가는 2,308만원이 됩니다.

트렌디 트림은 2,380만원에 판매되며 스마트 트림에서 자동 변속기를 비롯해 18인치 휠/타이어, 독립 제어 풀오토 에어컨, 오토라이트, 스마트키 시스템 등의 편의 장치들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옵션으로는 통풍시트 20만원, 전자식 룸미러, 하이패스 시스템 25만원, HID 헤드램프 LED 리어램프 65만원, 7인치 내비게이션 후방카메라가 85만원, 파노라나 썬루프가 85만원입니다. 옵션을 모두 넣으면 2,660만원(투싼 ix 스페셜 풀옵션 모델과 20만원 차이나는군요)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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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티지 트림은 2,565만원에 판매되며 트렌디 트림 대비 자외선 차단 글래스, LED 리어램프, 통풍시트, 슈퍼비전 클러스터 계기반(4.2인치 칼라 LCD), 하이패스 시스템, 플렉스 스티어 등의 편의 장치가 추가되어 있습니다. 옵션은 HID 헤드램프 40만원, 7인치 내비게이션 후방카메라 85만원, 파노라마 썬루프 85만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풀옵션으로 구성할 경우 최종 가격은 2,775만원이 됩니다.

노블레스 트림은 2,775만원 (투싼 ix 프리미엄 트림의 경우 2,750만원)에 판매되며 프레스티지 트림 대비 HID 램프, 코너링 램프, 가죽시트,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타이어 공기압 장치 등의 편의 장치가 추가되어 있습니다. 옵션은 내비게이션 후방 카메라 50만원(UVO 80만원), 주차 조향 보조 시스템 20만원, 파노라마 썬루프 85만원으로 풀옵션 구성 가격은 2,930 만원으로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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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 사륜 구동 모델은 트랜디,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트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트림별 전륜 구동 모델 대비 180만원이 더 비싼 점은 투싼 ix와 같지만 엔트리인 트랜디 트림의 경우 가격 차이가 235만원으로 좀 더 큽니다. 가격 차이가 더 큰 이유는 통풍 시트, 하이패스 탑재 전자식 룸미러가 추가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세부적으로 트랜디 트림이 2,605만원, 프레스티지 트림이 2,745만원, 노블레스 트림이 2,955만원이며 옵션 구성도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풀옵션을 구성하면 트랜디 트림이 2,840만원, 프레스티지 트림이 2,955만원, 노블레스 트림이 3,110만원(UVO 선택시 3,140만원) 이 됩니다. 스포티지 R의 경우도 가격 이점이 확실한 전륜 구동 트렌디 트림(2,380만원)에 내비게이션, HID 정도만을 추가해 2,530만원 정도에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가장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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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외형 부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스포티지 R의 외형 사이즈는 길이 4,440mm, 폭 1,855mm 높이 1,645mm, 휠베이스 2,640mm, 공차 중량 1,579kg(4륜 구동 모델의 경우 1,625kg)입니다. 투싼 ix에 비해 길이가 약간 길고 폭이 좀 더 넓으며 높이는 약간 낮습니다. 휠베이스, 공차 중량은 큰 차이가 없습니다. 폴크스바겐 티구안의 경우 길이 4,430mm, 폭 1,810mm, 높이 1,705mm, 휠베이스 2,604mm, 공차 중량 1,769kg이니 기본적으로 티구안과 비슷한 체급으로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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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지 R의 외형 디자인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평가는 호의적입니다. 우선 기아차가 로체 이노베이션부터 새롭게 도입하기 시작한 호랑이 안면 형상 패밀리룩에 대한 호감도가 높습니다. 현대차는 이보다 앞서 플루이딕 스컬프처 디자인을 선보인바 있는데, 과감한 선과 많은 엣지, 과장된 라디에이터 형상으로 인해 곤충룩, 삼엽충룩 등의 비난을 받은바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현대의 새로운 패밀리룩에 대한 평가는 부정보다 긍정쪽으로 무게가 실리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소비자에 따른 호불호가 명확하게 나뉘는 부분이여서 현대차를 대표하는 패밀리룩으로 완전한 자리를 굳혔다고 보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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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현대차가 야심차게 출시한 신형 제네시스의 경우 보다 진화한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이 적용되었다고 강조합니다만, BMW 5시리즈, 5시리즈 GT, 렉서스 등의 형상이 겹쳐지면서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의 독창성을 놓고 쟁점이 심화되기도 하였습니다. 기아차 역시 BMW의 특정 모델들을 믹스한 디자인으로 인해 혹평을 받았던 K9이 호랑이룩 초기의 신선함을 크게 훼손하고 있지만, 스포티지 R은 K5이 보여주었던 신선한 느낌을 잘 살려낸 대표적인 모델이라는 점에서 국내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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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부는 슈라이어 라인이 들어간 그릴과 전조등이 V자 형으로 배치되어 있으며, 범퍼를 확장했습니다. 범퍼는 큰 비율을 타 모델에 비해 넓게 확장하고 ㄱ 자 형태의 안개등으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상위 모델인 쏘렌토 R과 비슷한 형태이지만 스포티지 R이 좀 더 낮으면서 와이드한 자세를 보여주고 있으며 헤드 램프의 상승 각도가 좀 더 높습니다.

