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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허전 렉서스 IS250 F SPORT 시승기

다나와자동차
2014.12.24. 16:20:38
조회 수
33,913
댓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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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전 디자인이라고는 믿기 힘들만큼 지금도 충분히 멋진 디자인의 구형 렉서스 IS F와, 훨씬 과감해진 디자인의 신형 렉서스 IS250의 우연한 만남. 신형이 출시된지 벌써 1년 이상의 시간이 흘렀지만 구형 IS와는 달리 길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신형 IS를 가끔식 볼때마다 안타깝습니다.

 

이런 좋은차가 독일차에 밀려 선택받지 못한다는것이 말이죠. 구형 IS250의 오너였었기도 하고, 제 첫 수입차가 바로 IS250 이었기에 느껴지는 애뜻함이 아닙니다. 구형 IS250의 오너였었기에 신형 IS250을 제대로 시승해보고 싶기도 했지만, 그 이전에 동급 독일차들 대비 렉서스 IS250의 우수함을 주장하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따라서 이 시승기는, 저도 현재 독일차 오너지만, 독일차 오너들 특히 동급 독일차 오너들 에게는 심한 거부감이 들 수 도 있습니다. 감안하시고 봐주시기 바랍니다.

 

 


 

렉서스 IS250. IS250은 크게 세가지 모델이 판매중입니다. 노멀모델은 두가지 세부 트림으로 구분되며(슈프림, 익스큐티브), 제가 시승한 차량은

 

 


 

바로 IS250 F SPORT 입니다. F와 F SPORT는 다릅니다. F는 BMW의 M과 같은 것이며 F SPORT는 BMW의 M팩과 같은 것이죠. 현재 신형 모델에는 IS F 는 없습니다. 구형모델에는 IS F가 있었지만 신형 IS는 IS250 F SPORT 만이 출시되었습니다.

 

 


 

노멀 모델과 두드러지게 차이나는 부분은 외관에서는 바로 전면의 스핀들 그릴 내부 디자인입니다. 가로그릴이 아닌 매쉬형 구조를 하고있죠. 헐씬 고급스러우며 날렵함이 느껴집니다.

 

 


 

또한 프론트에는 225, 리어에는 255 사이즈가 장착되는 18인치 블랙크롬 색상의 멋진 휠과,

 

 


 

안개등 대신 자리잡은 덕트 등 더욱 스포티한 외관을 자랑하죠.

 

 


 

실내에서도 노멀모델과 F SPORT 모델의 차이점이 분명 존재합니다. 우선 운전하면서 가장 많이 보게되는 계기판. 시동을 걸면 계기판상에 안내를 해주듯,

 

 


 

스티어링휠의 이 버튼을 이용하여

 

 


 

IS F 그리고 LFA 에서 누릴 수 있었던 싱글클러스터 계기판이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클러스터를 이렇게 중앙에 배치,

 

 


 

혹은 오른쪽에 배치하여 다양한 정보를 계기판에 출력할 수 있죠.

 

 


 

스티어링 휠에는 F SPORT 로고가 정성스럽게 박혀있으며,

 

 


 

우드트림대신 메탈 트림이 들어갔습니다.

 

 


 

우선 노멀모델과 F SPORT모델의 차이점, 그리고 F와 F SPORT 의 차이점을 아셨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IS250 F SPORT 을 느껴보시죠. 공격적인 전면부로부터 이어지는 심상치않은 포스를 시작으로,

 

 


 

사이드라인을 보고있자면 이 차는 정말 잘 달리게 생겼습니다. 정말 에어로 다이나믹한 모습을 하고있는 IS250 은

 

 


 

구형 IS와 동일한 V6 2.5리터 자연흡기 엔진이 엔진룸을 꽉 채우고 있습니다. 8년전 엔진이라고, 다운사이징이 대세인 요즘 자연흡기 2.5리터 엔진이라고 절대 이 엔진을 느껴보지 않고서는 논하지 마십시오.

 

 


 

물론 V형 6개의 실린더에 배기량이 2.5리터이다보니 겁나게 잘나갑니다. 디젤이 토크빨이 좋다고요? IS를 타보지 않고서는 그런이야기를 하지 마십시오. 출발에서부터 시속 200km/h 가 넘어가는 순간까지 더딤없이 치고 올라갑니다. 그 이상의 가속도, 그 이상의 힘도 남아돕니다.

