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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EOS M6 리뷰 동영상 있음

팝코넷
2017.04.27. 15:3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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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EOS M6
Ultimate Camera
 
 


 
지난해 발매된 캐논 하이엔드 미러리스 카메라 EOS M5는 2,420만 화소 CMOS 센서와 DIGIC7의 고화질, 듀얼 픽셀 CMOS AF의 고성능, 틸트형 풀터치 LCD와 무선 통신의 편의성까지 두루 갖춰 단숨에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제품으로 떠올랐다. 미러리스 카메라에 대해 다소 소극적으로 느껴졌던 캐논이 EOS DSLR 카메라 시장 절대 강자의 기술력을 대거 미러리스 카메라에 투입하며 ‘정면 승부’를 선언한 것. 이에 많은 포토그래퍼들은 ‘역시 캐논’이라며 화답했다.
 
 


 
사진의 계절, 2017년 봄을 겨냥해 출시한 캐논의 새 미러리스 카메라 EOS M6은 EOS M5로 시작된 캐논의 원투 펀치 중 두 번째에 해당한다. 크기와 무게를 줄여 휴대성을 향상시키면서도 2,420만 화소 CMOS 센서, DIGIC 7, 듀얼 픽셀 CMOS AF, 틸트형 풀터치 LCD와 무선 통신 기능까지 하이엔드 미러리스 카메라의 핵심은 그대로 남겨두었다. 감성과 기술의 완벽한 캐미, EOS M6는 어쩌면 EOS M5로 ‘미러리스 카메라의 정점’을 보여준 캐논이 숨겨둔 진짜 ‘한 방’이 아닐까?


* 리뷰에 사용된 제품은 개발용 제품으로 실제 발매 제품과 성능/기능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리뷰에 첨부된 촬영 이미지는 후보정이 가해지지 않은 리사이즈 본입니다.
* 이미지 촬영에 사용된 렌즈는 다음과 같습니다.


- EF-M 15-45mm f/3.5-6.3 IS STM
- EF-M 55-200mm F4.5-6.3 IS STM
- EF-M 11-22mm f4-5.6 IS STM
- EF-M 18-150mm F3.5-6.3 IS STM
- EF-M 22mm f/2 STM

 
 




 
 
 
 
성공적인 M의 다이어트
 
 


 
하이엔드 미러리스 EOS M5의 장점들을 더 작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카메라로 기획, 제작된 EOS M6의 철학을 외형에서도 어렵지 않게 느낄 수 있다. 클래식 카메라를 연상시키는 그립부와 프레임의 조화, 아날로그 방식의 조작 다이얼, 후면 인터페이스 등 EOS M5의 주요 요소들이 계승되었기 때문이다. 탈착식 외장 뷰파인더 방식을 채용한 EOS M6의 상단 디자인은 플랫하게 다듬어졌고, 그에 맞춰 LCD 모니터의 180도 틸트 방향은 상단으로 바뀌었다. EOS M5는 하단 180도 틸트 LCD 모니터를 채용한 바 있다.
 
 




 
부피와 무게를 줄여 휴대성을 끌어올리면서도 카메라를 쥐는 그립부는 EOS M5와 동등한 수준으로 유지했고, 가죽 느낌의 그립부 소재를 카메라 전면뿐 아니라 후면 버튼/다이얼부 주위에도 배치해 안정적으로 카메라를 쥐고 촬영할 수 있도록 했다. 뷰파인더와 상단 다이얼 배치를 제외하면 EOS M6의 외형은 하이엔드 미러리스 EOS M5와 상당히 닮았고, 덕분에 다양한 EF-M 렌즈와도 뛰어난 조화를 보인다.
 
 
 
EOS M6 + EF-M 15-45mm f/3.5-6.3 IS STM
 


 
 
EOS M6 + EF-M 55-200mm F4.5-6.3 IS STM
 


 
 
EOS M6 + EF-M 11-22mm f4-5.6 IS STM
 


 
 
EOS M6 + EF-M 18-150mm F3.5-6.3 IS STM
 


 
 
EOS M6 + EF-M 22mm f/2 STM
 


 
 
EOS M6 무게 측정 / 비교
 

본체 / 본체 + 배터리, 메모리카드 / EF-M 15-45mm f/3.5-6.3 IS STM 촬영시 / EF-M 55-200mm F4.5-6.3 IS STM 촬영시

 
 

EF-M 11-22mm f4-5.6 IS STM 촬영시 / EF-M 18-150mm F3.5-6.3 IS STM 촬영시 / EF-M 22mm f/2 STM 촬영시

 
 
 
EOS M6의 무게는 제조사 발표 기준 343g(본체), 366g(배터리,메모리 카드 포함)으로 EOS M5보다 10% 가량 더 가벼워졌다. 고성능과 휴대성을 모두 잡았다고 평가받는 EOS M5와 대등한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더욱 작고 가벼워져 여성 사용자들도 부담없이 휴대할 수 있는 것이 핵심. 본체만 비교할 경우 체감되는 무게 차이가 크지 않지만 EF-M 55-200mm F4.5-6.3 IS STM 망원 렌즈, EF-M 18-150mm F3.5-6.3 IS STM 고배율 줌렌즈 등 부피가 큰 렌즈를 사용할 경우 그 가벼움을 확실히 느낄 수 있다.
 
 


 
약 6개월의 간격을 두고 출시된 EOS M5와 EOS M6는 뷰파인더와 LCD모니터, 외형 등을 제외하면 동일한 카메라라고 착각할 정도로 공통점이 많다. 카메라로서의 핵심인 이미지 센서와 이미징 프로세서가 같고, 듀얼 픽셀 CMOS AF 채용과 최대 9fps 연속촬영 등 촬영 성능에서도 우열을 가릴 수 없다. 편의성의 차이는 있지만 EOS M5로 할 수 있는 것들은 EOS M6로도 모두 할 수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내장 뷰파인더의 편의성과 더 넓고 선명한 LCD 모니터가 필요하다면 EOS M5를, 동일한 결과물을 더 작고 가볍게,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기고 싶다면 EOS M6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자타공인 하이엔드 EOS M5와 그에 준하는 EOS M6는 포토그래퍼들에게 적잖은 고민을 안겨줄 것이다.
 
