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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의 부활을 견인하는 아메리칸 럭셔리 SUV - 링컨 MKX

오토기어
2016.01.13. 09: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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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은 1917년 헨리 릴런드(Henry Martin Leland:1843~1932)에 의해 설립된 회사로 명칭은 릴런드가 평소에 존경하던 미국의 16대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의 이름을 땄으며 설립된지 5년만인 1922년, 재정난을 이기지 못하고 8백만 달러에 포드사로 합병, 오늘날에까지 이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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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자동차 창립자 헨리 포드의 아들인 엣셀 포드가 링컨을 맡아 경영하면서부터 링컨은 미국을 대표하는 최고급 승용차 및 대통령 전용차 제조업체로 급부상했습니다. 링컨은 1923년 쿨리지 대통령 전용차를 시작으로 1989년 조지 부시 대통령 시절까지 총 6번에 걸쳐 특수 제작된 대통령 전용차를 생산한바 있습니다. 컨티넨탈, 스트레치드 리무진(stretched limousine) 제작 모델로 가장 인기가 높았던 타운카 등은 링컨을 대표하는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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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운데 타운카는 미국에서도 풀사이즈 럭셔리카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1981년 출시 후 2011년까지 30여년간 생산된 타운카는 특유의 긴 엔진후드, 긴 트렁크 외에 최근 SUV에서도 쓰지 않는 프레임 바디를 기반으로 설계되어 있었습니다. 타운카는 30여년간 두 번의 풀체인지만 이뤄졌을 정도로 세대별로 장수한 모델이기도 한데,
 
 타운카의 마지막 모델인 3세대 모델은 1997년 출시되어 2007년 단종될 위기를 맞았다가 캐나다로 생산 공장을 옮기면서 2011년까지 무려 14년간 명맥을 유지했습니다. 미국 마지막 풀사이즈 럭셔리카의 자존심으로 불렸던 타운카는 투박한 디자인과 유격이 큰 핸들링, 물렁거리는 서스펜션 등 많은 단점을 안고 있었던 모델이지만, 아메리칸 력셔리의 상징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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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타운카의 몰락은 럭셔리 브랜드로서 링컨의 퇴조와도 맞물려 있습니다. 1990년대 들어 링컨은 자동차 트랜드에 뒤쳐지는 디자인과 효율성이 떨어지는 파워트레인, 변화에 둔감한 안일한 정책 등의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었습니다. 1999년부터 브랜드의 노후화를 위해 나름대로 피나는 노력을 기울였으며 브랜드 쇄신을 위해 후륜 구동 방식인 LS 시리즈를 비롯해 대형 SUV인 에비에이터를 연이어 내놓았지만, 성과는 그리 신통치 못했습니다.

결국 럭셔리 브랜드로서 존폐 위기까지 몰린 링컨이 생존을 위해 내민 카드는 '허례와 거품을 거둬내고 과감한 디자인을 특징으로 한 MKS와 MKZ, 그리고 에비에이터 후속인 MKX입니다. 이번 시승기의 주인공은 링컨의 중형 SUV인 MKX입니다. 현재 국내 출시된 MKX는 2세대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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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판매되는 MKX는 5,750만원에 판매되는 Select 트립과 6,420만원에 판매되는 Reserve 트림 2종입니다. 하위 모델의 경우 19스피커 레벨 울티마 오디오 대신 10스피커 싱글 CD가 포함된 오디오가 탑재되어 있고 어댑티브 크루즈 콘트롤 기능이 제외되어 있으며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 전방 주차 센서, 360도 카메라 뷰 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통풍 시트, 전동 헤드레스트 조절 기능, 전동 시트 확장 기능, 20인치 프리미엄 휠 타이어 등 고급 옵션 일부가 빠져 있습니다.

