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한국인이 가장 많이 검색한 단어는 ‘미세먼지’로 나타났다. 계절을 불문하고 365일 호흡기를 위협하는 미세먼지는 국민 걱정 1위 수준을 넘어 이제는 국민 공포로 인식되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그 날의 미세먼지 예보를 확인하는 것도, 집 밖을 나설 때 마스크를 챙기는 것도 자연스러운 일상이 되었다. 이처럼 한반도 전체가 미세먼지로 몸살을 앓게 되자 공기청정기는 필수가전 대열에 올라섰으며, 가전업계는 앞다퉈 공기청정기를 출시, 보다 깨끗한 공기를 마시려는 현대인의 욕구 채우기에 나서고 있다.

우리에게 주방가전, 청소기, 다리미 등으로 잘 알려진 가정용품 전문 브랜드 테팔도 실내 미세먼지 제거를 위한 공기청정기를 국내 시장에 내놨다. 지난해 출시한 ‘테팔 인텐스 퓨어 에어 터보’는 이름에서 엿볼 수 있듯이 기존 테팔의 인텐스 퓨어 에어 제품에 비해 훨씬 강력한 성능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터보 모드로 보다 빠르게 실내 공기를 정화시킬 수 있으며, 19평 크기의 넓은 공간을 지원해 거실이나 사무실에서도 쓸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 초미세먼지 외에 포름알데히드까지 제거할 수 있는 4단계 공기 청정 시스템을 적용해 실내공기를 건강하고 깨끗하게 바꿔준다. 미세먼지 걱정을 말끔하게 날려줄 공기청정기가 필요하다면 고민해 볼 필요가 있는 제품이다.

▲ ‘테팔 인텐스 퓨어 에어 터보’ 공기청정기

제품명	테팔 인텐스 퓨어 에어 터보
크기	507*347*782mm
무게	15.1kg(총중량) / 11.3kg(순중량)
소비전력	66.7W(최대)
정격 전압	AC220~240V / 50~60Hz
에너지 소비효율	3등급 (연간 에너지 비용 28,029원)
사용면적	63.4m2
필터	프리필터/투인원 헤파탈취필터/나노캡쳐필터
공기질 측정센서	먼지(PM2.5) 및 가스센서 *. 표시 방식 : 초미세먼지(수치) / 우기화합물(컬러)
정화속도	5단계
기타	필터교체 알림 타이머 및 예약 이온 기능 터보 기능 자동 모드 수면 모드 최대 소음 : 60dB

사각 기둥 형태의 공기청정기이다. 기본 구조는 여타 필터식 공기청정기와 크게 다르지 않다. 밑에서 주변 공기를 빨아들여 걸러낸 후 깨끗한 공기를 위로 배출한다. 방이나 거실, 또는 사무실, 매장 등 어떤 곳에 놓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은 생김새와 크기를 갖고 있다. 코너 부분에도 쏙 들어가 공간활용도가 높다.

공기청정기인 ‘테팔 인텐스 퓨어 에어 터보’도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과 같이 백색가전에 분류된다. 최근 소비자는 감성 소비를 지향함에 따라 우윳빛같이 뽀얀 백색가전은 기능 못지않게 인테리어 효과가 중시되고 있다. 이 제품은 주변 환경과 조화까지 고려한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해 모던하면서도 고급스럽다. 복잡함 대신 단아하고 우아한 풍채로 공간의 품격을 완성했다. 화이트 컬러를 바탕으로 실버 컬러를 섞어 단조로운 느낌을 피했다.

높이는 약 78cm에 이른다. 무게는 10kg가 조금 넘는다. 제품 특성상 이동하면서 쓸 일이 많지 않지만 근거리 내에서는 쉽게 옮길 수 있도록 양쪽 옆에 손잡이를 달았다. 성인이라면 남녀를 막론하고 어려움 없이 들 수 있다.

▲ 양쪽에 이동을 위한 손잡이가 있다.

뒤쪽으로 AC전원 케이블이 나와 있다. 이 제품은 국내향으로 220V에 맞춰 출고된다.

▲ ‘테팔 인텐스 퓨어 에어 터보’ 공기청정기 후면부

바닥에는 5개의 지지대가 공기청정기를 안전하게 받쳐준다. 모터로 구동되는 공기청정기의 특성상 진동과 소음이 뒤따르기 마련인데 고무 재질의 지지대가 이를 흡수하기 때문에 더욱 쾌적하고 안정적인 상태에서 사용할 수 있다.

▲ ‘테팔 인텐스 퓨어 에어 터보’ 공기청정기 밑면

위쪽은 공기 배출구이다. 측면 공간을 통해 오염된 공기를 빨아들이고, 필터에 의해 정화된 공기는 상단 배출구를 통해 빠져나간다. 정화된 공기가 실내 전체에 고르게 전달되도록 배출구는 회오리 모양으로 디자인되었다.