 



 
 
 
 
24.2MP CMOS & DIGIC 7가 이룬 극강의 캐미
 
 


 
EOS M5를 통해 이미 검증받은 2420만 화소 CMOS 이미지 센서와 DIGIC 7이 EOS M6의 화질을 책임진다. 2420만 고화소 이미지를 빠르게 처리하면서 회절 현상과 높은 ISO 등 화질 저하가 발생하는 환경에 대한 대응 능력이 향상됐다.
 
 


 
 
EOS M6의 2420만 화소 묘사력
 


원본 리사이즈 / 100% 확대

 
 
기본적인 이미지 특성은 EOS M5와 동일하다. JPG 이미지의 샤프니스가 강하고 채도와 명암 대비 역시 DIGIC 6 혹은 그 이전 세대의 캐논 카메라 이미지보다 높게 나타난다. 흔히 ‘캐논 색감’으로 알려진 화사하고 선명한 느낌을 더욱 충실하게 표현하는 것이 DIGIC 7에 담긴 캐논의 의도로 보인다.
 
 
 
렌즈 수차 보정 - 회절 보정 기능 (EF-M 22mm f/2 STM 렌즈 | F16.0 촬영)
 

회절 보정 설정 / 회절 보정 해제

 
 
높은 조리개 값에서 발생하는 회절 현상을 보정하는 기능을 사용하면 F11 이상 조리개 값에서 발생하는 디테일 저하를 방지할 수 있다. 회절 보정 기능은 표준 단렌즈 EF-M 22mm f/2 STM 기준 F11과 F16에서 가장 좋은 효율을 보인다. 전반적인 해상력 향상과 함께 광학적 한계로 인한 화질 저하를 보정해 모든 조리개 값에서 선명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도록 한 것이 인상적이다.
 
 

IMATEST사의 기준 챠트 (해상력 측정, 3:2 or 4:3, 챠트 크기 약 900mm x 600mm)

 

IMATEST 소프트웨어를 통한 해상력 (LW/PH) 테스트에 대해

 
 
EOS M6와 EF-M 22mm f/2 STM 렌즈로 진행한 해상력 테스트 결과를 살펴보면 중심부의 경우 F2.0 최대 개방 촬영부터 가장 높은 해상력을 기록하는 F5.6 내외 구간까지 3200 이상의 높은 값이 유지된다. 주변부와 구석부의 경우 F4 ~ F5.6을 최고점으로 완만한 곡선을 그리는 평균적인 해상력 분포를 보인다. 캐논이 EOS M5와 EOS M6에서 선보인 2420만 화소 CMOS 이미지 센서는 현세대 EF-M 렌즈와 뛰어난 캐미를 보이며 하이엔드급 화질을 과시하고 있다.
 
 



 
 
 
 
DIGIC 7의 자동 밝기 최적화
 
 

자동밝기 최적화 해제(왼쪽) / 자동밝기 최적화 +2 (오른쪽)

 
 
EOS M6에 탑재된 자동 밝기 최적화 기능은 암부의 밝기를 밝게 보정해 전체적으로 밝고 화사한 이미지를 만들어 낸다. 노출차가 큰 풍경 사진, 역광 인물/정물 촬영에 활용하면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자동 밝기 최적화 해제 / 자동 밝기 최적화 +1 (저) / 자동 밝기 최적화 +2 (표준) / 자동 밝기 최적화 +3 (고)

 
 
자동 밝기 밝기 최적화 +2 (표준)값을 포함해 총 3단계로 보정 값을 선택할 수 있다. 위 이미지는 노출차가 큰 해질녘 풍경을 촬영하며 서로 다른 자동 밝기 최적화 값을 적용한 것으로 태양 주변에 비해 확연히 어두운 바닥과 구조물의 암부 표현이 점차 살아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수동 노출 설정시에는 자동 밝기 최적화가 적용되지 않는 옵션이 제공된다.
 
 
 
 
 
최대 감도 ISO 25600 지원
 
 

ISO 25600 촬영 이미지

 
 
EOS M6의 지원 감도는 ISO 100부터 최대 ISO 25600으로 확장 감도 없이 기본 감도로 ISO 25600을 지원한다. 동일한 2420만 화소 CMOS 이미지 센서와 DIGIC 7 이미징 프로세서를 채용한 EOS M5와 고감도 화질과 노이즈 패턴이 대동소이하다. DIGIC 7 이미징 프로세서 탑재로 고감도 이미지의 해상력이 기존 제품보다 향상됐다는 것이 제조사의 설명이다.
 
 
 
ISO 6400 촬영 이미지
 

명부 확대 / 암부 확대

 
 
실제로 ISO 6400으로 촬영된 이미지를 확대해 보면 명부는 물론 암부에서도 노이즈 저감을 위한 무리한 디테일 손상이 이뤄지지 않아 윤곽선이 또렷하고 그러데이션 표현이 살아있다. APS-C 포맷 최상위의 노이즈 억제력에 DIGIC 7의 디테일 재현이 더해지면서 낮은 조명 환경에서도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픽쳐스타일
 

표준 (선명한 색상과 또렷한 윤곽 강조) / 인물사진 (피부의 톤을 부드럽게 조절. 색조를 통해 피부 톤 수정 가능) / 풍경( 청색과 녹색을 생생하게 표현. 인상적인 풍경 사진에 효과적) / 상세( 미세한 피사체의 윤곽과 미묘한 질감을 상세하게 표현)

 
 

뉴트럴( 낮은 콘트라스트와 자연스러운 색조의 완화된 이미지) / 충실설정 (5200K의 색온도를 가진 조명 환경을 가정, 실제 색상을 충실하게 재현) / 모노크롬 (이미지를 흑백 톤으로 변경)

 
 
 
캐논만의 컬러를 창조할 수 있는 픽쳐 스타일은 총 7가지 기본 설정과 3가지 사용자 설정 슬롯이 제공된다. 인물, 풍경 픽쳐스타일은 장면에 최적화 된 색감을 표현하며, 뉴트럴과 충실 설정로 촬영한 이미지는 PC 후보정에 유리하다. 사용자 설정은 기존 픽쳐스타일의 상세 설정을 변경하거나 파일 다운로드 형태로 다양한 색감 설정을 추가해 사용할 수 있다.
 
