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올뉴 투싼을 출시하고 삼성동 코엑스 광장에 신차를 전시했습니다. 전시된 차량은 트림과 엔진에 따라 3대로 나눠져 있어 대부분 지역 매장에서 특정 트림만 봐야 하는 것과 달리 비교하며 살펴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이전 신형 쏘나타와 아슬란과 마찬가지로 이런 방식은 신차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줄 수 있는 좋은 시도입니다. 매장에서 볼 수도 있지만 대부분 구매에 대한 부담을 안고 봐야하기 때문에 이렇게 공개된 장소에서 전시된 차량을 보는 것과 차이가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신형 투싼 내외부 디자인과 상품성에서 살펴보고, 본격적인 시승기는 실제 시승을 해보고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투싼은 현대자동차의 컴팩트 SUV 3세대 모델입니다. 2004년 3월 아반떼 XD 플랫폼을 활용해 출시된 투싼은 기아차 뉴스포티지와 함께 현대기아차의 컴팩트 SUV 부문을 채우고, 북미에서 큰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투싼은 미국 애리조나주 휴양지 지명 투싼(TUCSAN)에서 따왔으며, 일본을 제외한 다른 나라에서 동일한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1세대 투싼은 기존에 없던 디자인으로 SUV 애호가 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2.0리터 MPI 엔진과 VGT 엔진, 2.0리터 CRDi 엔진으로 출시됐습니다.
현대차는 북미 시장에서 2000년 출시한 싼타페와 쏘나타 사이를 채워줄 수 있는 젊은층을 대상으로 한 컴팩트 SUV가 필요했고, 투싼은 적당한 가격과 디자인, 성능 부문에서 고른 평가를 받았습니다. 배트맨 다크나이트 라이즈 마지막 부분에 조셉 고든 레빗이 타고 등장하는 등 여러 영화와 드라마 등에도 노출되고 있을 정도로 미국 내에서 대중적인 컴팩트 SUV 반열에 오르는데 성공했습니다.
2세대 투싼ix는 2009년 8월 출시됐으며 아반떼 HD와 플랫폼을 공유합니다. 1세대와는 전혀 다른 디자인으로 헥사고날 그릴이 너무 커서 이전 투싼에 비해 디자인이 세련되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1세대 투싼에 지적됐던 좁은 실내와 트렁크 부문을 개선해 컴팩트 SUV 중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했습니다.
현대차는 2세대 투싼을 미국 유명 드라마 워킹데드 등에 후원사로 노출 시켰습니다. 이전 미국 드라마 '24'에서도 쏘나타를 비롯해 주요 차량을 노출 시키는 마케팅을 진행 했으며, 워킹데드에서는 주인공 일행이 극한의 상황에서 투싼을 운행하는 모습이 여러번 등장합니다. 이에 현대차는 튜닝차 전시회 세마쇼 등에 좀비에 대항하는 투싼 개조 차량을 공개하는 등 마케팅에 활용했습니다.
2013년 5월에는 2세대 투싼의 전면부를 신차급으로 개선한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싼타페에 적용된 새로운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하고, 전조등을 날카롭게 바꿔 세련된 디자인으로 추구했습니다. 2014년 4월에는 수소연료전지 차량버전이 출시됐으며, 디자인은 페이스리프트 모델과 같은 형태로 출시됐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3세대 투싼은 현대차의 디자인 방향성인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을 적용해, 전체 디자인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상위 모델인 신형 싼타페의 크기를 줄여놓은 듯한 형태입니다. 차량의 전체적인 디자인 분위기를 결정하는 전면 그릴과 전조등, 후미등이 멀리서 보면 산타페와 매우 유사합니다.
이는 현대차 뿐 아니라 최근 다른 자동차 업체들도 비슷한 추세로, 각 차급별로 독자 디자인을 유지하는 형태에서 전체적인 디자인을 상위 모델과 같은 맥락으로 만드는 형태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2세대 투싼은 전면, 측면, 전후면에서 볼 때 모두 곡선의 이미지가 강해서 전체적으로 편안한 분위기였는데, 3세대 투싼 경우에는 차량 곳곳에 곡선을 적용했지만 2세대 모델이 가지고 있던 원형의 이미지는 없어졌습니다. 차체는 더 커졌지만 비율이 더 좋아져서 젊은층의 호감을 충분히 자아낼만큼 개선됐습니다.
