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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노트북? 모두 OK! 'MS 무선 디스플레이 어댑터'

다나와
2015.05.26. 16:27:09
조회 수
17,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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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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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나 기타 무선 신호를 활용해 스마트기기 화면을 TV나 모니터 같은 대형 디스플레이에서 볼 수 있게 만들어 주는 '미라캐스트(Miracast)'가 주목 받은 바 있다. 그 중심에는 구글의 크롬캐스트가 있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안드로이드와 애플 디바이스, 윈도우 노트북 등과 연결해 TV로 볼 수 있게 해줬기 때문이다.

 

하지만 크롬캐스트는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음에도 약간의 아쉬움이 존재하기도 했다. 어댑터를 활용한 별도의 전원 연결이 필요하고, 미러링을 지원한다지만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조금 남아 있다.

 

반면에 지금 소개할 MS 무선 디스플레이 어댑터(Microsoft CG4-00011)는 이런 번거로움을 최대한 해결하고 쉽게 무선 디스플레이 구성이 가능한 미라캐스트 제품이다. 안드로이드와 윈도우 기반 운영체제를 모두 지원하기 때문에 해당 기반의 스마트기기나 노트북에서는 활용성이 제법 높지 않을까 예상해 본다.

 

 

마이크로소프트 무선 디스플레이 어댑터 (CG4-00011)

지원 운영체제

윈도우 8.1 / 안드로이드 4.2.1 이상

연결 인터페이스

HDMI (영상) / USB (전원)

기능

Wi-Fi / Wi-Di / 미라캐스트 / 무선 미러링

크기 / 무게

88 x 20 x 10mm / 33g

특징

USB 포트 활용한 전원 연결의 편리함 / 쉬운 연결성 제공 / 높은 휴대성

문의

마이크로소프트(www.microsoft.com/ko-kr, 1577-9700)

 

 

단순한 디자인 +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MS 무선 디스플레이 어댑터는 여느 미라캐스트 제품과 비교하면 조금 크지만 TV나 모니터에 연결하기에 부족함 없는 수준이다. 길이 88mm, 단자부 높이 20mm, 두께 10mm 가량이다. 약 8cm 남짓한 스틱형이다. 그 아래로는 전력 공급을 위한 USB 케이블이 일체형으로 연결되어 있는 형태다. 무선 신호를 유지하기 위한 전력을 받아야 하는 이유에서다.

 

케이블 길이는 약 30cm 남짓 가량이다. USB가 있는 TV나 모니터는 대부분 단자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서 연결에 큰 어려움은 없다. 단자의 위치가 길다면 패키지에 포함된 HDMI 연장 어댑터를 활용하거나 별매로 USB 연장 케이블 등을 활용하면 된다.

 

패키지 구성 자체는 간단하다. 간단한 설명서와 보증서, 무선 디스플레이 어댑터 본체와 HDMI 길이 확장 어댑터 등이 전부다. 출력장치와 케이블로 연결하는 방식이 아니기에 불필요한 요소는 과감히 배제되어 있다. 이는 다른 무선 디스플레이 장치도 마찬가지.

 

▲ 무선 디스플레이 어댑터라는 장르의 특성상, 제공되는 구성물이 단순하다.

 

이제 MS 무슨 디스플레이 어댑터를 살펴 볼 차례. 앞서 언급한 것처럼 긴 스틱형 장비를 HDMI 단자에 연결하고 USB 단자로 추가 전원을 입력하는 방식이다. 본체 전면에 덮개를 제거하면 HDMI 단자가 노출된다. 이를 TV나 모니터 후면의 단자에 연결하기만 하면 끝.

 

▲ 본체 전면의 덮개를 제거하면 HDMI 단자가 드러난다.

 

 

단자에 꽂고 무선 연결만 하면 '준비 완료'

 

MS 무선 디스플레이 어댑터의 연결은 정말 간단하다. 기기를 HDMI 단자에 연결하고 주변의 USB 단자에 연결만 하면 된다. 대부분 최신 TV는 외부 저장장치 연결을 지원하고 있어 USB 단자는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일부 장비에서 USB 단자가 없는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 이는 PC나 기타 장치의 USB 단자를 확장해 쓰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다. 심지어 보조배터리로도 작동하므로 최악의 상황에서 갖고 있는 보조배터리를 활용해도 된다.

 

▲ HDMI 단자에 MS 무선 디스플레이 어댑터를 연결하고, 전원을 연결하면 일단 준비 완료.

 

장치를 HDMI 단자에 연결하고 전원까지 인가된다면 제품 하단에 흰색 LED가 점등된다. 이를 가지고 작동 여부 확인이 가능하다. LED가 점등되지 않으면 전원 인가가 안 되었거나 제품에 문제가 있는 것이니 필히 확인하자.

 

준비가 되었다면 이제 연결할 차례. 참고로 TV나 모니터의 HDMI(외부입력) 모드로 미리 설정하지 않으면 아무리 연결을 하고 싶어도 기기간 연결(페어링)이 되지 않는다. 스마트기기나 노트북 등에서 기기가 등장하지 않는다. 이를 놓고 고장이나 문제가 있는거 아니냐 생각할 수 있다. 따라서, 최종 연결이 완료되었다면 즉시 외부입력으로 화면을 변경하자.