 


 
 
 
 
미러리스 카메라의 혁신 듀얼 픽셀 CMOS AF
 
 


 
EOS M5를 통해 미러리스 카메라의 혁신으로 불리며 높은 평가를 받은 듀얼 픽셀 CMOS AF가 EOS M6에도 탑재돼 강력한 성능을 다시 한 번 과시한다. 위상차 방식의 AF는 속도와 정확성이 매우 뛰어나며 전체 촬영 영역 중 약 80% x 80% 범위의 모든 화소가 위상차 AF에 대응하기 때문에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를 화면에 담기에도 유리하다.
 
 


 
캐논의 독자 반도체 기술의 결실인 듀얼 픽셀 CMOS AF는 가로 세로 약 80% 범위 내에 있는 유효 화소를 위상차 AF와 촬영 모두에 대응하도록 새롭게 디자인했다. 두 개의 포토 다이오드로 구성된 개별 화소가 개별적으로 빛을 흡수하며 위상차 AF 작업을 실행하고, 촬영 시 두 신호를 하나로 정렬해 컬러 데이터를 전달하게 된다. 기존 하이브리드 CMOS AF III가 촬상용 화소 사이에 위상차 AF 전용 화소를 배치한 것과 달리 모든 유효 화소가 위상차 AF에 대응하기 때문에 속도와 정확성 모두 비약적으로 향상됐다.
 
 



 
기존 미러리스 카메라가 콘트라스트 AF 방식을 사용하거나 위상차 AF와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AF 방식을 사용하는 것과 달리 EOS M6는 모든 상황에서 위상차 AF 방식으로 AF 동작이 이뤄진다. DSLR 카메라에 탑재된 위상차 방식의 듀얼 픽셀 CMOS AF 탑재로 EOS M6는 DSLR 카메라도 위협할 수준의 AF 성능을 갖추게 됐다.
 
 


 
 
EOS M6 듀얼 픽셀 CMOS AF 테스트
 

 
 
위상차 AF로 무장한 듀얼 픽셀 CMOS AF는 터치 셔터 옵션을 설정하면 화면을 터치하는 즉시 AF와 동시에 촬영이 이뤄질 정도로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콘트라스트 + 위상차의 하이브리드 AF가 영역별 AF 성능의 신뢰도가 크게 차이나는 것과 달리 EOS M6는 모든 AF 포인트를 신뢰할 수 있는 것이 실제 촬영에서 제법 큰 차이로 다가온다. 위상차 AF의 속도와 직관적인 터치 조작의 시너지 효과 역시 매우 만족스럽다.
 
 
 
EOS M6 얼굴인식 + 트래킹 SERVO AF 테스트
 

 
 
EOS M6의 얼굴인식 + 트래킹 SERVO AF는 카메라가 자동으로 인식한 인물의 얼굴이나 사용자가 화면 터치를 통해 직접 지정한 피사체에 대해 실시간 AF 동작이 이뤄지는 방식이다. 얼굴과 추적 대상이 실시간으로 화면에 표시되기 때문에 셔터를 눌러 촬영을 하면서도 초점 검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대상이 다가오거나 멀어짐에 따라 프레임 의 크기가 즉시 변할 정도로 피사체 인식률이 높다.
 
 
얼굴인식 + 트래킹 SERVO AF로 촬영한 동영상 (EF-M 18-150mm F3.5-6.3 IS STM)
 

 
 
먼 거리에서 불규칙한 속도로 다가와 카메라와 상당히 가까운 거리까지 근접한 인물의 얼굴에 거의 실패 없이 정확히 초점을 잡아낸 것은 피사체의 움직이는 방향과 속도를 기반으로 다음 움직임을 예측하는 알고리즘 덕분이다. 모델이 뒤를 돌며 추적 대상인 얼굴이 화면 내에서 사라졌지만 다시 뒤를 돌아서는 순간, 즉시 얼굴을 재인식해 초점을 맞추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얼굴인식 + 트래킹 SERVO AF 연속 촬영 (7fps | EF-M 18-150mm F3.5-6.3 IS STM)
 



 
 
얼굴인식 + 트래킹 SERVO AF로 촬영한 이미지
 



 
실시간 동체추적을 실행하며 초당 약 7매의 속도로 2420만 화소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다. 싱글 AF에서의 초당 약 9매 고속 연사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움직이는 피사체에 매끄럽게 대응한다는 점에서 그 가치는 오히려 9fps 고속 연사보다 더 높게 느껴진다. 한 번에 연속 촬영 가능한 이미지 수는 JPG 기준 약 26매, RAW 이미지 기준 약 17매이다. (SanDisk Extreme PRO 32GB SDXC 기준). 셔터 속도만 충분히 확보 된다면 제법 빠르게 달려오는 피사체도 선명하게 담을 수 있는 듀얼 픽셀 CMOS AF의 성능이 돋보였다.
 
 


 
 
 
 
최대 9fps 고속 연사
 
 
EOS M6의 연속 촬영 (9fps | 싱글 AF)
 




 
EOS M6는 싱글 AF에서 최대 초당 9매, SERVO AF 사용시 최대 초당 7매의 연속 촬영이 가능하다. 2420만 고화소를 초당 9매의 속도로 JPG 기준 약 26매까지 촬영할 수 있는 DIGIC 7의 이미지 처리와 듀얼 픽셀 CMOS AF의 동체 추적 능력이 순간포착의 묘미를 더한다.
 
 



 
 
 
 
매끄러운 영상미에 빛나는 Full HD 60P EOS 무비
 

 
 
EOS M6은 1920 x 1080, 60P의 동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EOS M5와 동일한 촬영 성능으로 4K 해상도를 지원하지 않는 것이 아쉽지만 듀얼 픽셀 CMOS AF와 콤비네이션 IS의 뛰어난 성능, 30P보다 두 배 부드러운 60P의 영상미 등 결과물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 기록 화소수와 프레임 속도 등 주요 촬영 성능은 다음과 같다.
 
