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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뻐서 여자들이 좋아하는 미니쿠퍼 5도어 하이트림 시승기

다나와자동차
2015.07.06. 17:06:12
조회 수
39,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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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터면 포르쉐 911 GT3에 묻혀서 넘어갈 뻔한 녀석이 있었다. 것은 바로 미니쿠퍼. 일전에 3세대 미니쿠퍼가 출시될때. 한번 다룬적이 있던 차량인데... 마침 기회가 닿아 2박 3일간 시승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똘망똘망한 눈빛으로 닥터돈까스를 쳐다보고 있는 이 녀석은 미니쿠퍼 5도어 가솔린 모델. 그중에서도 하이트림에 해당된다.





이제는 다 알듯이 3세대 미니쿠퍼로 넘어오면서 더이상 미니쿠퍼는 이전의 미니쿠퍼가 아니게 되었다. 새로운 세그먼트라고 부르고 싶기도 하다. 미니쿠퍼가 더 커지고 높아지고 뚱뚱해졌다. DNA에 양념을 쳐서 BMW가 조작한 느낌이다. 유전자 조작 미니쿠퍼. 왜? 이유는 너무나 단순하고 간단하다. 더 많이 팔기 위해서다.





그렇다고 완전히 변했느냐? 그것은 아니다. 기존의 DNA를 고스란히 가지고 가는 미니쿠퍼다. 길거리에서 미니쿠퍼를 만난다면 확실히 3세대가 2세대보다 예쁘게 다가온다.


눈이 더 크고, 도장면의 컬러가 더 블링블링하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미니쿠퍼5도어 가솔린 하이트림 차량의 경우에는 LED 헤드라이트와 데이라이트가 적용된다.본 모델에서는 할로겐이다.


 




미니쿠퍼5도어 라는 이름에서의 강조는 미니쿠퍼가 아니다. 5도어에 강조가 있다. 미니쿠퍼인데...

고카트 감성의 미니쿠퍼인데... 컨트리맨도 모자라서 미니쿠퍼에도 뒷문을 만들었다.



왜? 이유는 너무나 단순하고 간단하다. 더 많이 팔기 위해서다. BMW 전략은 모델의 세분화로 인한 가격분산 그에 따른 다양한 소비자층을 끌어안겠다는 뜻이다.


이는 비단 BMW 뿐만 아니라 소위 슈퍼카라 불리우는 이태리 차량들에게도 해당되는 사항이다. 다만 판매대수와 기업크기에서 그 세분화 속도가 차이날뿐이다.





둘다 3세대 미니쿠퍼다. 앞쪽은 미니쿠퍼 오리지널 뒤쪽이 미니쿠퍼 5도어. 오리지널이라는 단어를 붙여야만 구별되는 미니쿠퍼가 되어버린 것이 한편으로는 씁쓸하기도 하다.




뒷태는 기존의 미니쿠퍼와 크게 다르지 않다. 2세대보다 테일램프가 더 커지고 훨씬 또렷해졌다. 차량 불문 신형모델의 돋보임은 번번히 강조하지만 헤드라이트와 테일램프의 선명해짐에 비례한다. 미니쿠퍼5도어 하이트림은 아래모델들과 구분되게 트렁크 도어캐치 부분이 유광크롬이다.




 

기본 미니쿠퍼 모델들과 달리 미니쿠퍼5도어 하이트림에는 16인치 꽃무늬 휠과 함께 런플렛타이어가 기본을 장착된다.


후아... BMW 분진은 정말 악몽이다. 그래도 BMW와 미니쿠퍼 두대를 소유해본 닥터돈까스가 봤을때

그나마 미니쿠퍼의 분진이 덜하다. 어찌보면 출력이 낮으니 당연한 이치일지도...


현재도 가지고 있는 레드컬러의 미니쿠퍼 SE(기본) 차량은 출고후 손수 유리막을 올려준 경험이 있다. 역시 휠에도 마찬가지... 약 5년이 지난 지금도 상대적으로 분진에 강한 느낌이다.


기분 탓만은 아닌듯하다. 유리막은 그만큼 정성스러운 시공과 시공후 열경화가 포인트임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된다.






앙증맞은 미니쿠퍼의 사이드 미러. 광각이 적용되어 있다. 운전하기에 정말 편하다.



