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운전의 기본은 시트 포지션에서 시작

다나와자동차
2015.09.01. 08:38:06
조회 수
42,124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칼럼니스트 김성일] 시트 포지션(Seat Position)이란 운전자의 체형에 맞게 시트와 핸들을 조정하여 가장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하는 자세를 말한다. 안전한 드라이빙을 하기 위해서는 운전석에 앉았을 때의 자세가 대단히 중요한데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한쪽 손으로만 운전을 하거나 시트를 뒤로 빼서 편안한 자세로 운전하는 등의 오류를 범하고 있다.

 

 

 

 

하지만 시트 포지션은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이다. 시트포지션에 따라 위기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으며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운전자에게 오는 충격 자체가 달라질 수 있다. 예를 들어 브레이크 페달의 거리와 시트의 각도에 따라 브레이크를 밟는 강도와 핸들을 꺾는 순간적인 속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많은 분들께 시트 포지션을 가르쳐 드렸을 때 처음에는 불편해 하는 사람들이 대다수 이지만 나중에는 확실히 안정감을 느껴 이전의 시트포지션으로 어떻게 탔는지 너스레를 떨기도 한다. 그래서 이번 칼럼에서는 운전을 하기 전 가장 먼저 조절해야 하는 시트 포지션, 그리고 그와 함께 핸들을 파지하는 핸들 파지법에 대한 팁 몇 가지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가장 먼저 시트에 앉았을 때, 엉치뼈와 시트 사이에 손이 들어가지 않을 정도로 완전히 밀착한다. 밀착시키지 않으면 정면 추돌시 각도에 따라 몸이 벨트 아래로 빠지는 현상이 발생 할 수도 있으니 반드시 엉덩이를 시트와 등받이 사이 공간에 밀착시키도록 하자.

 

시트와 엉치뼈를 밀착시킨 뒤에는 왼쪽 발을 풋레스트에 정확히 올린 뒤 무릎의 각도가 약 120도 정도가 되도록, 그러니까 사진처럼 왼쪽 무릎이 살짝 구부려 지도록 시트를 앞으로 조절한다. 왼발은 코너에서 몸을 지탱하고 브레이킹시 하중을 정확히 견디기 위함이고 오른발은 브레이크를 끝까지, 그러니까 최대한 활용하기 위함이다. 그리고 시트의 높이는 낮을 수록 안정적이지만 사람의 체형에 따라 너무 낮으면 시야확보가 어려워 안전운전에 방해될 수 있으니 앉은 키에 맞춰 조절하는 것을 권장한다.

 

 

 

 

핸들의 높이는 옆에서 보았을 때 턱과 입 사이와 수평이 되는 것이 이상적인 각도이다.  요즘 출시되는 자동차들은 대부분 핸들의 높낮이와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틸트&텔레스코픽(Tilt & Telescopic) 기능이 기본 탑재되므로 핸들을 살짝 밀었을 때 어깨와 시트 사이의 공간이 없도록 시트의 등받이 각도를 조절하도록 하자.

 

등받이의 각도는 핸들을 밀었을 때 어깨와 시트 사이에 손이 들어가지 않을 정도로 세워주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처음에는 너무 세워졌다는 느낌에 불편할 수 있지만 적응되면 이 보다 편하고 안정적인 자세가 없으며 허리에도 좋으니 꼭 한번 도전해 보는 것을 적극 권장한다.

 

 

 

 

 

 

마지막으로 핸들 파지법은 3시와 9시에 위치한 공간에 엄지를 살짝 올려 놓는다는 식으로 잡는 것을 권장한다. 핸들 조작은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예를 들어 오른쪽으로 회전한다고 하면 왼쪽에 힘을 70% 로 밀고, 오른쪽은 30% 힘으로 당겨주는 것이 이상적인 핸들 작동이다.

 

여기서 포인트는 되도록 손을 3시와 9시에서 떼는 것을 권장하지 않는다. 유턴과 같이 핸들을 360 이상 감아야 하는 상황에서는 어쩔 수 없지만 이렇게 핸들을 잡으면 코너를 진입, 진행하는 도중에도 낙하물 등 여러 가지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반응속도가 안정적이며 빠르다.