 


 
EOS M6로 촬영한 FULL HD 동영상 (1920 X 1080, 60P)
 

 
 
 
 
 
듀얼 픽셀 CMOS AF 성능
 
 
얼굴인식 + 트래킹 SERVO AF 촬영 동영상
(1920 X 1080, 60P | EF-M 18-150MM F3.5-6.3 IS STM)
 

 
 
사진을 촬영하며 그 성능에 감탄했던 듀얼 픽셀 CMOS AF의 힘이 Full HD 동영상 촬영에서도 어김없이 발휘된다. 빠르고 정확한 AF는 장면 전환을 매우 부드럽게 연출하고 우수한 피사체 추적 덕분에 빠르게 움직이는 사람이나 동물, 차량 등도 선명하게 담아낼 수 있다. EOS M6에 탑재된 듀얼 픽셀 CMOS AF 성능은 속도와 정확성, 정숙성 등 모든 면에서 미러리스 카메라 최상급에 위치해 있다.
 
 
 
얼굴인식 + 트래킹 SERVO AF 테스트 (EF-M 18-150MM F3.5-6.3 IS STM)
 

 
 


 
듀얼 픽셀 CMOS AF 성능에 감탄하게 되는 순간은 단연 얼굴인식 + 동체추적 SERVO AF로 다가오는 인물을 촬영할 때다. 빠르게 걸어오는 인물의 얼굴을 놓치지 않고 최소 초점거리까지 정확하게 잡아내는데, 얼굴을 감지하는 사각 테두리가 화면에 실시간으로 표시돼 신뢰감을 더한다. 피사체에 트래킹 영역을 지정하는 방식을 통해 인물 외에도 다양한 피사체의 움직임을 정확하게 담을 수 있다.
 
 
 
터치 AF를 이용한 초점 전환 (1920 x 1080, 60P | EF-M 15-45mm f/3.5-6.3 IS STM)
 

 

 
 
주 피사체 변경과 구도 변환 등에 따른 AF 동작 역시 매우 빠르고 정확하다. STM이 탑재된 EF-M 렌즈의 경우 소음도 발생하지 않아 자칫 AF가 구동되는 것을 모르고 지나갈 정도. 촬영 전 지정한 AF 영역에 위치한 피사체에 다른 피사체가 감지되면 자동으로 AF가 구동되는데, 반셔터 동작을 통한 직접 조작도 가능하다. 동영상 촬영 중 LCD 모니터를 터치하면 화면 내 어느 지점으로든 간편하게 초점을 변경할 수 있다.
 
 
 
 
 
콤비네이션 IS
 
 
콤비네이션 IS가 적용된 동영상 (1920 x 1080, 60P | EF-M 18-150mm F3.5-6.3 IS STM)
 

 
 
콤비네이션 IS는 렌즈에 탑재된 손떨림 보정장치(IS)와 카메라의 전자 손떨림 기능을 연동시켜 더욱 안정적인 영상 촬영을 실현했다. 특히 손떨림에 취약한 장망원 촬영과 이동 중 촬영에서 기존 손떨림 보정 시스템보다 월등한 성능을 보인다는 것이 제조사의 설명. 콤비네이션 IS는 현재 EOS M5와 EOS M6 카메라, 두 개의 EF-M 렌즈 조합에서 활성된다. 지원 내용은 다음과 같다
 
 


 
콤비네이션 IS 대응 렌즈 사용시 전체 5축 손떨림 보정 작업 중 렌즈의 수평 회전축과 세로 회전축 IS 정보를 카메라의 전자 IS 정보와 공유해 해당 2축의 IS 보정량을 확대하는 것이 콤비네이션 IS의 원리다. 현재 발표된 렌즈 중 표준 줌렌즈 EF-M 15-45mm f/3.5-6.3 IS STM와 고배율 줌렌즈 EF-M 18-150mm F3.5-6.3 IS STM 가 콤비네이션 IS에 대응한다.
 
 
 
 
 
콤비네이션 IS, 더 ‘강하게’
 
 
 
콤비네이션 IS 테스트 (1920 x 1080, 60P | EF-M 18-150mm F3.5-6.3 IS STM)
 

디지털 IS ‘강하게’ 적용 (손떨림 보정 : 연속, 디지털 IS : 강하게)
 
 

디지털 IS ‘설정’ 적용 (손떨림 보정 : 연속, 디지털 IS : 설정)
 
 
 
동영상 촬영모드의 메뉴에서 손떨림 보정 설정 메뉴에 진입하면 기존 디지털 IS 항목에 기존 해제,설정 외에 ‘강하게’ 옵션이 새로 추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불안정한 자세와 빠르게 걷거나 혹은 가볍게 달리며 동영상을 촬영할 때 기존보다 더 강한 손떨림 보정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설정이다.동일한 환경에 촬영한 두 개의 영상을 비교하면 디지털 IS 일반 설정이 화면 상하 이동을 부드럽게 제어하는 것과 달리 디지털 IS ‘강하게’를 설정할 경우 모노포드나 짐벌을 사용한 것처럼 영상의 움직임이 더욱 안정적으로 제어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물론 그에 따른 약점도 있는데, 디지털 보정 작업을 위해 촬영 영역이 좁아지게 되며 화질 역시 저하된다. 아래는 일반/디지털 IS 일반/디지털 IS 강하게 설정에 따른 촬영 영역 손실을 비교한 것이다.
 
 
 
콤비네이션 IS 적용 / 미적용 시 촬영 영역 비교
 


 
디지털 IS를 강하게 적용했을 경우 원래 동영상 촬영 영역에 비해 화각 손실이 제법 크다. 유투브의 전자식 손떨림 보정과 같이 화면 프레임 전체를 회전시키는 방식이 적용된 것으로 유추할 수 있다. 화질 저하는 크롭된 영역을 다시 Full HD 해상도로 확대하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보인다. 화각과 화질의 손실 때문에 디지털 IS 일반 설정보다 자주 사용되지는 않겠지만 열악한 환경에서 보다 나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옵션이 더해진 것은 환영할만한 일이다.
 