차량 하단부와 휀더 부분에 플라스틱 재질 가드 부문을 키워서 차체 오염과 긁힘에 손상이 적게 했습니다. 휀더 부분은 운전에 익숙한 사람들도 흠집을 내기 쉬운 부분으로 이 부분에 플라스틱 가드를 적용하면 유지보수 하는데 꽤 큰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2세대 투싼의 외형 사이즈는 길이 4,475mm, 폭 1,850mm, 높이 1,645mm, 휠베이스 2,670mm로 2세대 투싼(길이 4,410mm, 폭 1,820mm, 높이 1,655mm, 휠베이스 2,640mm)에 비해 전고는 10mm 낮추고 전장과 축간거리는 각각 65mm, 30mm 늘렸습니다. 실제 외부에서 볼 때와 실내 공간 모두 이전 모델보다 확실히 커진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트렁크 공간도 기존보다 48리터 증가한 513리터를 확보했습니다.
전면 디자인은 싼타페 페이스 리프트라고 할만큼 싼타페와 비슷한 형태입니다. 대칭을 이룬 안개등이나 넓어진 그릴, 전조등은 위만 가리고 보면 싼타페와 구분이 안갈 정도로 비슷합니다. 헥사고날 그릴은 전체적으로 크기가 줄어들었으며, 상하 비율 차이를 크게해 세련되게 바뀌었습니다. 그릴 주변에 U자형으로 포인트를 준 것도 잘 어울리는 군요.
실내를 살펴보겠습니다. 최근 현대기아차의 내장 부문에서 많은 개선이 있었습니다. 플라스틱과 우레탄 소재는 그대로이며 곳곳에 원가절감의 노력이 보이지만, 2014년 이후 출시되는 차량의 내장 부문에 많은 신경을 쓰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실내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실외보다 변화의 폭은 적지만, 차급 대비 적당한 수준의 내장재가 적용돼 있습니다.
윈도 조작부입니다. 다른 모델들과 공통으로 운전석만 자동으로 되어 있습니다. 해당모델은 1.7 디젤 2WD 세도나 오렌지 최고 사양(2,695만원)으로 파노라마 썬루프, 8인치 내비게이션, 컨비니언스 패키지 등 옵션이 추가된 사양입니다. 모든 옵션을 추가하면 차량 가격은 3,090만원입니다.
운전석 동승석 파워시트가 적용됐습니다.
차량 색상에 따라 시트와 실내 일부분이 외장색과 같은 색으로 마감이 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비율이 잘 잡혀 있습니다. 조작부의 배치나 위치가 적당합니다.
스티어링 휠입니다. 변형된 4파이 방식으로, 핸즈프리, 음성인식, 멀티미디어 조작 버튼이 있습니다. 성인 남성, 여성이 파지하기 적당한 크기로 평범한 스타일입니다.
계기판은 RPM과 속도가 좌우로 표시되고 중앙에 트립컴퓨터가 있는 일반적인 사양입니다. 트립컴퓨터 조작 메뉴가 다른 현대차 모델과 같아지고 있는데, 상위 메뉴에서 하위 메뉴로 내려가는 트리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자동차 업체들에서는 여러가지 고민을 하겠지만 언제나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걸립니다.
8인치 내비게이션 입니다. 휴대폰과 블루투스 연동이 되며 블루링크 2.0이 지원됩니다. 8인치 내비게이션과 외장앰프를 포함해 145만원의 옵션인데, 일체형 내비게이션 경우 수입차 대비 국내 제품의 품질이 좋기 때문에 상위 트림을 선택하는 분들은 대부분 선택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토홀드와 정차이 엔진정지, 전자식 주차브레이크 주차센서, 내리막길 속도 제한기능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그동안 차급으로 구분했던 편의사양은 대부분 사라졌기 때문에 수입차나 상위 차급에서 사용하는 대부분의 기능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수납공간도 전후로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컵홀더 너무 가까이에 버튼이 있어 음료가 쏟아질 가능성이 높은 것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하이패스 시스템을 추가하면 25만원을 추가로 지급해야 합니다. 최근 하이패스 단말기 가격이 저렴해지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비싸지만, 블루링크 기능과 연동되기 때문에 블루링크를 선택하는 분들은 이 사양을 선택할 확률이 높습니다. 선글래스 수납함과 파노라마 썬루트 조작부 실내등 부분도 잘 마감돼 있습니다. 실내등은 LED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윈도 조작부입니다. 소재나 조작감이 좋아졌습니다.