부분 변경 이전 모델과 비교해보면 라디에이터 중앙의 돌출부가 좀 더 얇아졌고 라디에이터 그릴이 가로선에서 그물망 형태로 변경되었으며 안개등 디자인이 좀 더 날렵하게 다듬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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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부는 이렇다할 변화가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투싼 ix와 비슷한 형태이지만 스포티지 R은 대체로 안정감 있는 형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루프 라인에서 테일 게이트로 이어지는 선의 흐름은 큰 차이가 없으나 도어 하단에 넓은 엣지를 넣었고 C 필러를 직사각형 타입으로 마감하여 투산 ix에 비해 좀 더 차분한 느낌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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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 미러의 디자인도 변화는 없습니다. 사이드 리피터는 트랜디 트림 이상부터 기본 제공되기 때문에 엔트리 트림인 시승차에는 빠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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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리인 럭셔리 트림에는 17인치 휠타이어가 기본 제공됩니다. 타이어 규격은 225/60 R17이며 전륜과 후륜이 동일합니다. 스포츠성보다는 연비, 승차감을 위한 셋팅이며 18인치 휠타이어는 선택할 수 없도록 막아 놓았습니다. '옵션'으로 적지 않은 이득을 보면서 최하위 트림에는 옵션 선택 제한을 두어 상위 트림으로 유도하는 판매 방식은 스포티지 R에서도 여전합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17인치 휠이 '버리고 싶을만큼 형편 없지는 않아서 외관 튜닝에 민감하지 않은 소비자들의 경우 그냥저냥 쓸만하게 보인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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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부의 모습입니다. 스포티지 R의 후면부 역시 상단보다 하단이 넓은 구조로 안정적인 자세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깔끔하면서 군더더기 없는 전면부 디자인에 비해 후면부 디자인은 그리 인상적이지 않지만, 전반적으로 심플한 분위기를 잘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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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 디자인의 변화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리어 램프가 면발광 LED 방식으로 변경된 것 외에는 이렇다할 차이점이 엿보이지 않습니다. 기아측이 스포티지 R 디자인이 자신감을 갖고 있기 때문에 부분 변경 모델에서 외형 디자인에 거의 손을 대지 않은 것인지, 아니면 부분 변경 작업에 최소의 비용만을 투입했기 때문에 변화가 많지 않은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스포티지 오너가 아닌 이상 부분 변경 모델과 이전 모델의 후면부 차이를 식별하기가 쉽지 않을만큼 변화가 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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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플러는 리어 범퍼 안쪽에 숨겨져 있습니다. 얇은 싱글 파이프가 노출되는 형태보다 안쪽으로 숨겨서 외부로 노출되지 않는 편이 좀 더 깔끔해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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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인테리어 구성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스포티지 R의 내부 디자인은 간결하면서 직관적입니다. 센터페시아 상단과 전면에 투톤 마감재를 써 포인트를 주었고 전면 패널이 계기반에서 동승석까지 연결되어 있어 전반적으로 깔끔한 느낌을 줍니다. 고급 소재나 마감재가 사용되지는 않았지만 구성의 묘미를 잘 살려 내장재에서 저렴한 티가 많이 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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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페시아 패널부입니다. 최상단에 디지털 시계가 배치되며 그 밑으로 광학 미디어 삽입구, 오디오 패널(또는 내비게이션 선택시 7인치 모니터), 좌우로 통풍구, 에이컨디셔너 패널, 외부 기기 연결 및 DC 아웃잭과 수납함, 변속기 레버 박스 순입니다. 가장 일반적인 배치이며 처음 차를 접하는 사람들도 세부 기능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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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계의 모습입니다. 싼티가 좀 나기는 하지만 식별하기 좋은 위치에 배치되어 있어 실용적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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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패널부의 모습입니다. 기아차 특유의 붉은 조명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버튼 플라스틱 재질이나 다이얼 마감은 고급스럽지 않지만, 배치에 나름 신경을 쓰고 에어컨디셔너 패널이 안쪽으로 들어가 있어 조형감도 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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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트림에는 수동 에어컨디셔너가 기본 제공됩니다. 