 
 
 
 
동영상 수동 노출
 
 
 
동영상 수동 노출 모드로 촬영한 동영상 (1920 x 1080, 60P | EF-M 11-22mm F4-5.6 IS STM)
 

 
 
동영상 모드의 동영상 수동 노출을 설정하면 영상 노출을 장면과 의도에 맞게 변경하고 조리개값과 셔터 속도, ISO 감도를 실시간으로 변경할 수 있다. 자동 노출 동영상이 화면 전환시 노출이 급격하게 변경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 고급 사용자에게 환경받는 기능이다.
 
 
 
 
 
 
타임랩스 무비 모드
 
 
EOS M6로 촬영한 타임랩스 동영상 (3초 간격, 120매 | 1920 x 1080, 30p)
 

 
 
동영상 모드의 ‘타임랩스 동영상’을 선택하면 간편한 설정으로 멋진 타임랩스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장면과 피사체에 따라 촬영 관격과 촬영 이미지 수가 최적화 된 세 가지 장면 모드를 제공하며 사용자가 직접 해당 값을 선택할 수도 있다. 모든 촬영이 끝난 후에는 원본 이미지 없이 최종 동영상 결과물만 1920 x 1080, 30P 영상으로 저장된다.
 
 
 
타임랩스 모드
 


 
세 가지 장면 모드를 이용해 초심자도 간편하게 타임랩스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고, 고급 사용자는 커스텀 메뉴를 통해 촬영 간격을 최대 30초, 촬영 이미지 수를 900매까지 지정할 수 있다. 다양한 사용자의 수준에 맞춘 배려가 돋보이는 부분이다
 
 



 
 
 
 
자유롭게, 간편하게 즐겨라 3.0형 풀터치 & 틸트 LCD
 
 


EOS M6에는 EOS M5의 고해상도 전자식 뷰파인더는 채용되지 않았지만 180도 틸트 LCD 모니터와 직관적인 터치 인터페이스는 건재하다. LCD 모니터는 3.0형, 104만 화소로 EOS M5보다 크기와 해상도 모두 다소 부족하지만 상단 약 180도, 하단 약 45도 틸트 조작을 이용한 셀피, 하이/로우 앵글 촬영을 즐기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화면 터치를 통한 AF와 촬영 설정 변경 역시 편의성에서는 EOS M5와 큰 차이가 느껴지지 않는다.
 
 


 
셀피 촬영 이미지 (셀프 인물사진 모드 적용)
 


 
상단 180도로 젖혀지는 틸트 LCD는 역시 셀피 촬영에 제격이다. 한결 더 가벼운 무게와 더불어 상단으로 젖혀지는 LCD 모니터가 EOS M5의 하단 틸트 방식보다 셀피 촬영에는 더 익숙하고 편안한 느낌을 준다. 더 밝고 화사하게 인물을 표현하는 장면 모드의 ‘셀프 인물사진’ 등 셀피에 푹 빠진 여성 사용자를 위한 다양한 기능들도 함께 제공된다.
 
 
 
셀피 촬영 이미지 (A 모드)
 


 
셀피 촬영 이미지 (셀프 인물사진 모드 적용)
 


 
상단 약 180도, 하단 약 45도의 틸트 조작을 활용한 하이/로우 앵글 촬영은 장면을 더욱 다이내믹하게 연출하는 방법이다. 땅에 바짝 붙어 마치 동물과 벌레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듯한 구도, 키가 2m는 훌쩍 넘는 거인의 시선으로 내려다 보는 듯한 장면 연출에 EOS M6의 틸트 LCD의 역할은 절대적이다. 사진뿐 아니라 동영상에서도 이 장점은 변함없이 발휘된다.
 
 
 
틸트 LCD를 활용한 하이/로우앵글 촬영 이미지
 



 
 
로우 앵글로 촬영한 Full HD 동영상
 

 
 


 
3.0형 LCD 모니터는 풀 터치 인터페이스를 지원, AF와 주요 촬영 설정 변경, 메뉴 조작까지 거의 모든 작업에 터치 조작을 지원한다. 정전식 터치 모니터의 부드러운 터치감과 빠른 응답 속도 역시 발군. 스마트폰을 통해 터치 조작이 대중화 된 현재는 다이얼/버튼 방식보다 오히려 더 직관적이고 편리한 인터페이스로 평가된다.
 
 
 
EOS M6의 터치 AF 활용
 

 
 
 
EOS M6의 터치 인터페이스
 

 
 
화면에 표시된 피사체를 터치하면 즉시 AF 동작이 이뤄지고 원터치로 촬영까지 가능하다. 아이콘으로 표시된 조리개, 셔터 속도, ISO 감도 등도 터치 & 드래그 방식으로 즉시 값을 변경할 수 있고 Q 메뉴를 통해 더 많은 기능에 접근할 수 있다. 메뉴 화면에서도 각 탭과 항목 사이를 이동하기 위해 반복적으로 방향 버튼을 누를 필요 없이 2-3회 터치만으로 모든 메뉴에 접근할 수 있다. 촬영부터 조작, 이미지 감상에 이르는 작업 전반에 터치 조작이 더해져 편의성을 끌어 올렸다.
 
 
 
 
 
하이엔드급 버튼 & 다이얼 인터페이스
 


 
EOS M6는 EOS M5보다 가볍고 또 간편한 카메라로 기획됐지만 외부 조작계는 하이엔드 미러리스 카메라에 준하는 수의 버튼, 다이얼로 구성됐다. 상단에는 촬영 모드 다이얼, 노출 보정 다이얼, 메인 다이얼, 퀵 컨트롤 다이얼까지 총 4개의 다이얼이 배치돼 한 손으로 다양한 작업을 실행할 수 있다.


후면 버튼 배치는 4방향 버튼과 컨트롤 다이얼, 6개의 기능 버튼 배치 등 EOS M5와 동일한 인터페이스를 채용했다. 모든 버튼을 오른쪽에 배치해 엄지 손가락으로 모든 기능을 실행할 수 있는 점 역시 인상적이다. 화면 터치와 함게 활용하면 조작 편의성이 더욱 향상된다.