 

 


 

물론 잘 달리는만큼 브레이킹 성능도 상당히 뛰어납니다. 제가 구형 IS250을 구입하고 몇달간을 너무 팍팍 서버리는 브레이크에 적응이 힘들었던것 처럼 그냥 지극히 평범하게 생긴 캘리퍼에 놀랍게도 1p 짜리 브레이크지만 렉서스 IS의 브레이킹 성능은 독일차보다 훨씬 우월합니다. 다만 그만큼 분진은 분진이 많다는 독일차보다도 훨씬 심하죠.

 

 


 

전면의 에어덕트로 유입되는 공기가 달리면서 브레이크를 항상 식혀주기때문에 더욱 성능은 배가됩니다.

 

 


 

고속 크루징 능력도 뛰어나지만 가속력에 있어서도 출발가속은 물론,

 

 


 

추월가속도 힘이 넘쳐납니다.

 

 


 

에코모드 노멀모드 스포츠모드 이렇게 세가지 드라이빙 모드가 존재하며,

 

 


 

이 드라이빙 모드들은 분명한 차이가 드러납니다. 에코모드에서는 시속 100km/h 크루징에서 고작 1300rpm 정도만 사용하며,

 

 


 

스포츠모드에서는 에코모드에서보다 엔진의 회전수를 분당 약 5~600회 더 돌립니다. 단순히 엔진 회전수의 변화만이 아니라 드라이빙 모드에따라서 스티어링휠의 무게와 엑셀링 반응이 큰 차이를 보입니다. 스포츠 모드에서는 엑셀의 반응이 상당히 센스티브 해지죠.

 

 


 

세가지 드라이빙 모드와 함께 한눈에 봐도 직경이 상당히 작은 두툼한 스티어링 휠,

 

 


 

상당히 고급지고 편안한 그립감과 함께,

 

 


 

스포츠 드라이빙이라는 단어에 걸맞는 패들쉬프트도 존재하지만,

 

 


 

IS250은 에코모드로도 충분합니다. 일상적인 주행에 있어서 IS250은 에코모드로도 충분한 가속감을 선사합니다. 에코모드에서 엑셀레이터에 발만 살짝 올려 3천rpm 만 넘겨줘도 V6 2.5리터 엔진에서 나오는 출력이 뒤에서 밀어주는 힘은 굳이 스포츠모드를 사용할 필요가 없을만큼 말이죠.

 

물론 이러한 고속주행과 폭발적인 가속력을 뒷받침 해 주는데에는 튼튼한 하체 및 서스펜션도 한 몫을 합니다. 독일차 하체가 좋다 좋다라고 이야기하지만 최소한 C세그먼트에서는 IS가 우월합니다.

구형 IS는 상당히 딱딱한 하체였지만 신형 IS는 상당히 부드러워졌습니다. 부드러워 졌다고해서 오히려 나빠진게 아니라 승차감이 훨씬 편안해 졌다는 이야기임과 동시에 하체 및 서스펜션은 여전히 탄탄하고 쫀쫀하다는 이야기죠.

 

 


 

그렇다면 연비가 안좋은거 아니냐? 네 그런것 같기도 합니다. 복합연비 10.2km/L(도심 8.9km/L, 고속도로 12.3km/L) 로 동급 독일차들의 디젤 모델보다는 당연히 연비는 안좋아 보입니다만 연비의 비교는 동급 독일차의 가솔린 차량들과 비교하는게 맞겠죠?

 

동급 독일차들은 다운사이징으로 모두 2.0리터 터보엔진이지만 배기량이 더 작은 2.0리터임에도 불구하고 V6 2.5리터 엔진의 렉서스 IS250 보다 연비가 좋지 못하죠. 동급 독일차 가솔린 공인연비 수치를 찾아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공식적인 정량적 수치를 떠나서 감히 자신있게 말 할 수 있습니다.

 

 


 

시승차를 받자마자 트립을 리셋,

 

 


 

4박5일간 1020km 를 주행하여 누적된 평균연비는 10.7km/L 였으니까요. 공인연비보다 높은 수치. 아무런 정체없는 크루징이 가능했던 고속도로 주행은 1020km 중 절반정도 였습니다. 참고로 실제 제가 소유했던 구형 IS250도 고속 정속주행을 하면 리터당 16~17km/L 는 거뜬히 나와줬었으니 동급 가솔린 모델 대비 V6 2.5리터 자연흡기 엔진의 IS250은 정말 좋은 연비임은 분명합니다.

