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 오브 더 툼레이더’이 최근 출시됐다.

자막 뿐만 아니라 게임 내 음성까지 완전 한글화되면서 출시 전부터 국내 게이머들 사이에서 큰 이슈가 됐다.


‘라이즈 오브 더 툼레이더’는 고대 유적지에서 벌어지는 모험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 ‘툼레이더’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숨겨진 전설의 비밀을 파헤치는 과정을 통해 긴장감 넘치는 액션과 서사적 스토리를 보여 주고 있으며, 특히 정식 한글화되어 발매된 이번 PC 버전에서는 자막은 물론 게임 내 등장하는 모든 음성까지 한글로 즐길 수 있어 더 큰 몰입도를 제공한다.

특히 엔비디아는 라이즈 오브 더 툼레이더 출시에 맞춰 게임 번들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엔비디아 지포스 GTX 970, 980, 980 Ti 외장 그래픽카드와 지포스 GTX 970M, 980M, 980을 탑재한 노트북의 구매 고객들에게 ‘라이즈 오브 더 툼레이더’ 다운로드 코드가 기재된 쿠폰을 함께 증정하는 방식이다.

이번 시간에는 완전 한글화로 출시된 ‘라이즈 오브 더 툼레이더’를 엔비디아 GTX970으로 플레이해 보고 실제 플레이를 영상으로 어느 정도의 게임 성능을 보여 주는 살펴보았다.

테스트에 사용된 그래픽 카드는 ‘ZOTAC 지포스 GTX970 D5 4GB’. 라이즈 오브 더 툼레이더의 권장 사양이 GTX970인 점을 고려하면 테스트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사뭇 기대가 된다.





그래픽 카드를 제외한 나머지 사양은 아래와 같다.


- CPU : 인텔 스카이레이크 Core i5-6600K.
- 메인보드 : ASUS MAXIMUS VIII RANGER STCOM.
- 램 : G.SKILL DDR4 16G PC4-24000 CL15 RIPJAWS VR (8Gx2) 티뮤 정품.
- 저장 장치 : Plextor M6 PRO 128GB / Plextor M6e 128GB 컴포인트 정품.
- 파워 서플라이 : Corsair CX600.
- CPU 쿨러 : Corsair HYDRO SERIES H100i GTX.

게임 프레임 측정은 ‘Fraps’를 이용했으며, 동영상 촬영은 ‘엔비디아 익스피리언스’의 Shadow Paly 기능을 사용했다. 잘 알려진 것처럼 ‘Shadow Paly’는 엔비디아 제공하는 프로그램 답게 그래픽 카드나 시스템에 거의 부하를 주지 않고 게임 동영상을 촬영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테스트는 1920 x 1080 해상도, 최고 그래픽 옵션으로 진행했다.

게임 테스트 구간은 처음 게임을 시작하고 약 3분 동안이며, 동영상의 바로 넘어가는 방식으로 실제 게임을 플레이하는 부분만 담았다.

▶ 실제 플레이 영상


테스트 결과 평균적으로 50프레임에서 60 프레임 사이에서 게임이 플레이 됐으며, 아주 가끔 50 프레임 아래로 떨어지는 모습도 종종 보여 주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원활한 게임 진행이 가능했으며, 최고 수준의 그래픽 옵션에 걸맞게 화려하고 퀄리티 높은 게임 그래픽을 경험할 수 있었다.


이전 툼레이더 리부트때보다 전체적으로 사양이 높아진 부분은 아쉽지만, 라이즈 오브 더 툼레이더 화려한 그래픽 퀄리티를 권장 그래픽 카드 사양인 GTX970으로도 큰 무리없이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인상적이다.

서정덕 jdseo@itmaeil.com
- Copyrights ⓒ IT매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