 



앞서 말했듯이 미니쿠퍼5도어차량은 미니쿠퍼보다는 5도어에 집중해야한다. 지금부터 5도어가 얼마나 다른지 체험해 보자.






뒷문을 별도로 열수 있는 미니쿠퍼는 신기할 따름이다. 이차가 컨트리맨은 아닌지 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대목이다. 아니다. 역시나 이차는 미니쿠퍼다.





간혹. 이런 질문을 하시는 분이 있다. 앞뒤 문4개인데 왜 5도어냐고... 위 사진이 그 대답이다.





고등학교 동창녀석이 우연히 촬영에 섭외되었다. 키 170cm 가량의 성인 남성이다. 발을 엄청 뻗어서 말도 안되는 넉넉한 공간을 만들어 봤다. 이상태는 적정 공간의 약 100~120% 사이즈의 공간으로 세팅한 값이다.





전후 좌우 모두 넉넉한 공간을 자랑하는 미니쿠퍼 5도어의 앞열 조수석.

 

 



내리면 어떤 모습일까. 의자가 살짝 뒤로 세팅되어 있는 그런 느낌이다. 미니쿠퍼 5도어 앞좌석 세팅을 마치고 뒤로 넘어가본다.





과연 미니쿠퍼 5도어 뒷좌석은 어떠할까. 무릎이 90도인 상태로 앉게 된다. 자세히 보면 허리각도도 약 100도 정도. 상당히 가파른 미니쿠퍼 5도어 뒷좌석.

 




미니쿠퍼5도어 앞열을 여유롭게 가져가면 미니쿠퍼 5도어 뒷열은 굉장히 협소한 공간만 생성된다.

 




물론 앞시트를 앞으로 당기면 뒷열 역시 여유로워진다.






기존 미니쿠퍼보다 미니쿠퍼 5도어는 확실히 2열 접근성과 활용도가 상당히 올라간 모습이다.






미니쿠퍼 답게 여유롭지는 않지만 단거리주행에서는 탈만한 그런 스페이스가 형성되어 있다.






미니쿠퍼 5도어의 트렁크 공간은 백팩을 넣으면 꽉 차는 느낌이 나는 정도의 공간이다.

 



하지만 역시나 뒷좌석 폴딩을 통해 미니쿠퍼의 적재량은 증가될 수 있다.






윈도우 오픈 버튼이 센터페시아가 아니라 도어에 있는 것이 어색한 미니쿠퍼의 도어트림 안쪽.






미니쿠퍼5도어 하이트림의 좌석은 역시나 수동 조절이다. 곧 나올 미니의 새로운 모델에는 자동시트가 적용된다고 하는데... 이러한 변화는 개인적으로 반갑다. 아무리 미니쿠퍼라도 시트조절은 자동이 좋다.






미니쿠퍼 5도어 하이트림의 실내. 8.8인치의 거대한 LCD창과 BMW한국형 네비게이션 라이트 오토 버튼이 추가된다. 아! 그리고 스티어링휠도 기능이 들어간 3스포크 스티어링휠이다.






최근에 구입한 GT3는 이런 버튼이 없어서 솔직히 불편하다.

 




원이 두개, 막대기가 하나로 구성된 미니쿠퍼의 계기판. 가운데 큰 원은 속도계이며, 그 안에 LCD창이 정보를 제공해준다. 2세대만해도 주황색 글씨의 아날로그 느낌인데 3세대 미니쿠퍼의 그것은 완전히 디지털이다.


RPM이 6000까지 돌아가는 것으로 가솔린임을 추정할 수 있다. 우측의 게이지 막대기는 기름이 가득차있음을 의미한다. 가득 주유에 400km 잔여주행거리. 가솔린이라 확실히 디젤보다 연비가 나쁘지만,

점점 시끄러워지고 덜덜거리는 것에 스트레스를 받는 성격이라면 가솔린을 추천한다.


개인적으로는 그러한 이유가 아니라도 가솔린을 선택할 것 같다. 운전의 재미가 더 좋기 때문이다.


 



 

미니쿠퍼를 처음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찾게되는 시동버튼. 센터페시아 한가운데 솟아 있다.





 

기어노브 주변을 감싸고 있는 원형트림을 조절하면 미니쿠퍼의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스포츠모드. 모든 세팅이 스포티해진다. 특히나 미션의 변화가 가장 크다. 고카트 그림이 너무나 재미있게 표현되었다. LCD 주변의 컬러링도 감각적이다. 인테리어를 돋보이게 하는 주요 요소라고 생각한다.