링컨 MKX는 2.7L 트윈터보 에코부스트 엔진으로, 최고 340마력의 출력과 최대 53 kg.m 토크를 발휘하며  링컨 특유의 버튼식 변속 시스템을 포함한 센터스택에서 중앙콘솔로 이어지는 서스펜션 브릿지를 특징으로 하며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인 ‘레벨 울티마 19 스피커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링컨의 새로운 라인업에는 MK라는 명칭이 공통적으로 붙어 있는데요, 이는 포드가 예전부터 최고급 승용차 라인업에 사용해온 마크(Mark)라는 단어의 MK를 의미합니다. 아마 국내 현대에서 조립, 판매되었던 포드의 마크 4, 마크 5를 기억하시는 분들도 많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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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X의 외형 사이즈는 길이는 4,830mm로 현대 싼타페보다 130mm 길고 폭은 1,935mm로 싼타페보다 55mm 넓으며 높이는 1,680mm로 싼타페와 같습니다. 휠베이스는2,848mm로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독일 브랜드 중형 SUV 모델 가운데 가장 차체가 큰 BMW X5 시리즈의 경우 길이 4,885mm, 폭 1,938mm, 높이 1,762mm, 휠베이스 2,933mm이니 대략적인 사이즈는 X5와 비슷(약간 작습니다만)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휠베이스를 제외한 길이, 폭, 높이가 조금씩 큽니다. 공차 중량은 2,170kg으로 BMW X5, 메르세데스 벤츠 ML과 비슷합니다.