트림 명칭과 어울리지 않는 구성이로군요. 독립 제어 풀오토 에어컨디셔너는 트렌디 트림 이상부터 기본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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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속기 레버입니다. 헤드 왼쪽의 버튼을 눌러 레일 방식으로 조작하는 일반적인 형태입니다. 디자인이나 마감은 무난한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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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어링휠의 모습입니다. 최하위 트림이여서 우레탄 마감재가 그대로 드러나 있습니다만, 저급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파이도 적당하고 그립감도 나쁘지 않습니다. 좌우에 핸들 리모트 콘트롤이 배치되어 있어 편리합니다. 다만 버튼을 하단 스포크에 분산 배치를 하여 양손으로 휠을 쥔 상태에서 모든 버튼을 조작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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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 버튼부입니다. 크루즈 콘트롤 기능을 제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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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버튼부입니다. 오디오 기능과 계기반 정보를 콘트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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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부에도 버튼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핸즈 프리 기능과 음성 인식 기능을 제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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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키의 모습입니다. 스마트키 시스템은 트렌디 트림 이상부터 기본 제공되며 엔트리 모델인 럭셔리 트림에는 잭나이프 방식의 스틱 키가 제공됩니다. 문열림, 닫힘, 트렁크 열림 버튼을 포함하고 있으며 디자인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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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에는 시거잭과 AUX 단자, USB 단자, DC 아웃잭을 넣어 외부 기기 연결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단자부 앞쪽에 스마트폰이나 휴대용 AV 기기를 놓을 수 있는 수납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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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기반의 모습입니다. 중앙의 원을 중심으로 좌우에 서브 게이지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시인성은 나쁘지 않습니다만, 기본 계기반이 차량 가격대에 비해 너무 초라하군요. 기본적으로 소형차에 어울릴만한 구성인데다 계기반 숫자 폰트도 다소 투박해서(디지털 폰트라고 강조하지만 보기에 썩 좋지는 않군요) 고급스러움이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하이테크 컬러 LCD를 포함한 슈퍼비전 클러스터 계기반은 2,565만원에 판매되는 프레스티지 트림부터 기본 적용됩니다. 하위 트림과 상위 트림의 격차를 두어 많이 지불한 소비자들을 배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경제성을 목적으로 기본 트림을 구입하는 소비자들도 어느 정도 배려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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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레일부입니다. 구형 ML 시리즈처럼 양 옆에 가드를 만들어 놓고 안쪽에 컵홀더를 배치하였습니다. 컵홀더는 오픈 타입이며 고정 핀 없이 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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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서 포인트가 되는 부분이기는 하나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지 못한다는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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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어링휠 왼쪽 부분에 계기반 조도 보벌 장치, 엑티브 에코 버튼, 경사로 밀림 방지 버튼, 자세 제어 장치 버튼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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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화 장치를 조절하는 레버입니다. 오토 라이트 기능은 트렌디 트림 이상부터 기본 적용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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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 안쪽의 모습입니다. 마감재는 저렴한 티가 나지만, 구성으로 재질의 아쉬움을 커버합니다. 