▲ ‘테팔 인텐스 퓨어 에어 터보’ 공기청정기 상단 공기 배출구

공기청정기를 앞에서 봤을 때 우측에 있는 작은 디스플레이는 현재 공기 질의 상태를 알려준다. 초미세먼지 상태를 표시하는 단위인 PM2.5에 대해서는 위쪽에 숫자로 표시된다. 미세먼지 상태가 실시간으로 표시되므로 실내 대기 수준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TVOC’로 표시된 그 밑으로는 가스 청정도를 알려준다. 파랑, 녹색, 노랑, 보라, 빨강 등 색을 달리해 실내의 가스 농도 상태를 표시한다. 위쪽으로는 커다란 숫자가, 아래쪽으로는 색으로 구분된 작은 원이 먼지와 가스 상태를 알려줘 시인성이 뛰어나고, 언제든 확인이 쉽다.

▲ 전면 디스플레이를 통해 미세먼지 및 가스 농도 상태를 보여준다.

초미세먼지와 가스 청정도를 진단하는 센서는 기기 본체 뒤쪽에 있다. 위쪽에 가스센서, 아래쪽에 미세먼지 센서가 있다. 정확한 측정을 위해 미세먼지 센서의 경우 2개월에 한번씩 청소하는 것이 좋다.

▲ 미세먼지 센서는 2개월에 한번씩 청소하는 것이 좋다.

센서에 따라 자동 운전… 수면 모드로 쾌적한 상태 유지
공기청정기 제어를 위한 조작부는 상단에 있다. 버튼과 함께 LED가 같이 배치되어 운전 상태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가운데 전원버튼을 누르면 바로 동작하며, 전원버튼 위쪽에 LED가 공기 정화 속도를 알려준다. 한편 버튼은 기능에 따라 아이콘으로 표시되어 있어 설명서를 따로 숙지하지 않아도 쉽게 조작이 가능하다.

공기 정화는 자동과 수동 등 두 가지 모드가 있다. 자동을 누를 경우 후면 가스 및 미세먼지 센서에 의해 수집된 데이터에 따라 알아서 동작한다. 공기 오염도가 심할 경우 강 모드로, 그렇지 않다면 약 모드로 알아서 돌아가기 때문에 사용자는 따로 손 댈 필요가 없다. 버튼을 누르면 강-중-약 모드로 전환되며, 한번 더 누르면 ‘터보’ 모드가 활성화되어 최대 속도로 빠르게 오염된 공기를 걸러낸다. 미세먼지가 심한 상태에서 외출 후 집에 들어오거나 겨울철 환기 후 빠르게 공기 정화가 필요할 때 사용하면 좋다.

우측 타이머/예약 버튼을 눌러 정해진 시간에 공기청정기를 켜거나 끌 수 있다. 1/2/4/8시간 단위로 선택할 수 있다. 수면 모드도 제공된다. 버튼을 누르면 공기청정기는 즉시 초저속 모드로 전환되며, 소음은 거의 나지 않는다. 쾌적한 수면을 위해 LED도 자동으로 꺼진다.

맨 왼쪽 버튼은 차일드락 기능을 한다. 버튼을 길게 누를 경우 모든 버튼이 잠금 상태가 되기 때문에 아이들이 잘못 누르더라도 공기청정기가 의도치 않게 켜지거나 꺼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해당 버튼을 짧게 누르면 LED 밝기가 변경되며, 필수 LED를 제외한 나머지 LED는 끌 수도 있다.

4단계 시스템으로 청정 상태 유지
‘테팔 인텐스 퓨어 에어 터보’는 다른 필터식 공기청정기와 마찬가지로 공기를 빨아들여 필터에 의해 오염 물질을 걸러낸다. 따라서 본체 내에는 여러 필터가 포함된다.

자석으로 고정된 전면 커버를 분리하면 사진과 같이 필터 부분이 나타난다. 여기서 오염된 공기가 공기청정기 내부로 빨려 들어가며, 필터에 의해 정화된 깨끗한 공기는 상단 배출구를 통해 위로 뿜어져 나온다. 필터는 크게 3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4단계로 각종 오염 물질을 걸러낸다.

▲ 자석으로 고정되어 있는 전면 커버를 분리하면 필터가 나타난다.

1단계로 걸러내는 것은 ‘프리필터’이다. 촘촘한 망으로 된 프리필터는 큰 먼지나 머리카락 등을 막아낸다. 또한 프리필터는 큰 오염물질을 차단함으로써 다음 단계인 헤파필터의 수명 연장을 돕는다.

▲ 프리필터(좌) / 2-in-1 헤파탈취필터(우)

▲ 프리필터

두 번째로 장착된 필터는 이 제품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2-in-1 헤파탈취필터’이다. 제법 두껍게 제작된 이 필터는 2단계로 담배나 악취, 매연 또는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등 각종 냄새를 걸러낸다. 또한 3단계 필터링 역할도 한다. PM2.5 수준의 미세먼지를 포함해 곰팡이, 동물에 의한 알레르기 유발 물질,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박테리아와 바이러스 등을 제거한다. 사실상 거의 모든 오염 물질을 제거하는 셈이다.

▲ 프리필터를 분리하면 안쪽에 2-in-1 헤파탈취필터가 나타난다.