BMW의 그것과 흡사한 미니쿠퍼의 아이드라이브 컨트롤러.




에코모드라는 표현대신 그린 모드라는 표현을 선택했다. 역시 미니쿠퍼 답다! 고 칭찬하고 싶다. 누가 봐도 이 모드가 어떤 모드인지 알 수 있으며 그린에서 주는 어떤 친환경적인 이미지가 에코보다 좀 더 자연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LCD창에도 그린모드에서 주행가이드창이 제공된다. 운전을 하면서 연비에 집착하게 되면 한편으로는 피곤한 경우가 많다.





미니쿠퍼 5도어 하이트림의 주행소감은 어떨까? 하이트림이여서일까? 전체적으로 옵션이 빵빵하게 다가온다. 일상주행에 있어서 필요한 옵션은 거의 다 들어있는 듯 했다.


한가지 아쉽다면 통풍시트인데, 어차피 통풍시트는 옵션이라기 보다는 사치품에 속한다. BMW에서는 특히나 그렇다.






미니쿠퍼 5도어 가솔린의 심장. 1500cc 3기통 직분사 터보엔진이다. 136 마력 22.5 최대토크 최고속도 207km/h 제로백은 8.1초. 자동 6단 미션이며, 5인승차량이다. 물론 당연히 엔진이 앞에 존재하며 앞바퀴를 굴리는 FF타입의 차량.





미니쿠퍼 5도어 와 미니쿠퍼 오리지널(3도어)의 차이점 솔직히 잘 모르겠다. 주행하는 동안 그 차이를 느낄 수 없었다. 당연히 3도어가 더 민첩하고 코너에서 더 안정적이겠지만 5도어가 더 느리고 불안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오히려 이전세대의 미니쿠퍼나 현재의 미니쿠퍼 디젤모델과 비교하는 것이 맞지 싶다. 이전세대의 미니쿠퍼에 비교하면 하고 싶은 말은 딱! 하나로 요약된다. ' 미니쿠퍼+세단 = 미니쿠퍼'


2세대 미니쿠퍼에 세단적인 요소를 가미했다. 문도 2개나 늘렸고, 차체 크기도 늘렸고 차고도 높아졌다. 하지만 그래도 미니쿠퍼다.


 




말이야 막걸리야. 응? ㅋㅋㅋㅋ 전체적으로 안락해졌다. 시트포지션도 더 높아졌고 바닥과 멀어진 느낌이다. 무거웠던 스티어링휠도 가벼워 졌고, 악셀에 반응하는 차량의 움직임도 빨라졌다.


코너에서 아스팔트가루가 튀는 것을 느끼진 못하지만, 뭔가 전자식으로 한단계 해석된 느낌이지만, 손맛은 고스란히 전해진다. 그래서 바뀌었지만 미니쿠퍼는 미니쿠퍼라는 이야기다.


 




잘 만들었다. 편안함을 살리면서 운전의 재미까지 챙기느라 힘쓴 BMW 그리고 MINI의 노력이 보인다. 그렇게 탄생된 차다. 미니쿠퍼는.






워셔액 투입구가 차량 앞쪽까지 나와있는 것도 실제 여성고객 입장에서는 굉장히 편안한 부분중에 하나다.





한가지 아쉬운 점을 꼽으라면, 시트 포지션이 아닐까 싶다. 앉는 순간은 편안한데 운전하는 시간이 길어질 수록 힘들어진다. 이유는 잘 모르겠다. 서스펜션도 편안함속에 단단함을 유지하다 보니 상황에 따라 언밸런스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어떨때는 멀미까지 유발되려고 한다. 어쩌면 이전세대의 단단하고 불편한 녀석이 차라리 편하지 싶다.





예뻐서 여자들이 좋아하는 미니쿠퍼. 하지만 불편한 승차감 반전에 구매를 망설였던 여성들이 많았다. 하지만 미니쿠퍼는 달라졌다. 부드러워 졌고, 더 이뻐졌고, 더 실용적으로 변했다.


3000만원 초반대에서 디자인과 스타일을 중요시하는 사람이라면 꼭 구매하게 되는 그런 모델로 태어났다. 미니쿠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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