 

▲ HDMI 모드로 변경하면 MS 로고와 함께 연결 준비가 완료되었다는 메시지를 볼 수 있다.

 

외부 입력 모드로 전환하면 화면에 마이크로소프트의 로고와 함께 연결할 준비가 되었다는 안내 화면이 등장한다. 해당 기기는 'MicrosoftDisplayAdapter'이며 뒤에 코드를 보고 기기간 연결을 시작하면 된다. 참고로 이 무선 어댑터는 안드로이드와 윈도우 기반 제품과 호환하게 된다. 윈도우는 8.1, 안드로이드는 4.2.1 버전 이상이면 된다.

 

연결에 사용한 갤럭시 노트 10.1 2014 에디션처럼 별도의 스크린 미러링 기능이 있다면 이쪽을 활용하면 연결이 쉽고, 기타 안드로이드 기기는 와이파이 옵션에서 기기를 찾아 연결하면 된다. 연결 방식은 와이파이 다이렉트(Wi-Fi Direct)인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술이라면 별도의 와이파이 포인트가 없어도 기기간 즉시 연결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윈도우 운영체제에서는 '장치추가-프로젝트'에서 기기를 찾아 연결하면 된다. 제대로 연결 되었다면 윈도우 8.1 바탕화면이 대형 스크린에 시원하게 펼쳐질 것이다.

 

▲ 준비가 완료된 상태에서 태블릿을 보면 장치가 사용 가능한 상태로 나타난다.

 

이제 안드로이드 태블릿과 MS 무선 디스플레이 어댑터를 함께 연결해 테스트를 진행해 봤다. 연결을 완료한 다음, 풀HD 영상을 재생했다. 재생을 시작하니 태블릿의 화면은 꺼진 상태로 모니터에 영상 재생이 이뤄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영상 품질이나 밀림 현상은 찾아볼 수 없었으며, 시간을 옮겨가며 재생해도 즉시 화면에 영상이 재생됐다.

 

전반적인 연결 상태는 양호했다. 중간에 연결이 끊기거나 하는 모습도 없었다. 일부 저가 미라캐스트 제품은 연결이 되어도 매끄럽게 재생되지 않거나 풀HD 해상도 영상 재생에는 버거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 제품에서는 그런 아쉬운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는 점이 장점이다.

 

▲ 영상이 재생되면 안드로이드 태블릿의 화면은 꺼진 상태가 된다. 물론 조작은 가능하다.

 

▲ 풀HD 해상도 영상을 재생한 화면, 제법 괜찮은 품질로 재생해 준다.

 

이번에는 게임을 잠시 실행을 해봤다. 일부 미라캐스트 기반 무선 디스플레이 장치는 시간 지연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MS 무선 디스플레이 어댑터 또한 시간 지연이 존재한다. 체감적으로 약 1초 이내로, 조작 중에 한 박자 정도 늦는 느낌이 있다. 영상 재생에서는 비교적 좋은 모습인데, 게이밍 환경에서는 조금 아쉬운 느낌이 있을 수 있다.

 

반면, 단순히 영상을 재생한다거나 브라우저를 검색하는 등의 간단한 작업에서는 높은 만족도를 보여준다. 윈도우 8.1 운영체제 기반의 노트북을 소지한 직장인이라면 HDMI 케이블을 들고 다닐 일 없이 이것만 있으면 프리젠테이션이나 문서를 보는 것은 간단히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스마트기기의 화면, 대형 스크린으로 간편하게 즐기자

 

스마트기기나 노트북의 화면을 무선으로 볼 수 있게 해주는 장치는 널리고 널렸다. '미라캐스트'나 '무선 디스플레이 지원' 한 마디만 있으면 대부분 '무선' 자체에 초점을 맞춰 화면을 보여주는 장치는 쉽게 구할 수 있다는 것. 이 이야기의 핵심은 장치에 따라 만족도가 달라질 수 있음을 설명하고자 함이다. 무작정 저렴하거나 편리함만 쫓아서 검증되지 않은 제품을 선택할 때의 문제다.

 

 

반면, MS 무선 디스플레이 어댑터는 뛰어난 편의성을 갖춘 미라캐스트 장치다. 와이파이 다이렉트를 통한 스마트기기 무선 연결(미라캐스트)은 기본이고 인텔의 무선 디스플레이 기술(Wi-Di)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노트북 사용자에게까지 높은 이점을 제공한다. 크롬캐스트 역시 나름의 장점이 있지만, 이 제품 역시 그 이상의 장점을 품은 무선 디스플레이 어댑터다.

 

소형화 되었으면서 USB를 통한 전원 입력의 편의성. 애플 디바이스 사용자에게는 미안하지만 그 외 디바이스를 가진 소비자에게는 편리한 연결방식과 휴대성. 이 정도만 보더라도 제품의 가치는 충분히 입증되었다 할 수 있겠다.

 

다나와 테크니컬라이터 강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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