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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나올 수 없는 진화된 데스티니2의 매력, 데스티니2 리뷰

2017.09.21. 15:4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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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헤일로를 개발했던 개발사 번지 소프트웨어에서 개발한 데스티니1편의 정식 후속작 데스티니2가 지난 9월 6일 콘솔 버전이 선 출시되었다.

이번 데스티니2의 콘솔버전은 일찌감치 로컬라이징은 어렵게 되었고 빠르게 동시 정식 발매만 진행되었다.

10월 24일 PC버전이 국내에 정발조차 희미해보이는 현 상황에서 때문에 콘솔버전 데스티니2를 구매할까 말까 고민하는 게이머들이 많다.

필자가 이번 데스티니2를 플레이 해본 결과를 미리 언급하자면, FPS 장르와 아이템 수집, 일명 파밍을 좋아한다면 여러분의 콘솔은 어엿한 데스티니만을 위한 머신으로 변신해 있을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 신규 유저도 이해 할 수 있는 심플해진 메인스토리

데스티니1편이 트래블러라는 구체를 통해 인류를 수호하는 가디언으로 성장하고, 태양계를 위협하는 다수의 적으로부터 태양계를 되찾는것이 목적이였지만, 실질적으로 스토리라는게 있는지 싶을 정도로 복잡하고 난잡했으며, 결정적으로 짧았다.

이후 확장팩들을 통해 전반적인 컨텐츠가 확장되면서 게임으로서 호평을 받았지만, 첫인상을 알려주는 스토리 텔링은 실패했다고 평가 할 수 있다.

▲ 스토리 메인보스 가울의 포스있는 첫 등장 모습

이번 데스티니2는 전작의 그동안의 내용을 다시 유저에게 강제로 입력시키기 보다는, 카발의 가울이라는 중심적인 악당을 내세우면서 위험에 빠진 지구(혹은 트래블러)를 수복하고 지키는 다소 심플한 스토리라인을 구축하며 전작 복귀 유저, 혹은 신규 입문 유저들을 다시한번 데스티니 세상으로 빠져들게 만들었다.

물론 전작의 넓은 세계관을 자유 분방한 이야기를 했던 내용을 좋아했던 유저들도 있었겠지만, 심플한 스토리라인과 기존 헤일로라는 대작을 만들어왔던 번지 소프트웨어의 연출력이 다시 한번 빛난 이번 데스티니2의 스토리 텔링이 더욱 이해하기도 쉽게 꾸며졌고 요소요소에 재미까지 더해졌다.

 

■ 훌륭한 배경 디자인, 아쉬운 프레임

사실 데스티니1편의 배경디자인도 충분히 웅장했으며 우주다운 느낌을 잘 자아냈다는 평을 받긴했다.

이번 데스티니2편은 배경 디자인으로서 확실히 더욱 진화된 모습을 보여주는데 약간 칙칙한 느낌의 색감이 많았다고 생각되고 기억되는 데스티니1편에 비해 데스티니2는 보다 다양한 색감을 활용하며 배경을 디자인해 놓아 더욱 보기 좋았다는 생각이다.

특히 타이탄의 푸른 바다위의 건설현장 느낌을 자아내는 맵과, 네서스의 붉은색 단풍 느낌이 조합된 환경 배경은 기존과는 확실히 다른 우주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설계된 디자인이였다.

또한, 메인스토리중에 태양으로 가는 미션은 우주적이고 강렬한 느낌의 게임 디자인으로 데스티니2의 하이라이트라고도 할 수 있다.

이러한 전작에 비해 더욱 다양해지고 훌륭해진 배경 디자인임에도, 못내 아쉬운게 30프레임 고정이다.

번지 개발사는 다양한 오브젝트와 효과, 개체수, 콘솔의 사양을 생각해 30프레임으로 만들 수 밖에 없다고 하지만 콘솔 또한 60프레임의 부드러운 화면으로 게임을 플레이 하면 더욱더 재미 있지 않았을까 싶다.