운전석과 동승석 사이의 수납함입니다. 트림이 좋아서 그런지 깔끔하게 잘 마무리 되어 있습니다.
수납공간도 2단으로 구분돼 활용성이 좋습니다.
동승석 부분입니다. 무릎 아래 공간이 충분히 확보돼 있습니다.
동승석 앞 수납함입니다. 쿨링 기능이 막혀 있습니다. 아무래도 2.0과 차이를 두기 위해서인 것 같은데 이런 부분은 불필요한 제한으로 보이는군요.
내장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이전 모델과 달리 세세한 부분에 많은 신경을 썼다는 점입니다. 주행성능에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실제 운행시 감성적인 만족도 부분에서는 이런 사소한 부분이 크게 다가옵니다.
2열 공간도 성인 3명이 앉아도 충분할 정도로 넓습니다. 2열 리클라이닝이 되며, 무릎공간 뿐 아니라 머리 위공간까지 건장한 성인들이 탑승해도 충분할만큼 공간이 확보돼 있습니다.
2열 중앙에 턱이 돌출되어 있는 것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4WD 모델 경우에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나 2WD 모델도 돌출이 되어 있습니다.
컵홀더가 포함된 팔걸이입니다.
2열 리클라이닝은 크게 되지 않지만 이정도만 되어도 장거리 운행에는 매우 편리합니다.
2열 문 안쪽입니다.문안쪽 수납공간이 좀 작은 것이 아쉽습니다.
트렁크 부분입니다. 기본 513리터로 2열을 접을 경우 최대 1,503리터까지 적재 공간을 확장할 수 있습니다.
트렁크 하단 공간도 수납함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예비 타이어 대신 펑크 패치가 탑재돼 있습니다.
완전히 평평해지지는 않지만 실내공간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2열이 6:4 비율로 폴딩되며, 26인치 자전거도 한번에 실을 수 있을 정도로 폭과 높이가 충분합니다. 폴딩은 2열 앞쪽에서 레버로 간단하게 가능하며, 여성도 쉽게 접을 수 있습니다.
1.7리터 디젤 e-VGT U2 엔진(141마력/4,000rpm, 34.7kg.m/1,750~2,500rpm)입니다. 유로6에 대응하며, 7단 DCT변속기와 조합해 15.6km/l(도심 14.9km/l, 고속 16.6km/l)를 발휘합니다. 2.0리터 디젤 모델(186마력/4,000rpm, 41kg.m/1,750~2,750rpm)은 6단 자동변속기와 조합해 2WD 14.4km/l(도심 13.3km/l, 고속 16.1km/l) 연비를, 4WD모델은 12.8 km/l (도심 11.6km/l, 고속 14.6km/l)를 발휘합니다.
참고로 차체 크기는 좀 더 작지만 르노삼성 QM3(2WD)는 18.5km/l, 수입차 중 인기가 높은 SUV 폴크스바겐 티구안 2.0 TDi(4WD)은 13.8km/l 의 연비를 제공합니다.
19인치 휠을 적용한 2.0 모델입니다. 최근 국산차량의 휠 디자인이 세련되어져서 별도의 휠 교체가 필요 없을 정도로 좋아졌습니다.
1.7 모델보다는 2.0 모델의 판매 비중이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배기량과 DCT 변속기의 장점이 있지만, 차급과 가격을 고려할 때 2.0 스타일 트림(2250만원)에 옵션을 선택하거나, 모던 트림(2655만원) 선택 비중이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머플러 디자인은 산타페 보다 좋군요.
2세대 투싼과 마찬가지로 후륜 서스펜션은 멀티링크가 적용돼 있습니다. 이 부분은 국내 경쟁모델에 비해 장점으로 꼽힙니다.
젊은 감각은 좋지만, 너무 ?은 디자인에 치우쳐져서 중장년 고객층은 부담스러워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신형 투싼 가격은 1.7 디젤 2,340만원~2,550만원, 모든 옵션을 추가할 경우 3,090만원이며, 2.0 디젤은 2,250만원(수동)~3,090만원입니다. 최상위 트림인 프리미엄 플레티넘 에디션에 썬루프, 8인치 내비게이션, 프리세이프티 패키지, 프리미엄 패키지를 모두 포함하면 3,565만원이며, 4WD를 선택할 경우 3,745만원입니다. 성능과 디자인이 개선되고 선택할 수 있는 부가기능이 많아져 가격대도 2,340만원에서 3,000만원대 중반으로 확대됐습니다.