파워트레인은 포드의 2.7리터 V6 GTDI 에코부스트 엔진과 6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 최고 340마력을 5,750rpm에서 내고 최대 53kg.m의 토크를 3,000rpm에서 발휘합니다. 구동 방식은 전륜 기반의 인텔리전트 AWD(전자식 사륜 구동)입니다. 연비는 복합 기준 리터당 7.6km/l(도심 6.6km/l, 고속도로 9.3km/l)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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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외형 디자인과 실내 구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MKX는 앞서 출시된 중형 세단 MKZ와 패밀리룩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링컨의 새로운 디자인은 독창적이면서 존재감이 확실한 라디에이터 그릴로 대표됩니다. 1세대 MKX의 경우에도 전면을 가득 메운 거대한 라디에이터 그릴이 인상적이었습니다만, 2세대 MKX는 타 브랜드 경쟁 모델과 비슷한 이미지를 전혀 찾아볼 수 없을만큼 독창적이면서 과감한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디자인은 개인에 따라 호불호가 크게 나뉘는 부분이여서 MKX 디자인을 '좋다, 나쁘다'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만, '점잖고 튀지 않는 스타일'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MKX 외형은 너무 과하다는 느낌을 줄 수 있을만하고 '모름지기 디자인은 유니크하면서 시선을 끌 수 있을만큼 과감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소비자들에게 MKX의 외형은 비교 대상이 없을만큼 훌륭해 보일 수도 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디자인에 대한 평가는 상반될 수 있으나, MKX에 담겨진 독창적인 디자인 코드는 '미국을 대표하는 럭셔리 브랜드다운 자존심'을 잘 표현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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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부의 모습입니다. MKX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입니다. 독수리가 날개를 편 모습을 형상화한 라디에이터 그릴은 헤드 램프와 일체 타입으로 디자인되어 있으며 좌우가 분리된 대칭 구조입니다. 헤드 램프는 LED 주간 주행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자동 하이빔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1세대 모델은 폭포수를 형상화한 거대한 그릴과 헤드 램프가 일체 타입으로 디자인되었고 가운데가 분리되지 않은 일체형 구조였으나 2세대 MKX는 거대한 사이즈의 그릴을 헤드 램프와 자연스럽게 연결하였고 그릴과 헤드 램프 하단을 2층으로 라인을 구분해 보다 다채로운 느낌을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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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카메라는 라디에이터 그릴 중앙의 로고 안쪽에 부착되어 있습니다. 카메라 기능이 활성화되면 로고가 위로 살짝 들리면서 카메라가 아래로 노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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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가 차량에 가까이 다가서면 도어 부분과 바닥의 링컨 홀로그램 램프가 켜지는 웰컴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별한 기능은 아니지만 이전의 미국차에서 좀처럼 보기 어려웠던 세심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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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렵하게 떨어지는 엔진 후드 전면부입니다. 강렬한 느낌의 라디에이터 그릴에 강한 라인까지 추가되면 다소 과한 이미지로 부담을 줄 수 있는데, MKX의 경우 후드에 살짝 주름을 잡는 정도로 절제된 라인을 넣었습니다. 범퍼 하단 역시 잘 정리된 느낌을 줍니다. 얇은 크롬 라인을 적절히 사용하였고 범퍼 스커트가 좌우 하단까지 낮게 뻗어 있어 안정감 있는 자세를 만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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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X의 측면부입니다. 내부 공간 활용성에 역점을 두어야 할 SUV이기 때문에 MKZ의 '쐐기형 디자인'과 같은 과감한 라인을 보여주지는 못하지만, 엔진 후드에서 A 필러로 연결되는 선과 후면 해치도어로 이어지는 선이 기존 미국 스타일의 투박한 SUV와 유사점을 찾아볼 수 없을만큼 큰 변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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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제공되는 휠은 20인치입니다. 5개의 V형 스포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덩치에 걸맞게 사이즈도 크고 스포크 디자인도 고급스럽습니다. 타이어는 전륜과 후륜이 동일하게 245/50/R20 규격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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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 미러 디자인도 상당히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힌지 타입의 날렵한 디자인으로 MKX의 미래지향적 이미지와 좋은 매칭을 이루고 있으며 후방 시인성도 우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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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X의 사이드 미러는 사각지대 경고 기능(BLIS)이 추가되어 있는데, 상위 모델에만 기본 제공됩니다. 사이드 미러 끝 부분에 작은 램프를 넣어 사각지대에 차가 진입하면 카메라가 이를 인식, 운전자에게 경고를 해주는 기능입니다. 볼보가 처음 고안한 사각지대 경고 기능은 현재 독일 브랜드를 비롯해 일본, 미국, 국산 브랜드에서 폭넓게 적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주행 안전 보조 장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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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만의 특징인 버튼식 잠금 장치도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다만 최신 경향에 맞게 누름식 버튼이 터치 방식으로 변경되어 있습니다. 스마트키 적용 이후부터는 그다지 인상적인 기능으로 대접받지는 못하고 있지만, 시동키를 안에 넣은 상태에서 자동차 문을 잠궈야 하는 상황에서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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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루프는 파노라마 방식입니다. 