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대성공을 거둔 FPS 슈팅게임 카운터 스트라이크(Counter-Strike)를 연상케 만드는 가상현실 FPS 파블로브(Pavlov)입니다. 대표적인 VR FPS 게임 온워드(Onward)보다 준비 절차가 간소해 가볍게 즐기기 좋습니다. 온워드(Onward)는 다양한 무기와 방어구를 각 전장에 맞추어 준비를 합니다.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격식을 갖추고 실제 전쟁에 참여하 듯 전략적인 전투를 치르지요.
이에 비해 파블로브는 게임에 들어가기 위한 준비가 간단하고, 전투가 빠른 전개로 신속히 이루어집니다. 복잡한 생각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바로 전장에 참여하면 됩니다. 모든 무기를 자동으로 착용해 주니까요. 출시된 지 한달여 만에 약 330개의 평가를 받고 이중 92%가 긍정적인 피드백이라면, 그만큼 재미있다는 말이겠지요.

<지금 사느냐 죽느냐의 긴박한 순간이다. 내가 지금 저곳에 있다면?>
게임 내에서의 기본적인 이동방법은 로코모션(미끄러지듯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이동방식)을 지원합니다. 본 게임에 들어가기 전 로비에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으니 적응할 시간을 갖는 것이 좋겠네요. 또한 로비에서 기본 소총과 권총 그리고 저격용 소총들도 사용하면서 감을 익힐 수 있습니다.
FPS슈팅의 재미는 멀티 플레이입니다. 전 세계에서 모인 유저들이 항시 게임을 즐기고 있으니 마음에 드는 곳에서 전투를 벌이면 됩니다. 기본적으로 Team Death match모드로 플레이하게 되는데요, 최대한 많은 상대팀을 제거한 후 점수를 합산하여 승리한 팀을 가리게 됩니다. 상대팀원에게 아웃을 당하더라도 게임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바로 소환되어 전장에 투입됩니다. 게임 속에 들어가자 마자 정신 없는 전투를 벌이게 되는 것이죠. 무려 15분 동안 말입니다.

<현대식 건물에서 좁은 복도와 계단을 오르내리니 현실처럼 느껴진다. 낯설지 않은 환경은 더욱 몰입하게 만든다.>
최근 Search & Destroy 모드가 추가되었습니다. 플레이어는 폭탄을 해체하거나 설치하는 임무를 번갈아 수행하게 됩니다. 같은 팀원들끼리 특정 장소에 폭탄을 설치하고 폭발할 때까지 위치를 방어하면 승리하게 됩니다. 반대로 폭탄을 해체할 경우엔 설치 장소를 찾아낸 후 폭발물을 제거하면 승리하게 되고요. 이 과정에서 서로 단합된 팀워크로 치열한 공방을 주고 받으며 주도권 싸움을 벌이게 됩니다. 승리한 후의 기쁨은 물론이고 애틋한 전우애는 덤입니다.
멀티 플레이의 치열한 전투에서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싱글 플레이를 추천합니다. 최근에 추가된 맵 브리지(Bridge)와 데이터센터(Datacenter)에서 인공지능 로봇들과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싱글 플레이와 멀티 플레이 모두 최대 정원 8명이 함께 즐길 수 있고, 개설된 서버는 북미(North America), 유럽(Europe), 아시아(Asia-Pacific) 등 세 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추가적인 맵과 퍼포먼스 개선 등 꾸준한 업데이트로 완성도 높은 콘텐츠가 되어 가고 있다.>
파블로브는 한번 플레이한 유저들을 끌어들이는 묵직한 재미를 전해줍니다. 전투의 난이도와 접근성을 낮추었기에 전장은 더욱 치열해졌습니다. 환경에 금방 적응한 유저들은 서로 대등한 입장에서 전투를 벌이게 되었지요. 무엇보다 부담 없는 가격책정은 더 많은 유저들로 하여금 접근하기 쉽게 만들고 높은 게임성으로 좋은 평가까지 받고 있습니다.
다만 로코모션 이동방식은 일부 유저들에게 멀미를 느끼게 할 소지가 있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업데이트는 앞으로 완성도 높은 게임이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만들어줍니다. 파블로브를 한마디로 표현하겠습니다. 파블로브는 가성비가 훌륭한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가격 10,500원
구매처
http://store.steampowered.com/app/555160
blank
<저작권자(c) vr다나와(http://www.vrdanawa.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