 
 

 
메인 다이얼, 퀵 컨트롤 다이얼을 제외한 6개의 버튼을 사용자 설정(Fn) 버튼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점 역시 EOS M6의 하이엔드급 인터페이스에 빼놓을 수 없는 요소. 상단 M-Fn 버튼은 물론 동영상, ISO, 삭제, MF, 플래시 버튼에 20개의 설정/기능 중 하나를 지정해 나만의 인터페이스를 구성할 수 있다. 이 외에도 Q 메뉴의 사용자화 지원 등 높은 수준의 커스텀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295매 촬영 가능한 배터리
 
 


 
EOS M6에 사용되는 배터리는 LP-E17로 EOS M5와 동일하다. 사진 295매, 동영상 약 85분을 연속 촬영할 수 있는 배터리 성능 역시 대동소이. 배터리 성능 자체는 평균적인 수준이며 USB 충전을 지원하지 않아 장기간 촬영에는 여분의 배터리가 필요하다.
 
 
 
 
 
외장 전자 뷰파인더 EVF-DC2
 


내장 뷰파인더에 대한 아쉬움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 외장 전자 뷰파인더 EVF-DC1을 개선한 EVF-DC2가 EOS M6와 함께 출시됐다. 236만 고화소화 100% 시야율, 틸트 조작 등 기존 제품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크기와 무게를 줄였고, 유기 EL 디스플레이 채용으로 더 선명한 색 표현이 가능해졌다. 새로운 디자인과 실버 컬러 추가로 EOS M6 본체와 외형적으로도 더욱 조화로워졌다.
 
 


 
뷰파인더 크기가 작아지면서 화면 크기 역시 작아졌지만 휴대성을 강조한 EOS M6에는 기존 EVF-DC1보다 EVF-DC2가 더 멋진 조합이 될 것이다. 물론 기존 EVF-DC1도 EOS M6에 사용할 수 있다. 새로운 EVF-DC2는 EOS M6 외에도 EOS M3와 파워샷 G1 X Mark II / G3 X 등 기존 EVF-DC1을 지원하는 미러리스/컴팩트 카메라에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일곱 빛깔 매력의 EF-M 렌즈
 


EOS M6를 비롯한 EOS M 시리즈는 미러리스 카메라를 위해 설계된 EF-M을 사용하게 된다. 2012년 첫번째 EOS M 출시 당시 EF-M 렌즈는 표준 줌렌즈 EF-M 18-55mm F3.5-5.6 IS STM와 광각 단렌즈 EF-M 22mm F2 STM 두 개뿐이었지만 현재는 망원 줌렌즈, 초광각 줌렌즈, 고배율 줌렌즈, 매크로 렌즈 등 총 7종의 EF-M 렌즈 라인업을 갖췄다.
 
 
 
EF-M 15-45mm f/3.5-6.3 IS STM
 


 
표준 줌렌즈 EF-M 15-45mm f/3.5-6.3 IS STM는 침동식 방식을 채택해 기존 표준 줌렌즈 EF-M 18-55mm F3.5-5.6 IS STM보다 길이를 약 27% 줄였고 무게 역시 130g으로 가볍다.
 
 
 
EF-M 15-45mm f/3.5-6.3 IS STM 렌즈의 광학 3배 줌 비교
 

15mm 최대 광각 / 45mm 최대 망원

 
 
최대 광각이15mm로 EF-M 18-55mm F3.5-5.6 IS STM보다 더 넓어져 다양한 장면에 대응하는 표준 줌렌즈로서의 기본 능력에 더욱 충실해진 것 역시 휴대성의 향상 못지 않은 장점. 렌즈의 손떨림 보정 장치와 카메라의 전자식 손떨림 보정 기능을 연동하는 EOS M6의 콤비네이션 IS에 대응하는 렌즈이기도 하다. EOS M6의 시작과 함께하는 렌즈이자 가장 유능한 EF-M 표준 줌렌즈로 평가할 수 있다.
 
 
 
EF-M 15-45mm f/3.5-6.3 IS STM 렌즈로 촬영한 이미지
 



 
 
EF-M 55-200mm F4.5-6.3 IS STM
 


 
EF-M 망원 줌렌즈 EF-M 55-200mm F4.5-6.3 IS STM는 35mm 환산 약 88-300mm의 초점 거리를 갖는 장망원 줌렌즈지만 무게가 260g으로 가벼워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 전 구간에서 준수한 화질과 STM(스테핑모터)의 조용하고 부드러운 AF 등 장점이 많은 렌즈다.
 
 


 
 
EF-M 55-200mm f4.5-6.3 IS STM 렌즈의 광학 3.6배 줌 비교
 

55mm 망원 / 200mm 최대 망원

 
 
최대 200mm 클로즈업 촬영은 물론 EOS M6의 인물 촬영용 렌즈로도 EF-M 55-200mm F4.5-6.3 IS STM는 현재 독보적인 위치를 가지고 있다. 뛰어난 화질과 빠른 AF, 최대 망원 촬영의 아웃 포커스 효과 등 완성도 높은 망원/인물 사진을 계획하고 있다면 고민할 필요 없이 선택해야 할 렌즈다.
 
 
 
EF-M 55-200mm f4.5-6.3 IS STM 렌즈로 촬영한 이미지
 



 
 
EF-M 55-200mm F4.5-6.3 IS STM
 


 
앙증맞은 팬케이크 디자인에 35mm 환산 35mm의 편안한 시선, 주변부까지 뛰어난 화질 등 EF-M 22mm f/2 STM 렌즈는 최고의 EF-M 렌즈로 꼽을만한 다양한 매력을 갖고 있다. F2.0 최대 개방 촬영의 감성적인 심도 표현을 보면 누구나 ‘EOS M6 사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EF-M 22mm f/2 STM 렌즈의 배경 흐림 비교
 

F2.0 최대 개방 / F5.6 촬영

 
 
EOS M 시리즈와 함께 탄생한 EF-M 22mm f/2 STM 렌즈는 최신 EF-M 렌즈에 비해 AF 속도가 다소 느리지만 듀얼 픽셀 CMOS AF를 탑재한 EOS M5, EOS M6를 통해 새생명을 얻게 됐다. 휴대성, 화질을 기준으로 한다면 EOS M6을 위한 데일리 렌즈로 이만한 것을 찾기 힘들다.
 
