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장거리 여행 때 편안함과 풀탱크 주유 후 1,000km 주행을 선사하는 뉴 파사트 그리고 NA 후륜의 재미를 안겨주는 오공이. 그런데 늘 아쉬움이 한가지 있었습니다. 그건 바로 출,퇴근 또는 장거리 야간 운행시 순정 할로겐 밝기가 늘 아쉬웠는데요. 오늘은 뉴 파사트에 보다 밝고 긴 광선을 보여주는 작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렉서스 is 250은 HID가 적용된 반면 뉴 파사트는 실내에서 아쉬운 옵션보다는 주행 시 다소 아쉬운 할로겐전구가 적용되어 있는데요.
일부 동호회에서도 HID로 바꾸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는 필립스에서 나온 엑스트림 비젼 할로겐으로 바꿔보기로 했습니다.
::필립스 엑스트림 비젼
(PHILIPS X-treme Vision H7 12V 55W)
Ultimate Color : 3350K light
-최대 가시성을 위한 100% 더 밝은 빛
-순정 전구에 비해 35m 더 긴 광선
-자외선 차단 석영유리
-필립스 벌브 중 최고로 밝은 램프
그밖에 강화된 필라멘트 설계와 가스 혼합으로 수명손실 없이 밝기 개선 등등 도로교통법규 준수 제품으로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먼저 보닛을 열고 헤드램프 뒤쪽에 덮혀진 고무마개를 힘껏 빼줍니다.
그리고 할로겐 순정 벌브를 잡아서 돌리면 쉽게 빠지는 구조로 되어 있는데요. 이해가 어려우신 분들은 매뉴얼을 참고해 주세요^^
왼쪽이 기존 벌브 그리고 오른쪽이 필립스 엑스트림 비젼. 떨어뜨리지 않게 케이스에 기존 벌브를 보관해 줍니다.
마찬가지로 반대편도 동일하게 작업해 줍니다. 헤드램프 밑에 보시면 규격이 적혀 있는데요. 뉴 파사트는 H7입니다.
그럼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테스트를 먼저 진행한 뒤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지하 주차장 어두운 곳이 많지 않다 보니 벽을 향해 근거리에서 사물을 놓고 확인하였는데요. 조명이 어느 정보 확보된 장소다 보니 밖에서는 어느 정도 시야를 보여줄지 테스트해보기로 했습니다.
집 앞 공원 주차장에서 왼쪽에는 순정 벌브 오른쪽은 필립스 엑스트림 비젼을 장착하였습니다.
선루프 위에서 사진을 담아보고 운전석에서 전면 시야를 바라보니 오른쪽에 장착한 필립스 엑스트림이 보다 많은 시야 확보를 보여 주었습니다.
실제 주행에서는 어떠한 차이를 보여줄지 보닛에 고프로를 연결하고 테스트에 나섰습니다.
::순정 할로겐 구간 테스트
50초부터 보시면 다리 내리막길로 이어지는데요. 내리막길 구간이 대체 어둡다 보니 순정과 필립스 엑스트림 비젼과 차이를 확인해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필립스 엑스트림 비젼 구간 테스트
PHILIPS X-treme Vision H7 12V 55W
TEST CAR : VW NEW PASSAT
Ultimate Color : 3350K light
50초부터 보시면 다리 내리막길로 이어지는데요. 내리막길 구간이 조명이 대체로 어둡다 보니 순정 벌브와 필립스 엑스트림 비젼과 차이를 확인해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필립스 엑스트림 비젼을 사용해 보니..
기존 순정 벌브가 장착된 상태로 2만km 주행하면서 만족스럽지 못 했던 부분들이 엑스트림 비젼으로 바꾸고 나서 순정 전구에 비해 광량이라던지 보다 시안성 면에서도 전면 시야 확보가 용이했는데요. 두 개의 각각 영상에서 알 수 있듯이 장착한 이후 더 밝은 빛을 보여주었는데요. 이처럼 더 밝은 빛으로 인하여 사물을 미리 인식할 수 있어서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감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간혹 도로 교통법 준수 제품으로 가령 단속의 염려는 없을까 하는 분들은 이런 부분은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필립스 익스트림 비젼은 기존 순정 벌브에서 아쉬우셨던 분들께는 선택 아닌 필수로 보이는데요. 주로 밝은 빛을 필요로 하는 분들, 고 와트 전구의 위험성 때문에 정격 와트에서 밝은 빛을 찾는 운전자 분께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