하단 수납함도 실용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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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 잠금/해제, 윈도우 조작, 사이드미러 조작 버튼부입니다. 사이드 미러 접이 기능을 포함하고 있으며 오토 윈도우는 운전석쪽만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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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레스트부의 모습입니다. 적당한 사이즈이며 마감도 무난한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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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의 수납함입니다. 폭은 좁지만 깊이가 꽤 있어 실용적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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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브 박스 안쪽의 수납함입니다. 차체 사이즈 대비 적정 수준의 수납 공간을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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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등, 선글래스 수납함의 모습입니다. 룸미러는 ECM 방식이 아닌 수동 방식이며 자동 룸미러는 프레스티지(2,585 만원) 트림 이상부터 기본 제공됩니다. 엔트리인 럭셔리(정말 적응 안되는 명칭입니다.) 트림에는 파노라마 썬루프를 선택할 수 없도록 막아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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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썬바이저 안쪽에 화장 거울과 조명은 엔트리 트림에서도 빼놓지 않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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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열 시트의 모습입니다. 인조 가죽으로 마감되어 있으며 시트 디자인, 착석감, 쿠션 등은 적당한 수준입니다. 몸을 지지하는 성능도 나쁘지 않았으며 인조 가죽의 품질도 무난한 수준이었습니다. 시트는 운전석과 동승석 모두 수동으로 조작되는데, 운전석 전동식 시트는 프레스티지 트림 이상부터 기본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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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열 시트입니다. 컴팩트 SUV이기 때문에 2열 시트 공간이 아주 넉넉하지는 않지만 기본적으로 성인 남성 3인이 탑승하는데 어려움 없는 공간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상위 모델인 쏘렌토 R과 비교해도 2열 시트 공간이 크게 좁다고 느껴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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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자(181cm, 86kg)가 평소 운전하는 위치로 1열 시트를 맞춰 놓은 다음 2열 시트에 앉아 보았습니다. 결과 5-6cm 정도의 무릎 공간이 확보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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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룸도 충분했으며 2열 시트 착석감, 시트 마감도 무난한 수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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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렁크 공간도 충분한 편입니다. 좌우 돌출부가 다소 큰편이기는 하지만 바닥이 낮고 차체 길이 대비 폭도 제법 큰편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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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열 시트 등받이는 6:4 비율로 접힙니다. 등받이를 접으면 트렁크 공간을 확장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2열 시트 등받이가 트렁크 바닥과 약 15도 정도 경사를 이루고 있어 내부 공간을 알차게 이용하기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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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렁크 바닥 안쪽에는 타이어 펑크시 교체할 수 있는 간이 타이어와 교체 공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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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지 R의 성능 부분을 점검해 보겠습니다. 스포티지 R 2.0 디젤 모델에는 최고 184마력/4,000rpm, 최대 41kg.m/2,000~2,500rpm를 발휘하는 직렬 4기통 터보 엔진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공인연비는 복합 기준 13.8km/l이며 사륜 구동 모델은 동일한 엔진에 공인연비가 12.5km/l입니다. 2011년 추가된 2리터 가솔린 터보 GDI 모델의 경우 최고 261마력/6,000rpm, 최대 37.2kg.m/1,850~3,000rpm, 공인 연비 9.7km/l의 제원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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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고 투싼 ix와는 엔진, 변속기 모두 동일하기 때문에 스포티지 R의 체감 성능 역시 투싼 ix와 큰 차이는 없습니다. 