 

 


 

가득 주유 시점에서부터 트립상 주행거리가 표시되지 않는 상황까지 알뜰하게 기름을 소모한 결과 614km 주행, 이 때 정확히 주유량은 60리터 였으니 계산해봐도 리터당 10.2km/L 라는 연비가 나오는 셈이니 말이죠.

 

디젤에 비하면 연비 물론 안좋습니다. 그런데 가솔린 V6 2.5리터 엔진이라는것을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저렇게 넘치는 힘과 함께 파워풀한 드라이빙이 가능한것도 생각해 보고요. 그리고 동급 가솔린 모델들과 비교를 해 보고요.

 

주행성능? 독일차의 주행성능이 좋다? 독일차만의 펀 드라이빙? 글쎄요. 정말 냉정하게 생각해봐요.그거 다 그렇게 믿고싶은거 아니었을지.

 

 


 

동급 독일 차량들과는 달리 후륜구동의 펀 드라이빙을 더욱 반영하기위해 셋팅된 프론트와 리어의 다른 타이어 사이즈 덕분에 그렇게 좋다고들 이야기하는 펀드라이빙은 오히려 독일차들보다 우수합니다.

 

 


 

후륜이기때문에 더욱 안정적이고 쉽게 돌아나가는 코너링은 감히 독일차는 명함도 못내밀 만큼 말이죠.

 

 


 

신형 IS에서 적용된 버킷시트는 편안한 시트 착좌감과 함께 펀드라이빙시에도 더욱 안락한 드라이빙이 가능한데 한 몫을 하기도 합니다.

 

 


 

펀 드라이빙이면 펀 드라이빙, 편안한 주행이면 편안한 주행, 모든것이 매력적인 렉서스 IS250. 이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렉서스 하면 뭐가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바로 정숙성이죠. 그렇게 조용하다고 제가 극찬을 했던 알페온도 렉서스의 정숙함을 따라올수는 없습니다. 물론 동급 독일 디젤차들은 비교할 상대조차 안되지만 그 어떠한 가솔린 차량이라 할지라도 절대 렉서스의 정숙성에는 명함을 내밀지 못합니다.

 

 


 

정지상태에서 아이들링시는 말 할것도 없고요. 하이브리드도 아닌것이 엔진음은 물론 그 어떠한 미동도 느낄 수 없습니다. 마치 전기차를 타고있는것 같이 말이죠.

 

 


 

풍절음이 들릴법한 시속 130km/h 이상의 속도에서도 풍절음은 커녕 그 어떠한 잡소리하나 나지않고 고요하기만 합니다.

 

 

 

 

기존의 구형 IS와는 달리 신형 IS에 추가된 사운드 제네레이터 덕분에 3천rpm 이상 영역에서 묵직하게 들리는 엔진음을 제외하고는 말이죠.

 

 


 

물론 렉서스는 뜯어보면 구석구석 방음 방청이 뛰어납니다. 휴즈 교체를 위해 휴즈박스만 열어보아도 방음에 신경을 많이 쓴것을 느낄 수 있을만큼 말이죠. 그 뿐만이 아니라 IS의 에어로 다이나믹한 외관에서부터 풍절음 따위는 날래야 날수가 없어보이기도 하죠.

 

 


 

바람의 흐름을 제어하는 이런 핀(fin) 들이 이곳에는 물론,

 

 


 

후미등 그리고 범퍼 하단 디퓨저 아래에까지, 즉 차 바닥을 흐르는 바람까지도 신경을 썼으니 풍절음이 들린다면 이상하겠죠.

 

 


 

놀라운건 윈도우 프레임을 보면, 대부분 허접한 플라스틱 마감으로 발라놓은 것과는 달리 메탈로 마감을 했습니다. 아니, 이곳을 메탈로 마감한 브랜드는 아마도 렉서스밖에 없을겁니다.

 

 


 

따라서 시속 100km/h 이상 나아가 시속 140~150km/h 로 질주해도 실내에서 들리는 소음은 시멘트 포장도로와 타이어의 마찰음밖에는 없습니다.

 

 


 

간혹 아스콘 포장도로를 달릴 때에는 그나마 들리던 타이어 마찰음 조차도 없이 고요합니다. 과장 같나요? 렉서스 찬양같나요? 직접 한번 경험해 보세요.

 

 


 

심지어는 냉간시에도 렉서스는 정숙할 정도니까요.