기본적으로 창이 넓은데다 중앙 부분의 가로대가 얇아 내부에서 시원한 개방감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햇볕 차단막은 두툼해 빛 차단 기능이 우수하고 전동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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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부 디자인도 독창적입니다. 링컨의 새로운 패밀리룩인 일체 타입의 테일 램프 디자인을 중심으로 상단의 리어스포일러와 하단의 디퓨저가 개성 있는 외형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깔끔하게 정리된 범퍼 라인과 듀얼 머플러팁 역시 기존 미국차와는 사뭇 다른 느낌을 갖게 합니다. 좌우로 길게 확장되어 있는 일체형 테일 램프는 먼 곳에서도 MKX임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게 해주는 표식 역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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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퍼 하단의 디퓨저와 중앙 견인 고리가 강인한 아메리칸 SUV임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디퓨저, 머플러팁 마감 역시 럭셔리 브랜드답게 고급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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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인테리어를 살펴보겠습니다. MKX의 내부는 미래지향적으로 변화된 링컨의 새로운 구성을 특징으로 합니다. 사실 미국차의 부진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외형 디자인보다 시대에 뒤떨어진 실내 구성 및 부실한 편의 장치에 기인했다고 볼 수 있는데, MKX의 실내는 가장 앞선 스타일을 자랑하는 유럽 럭셔리 SUV 못지 않은 구성력을 특징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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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데시보드 앞부분을 스티치 마감의 가죽으로 덮어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고 도어 트림에도 가죽 마감재를 넓게 사용했으며 우드 그레인 역시 가공 마감재가 아닌 리얼 우드를 사용해 럭셔리 브랜드다운 품격을 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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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내장재, 마감 부분에서 예전의 미국 브랜드와 확연한 차이를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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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비자들의 경우 센타페시아와 도어, 중앙 레일이 운전자를 포근하게 감싸는 느낌을 선호하는데, MKX 실내 역시 이러한 패턴을 따르고 있습니다. 위의 사진을 보시면 전륜 구동 기반의 사륜 구동 구조이기 때문에 1열 하단을 넓게 설계할 수 있음에도 후륜 구동 기반의 SUV처럼 1열 중앙 레일의 높이를 높였으며 하부 공간을 수납함처럼 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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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페시아 구성입니다. 상단 스피커 출력구를 시작으로 에어컨디셔너 통풍구, 모니터, 광학 드라이브, 오디오 패널, 에어컨디셔너 패널 순입니다. 통상적으로 레일 부분에 배치되는 변속기를 상단 인스투르먼트 패널 측면으로 이동 배치, 훨씬 여유 있고 실용적인 구조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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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X에서 이미 소개된바 있는 버튼식 변속 시스템입니다. 마치 자동차의 기능 버튼처럼 각각의 모드를 누르기만 하면 되는 독특한 구조입니다.  파크, 후진, 중립, 드라이브, 스포츠 모드 순으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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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스타트/스톱 버튼은 변속기 버튼 바로 아래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보기에도 세련된 느낌을 주고 초보자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직관적인 구조라는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고 좁은 공간에서 연속적인 기어 조작을 해야 하는 환경에서는 버튼을 연속적으로 눌러야 하기 때문에 레버 방식에 비해 다소 불편감을 주기도 합니다. MKX에는 풀스마트키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으며 시동키를 사용하여 원격 시동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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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투르먼트 패널 우측 부분에는 비상등과 360도 카메라 뷰 시스템, 오토 파킹 시스템 버튼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포드의 오토 파킹 시스템은 정교하고 정확한 작동으로 알려져 있는데, MKX의 오토 파킹 시스템 역시 신뢰할 수 있을만한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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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X 상위 모델에는 360도 카메라 뷰 기능이 새롭게 탑재되어 있습니다. 4개의 카메라를 통해 마치 공중에서 차를 내려다보는 것과 같은 탑뷰를 비롯해 후면 광각, 표준 영상 등 다양한 이미지를 제공해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돕습니다. 또한 운전자는 180도 스플릿 뷰(Split-View Display) 기능을 통해 주행 중 교차로 교통 상황을 확인하는 한편 360도 뷰를 이용해 최대 2미터(7 피트)반경의 주변 상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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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 기능을 지원하는 8인치 크기의 LCD 모니터입니다. 내비게이션은 순정 시스템이 아닌 에프터마켓 셋팅으로 아이나비맵을 사용합니다. 스티어링휠의 우측 십자 버튼(좌측 방향)을 길게 누르는 방식으로 활성화됩니다. 순정 시스템이 아니기 때문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는 독자적으로 구동됩니다.