 
 
EF-M 22mm f/2 STM 렌즈로 촬영한 이미지
 



 
 
EF-M 11-22mm f4-5.6 IS STM
 


 
첫번째 EF-M 광각 줌렌즈 EF-M 11-22mm f4-5.6 IS STM는 EOS M 시리즈의 가능성을 더욱 넓힌 렌즈로 손꼽힌다. 35mm 환산 약 18-35mm 초점거리로 DSLR 카메라와 대구경 줌렌즈의 점유물처럼 여겨졌던 광활한 풍경 사진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 3스톱 효과의 손떨림 보정 IS까지 탑재해 동영상 촬영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발휘한다.
 
 


 
 
EF-M 11-22mm f4-5.6 IS STM렌즈의 광학 2배 줌 비교
 

11mm 최대 광각 / 22mm 광각

 
 
최대 11mm 초광각 특유의 시원시원한 와이드 뷰와 더불어 주변부 화질 개선, 원형 빛망울 표현, 15cm의 우수한 근접 촬영 능력 등 EF-M 11-22mm f4-5.6 IS STM 렌즈는 작고 가볍지만 광학 완성도는 다른 EF-M과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는다. 가벼운 여행을 위해 EOS M6를 선택했다면 자연스레 EF-M 11-22mm f4-5.6 IS STM 렌즈에 관심을 갖게 되지 않을까?
 
 
 
EF-M 11-22mm f4-5.6 IS STM 렌즈로 촬영한 이미지
 



 
 
EF-M 18-150mm F3.5-6.3 IS STM
 


 
35mm 환산 약 29-240mm 광학 8.3배 줌렌즈 EF-M 18-150mm F3.5-6.3 IS STM는 모든 장면에 대응하는 올인원 렌즈로서의 가능성과 최고의 동영상 촬영 성능을 동시에 갖췄다. 표준 줌렌즈 EF-M 15-45mm f/3.5-6.3 IS STM와 함께 EOS M5, EOS M6의 콤비네이션 IS에 대응해 망원에서도 흔들림 없는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EF-M 18-150mm F3.5-6.3 IS STM 렌즈로 촬영한 Full HD 동영상
 

 
 
EOS M6와 EF-M 18-150mm F3.5-6.3 IS STM의 콤비네이션 IS는 카메라를 한 손으로 들고 동영상을 촬영해도 흔들림이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사진 못지 않게 동영상의 비중이 높은 EOS M6 사용자라면 다양한 구도와 화질, 영상미를 고루 갖출 EF-M 18-150mm F3.5-6.3 IS STM 렌즈를 두고 굳이 다른 렌즈를 선택할 이유가 없을 것이다.
 
 
 
EF-M 18-150mm F3.5-6.3 IS STM 렌즈로 촬영한 이미지
 

18mm 최대 광각 / 150mm 최대 망원

 
 



 
 
 
 
촬영, 감상, 공유 모든 것이 가능한 세 가지 무선통신
 
 


 
EOS M6에는 Wi-Fi / NFC / Bluetooth 총 세 가지 무선 통신 방식이 탑재됐다. 촬영부터 이미지 감상, 공유까지 모든 과정을 카메라와 무선으로 연결된 스마트폰/태블릿으로 즐길 수 있을 정도로 편의성이 뛰어나다. 그립부 옆면에는 전용 버튼을 배치해 무선 통신 기능의 활용도를 높였다.
 
 

리모트 촬영 (촬영화면)

 
 
전용 어플리케이션 Canon Camera Connect를 통해 제공되는 리모트 촬영 기능을 카메라와 Wi-Fi로 연결된 스마트폰/태블릿 화면으로 카메라를 원격 조작하는 기능이다. 스마트폰/태블릿 화면에 실시간으로 표시되는 촬영 화면을 터치해 원하는 지점에 초점을 맞추고 셔터 버튼으로 사진/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AF 모드, 연사/셀프타이머 설정, 노출 보정, ISO 감도 등 주요 촬영 설정을 카메라를 직접 조작하지 않고도 변경하고, 촬영한 이미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AF 모드 설정 / 드라이브 설정 / 촬영 이미지 확인 / 노출 보정 / ISO 감도 설정 / 리모트 촬영 설정
 
 
 
스마트폰 리모트 촬영
 

 
 
 
이미지 무선 전송 기능
 

 
 
 
이미지 무선 전송
 

이미지 썸네일 보기 / 이미지 상세 정보 확인 / 이미지 선택/전송

 
 
카메라에 저장된 이미지를 무선 통신을 통해 태블릿/PC에 전송할 수 있다. 썸네일로 카메라에 저장된 사진 목록과 상세 정보를 확인한 후 선택, 전송하는 일련의 과정이 스마트폰의 사진 갤러리와 흡사한 인터페이스로 이뤄져 처음 사용자도 어려움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외에도 Wi-Fi 대응 프린터를 통한 무선 인쇄, 온라인 클라우드 서비스에 사진을 직접 업로드하는 웹 서비스 기능을 통해 Wi-Fi 무선 통신의 자유를 사진 촬영과 백업, 공유에 적용할 수 있다.
 
 
 
블루투스 무선 통신 활용
 

 
 
블루투스 무선 통신 기능을 이용하면 스마트폰/태블릿을 EOS M6의 무선 리모트 컨트롤러로 활용할 수 있다. 삼각대에 고정시킨 카메라의 셔터 동작을 스마트폰 화면으로 제어할 수 있어 단체 촬영 등에 유리하고, 재생 모드에서는 스마트폰 화면의 버튼을 통해 사진을 앞/뒤로 넘기고 확대/축소할 수 있다. 사진을 차례로 넘기는 슬라이드 쇼 기능도 함께 지원된다.
 
 

무선 리모트(사진) / 무선 리모트 (동영상) / 재생 화면 조작

 
 
리모트 촬영과 무선 전송 등 Wi-Fi 기능은 사용 전 연결 과정이 필요한 것과 달리 블루투스 기능은 카메라에 전원이 들어오는 동안 두 기기가 상시 연결돼 있는 것이 장점. 저전력 통신인 블루투스 특성상 추가적인 배터리 소모도 거의 느낄 수 없다.
 