상위 모델인 싼타페 2.0 2WD 스마트 기본형 트림이 2,817만원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옵션을 모두 선택하기 보다는 2,400~2,700만원 사이의 선택이 가장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주요 기능을 탑재한 2.0 스타일(2,420만원)과 2.0 모던 트림(2,655만원) 사이의 간격을 크게 한 것도 이같은 가격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기능과 디자인은 많은 개선이 됐지만, 아마도 트림과 옵션을 선택하는 분들은 많은 고민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투싼은 싼타페와 함께 국내 대표적인 패밀리카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MPV와 미니밴 부분이 취약한 국내 시장에서는 자녀를 둔 30~40대 가장이 선택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모델입니다.
상품성이 2세대 모델에 비해 높아진 것은 확실하나, 그만큼 가격이 높아진 것은 투싼의 잠재구매자들에게 큰 부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패밀리카의 투싼급 SUV는 2,000만원대 초반의 트림에 몇가지 옵션을 추가해 2,500만원 미만에 가격이 가장 매력적인 부분이었지만, 몇 가지 옵션을 추가하다보면 싼타페 가격이 나오고, 상위 트림 경우에는 3,000만원이 넘어서면 가솔린이기는 하지만 RAV4(3,180만원) 와 같은 엔트리 수입차 SUV 까지 가시권에 들어옵니다.
편의사양은 부족하지만 한국닛산 캐시카이 기본형 가격이 3,050만원부터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컴팩트 SUV 구매자들은 투싼과 엔트리 수입차 중에서, 아니면 이후 출시될 스포티지 신형과 저울질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행과 관련된 부문은 제대로 된 시승기를 통해 전해드리겠습니다.
신형 투싼과 별도로 현대차는 최근 삼성동 코엑스에 모터스튜디오 디지털을 개장했습니다. 이 매장은 현대차가 도산사거리에 운영하고 있는 모터스튜디오처럼 고객 체험 공간을 디지털로 구현한 곳입니다. 매장은 코엑스에 있으며, 현대차는 디지털기기에 익숙한 젊은층을 위해 이같은 매장을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매장 내에는 차량은 없지만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자신이 원하는 차량을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내부에는 3D TV를 이용해 자신이 원하는 차량을 가상의 환경에서 구현해 보고, 견적을 낼 수 있습니다.
직접 차량을 볼 수 없지만 여러 차량을 가상으로 볼 수 있는 점은 차량에 관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좋았습니다.
대형 화면에서 차량 외부 뿐 아니라 특장점을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각 차종에 사용된 외관 색상과 내장 재질을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삼성전자에서 나온 갤럭시기어VR을 이용해 월드랠리챔피언십 차량에 탑승해 가상의 경험을 할 수도 있습니다.
WRC 가상 콘텐츠는 실제 차량에 탑승한 것처럼 잘 만들어졌습니다. 갤럭시VR을 쓰면 코드라이버가 되어 i20의 주행을 1인칭 시점으로 경험할 수 있습니다. 최근 현대자동차는 그동안 국내에서 지적받아온 고객 대응을 개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해외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고객접점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시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일부 국내 고객들에게 냉담한 시선을 받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에 대한 이같은 시선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겠지만, 브랜드라는 것은 기업과 제품의 역사에 따라 만들어 지는 것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개선을 위해서는 그만큼의 시간과 노력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신형 투싼도 마찬가지입니다. 신형 투싼은 이전에 비해 개선된 디자인과 성능은 충분한 상품성을 갖췄습니다. 최근 엔트리 수입차에 고개를 돌리는 젊은층을 잡겠다는 의지가 보입니다. 신형 투싼은 제원 상으로도 경쟁 차종에 비해서 우수하며, 옵션은 최고 수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젊은층을 대상으로 팬덤을 확고히 만들지 못하는 것은 아직 소비자들과 교감이 더 필요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브랜드는 제품과 회사에 대해서 소비자가 느끼는 전부입니다. 현대차가 소비자에 대한 접점을 넓히고 있지만 소비자들과 제조사간의 시각차이는 아직 존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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