인포테인먼트 부분에도 나름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무엇보다 메인 모니터 메뉴에서 한글을 제대로 지원하는 부분은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블루투스로 스마트폰을 연결해 스트리밍 기능을 이용할 때 한글이 깨지지 않고 정확하게 표시되는 모습은 이전 미국차에서 좀처럼 보기 어려운 광경입니다. 물론 아직까지 계기반이 한글을 지원하지 않는 점은 다소 아쉬운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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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화 장치 조작 레버는 유럽 자동차와 비슷한 좌측면 다이얼 방식을 사용합니다. 포드차는 미국 브랜드 가운데 다이얼 방식의 등화 조작 장치를 가장 먼저 적용한 브랜드입니다. 아쉬운 점은 다이얼의 디자인, 아이콘 등 전반적으로 고급스러워 보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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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기반은 MKZ에 적용된 디지털 방식과 동일합니다. 두 개의 비대칭 게이지와 중앙 부분의 LCD 창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로로 넓은 LCD 모니터에 차량의 각종 설정 및 진행 상태, 오디오 관련 정보들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표시해줍니다.
      
MKX의 계기반은 기본적인 주행 정보는 물론 차량의 거의 모든 설정 상태를 다양한 형태로 출력해주기 때문에 운전자는 차량의 기능을 능동적으로 설정, 자신에 맞는 상태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다소 복잡한 조작감으로 사용에 어려움이 느껴졌던 뉴익스플로러 계기반에 비해 좀 더 직관적인 형태로 바뀌었다는 점도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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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어링휠입니다. 3스포크 타입이며 좌우 측면에 십자 버튼을 포함한 다수의 리모트 콘트롤부를 갖추고 있습니다. 스티어링휠의 그립감은 적당한 수준이며 수동 모드의 재미를 배가시켜주는 패들 쉬프트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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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의 버튼 구성입니다. 상단의 십자 버튼과 하단에 싱크(SYNC) 및 마이링컨 터치 버튼, 오디오 볼륨 조절 버튼, 핸즈 프리 버튼으로 빼곡하게 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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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의 버튼 구성입니다. 역시 상단의 십자 버튼과 하단의 크루즈 컨트롤 버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차간거리까지 조절되는 어댑티브 크루즈 콘트롤 기능은 6,420만원에 판매되는 상위 모델에만 기본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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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유리는 2중 차음 구조이며 뒷유리 역시 두께를 두껍게 하여 외부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하였으며 천장과 바닥에 들어가는 흡음재도 강화되어 있습니다. 뛰어난 정숙성은 곧 우수한 오디오 성능과 직결됩니다. 이상적인 음악감상 환경을 위해서는 외부의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차음재를 사용하고 내부의 소리간 간섭과 공명을 줄이기 위해 흡음재를 충분히 사용해야 합니다.