추후 국내에 출시될지 모르겠지만, PC 버전에서 60프레임 보다 더 높은 144이상의 고 주사율도 지원하는 만큼 프레임이 거슬리는 유저라면 PC버전을 기다려 보는 것도 괜찮은 판단이라는 생각이다.

 

■ 정돈되고 편리해진 데스티니2

이번 데스티니2는 UI 적으로 확실히 정돈된 부분이 많다.

전작과 비교 했을때 가장 편하게 변한 부분은 지도라는 생각이다. 지도 없이 지역의 네비게이션을 따라가며 플레이 해야했던 전작과 달리, 자신이 가고 싶은 행성 위치를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지역맵과 패스트 트레블(간편이동)을 제공하는 부분이다. 덕분에 빠른 이동을 통해 지루하지 않은 적절하게 빠른 템포로 게임을 계속 진행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추후 자신이 해야하는 미션이나 도전 내용들을 쉽게 정리해주는 일명 마일스톤을 어느 맵상에서나 쉽게 띄워 확인 할 수 있도록 하게 되어 굳이 불편하게 퀘스트 내용을 찾아다닐 필요가 없게 되었다.

더불어 언제 어디서든 옵션키를 눌러 자신의 장비를 확인 할 수 있게 된것도 편리해진 것중에 하나다.

커뮤니티 역시 많은 발전이 있었다.

이번작부터 본격적으로 클랜 시스템을 더욱 확장시켜,시즌 마다 클랜 목표를 제공하고 매주 클랜원끼리의 친목과 긴밀한 협동을 장려하도록 클랜 시스템이 더욱 발전 했다.

지인이 없는 유저들을 위한 가이드 시스템도 추가되었다.

가이드 시스템을 통해 전작에서는 매칭이 불가능했던 상위 던전으로 불리는 나이트폴, 다수의 인원이 참가하는 레이드등을 매칭을 통해 참가할 수 있는 기능이 본격 제공될 예정에 있다.(현재 베타 테스트중) 이 기능을 통해 적정 아이템 수준만 갖춰지게 되면 혼자라도 매칭을 통해 협동 컨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이처럼 전작에 비해 보다 편리해진 UI, 그리고 강화된 커뮤니티 클랜시스템과 가이드 시스템등을 통해 이번 데스티니2는 전반적인 진입장벽이 매우 낮아졌다고 평가되며 신규 진입하는 유저들도 매우 재밌게 데스티니2를 즐길 수 있다고 보고 있다.

 

■ 변화된 아이템 시스템

데스티니 시리즈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아이템에 대해서는 약간의 의견차가 있을 수 있지만 필자의 평가로는 전반적으로 잘 변화 되었다는 생각이다.

전작에는 주무기, 특수무기, 중화기로 3가지로 분류되었으며 주무기에는 오토,스카웃,펄스,핸드캐논 종류만 장착이 가능했고, 특수 무기에는 샷건,펄스,스나이퍼,사이드암 무기만 장착이 가능했다. 중화기에는 머신건 혹은 로켓런쳐와 근접무기인 소드만 장착이 가능했다.

이번 데스티니2는 이러한 각 항목에 정해진 무기종류가 아닌 실탄,에너지탄,파워탄을 사용하는 탄별로 무기 분류를 정했다.

예를 들어 실탄 및 에너지탄 항목에 실탄용 핸드캐논과 에너지탄용 핸드캐논과 같이 동일한 종류의 무기를 2개씩 들고 다닐 수도 있다.

다만 중화기로 분류되었던 것이 파워 무기로 바뀌고 종류중에 연사 가능한 머신건이 사라지고 특수무기로 불리는 몇몇 무기인 샷건,퓨전,스나이퍼,로켓,소드,로켓런쳐가 함께 묶였으며 그레네이드런쳐가 추가되었다. 따라서 전작에 비해 이 종류의 무기들은 동시에 사용하기 어려워졌다.

