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적인 힘으로 뛰어난 주행성능을 발휘하며, 압도적인 디자인으로 보는 이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 자동차를 '슈퍼카'라고 부릅니다. 슈퍼카는 각 자동차 메이커 기술각축의 총체입니다. 또한 수많은 자동차 애호가들의 마음을 훔치는 매혹적 존재이기도 하죠.
허나, 환경에 대한 기준이 엄격히 정해진 상태에서 자동차 메이커들 간의 힘겨루기가 반복되다보니, 전통적 내연기관에 미래적 전기모터가 결합되는건 어쩌면 이미 짜여진 각본일지도 모릅니다. 통상적으로 600~700마력을 발휘하는 고성능 엔진에 200마력 언저리의 모터를 결합하여 800~900마력의 최대출력을 발휘합니다.
이들은 '슈퍼카'라는 단어로는 그 표현의 힘이 부족하고 정확성이 떨어집니다. 그렇다고 슈퍼슈퍼카, 더블슈퍼카 라고 부를 수도 없습니다. 이들을 부르기 위해 등장한 단어가 바로 "하이퍼카(Hypercar)"입니다. 불과 몇년 전까지만해도 자동차계에 없던 단어였죠. 지금은 슈퍼카를 압도하는 존재감 넘치는 단어가 되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하이퍼카'는 포르쉐의 기함. '918 spyder' 입니다.

918 spyder 차체 정 중앙에는 8기통 4,600cc엔진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1분에 무려 9,000번 회전하는 608마력 엔진을 중심삼아 앞, 뒤로 모터가 우직하게 힘을 보태줍니다. 고회전 영역으로 올라가야만 온갖힘을 발휘하는 특성의 엔진과는 달리, 전기모터는 전원이 켜짐과 동시에 100%의 힘을 발휘하는게 가능합니다.

엔진과 붙어있는 후륜 구동축 모터는 156마력을, 전륜 구동축에 연결된 모터는 129마력의 출력을 보태줍니다. 한마디로 말해 4륜구동 미드쉽 하이브리드 자동차인 셈이죠. 종합 출력이 887마력! 더 놀라운 수치는 최대토크인데요. 종합 토크가 무려 130.6kg.m에 이릅니다. 최신 슈퍼카들의 성능 성적표를 아무리 들쳐봐도 찾아볼 수 없는 파격적인 수치입니다.

918 spyder는 'Spyder'라는 차 이름답게 지붕을 떼어낼 수 있습니다.

오픈바디라 할 지라도 카본으로 만들어진 섀시가 강성을 확보해줍니다.

서슬퍼런 LED를 번쩍이는 918 spyder. 달리기 성능 또한 굉장히 살벌한데요. 하이퍼카라는 단어가 아깝지 않을 정도로 화끈합니다.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고작 2.6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 345km/h까지 달릴 수 있습니다.
일반 고성능 세단, 해치백이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대략 7초정도 소요되는데요, 포르쉐 918 spyder는 그 시간이면 속도계를 곱절로 올려둘 수 있는 능력을 갖췄습니다. 정확하게 얘기하자면 200km/h까지 단 7.3초만에 가속됩니다.

오직 918대만 만들어진 918 spyder는 올해 6월 마지막 918번째 918 spyder가 출고되면서 지금은 통장잔고에 돈이 아무리 넉넉히 쌓여 있어도 중고로밖에 구입할 수 없습니다. 차 값은 옵션과 등록세를 포함하면 15억까지 치솟습니다.
우리나라엔 단 3대만 판매되었다고 하니, 실제로 본다면 그 존재감이 어떻겠습니까!!?? 포르쉐의 기술력이 응집된 918 Spyder가 얼마전 우리나라에서 포착되었습니다. [크레이브tv]에서 포르쉐 918 Spyder 목격담을 실감나게 영상으로 만들었는데요. 이번엔 새로운 패널 "해형"이 등장합니다.
'해형, 포르쉐 918 Spyder를 만나다!' 그리고 소름돋는 예고편까지~ 우리나라 도로 풍경을 정화시켜준 검정색 918 Spyder의 목격담을 함께 보시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