   
MKX 상위 모델에는 19 스피커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해 MKX의 오디오 성능은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듣는 사람에 따라 오디오 음색에 대한 호불호가 크게 다를 수 있습니다만, 절대적인 기준으로 좋은 오디오란 '사람이 들을 수 있는 가청 주파수 내에서 균일한 특성의 소리를 들려주는 시스템'이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일반적으로 사람이 들을 수 있는 가청 주파수는 20Hz~20KHz 사이로 CD의 대역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1억을 호가하는 초고가 오디오 시스템으로 청음을 했는데, 생각 외로 평이한 소리여서 실망했다'는 의견이 나오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MKX에 탑재된 레벨 울티마 오디오가 출력이나 우퍼 음압, 재생 특성 면에서 아주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지만 가청 영역대에서 내는 균일한 특성과 세밀한 해상력 부분에서는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에 가장 근접(자동차용 순정 오디오 가운데)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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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열 레일 하단 부분에 지갑이나 스마트폰 등을 넣을 수 있는 수납함이 숨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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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레스트는 직사각형 타입으로 길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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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수납함은 깊지만 폭이 좁아서 공간 활용성이 아주 좋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안쪽에는 USB 단자, DC 아웃잭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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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브 박스 수납함의 모습입니다. 내부 활용성은 무난한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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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 눈부심 방지(ECM) 기능을 포함하고 있는 후방 미러와 실내등, 선루프 조작 버튼부, 선그래스 수납부입니다. 선루프 조작 버튼은 햇볕 차단박과 글래스 개폐 버튼이 분리되어 있어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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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의 안쪽 마감입니다. 미국 브랜드답게 도어의 두께나 여닫을 때의 느낌은 묵직합니다. 도어 손잡이와 도어 잠금/개방 버튼, 시트 메모리 버튼, 윈도우/사이드 미러 조작 버튼부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하단 수납함도 실용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반적으로 무난한 마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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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X의 운전석 시트입니다. 열선, 통풍 기능을 포함하고 있으며 장시간 착석시에도 가죽 늘어짐 현상이 도드라지지 않는 디자인입니다. 디자인, 질감 등에서는 불만이 느껴지지 않았지만 전반적으로 몸을 감싸는 느낌이 그리 좋지 못했고 쿠션도 다소 푹신한 편이여서 장시간 운전시 안락하다는 느낌을 주지 않았습니다. 특히 헤드레스트의 위치가 편안한 느낌을 주지 않습니다. 운전석 시트는 세 개의 패턴으로 포지션을 기억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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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열 시트는 성인 남성 3명이 탑승해도 불편이 없을 정도의 넉넉한 공간을 제공합니다. 2열시트의 착석감, 디자인도 만족할만한 수준입니다. 2열 시트의 안락함이나 편의 장치 등에서 특이할만한 부분은 없습니다만, 열선 기능을 포함하고 있는 등 기본적으로 탑승자가 불편을 느끼지 않을 정도의 편의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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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자가 평소 운전하는 위치로 1열 시트를 맞춰 놓은 다음 2열 시트에 앉아본 결과 위와 같이 약 5~6cm 정도의 무릎 공간이 확보되었습니다. 차체 사이즈 대비 2열 무릎 공간이 그리 넓은 편은 못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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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렁크 공간입니다. 기본 트렁크 적재 용량은 1,053 리터(미국식 표준인 SAE J1100a 기준이며 유럽 기준으로는 600리터 초반 내외로 예상됩니다.)이며, 2열까지 접으면 1,948L로 늘어납니다. 2열 시트가 6:4 비율로 폴딩되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트렁크 공간을 확장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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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렁크 바닥을 열면 스페어 타이어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스페어 타이어는 비상시 사용할 수 있는 간이 형태입니다. 아쉽게도 트렁크 바닥면의 마감은 그리 세심하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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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렁크 도어는 전동 방식입니다. 트렁크 도어 닫음 버튼이 다소 작고 마감이 고급스럽지 않은데, 좀 더 크고 예쁜 디자인으로 바뀌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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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링컨 MKX에 탑재된 에코부스트 엔진은 2.7리터 가솔린 트윈 터보 방식으로 2.7리터 V6 GTDI 에코부스트 엔진과 6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 최고 340마력을 5,750rpm에서 내고 최대 53kg.m의 토크를 3,000rpm에서 발휘합니다. 구동 방식은 전륜 기반의 인텔리전트 AWD(전자식 사륜 구동)입니다. 연비는 복합 기준 리터당 7.6km/l(도심 6.6km/l, 고속도로 9.3km/l)입니다.

포드 에코부스트 라인업은 3기통, 4기통, V6 세 가지 규격으로 나뉩니다. 이 가운데 4기통 1.6리터, 2리터 라인업이 주력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링컨 MKC에 탑재된 2.3리터 에코부스트 엔진은 최고 275마력, 최대 41.4kg.m의 힘을 발휘하며 MKX에 탑재된 V6 2.7리터 에코부스트 엔진은 최대 340마력, 53kg.m의 힘을 내고 듀라텍 35 V6 블럭을 사용하는 3.5 에코부스트 엔진은 최고 365마력, 최대 58.1kg.m의 토크의 강력한 힘을 냅니다.

최대 토크가 3,000rpm에서 발휘되고 전체 토크의 90%가 1,700~5,000rpm에서 발휘되며 연비 효율도 듀라텍 엔진 대비 15% 이상 높아졌다고 포드는 강조합니다.  에코부스트에 사용된 고압 직분사 시스템의 압력은 200바이며 터빈의 최대 회전수는 200,000RPM에 달합니다. 에코부스트 엔진은 1,050도 배기 온도를 견딜 쉬 있는 미국 보그워너사의 터보 차저를 사용, L4는 V6급 파워를, V6는 V8급의 파워를 낼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BMW를 비롯한 유럽 브랜드의 경우 트원스로틀터보, 트라이터보 또는 슈퍼차저와 터보차저를 혼합하는 방식으로 과급 엔진의 터보랙을 줄이고 있는 것에 비해 포드는 전통적인 과급 기술을 그대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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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MKX의 엔진 제원만 놓고 보면 일상적인 용도는 물론 스포츠 드라이빙 영역까지 커버할 수 있을만큼 역동적인 수준에 해당합니다. 스트레스는 거의 느껴지지 않을만한 성능이라 할 수 있습니다.(물론 2.1톤이 넘는 중량을 감안하면 출력을 감안하면 스포츠 세단 수준의 성능은 기대할 수 없겠으나) 초반 응답력이 기대만큼 좋지 않았지만 중속에서 고속으로 진행되는 과정은 제원에서 기대되는 성능을 그대로 체감할 수 있었으며 두터운 토크를 기반으로 추월 가속시에도 답답한 느낌 없이 깔끔한 움직임을 보여주었습니다.  