물론 변속비를 비롯해 세부 셋팅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실제 주행 감성은 같은듯 다른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격차'를 논할 수 있을만큼의 차이를 보이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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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가 초반에 몰려 있어 출발에서 시속 80km 까지의 도달은 기대보다 좋습니다. 가속 패달 조작에 따른 응답력도 예민한 편이여서 정지, 출발이 빈번한 도심 환경에서 만족스러운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80~120km/h 구간에서는 초반에서 느껴졌던 성능이 좀처럼 느껴지지 않는데, 스포티지 R에 탑재된 2.0 디? 터보 엔진의 토크 밴드가 그리 넓지 않아 저회전 대비 고회전 영역에서의 성능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특성을 보였습니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 도달까지 소요된 시간은 9.9초(3회 평균)을 나타냈습니다. 초반부터 경쾌한 가속이 진행되다 80km/h 이상부터 가속감이 한풀 꺾이기는 하지만 160km/h까지는 꾸준한 가속이 진행됩니다. 이후부터는 더딘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고회전 영역에서 아쉬움이 크기는 하지만 일단 도심형 SUV로서는 무난한 동력 성능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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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스펜션은 전륜에 맥퍼슨 스트럿, 후륜에 멀티링크 방식이 사용되어 있습니다. 스포티지 R의 하체 역시 투싼 ix와 비슷한 특성을 보였습니다. 즉 일단 도심에서 100km/h 이하의 속도에서는 상하 롤링도 잘 억제되어 있고 제법 요철이나 과속 방지턱을 넘을 때도 과도한 출렁임 없이 차체를 안정적으로 잘 잡아주었습니다. 하지만 120km/h 이상의 고속 영역에 들어서면 차체가 뜨는 느낌을 비롯해 실용 영역에서 느껴졌던 안정감과는 상당히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일반적으로 차고가 높은 SUV 특성상 고속 영역에서의 하체 성능 저하는 어느 정도 예상되는 부분이나, 스포티지 R의 경우 100km/h를 기점으로 이전과 이후의 하체 답력 차이가 꽤 크게 느껴졌습니다. 특히 고속 코너링 또는 코너 진입시 노면 상황으로 인해 바운싱이 될 경우 언더 스티어 현상이 뚜렷하게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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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차감은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투싼 ix에 비해서는 좀 더 정제된 느낌을 주지만 기본적으로 딱딱하고 거칩니다. 단단한 하체로 고속에서 빠릿빠릿한 답력을 보여준다면야 딱딱한 승차감은 감내해야 할 부분에 해당하겠지만, 고속으로 넘어갈수록 만족도가 떨어지는 현재의 하체 셋팅을 감안하면 스포티지 R의 딱딱한 승차감은 개선을 필요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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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들링 역시 가용 영역과 고속 주행시 답력에서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100km/h 이하의 영역에서는 편안하면서 무난한 답력을 보여주였지만 고속 영역에는 그에 걸맞는 무게감이 느껴지지 않음은 물론 스티어링 답력 부분에서도(특히 고속에서 잦은 보정을 해주어야 하는 MDPS의 특성) 만족스럽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차체 강성이 그리 좋은 수준이 못되는데다 핸들링도 무딘 수준이여서 역동적인 주행을 즐기는 분들에게 스포티지 R은 그리 적합한 차종이 못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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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지 R에는 6단 자동 변속기가 매칭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부드럽고 무난한 사용감을 보여주었지만, 변속 속도나 직결감 부분에서는 그리 만족스럽지 못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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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 진동 부분은 컴팩트 디젤 SUV임을 감안하면 평균적인 수준에 해당합니다만, 공회전시 엔진 구동음을 비롯해 주행시 하부에서 올라오는 소음은 좀 더 개선을 필요로 합니다. 진동 부분 역시 주행 중에는 이렇다할 문제점이 느껴지지 않았으나 공회전 및 저속 주행시에는 차체 떨림 및 스티어링휠에서 잔진동이 느껴졌습니다. 아직까지 NVH(Noise, vibration, and harshness) 부분에서는 유럽 디젤 모델 대비 국산차의 경쟁력이 다소 떨어지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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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 부분도 다소 아쉽습니다. 스포티즈 R의 브레이크는 제동력이 초반에 집중되어 있어 중반 이후의 답력이 생각보다 좋지 않게 느껴집니다. 따라서 패달을 충분히 깊게 밟지 않을 경우 주행 상황에 따라 브레이크가 꽤 밀리는듯한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반복 제동시 디스크 열화에 따른 제동력 저하 부분도 개선을 요합니다.