 

 


 

주행성능, 승차감, 정숙성, 연비에 대한 이야기를 했으니, 실내 감성적인 품질 이야기를 해보죠. 솔직히 독일차의 실내품질은 정말 허접합니다. 프리미엄 브랜드라고 하지만 어쩌면 현기차 보다도 허접합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저도 독일차, 그 중에서도 실내 품질이 우수한 편에 속하는 A7을 탑니다.

 

그런데 말이죠 엔트리급인 렉서스 IS250 에서 독일차 플래그쉽 차량들에 버금가는 실내 품질이 느껴집니다. 독일차가 그렇게 좋나요? 솔직히 실내 품질은 현기차보다 떨어지는 독일차 많습니다. BMW에서 최소한 6시리즈, 아우디에서 최소한 A7, 그나마 실내품질이 우수한 벤츠에서도 최소한 E클래스정도 되기 전에는 품질 정말 허접하기 그지 없습니다.

 

가죽 재질은 물론이거니와 플라스틱 재질들, 버튼은 1년 사용하다보면 까지기 일쑤고 말이죠. 독일차의 잡소리 근원도 찾아보면 죄다 실내 재질에서 비롯됩니다.

 

 


 

그리고 꼼꼼함에 있어서 독일차들 중에서 아우디는 그나마 꼼꼼함을, 그것도 A6 정도는 되어야 조금 느낄 수 있지만, 렉서스의 꼼꼼함은 정말 뛰어납니다. 구석구석 어디 하나 흠잡을 곳이 없을만큼 말이죠.

 

 


 

소재도 훨씬 우수하고, 마감, 흠잡을 곳이 전혀 없어요.

 

 


 

대시보드를 감싸고있는 저 품질좋은 고급스러운 가죽과 스티치좀 보세요.

 

 


 

그리고 구석구석 만지고 보고 살펴보세요.

 

 


 

아무리 눈씻고 찾아보고 만져봐도 흠잡을곳 없이 완벽한 소재와 마감. 그것이 렉서스 입니다. 여담으로 디자인적인 측면이지만 좀 쌩뚱맞아 보이는 공간활용도 떨어져 보이는 조수석 대시보드 디자인이라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활용이 가능하기도 하더라구요. (사면이 아닌 평면입니다.)

 

 


 

가죽의 퀄리티도 말하면 입만 아픕니다. 이런 가죽 퀄리티, 독일차에서 플래그쉽이나 되어야 만날수있는 퀄리티죠.

 

 


 

필러 및 헤드라이닝을 감싸는 스웨이드 재질도 만져보면 다 같은 스웨이드가 아님을 느낍니다.

 

 


 

제가 구형 IS250 오녀었었기에 이렇게 이야기하는것이 아닙니다. 이미 이차는 저를 떠난지 오래고, 소위말해 자신이 소유하거나 소유했던 브랜드, 차량에대한 인지부조화가 아닙니다.

 

 


 

혹자는 너무 앞서가는 디자인이다 라고 이야기하지만, 구형 IS가 8년전 출시했을때를 되짚어 보세요. 그때도 다들 적응하기 힘든 파격적인 디자인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떤가요? 구관이 명관이다라는 이야기가 있지만 구형이 신형보다 좋을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구형대비 아쉬운건 오히려 다운그레이드 된 오디오 시스템.

 

 


 

막귀인 제게 오디오라는것을 일깨워준 구형 IS250의 마크래빈슨 오디오 대신 (사실 마크 래빈슨 중에서도 구형 IS250의 오디오 셋팅은 기가막혔음) 돌비 디지털 이라고만 허접하게 쓰여있는 이름모를 오디오 시스템이지만 그래도 음질과 청음감은 구형 IS250 의 마크래빈슨 오디오와 상당히 유사하더군요. (참고로 IS250 익스큐티브 모델에는 마크래빈슨 오디오가 장착됩니다. 왜 F SPORT 모델에는 뺘졌는지 의문입니다)

 

 


 

그리고 도어트림 디자인. 렉서스의 자랑이었던 L자 형상의 도어트림 디자인이 밋밋하게 바뀐것이 아쉽고,

 

 


 

크루즈콘트롤은 있지만 스마트 크루즈콘트롤이 아닌 일반 크루즈콘트롤 시스템이 그대로인것이 아쉽지만,

 

 


 

그래도 운전하면서 불편했던 사이드미러는 광각 곡면 사이드미러가 적용되었으며,

 

 


 

각종 편의사양도 추가,

 

 


 

구형 IS에서 한개밖에 없어서 정말 불편했던 컵홀더도 두개로 추가되었고,

 

 


 

NX300h 의 멀티 터치패드 보다는 불편하지만 BMW의 아이드라이브, 아우디의 MMI, 벤츠의 커맨드보다 훨씬 탁월한 입력 인터페이스는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구형 IS 대비 상당히 넓어진 뒷좌석도 신형이 더 좋아진 충분한 이유가 되겠네요. 사실 구형 IS는 뒷좌석이 너무 좁아서 거의 무용지물이었거든요.