트윈 터보 방식임을 감안하면 저회전 구간에서의 터보랙이 다소 거슬렸지만, 일반 운전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80km/h~140km/h 영역에서의 움직임에서는 배기량에서 기대되는 것 이상의 성능을 내주었습니다. 기본적으로 160km/h까지는 막힘 없는 가속이 진행되고 160km/h 이후부터 속도 상승력이 한풀 꺾이기는 하지만 180km/h까지는 무난하게 속도를 높여줍니다. 사운드 제네레이터까지 동원해 듣기 좋은 엔진 구동음을 만들어내는 독일 브랜드 대비 고회전시 엔진 회전 질감이 거칠고 투박하다는 점 외에는 고속 영역에서의 동력 효율 부분에서 특별히 불만스러운 부분은 감지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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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단 자동 변속기와도 무난한 조합을 보여주었습니다. 스텝트로닉 방식으로 자동 모드와 수동 모드를 선택 사용할 수 있으며 스티어링휠 뒷 부분에 부착된 쉬프트 패들을 사용하여 수동 변속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최근 유럽차에 폭넓게 적용되고 있는 듀얼 클러치 변속기처럼 빠른 변속 및 뛰어난 직결감을 보여주지 못하고 킥다운시 반응도 만족스럽지는 못하지만,  SUV 고유의 특성을 감안하면 무리 없는 구성이라고 보여집니다. 단 7단 또는 8단 변속기를 적용했다면 MKX의 낮은 연비 효율이 어느 정도 보완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서스팬션은 전륜에 맥퍼슨 스트럿, 후륜에 멀티링크 방식이 사용되었습니다. 하체 셋팅은 기본적으로 무른 편에 해당하며 단단한 반응보다는 부드러운 느낌이 좀 더 도드라집니다. 반면 과속 방지턱이나 도로의 파인 곳을 지날 때에는 서스펜션이 부드럽게 반응하는 한계점에 도달하면서부터 제법 단단하게 차체를 잡아주는 답력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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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고가 높은 SUV 특성상 급코너시 차체 쏠림이나 급차선 변경시 롤링 등 부드러운 답력의 하체 특성을 그대로 노출하지만, 하체의 무른 답력을 감안하면 서스펜션의 한계점은 의외로 높은 편입니다. 전자식 사륜 구동 시스템이 전륜 구동 특유의 언더스티어를 잘 억제해주며 가용 영역에서 편안한 승차감과 적정 수준의 안정감이 적절하게 조화되어 있어 국내 소비자들 취향에 잘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동력 성능 대비 고속 주행시 안정감이 기대에 다소 미치지는 못했지만, 기본적으로 160km/h 이하의 영역에서는 특별히 불안감이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전반적으로 편안함과 안정감 사이의 조율점을 잘 찾아낸 케이스라고 보여집니다.  

제동 성능 부분에서도 이렇다할 문제점이 감지되지는 않았습니다. 패달 답력이 날카롭지 못하고 반템포 늦는다는 느낌을 준다는 점 외에는 불만스러운 부분이 엿보이지 않았습니다. 제동이 걸리는 과정이나 유지력, 급제동시 안정감, 반복 제동시 디스크 열화 부분도 무리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MKX의 연비는 복합 기준 리터당 7.6km/l(도심 6.6km/l, 고속도로 9.3km/l)입니다. 수치상으로 봐도 최근 출시된 중형 SUV 가운데서 낮은 수준에 해당합니다. 시승 기간 동안 총 300km 정도를 주행하였고 시내 시외는 6:4 비율로 오토기어 메뉴얼에 맞춰 특별히 연비 주행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시승이 이루어졌습니다.

