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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폭스바겐 CC, 안정감 ‘일품’ 세단·쿠페 동시 품었다

컨슈머타임스
2015.04.14. 16: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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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 CC. 수평 라디에이터 그릴을 통해 패밀리룩을 계승했다. 차체가 낮은 쿠페 이미지를 지향해 스포티한 매력이 강하다.

[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Comfort Coupe. 폭스바겐 CC는 신개념 4도어 쿠페로 분류된다. 세단의 안락함에 다이내믹한 감성을 절묘하게 조합해 탄생했다.

덕분에 세련되면서도 개성 넘치는 매력을 지녔다. ‘모범생’ 이미지가 강한 기존 폭스바겐 라인업과 다른 점이다.

2008년 출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32만대 이상 팔려나가며 성능을 검증 받고 있다. 2012년에는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며 더욱 진화한 모습으로 소비자들을 찾아왔다.

◆ 브랜드 패밀리룩에 쿠페 개성 ‘듬뿍’…안정적 주행 성능

폭스바겐 CC 2.0 TDI 4모션 운전석에 앉았다.

외관은 브랜드 특유의 디자인 언어를 계승했다.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이 수평라인을 그려 패밀리룩을 이룬다. 멀리서 보면 중형 세단인 파사트와 구분이 쉽지 않을 정도다.

대신 사이드 라인에 쿠페만의 개성을 듬뿍 담았다. 상대적으로 낮은 전고에 곡선을 유려하게 적용, 우아한 멋을 더했다.

후면부는 직선 위주로 구성됐다. 측면부와 대조를 이루며 뚜렷한 개성을 발산한다. 독특한 형태의 LED 리어 램프는 야간 주행 중 존재감을 높여주는 요소다.

제원상 크기는 전장 4800mm, 전폭 1855mm, 전고 1420mm, 축거 2710mm다. 파사트보다 70mm 짧고 65mm 낮다. 축거도 90mm 정도 짧다.

   
▲ 폭스바겐 CC 실내. 플래그십 세단 페이톤을 닮았다. 고급스러움과 우아한 매력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센터페시아 버튼은 간결하게 구성됐다.

실내는 고급스럽게 구성됐다. 플래그십 세단인 페이톤을 닮았다. 아날로그 시계를 센터페시아 상단에 장착해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접이식 뒷좌석 시트와 스키 스루 등 편의사양을 대거 갖췄다는 점도 눈에 띈다.

대시보드는 단순하게 제작됐다. 넓고 평평한 형태다. 센터페시아 버튼 배열도 간결하다. 무난한 매력을 추구하면서도 공간이 넓어 보이는 효과를 냈다.

쿠페임에도 뒷좌석 공간 활용성이 뛰어나다. 성인 남성 4명이 타도 무난한 주행이 가능할 정도다. 머리 위 공간은 살짝 부족했다. 운전석 시트 포지션을 높이자 답답한 느낌이 들었다. 낮은 전고 탓이다. 시트가 살짝 딱딱하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불편한 정도는 아니다.

2.0L 4기통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을 품었다. 최고출력 177마력에 최대토크 38.8kg·m의 힘을 낸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8.4초다.

달리기 성능은 안정적이다. 세단의 안정감과 쿠페의 스포티한 감성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다. 다이내믹 섀시 컨트롤이 탑재돼 훌륭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도로 상태와 주행 상황에 따라 능동적으로 서스펜션 상태를 조정해주는 시스템이다.

힘은 전혀 부족하지 않다. 조용하진 않지만 안정감이 충분하다. 스포티한 배기음을 뿜으며 치고 나가는 맛이 일품이다. 고속 주행에서도 흔들림이 없다.

능동형 상시 4륜 구동 시스템은 날카로운 코너링을 돕는다. 가변식으로 앞뒤바퀴에 동력을 배분, 최적의 효율을 낸다. 구동력이 독립적으로 전달되는 만큼 접지력도 훌륭하다.

6단 DSG 변속기와의 조화를 통해 매끄러운 가속을 구현한다. 저속 구간에서 울컥거림이 거의 느껴지지 않아 만족스러웠다.

파사트와 비교하면 전체적으로 무거운 느낌이 강하다. 가속 페달과 핸들 조향감 등이 대표적이다. 정지 상태에서 출발하는 초반 가속이 상대적으로 굼떠 아쉬웠다. 100kg 가량 무거운 공차중량과 바퀴 구동 방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폭스바겐 CC. 측면부에 쿠페의 개성을 듬뿍 담은 것이 특징이다. 세단과 쿠페의 특징을 융합한 외관을 지녔다.

◆ 공인복합연비 15.1km/L…높은 효율성 ‘팔방미인’

이 차의 공인복합연비는 15.1km/L. 도심에서 13.6km/L, 고속에서 17.6km/L의 효율을 낸다.

소통이 원활한 고속도로 약 100km 구간에서 연비 주행을 하자 실연비가 23.0km/L까지 올랐다. 브레이크를 거의 밟지 않았으며 평균 속도는 55km/h였다.

3일간 일상 생활에서 약 600km를 주행한 뒤 계기판에 나타난 실연비는 15.5km/L였다. 고속도로와 시내 주행의 비중은 7:3 정도였다. 평균속도는 41km/h로 나타났다.

안정적인 달리기 성능은 물론 높은 효율성까지 갖춘 ‘팔방미인’이라는 총평이다. 세단과 쿠페의 장점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뤘다는 점이 이목을 잡는다.

가격은 4590만~518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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