 

주위를 둘러보면 잘못된 방법으로, 다시 말해 안전운전은 전혀 신경 쓰지 않은 채 운전을 편하게만 하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분위기도 그랬고 나 또한 그랬다. 시트가 조금 세워져 있고 핸들과 붙어서 운전하면 “촌스럽게 왜 이렇게 운전해” 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다. 하지만 시트 포지션은 절대로 레이싱 경기장에서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니다.

 

실제로 올바른 시트포지션으로 인한 부상보다 올바르지 못한 시트 포지션의 부상이 더 크다는 연구 결과도 있으니 올바른 시트 포지션과 핸들 파지법을 통하여 자신의 안전은 물론 동승자의 안전도 지키도록 하자.

 

 

 

자동차 칼럼니스트 - 김성일
‘케토시닷컴’ 블로그 운영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8년 네이버 자동차 파워 블로그 1세대에 선정되었고, 다수 방송출연 및 자동차 전문 객원기자 등 각종 기고를 통해 활동을 하고 있다.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전문가 리뷰 전체 둘러보기
1/1
불쾌지수 높은 여름에 속 시원한 성능, MSI 벡터 16 HX AI A2XWIG-U9 QHD+ 보드나라
5대째 문배나무의 향이 나는 술 마시즘
250만원주고 갤폴드7 사는 게 맞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Z폴드4,5,6,7 비교) 동영상 있음 THE EDIT
소비자 90%가 속았다.. 완전 자동은 따로 있다! 업계 최초 완전자동 음식물처리기 알려드림 동영상 있음 라이브렉스
가성비 AI 메인보드로 돌아온, ASRock H810M-X (에즈원) 메인보드 브레인박스
하루 매출 800만원 대박난 딤섬집 탈탈 털어보기~(광고 아님) (1) 동영상 있음 맛상무
레노버 Y700이 부담이면.. 이건 메인으로 괜찮을까? 'ALLDOCUBE iPlay70 mini Ultra' 동영상 있음 도레
컴팩트하고 깔끔한 디자인을 가진 휴대용 배터리, 벨킨 부스트차지 파워뱅크 20K With 디스플레이 (BPB028) 브레인박스
2팬으로 충분하다 ‘ZOTAC GAMING 지포스 RTX 5060 Ti Twin Edge OC D7 16GB’ 미디어픽
단단하고 부족함 없는 메인보드, ASUS TUF Gaming B860-Plus WiFi 베타뉴스
[시승기] 폭스바겐 신형 골프 GTI "그래 이 맛이야... 이상하게 잘 달려" (3) 오토헤럴드
전기자전거, 아무거나 타면 무릎 나갑니다! (2) 동영상 있음 다나와
잘생긴 게 죄라면 너는 유죄다, 리안리 Vector V100 ARGB 케이스 [써보니] 위클리포스트
미친 크기의 5L짜리 초소형 컴퓨터를 만들어 봤습니다(스몰폼팩터 SFF) 동영상 있음 민티저
예상 뒤엎은 성능 반전..? 폴드7 | 플립7 성능 무조건 봐야 할 이유 생겼습니다! 동영상 있음 라이브렉스
[리뷰] 1800mm 데스크 셋업 끝판왕핏쳐 모션데스크 E2 사용기전동 듀얼모터+높이 저장 기능까지 이게 20만원대라고요?! 3차 완판 이유 납득 동영상 있음 진블로그
샤오미 자체 칩셋 + 아이패드 프로급 디스플레이를 넣은 태블릿?!! [샤오미 패드 7 울트라 언박싱] 동영상 있음 주연 ZUYONI
세계최초 RTX 프라이드 Ti 게이밍PC ㅋㅋㅋ 미친 ㅈㄹ빨라 Ryzen9를 품고 시속 100km/h로 달립니다 (1) 동영상 있음 딴트공 말방구 실험실
‘손안의 윈도우 콘솔’... 인텔 루나레이크 품은 완전체 핸드헬드PC 'MSI Claw 7 AI+ A2VM-U7' 뉴스탭
들기름 막걸리, 이정후 도시락, 맥시칸 맥주. 상상도 못한 편의점 신제품들~ 7월 셋째 주 편의점 신상품 리뷰 동영상 있음 맛상무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