스포티지 R의 공인 연비는 전륜 구동 모델이(복합 기준) 13.8km/l이며 사륜 구동 모델은 12.5km/l입니다. 오토기어 메뉴얼에 맞춰 연비를 측정한 결과, 스포티지 R의 경우에는 트립 컴퓨터에 명시된 누적 연비가 9.1km/l 였고 실제 소모된 디젤을 기준으로 9km/l 내외를 나타냈습니다. 시승 환경보다 편안하게 이루어지는 일반적인 주행상황을 상정할 경우 11~12km/l 정도의 실연비는 무난하게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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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도심에서 실용적으로 이용할만한 컴팩트 SUV로서 무난한 상품성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성능, 주행 안정감, 연비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최고로 내세울만한 부분은 없지만, 다수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외형 디자인을 비롯, 적정 수준의 체감 성능과 100km/h 이하에서 안정적인 답력을 보여주는 하체, 만족스럽지는 않아도 2리터급 디젤 엔진에서 기대되는 평균 수준의 연비 효율을 두루 갖추고 있으며 초기 구입가, 유지비 역시 30대 초중반의 직장인 연봉으로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점에서 스포티지 R의 가치는 높다고 보여집니다.

물론 동 단위로 세포처럼 침투해 있는 현대기아차 서비스 센터의 이점을 비롯해 국내 실정과 실용적인 부분을 감안할 때 그렇다는 것이지, 스포티지 R이 가격 대비 경쟁력이 아주 뛰어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차량 가격은 최저 2,050만원에서 최고 2,955만원이지만 운전의 필수품인 내비게이션을 비롯해 HID램프, LED 리어 램프, 파노라마 썬루프, 주차 조향 보조 장치 등을 별도 구매해야 하기 때문에 쓸만한 옵션을 포함하면 각 트림별 200만원 정도의 추가 지출이 발생합니다. 투싼 ix에 비해서는 옵션 종류나 적용에 따른 가격 상승폭이 낮기는 하지만, 기본 차량 가격이 크게 오른 상황에서 옵션 선택에 따른 비용까지 추가하면 수입차와의 가격 간극이 크게 좁혀집니다.

3,830 만원에서 4,830만원을 형성하고 있는 폴스크바겐 티구안이나 3,780 만원에서 4,290 만원에 판매되고 있는 푸조 2008, 3,270 만원에서 4,155 만원에 판매되는 포드 익스케이프, 3,180만원에서 3,760 만원에 판매되는 토요타 RAV4, 3,250 만원에서 3,790 만원에 판매되고 있는 혼다 CR-V 등과 비교해보면 옵션을 추가한다해도 스포티지 R의 가격 경쟁력은 일단 가장 높습니다. 하지만 유럽의 컴팩트 SUV들이 뛰어난 하체 성능과 핸들링, 최고 수준의 연비를 장점으로 하고 있고 일본 컴팩트 SUV는 수십년간 축적되어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뛰어난 내구성을 장점으로 하며 수입 브랜드에 따라 적게는 200만원에서 많게는 500만원 가까이 할인 혜택이 주어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스포티지 R의 실질적인 가격적 이점은 크지 않은 상황입니다.