결과 트립 컴퓨터상에 표시된 누적 연비는 리터당 5.5km 내외였습니다. 시승 환경보다 편안하게 이루어지는 일반 운전자의 환경을 상정할 경우 리터당 6~7km 사이의 실 연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배기량 대비 공차 중량, 차체 사이즈를 감안하면 납득이 되는 수치이기는 하지만, 다운사이징의 장점인 '뛰어난 연비 효율' 측면을 고려하면 낮은 연비 효율은 MKX의 약점으로 지적될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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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0만원에 판매되는 상위 모델에는 차선이탈 경고장치가 추가됩니다. 위와 같이 정상적인 주행시에는 좌우 차선이 녹색으로 표시되다 차선 이탈시 녹색이 주황색으로 바뀌면서 스티어링휠에 약한 진동이 발생하면서 스티어링휠이 반대 방향으로 저항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단순히 경고음이나 진동 경고 방식에 비해 진보된 안전 장치라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주고 싶은 부분입니다. 또 정상적인 운전 상황에서는 다소 불편감을 줄 수 있으나, 졸음 운전이라는 것이 멀쩡하다가도 갑자기 운전자를 위협할 수 있는 위험 요소이기 때문에 평상시 차선이탈 경고 장치를 활성화하시는 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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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MKX의 장점은 비슷한 모델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유니크한 디자인, 과하다싶을 정도로 꽉꽉 들어차 있는 고급 편의 장치, 동급 최고 수준의 오디오 시스템, 우수한 체감 성능을 보여주는 고성능 V6 에코부스트 엔진으로 요약됩니다. 반면 단점은 다운사이징의 강점인 연비 효율 부분에서 여전히 개선점을 노출하고 있다는 점과 사용자 경험 측면에서 아직은 세심함이 부족하다는 점을 꼽을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MKX는 미국차의 변곡점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 변화가 완성 단계에 도달해있지는 못하지만, 기존 미국차의 어두운 그림자를 지워버릴 수 있을만큼의 혁신은 보여주고 있다는데 많은 분들이 동의하실듯 합니다. 디자인, 브랜드 밸류 등 국내 시장에서 호불호가 명확하게 나뉠만한 모델이기는 하지만, 미국차 특유의 넉넉함과 가격 대비 풍부한 편의 장치, 개성 있는 외형 디자인에 호감을 느끼는 분이라면 MKX에 관심을 가져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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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해야 할 부분

배기량 대비 체감 성능 부분에서는 나무랄데 없으나 경쟁 모델 대비 연비 효율은 좀 더 개선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폴크스바겐 사태 이후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SUV에 대한 선호도가 조금씩 상승하고 있기는 하지만, 일반적인 조건에서 6~7km/l 사이의 연비 효율을 보여주는 MKX의 경우 경제성 부분에서 소비자들의 선택을 주저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 자 드라이버가 있어야 사용이 가능한 어린이 안전 잠금 장치나 사이즈가 컨 컵을 거치했을 때 암레스트에 팔을 거치하기가 어색한 구조 등 세부적인 부분에서 여전히 세심하지 못한 부분을 노출하고 있습니다. 미국차가 진정한 의미에서 '혁신'을 이루었다는 평가를 듣기 위해서는 핵심이 되는 파워트레인 외에 소비자들이 실상활에서 경험하는 작은 불편들도 해결해주는 적극성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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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자동차일까?

차체 사이즈, 디자인, 가격대 등을 감안할 때 MKX의 주요 고객층은 30대 후반에서 50대 중반 사이의 남성이 주를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역동적인 스포츠 드라이빙 보다는 넉넉한 출력으로 시원한 가속 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고급 편의 장치들을 선호하면서 4인 이상의 가족이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을만한 프리미엄급 SUV를 찾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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