 


 
NFC 통신 기능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이 있다면 NFC 태그 기능을 통해 카메라와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다. EOS M6 본체 하단의 NFC 센서 부분에 스마트폰을 가까이 가져가는 것만으로 비밀번호 입력 등 연결 과정 없이 카메라와 스마트폰이 즉시 연결된다.
 

캐논 카메라용 커넥트 스테이션 CS100과의 연동에도 NFC가 활용된다. EOS M6를 CS100 위에 올려놓으면 1TB 대용량 저장소에 사진이 자동 백업된다. 이외에도 TV 스트리밍, 무선 프린트, 웹브라우저 연결 등의 기능을 EOS M6와 연결된 CS100로 이용할 수 있다.

 
 
 
 
 
하루의 기록을 영상으로 하이브리드 오토
 


진보된 자동 모드 하이브리드 오토 모드를 선택하면 사진과 함께 영상으로 순간을 동시에 기록할 수 있다. 셔터를 한 번 누르는 것만으로 장면에 최적화 된 사진 한 장과 약 2-4초의 영상 클립이 동시에 저장되는 것. 촬영한 모든 영상은 날짜 단위로 하나의 영상으로 자동 편집된다. PC 보정 없이 하루의 기록을 한 편의 영상으로 얻을 수 있는 멋진 기능이다.
 
 
 
촬영 이미지
 


 
 
다이제스트 무비
 

 
 
사진과 함께 저장되는 다이제스트 무비의 화질은 1280 x 720 30P이며 이미지 재생 메뉴에서 즉시 재생할 수 있다. 촬영된 다이제스트 무비는 날짜별로 저장되는데, 동영상 모드의 재생 화면에서 모든 다이제스트 무비의 목록을 모아서 볼 수 있다.
 
 
 
 
 
내가 만드는 이미지 크리에이티브 어시스트
 
 
 


 
EOS M6에 탑재된 크리에이티브 어시스트는 이미지의 밝기부터 콘트라스트, 채도, 색조를 다이얼로 간편하게 변경하고 배경 흐림까지 조절해 나만의 이미지를 만들 수 있는 기능이다. EOS M6를 통해 처음 미러리스 카메라에 입문한 사용자도 단숨에 입이 떡 벌어지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을 정도로 그 사용법이 쉽고, 효과가 극적이다.
 
 

배경 흐림

 
 

밝기 + 콘트라스트

 
 

채도

 
 

색조

 
 

흑백

 
 
사용자가 설정할 수 있는 항목은 총 6가지로 밝기, 콘트라스, 채도, 색조 외에 배경 흐림 정도 조절과 5가지 흑백 옵션이 제공된다. 후면 방향 버튼을 눌러 해당 값을 선택하고 전면 다이얼을 돌려 설정값을 변경하는 방식으로 여러 값을 중복으로 적용할 수도 있다. 변경된 설정은 실시간으로 촬영 화면에 반영돼 촬영 전에 결과물을 예측할 수 있다.
 
 
 
 
 
다양한 장면 모드 & 필터 효과
 
 

장면모드 ‘셀프 인물사진’

 
 
모드 다이얼의 장면 모드와 크리에이티브 필터는 EOS M6의 고품질 이미지를 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 인물/풍경/음식/스포츠 등 피사체와 촬영 환경에 따라 최적의 컬러와 셔터 속도 등이 자동 적용되는 장면 모드는 매력적인 색감과 더불어 초심자도 손쉽게 고난도 촬영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눈길을 끈다. 다중 촬영으로 야경을 더욱 깨끗하게, 명부와 암부를 모두 밝게 촬영할 수 있는 삼각대 없이 야경촬영 / HDR 역광 보정 기능은 촬영 실패를 크게 줄여주는 기능으로 손꼽힌다.
 
 

인물 / 풍경 / 클로즈업 / 음식

 
 

패닝 / 삼각대 없이 야경촬영 / HDR 역광 보정

 
 
개성있는 크리에이티브 필터 효과는 PC/스마트폰의 보정 작업 없이도 환상적인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특수 렌즈를 사용한 듯한 토이 카메라, 미니어처, 어안렌즈 효과와 사진을 그림처럼 변환하는 유화, 수채화 효과 등이 인기가 높다.
 
 

토이 카메라 효과 / 거친 흑백 / 유화 효과 / 수채화 효과 / 미니어쳐 효과 / 어안렌즈 효과

 
 

소프트 필터

 
 

하이 다이내믹 레인지 (HDR)

 
 
 
 
 
하이엔드 미러리스의 새로운 공식
 
Canon EOS M6
 
 
 


EOS M6는 현재까지 변함없이 사랑받는 캐논 하이엔드 미러리스 카메라 EOS M5의 고화질/고성능을 더욱 작고 가볍게,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그 가치가 충분하다. 내장 뷰파인더 유무와 LCD 모니터 성능 등의 몇몇 차이로 인해 EOS M6는 EOS M5보다 한 단계 아래 카메라로 분류되지만 카메라의 본질인 이미지 품질과 촬영 성능에서 사실상 둘은 동일선상에 있는 카메라라고 봐도 무방하다. 적지 않은 사용자들은 더 쉽게 휴대할 수 있으면서, 같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EOS M6를 오히려 더 좋은 카메라로 평가할 수도 있을 것이다.


EOS M6의 리뷰는 이미 EOS M5를 통해 검증받은 캐논 미러리스 카메라의 완성도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였다. DIGIC 7와 듀얼 픽셀 CMOS AF로 이미지의 감동과 셔터를 누르는 순간의 쾌감을 발견한 것이 2016년 캐논 미러리스 카메라였다면 2017년의 캐논 EOS M6는 거기에 ‘가벼움의 힘’을 더했다. 화질과 성능 그리고 휴대성까지. 세 가지 요소가 삼위일체를 이루는 EOS M6를 보면, 아무래도 캐논의 이 작전은 올해도 제대로 먹힐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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