2013년 스포티지 R은 한달 평균 5,000대 이상을 판매, 국내 SUV 시장에서 부동의 2위 자리를 지켜냈습니다. 전면부와 후면부를 산뜻하게 손 본 2014년형 모델 역시 국내에서 높은 매출을 유지하고 있어 작년의 인기를 무난하게 이어나가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현행 스포티지 R의 풀체인지 모델부터는 상황이 달라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수입차의 탄탄한 주행 성능과 우수한 연비 효율을 통해 '좋은 자동차'를 보는 시각이 빠르게 바뀌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그럴싸한 디자인과 다양한 옵션으로 부족한 기초를 가려놓은 현재의 국산차'는 '갖고 싶어 구입하는 차'가 아닌 '현실에 맞춰 어쩔 수 없이 선택하게 되는 애물단지'로 보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연식이 바뀔 때마다 가격을 야금야금 올려놓고 '새로운 기능과 편의 장치가 많이 추가되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가격이 내린 것이다'라는 궤변으로 국내 소비자들을 농락하는 짓은 더이상 통하지 않습니다. 기아차가 경험과 학습을 통해 자동차 본질에 눈을 떠가고 있는 국내 소비자들을 계속 붙잡을 수 있으려면 '탄탄한 주행 성능'과 '뛰어난 연비 효율'을 중심으로 세계적 수준의 품질의 컴팩트 SUV를 개발하는데 역점을 두어야 합니다. 아직까지는 스포티지 R의 상품성이 통하고 있지만, 차기 모델에서도 현재 수준의 상품성을 유지한 채(올뉴 쏘울, 올뉴 카렌스의 예처럼) 옵션 몇 가지를 더해 가격만 올리는 식의 풀체인지가 이루어진다면 국산차에 충성을 보여왔던 소비자들이 대거 이탈할 것임을 누구든 예측 가능할 정도로 국내 시장이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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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해야 할 부분

도심형 컴팩트 SUV로는 기본적으로 승차감이 다소 딱딱하고 거친듯한 느낌입니다. 고속 영역에서도 단단한 하체를 중심으로 우수한 주행 성능을 보여준다면 딱딱한 승차감 부분이 어느 정도 상쇄되겠으나 스포티지 R은 가용 영역 내에서의 하체 안정감과 고속 영역에서의 하체 안정감 부분에서 큰 격차를 보이는 만큼, 좀 더 편안하면서 가용 영역서도 적정 수준의 안정감을 유지할 수 있는 하체 셋팅을 적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스포츠 드라이빙을 만끽할 수 있을 정도로 한계치가 높지 않음에도 스포티지 R의 승차감은 마치 고성능 스포츠 세단인양 딱딱하고 투박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개선을 필요로 합니다.

2리터급 디젤 컴팩트 SUV로서는 평균 수준에 해당하는 연비 효율을 갖추고 있기는 하지만, 실제 연비와 체감 연비가 거의 비슷한 유럽 브랜드의 2리터급 컴팩트 SUV 대비 연비에 대한 만족도가 떨어집니다. 체감 성능 역시 스펙에서는 세계 정상급에 해당하지만, 실제 체감 성능에서는 고회전 영역에서의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데, 이 부분에 대한 보완이 시급합니다. 자극적인 수치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끄는데 급급하기 보다는 소비자들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성능 향상에 주안점을 두었으면 합니다.

기본적으로 실내 구성은 무난합니다만, 플라스틱 버튼 재질, 마감재 질감, 계기반 폰트 등에서 고급스러운 느낌이 많이 떨어집니다. 대중적인 모델이기 때문에 프미리엄급에 해당하는 소재를 사용하기는 구조적으로 어렵겠으나 오른 가격만큼 소비자들이 기대하는 수준으로 내장 품질을 끌어 올릴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기본 차량 가격이 최저 2,050 만원에서 최고 2,955 만원 사이를 구성하는 차량이니, 운전의 필수적인 부분인 내비게이션 정도는 기본으로 제공해 주는 것이 국산차 경쟁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동안 옵션 장사로 천문학적인 수입을 올렸으니, 이제는 소비자들에게 약간의 이익을 나눠줄 때도 되지 않았나 싶은데, 기아차(현기차)에게 너무 대단한 기대를 하고 있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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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자동차일까?

컴팩트 SUV를 찾는 분들 가운데 튀는 개성보다는 안전한 선택을 선호하는 분이라면 스포티지 R이 제격입니다. 하루에도 여러 대에서 많게는 십 수대를 목격할만큼 흔하지만, 많은 소비자들이 믿고 선택하는 스테디셀러인만큼, 구입 후 예상 못한 문제점으로 당황하는 일은 상대적으로 적을테니, 자동차 구입에 많은 신경을 쓰고 싶지 않은 분들에게는 스포티지 R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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