 신규 진입 유저들은 탄 종류를 통한 분류로 인해 여러 종류의 무기를 탄으로만 구별할 수 있게 되면서 보다 구분법이 쉬워졌다는 느낌은 강하지만 전작에 비해 다양한 무기를 함께 활용하지 못하는 느낌이 있어 이부분은 앞서 이야기 했듯이 의견차와 호불호가 갈리는 변화라고 생각한다.

무기 항목의 변화 뿐만 아니라 무기의 상세 능력인 퍽(Perk)의 기능 또한 변화를 맞이 했다.

데스티니1편은 똑같은 이름의 아이템을 얻더라도 상세 기능을 하는 퍽이 랜덤으로 생성되어 똑같은 성능의 무기는 찾기 어려웠고 갖기 어려웠지만 이번 데스티니2부터는 아이템의 퍽이 고정되었기 때문에 같은 이름의 아이템은 모두 동일한 퍽을 갖추고 동일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같은 변화를 통해 마음에 드는 퍽을 얻기위해 똑같은 무기를 얻더라도 다시 노가다를 해야 했던 전작과 달리 원하는 아이템만 얻게된다면 모두 동일한 퍽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무기 파밍의 난이도를 낮추었다.

일부 유저들의 경우에는 파밍의 난이도가 낮아진만큼, 오히려 좋다고 알려진 똑같은 총만 쓰게 되고 있으며 데스티니 시리즈의 본연의 재미인 파밍하는 재미가 줄어들었다고도 이야기 하고 있어, 이번 퍽에대한 변경부분도 현재는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다.

그러나 여전히 제공되는 무기들로 하는 총질(?)하는 맛은 전작과 동일하게 끝내준다는 평은 동일하고, 전작에 비해 다양성이 줄어들어 보이긴 해도 여전히 수 많은 종류를 제공하는 아이템 시스템과 파밍 시스템은 데스티니2로 부터 벗어날 수 없는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 시작했다면 빠져나올 수 없는 매력의 데스티니2

RPG의 아이템 파밍 요소와 FPS의 강렬한 총질을 결합하고, 우주라는 거대한 세계관을 플레이 할 수 있는 데스티니2는 한번 즐기기 시작하면 쉽게 빠져나올 수 없는 중독성 있는 매력을 갖추고 있다.

메인 스토리 미션을 모두 깼다 하더라도 3명의 파티플레이로 함께 도전하는 스트라이크 던전의 상위 난이도인 나이트폴 미션이 게이머들의 도전을 1차로 기다리고 있으며, 파티플레이를 통해 데스티니2의 본격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그보다 더 상위 도전이라 할 수 있는 6명이서 함께 거대한 보스와 퍼즐 미션들을 풀어나가는 레이드도 빠질 수 없는 데스티니2의 매력중에 하나다. 이미 플레이어가 나이트폴, 레이드에 도전하는 수준이라면 데스티니2의 매력에 푹 빠졌을 가능성이 100%다.

함께하는 PVE가 싫다면 4vs4 소규모로 끈끈하게 변화된 PVP 인 크루시블도 여전히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전작에 비해서 더욱 편리해진 UI, 그에 걸맞게 심플해진 스토리텔링과 더욱 웅장해지고 멋져진 연출 그리고 더욱 강화된 BGM 도 빠질만한 구석이 없다고 생각한다.

데스티니1편을 재밌게 플레이 했던 유저라면 데스티니2편 또한 당연히 재미있을 것이고, 다양한 편리 요소로 인해 신규 유저도 불편함 없이 데스티니2를 만끽 할 수 있게 되었다.

마무리 해보자면, 자신이 FPS를 좋아하면서도 아이템을 파밍하고 캐릭터를 성장해나가는 게임을 좋아한다면, 데스티니2는 당신의 콘솔기기를 데스티니 머신으로 만들어 버릴 수도 있는 그런 게임이라고 이야기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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