 

 


 

최근에 출시한 따끈따끈한 NX300h 를 먼저 타보고 IS250 을 타서 생긴 아쉬움이겠지만, 이토록 아이덴티티 강한 주간주행등과 라이트는 만족스럽지만,

 

 


 

동급 독일차 대비 LED라이트가 아닌 제논 전조등은 살짝 아쉽긴 합니다. (이 역시도 IS250 익스큐티브 모델은 Bi-LED 라이트가 적용됩니다. 그나마 동급 독일차 중에서도 LED 라이트가 적용된 차량은 벤츠 C클래스 뿐이지만..)

 

 


 

어쩌면 신형에서 느껴지는 아쉬움이, 8년전 이미 말도안되는 최고의 옵션들과 성능, 디자인으로 무장했던 구형 IS250 였었기 때문에 그렇게 느껴질수도 있겠습니다. 이는 8년전 출시된 구형 IS250도 지금까지 충분히 훌륭한 차량이라는걸 말해주는거죠.

 

 


 

성능, 가격, 품질면에서 동급 독일차 대비 뒤쳐질게 없는데... 왜 렉서스 IS는 관심밖의 차량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개오줌 오준이가 캐딜락 CTS 시승기에 썼던 말이 생각나네요. "옆에서 좋다고 하니 나도 사고, 너도 사고~" 차에있어서 브랜드 유행이라는게 있는 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없을겁니다. 그리고 내가 좋아서가 아니라 옆에서 좋다고 하니 너도 사고 나도 사는 추세도 우리나라에 밖에 없을테구요. 너무 공감가는 한 문장이었습니다.

 

 


 

벤츠에게는 미안하지만, 솔직히 신형 C클래스도 좋은차임은 분명하지만 (좋지 않다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BMW 에게도 미안하지만, 너도 사고 나도 사는 흔하디 흔함을 떠나서... (솔직히 특히 BMW 3시리즈는 좋다고 느껴지지 않습니다) 아우디 A4도 마찬가지지만 독일차가 정말로 좋은차이기 때문에 독일차를 구입하는것인지, 유행따라 독일차를 사는건지 아니면 다들 사니까 따라사는건지 한번 가슴에 손을얹고 냉정하게 생각해보세요.

 

 

 

 

충분히 IS250이 모든면에서 우월합니다. 부정할 건덕지가 있다면 한번 부정해보세요. IS250 소유하고 있었을 때도 충분히 좋았었고, 이번에 신형 IS250을 시승하면서도 느꼈습니다. 정말 차 잘 만들었다. 다시금 IS를 소유하고싶다 라고 말이죠.

 

 


 

정말 구매욕이 솟구쳤어요. 조만간 외장 블루에 내장 레드로 지를지도 모르겠습니다. 정말로요. 슬슬 A7과 미니의... 조합 이라고 말하기도 어색한 조합에 실증나는데 여러 브랜드 여러 차종을 시승하면서 좋은 브랜드라고 제 마음속에 자리잡은 볼보와 렉서스의 조합을 이루어 볼 때가 된 것일까요. 볼보 XC90과 렉서스 IS250의 조합. 아무튼,

 

 


 

렉서스 IS250. 그리고 F SPORT.

 

쪽바리 차라서 싫다고요? 단순히 일본이라는 이유 때문이라면 차라리 이해를 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독일차라는 이유로 독일차를 구매하신다면 저는 말리고싶습니다. 왜냐면 동급차량 대비 렉서스 IS250은 모든면에서 훌륭하기 때문이죠. 주행성능이면 주행성능, 품질이면 품질, 승차감이면 승차감, 논할 필요조차 없는 정숙성, 연비, 가격, 기타 등등. 재구매율이 가장 높은 브랜드가 바로 렉서스 라고 합니다. 그러할만한 이유가 충분하기 때문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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