▲ 탈취와 함께 초미세먼지도 걸러내는 2-in-1 헤파탈취필터

1급 발암 물질인 포름알데히드 영구 제거까지…
여기까지 보면 기존 공기청정기와 큰 차이는 없어 보인다. 하지만 테팔은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포름알데히드까지 제거하는 능력을 부여했다. 나노캡쳐(nano captur) 기술로 불리는 테팔의 독자적 기술이 4단계 필터 역할을 한다. 테팔에 따르면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소, 프랑스 원자력연구원 등과 10년 이상의 공동 연구를 통해 제품화에 성공한 기술로 알려져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해 1급 발암물질로 규정된 포름알데히드는 페인트, 접착제, 담배연기, 건축자재, 압축목재 등에 나온다. 두통과 알레르기, 천식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실내에 더 높은 농도로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영유아나 임산부, 노약자가 있는 가정이라면 포름알데히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 맨 안쪽에 나노캡쳐 필터가 있다.

테팔 공기청정기에 사용된 나노캡처 필터는 맨 안쪽에 위치한다. 마치 벌집처럼 생긴 이 필터에는 작은 과립 형태의 물질이 들어있으며, 과립 표면에 있는 수 많은 나노기공 속은 오직 포름알데히드와 화학적 반응을 일으키는 프로브 분자로 코팅되어 있다. 공기 중의 포름알데히드가 나노캡쳐 필터와 닿으면 이전 상태로 돌아가지 않는 비가역성 화학 반응에 의해 포름알데히드는 인체에 무해한 새로운 중성 분자로 바뀌게 된다. 이 중성분자는 나노캡쳐의 과립에 갇혀 재배출되지 않으며, 포집된 포름알데히드가 증가할수록 나노캡쳐 필터 내 과립의 색깔이 옅은 노랑에서 진한 갈색으로 바뀌므로 필터 교체 시기를 확인할 수 있다. 테팔 측의 실험 결과에 의하면 7분 만에 포름알데히드의 81%가 제거되었으며, 150분 만에 99%가 제거된 것으로 알려졌다.

▲ 나노캡쳐 필터

여기서 주목할 것은 언급한 대로 포름알데히드가 나노캡쳐 필터에 의해 재배출되지 않는 영구 제거 상태가 된다는 것. 시중에 나와 있는 일부 제품의 경우 필터에 의해 포름알데히드가 걸러지더라도 포화상태가 되면 최대 100%까지 재배출되기 때문에 소비자는 보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 나노캡쳐 필터 내 과립이 포름알데히드를 영구제거 가능한 상태로 만든다.

한편 나노캡쳐 필터의 표면적은 16000m2으로 축구장 2개 면적에 해당하는 매우 넓은 표면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일반 필터 대비 최대 12배 가량 필터 수명이 지속된다. 약 12개월 정도 사용하고 나면 교체해야 한다. 프리필터는 2주~4주에 한 번씩 세척을 하면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투인원 헤파 탈취 필터는 36개월 후 교체하면 된다. 교체주기가 6개월 혹은 1년인 타 공기청정기와 비교하면 필터 수명이 제법 긴 편이다. 필터 교체시기는 상단 조작부 LED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기청정 기능을 위해 이온 발생 기능도 들어갔다. 상단 이온 버튼을 누르면 되며, 공기 중에 떠다니는 오염 물질을 무력화함으로써 실내 공기를 보다 쾌적하게 만들어준다.

터보 모드로 쾌속 정화… 15분만에 청정 수준으로 미세먼지 제거
그러면 상단 배출구를 통해 실제 배출되는 공기의 오염도는 어느 정도일까? 가정용으로 사용되는 미세먼지(PM2.5) 측정기를 배출구 위에 올려봤다. 측정 수치는 바로 떨어져 최소 측정값인 ‘1’로 나타났다. 미세먼지 하나 없는 깨끗한 공기가 나온다고 볼 수 있다.

▲ 테팔 인텐스 퓨어 에어 터보에서 배출되는 공기는 측정기의 최소 측정 수치로 측정될 정도로 매우 깨끗하다.

공기 정화속도(성능)는 어느 정도 될지 직접 확인해 봤다. 면적이 16.38m²(약 4.95평)인 방에서 인위적으로 미세먼지(PM2.5) 양을 400대까리 올린 후 ‘테팔 인텐스 퓨어 에어 터보’ 공기청정기를 켜고 오토(AUTO)로 모드로 구동했다. 그리고 공기청정기로부터 약 1미터 떨어진 지점에서 3분마다 미세먼지를 측정했다. 451에서 시작된 미세먼지 수치는 3분 후 302까지 떨어졌으며, 6분이 지나면서 212, 9분이 된 시점에서는 101, 12분이 지나면서 69까지 떨어졌다. 측정한지 15분이 되면서 41로 내려가 미세먼지 보통 단계를 나타냈으며, 측정 후 18분만에 안심할 수 있는 단계인 22로 측정되었다.

▲ AUTO 모드에서 공기 정화 속도

이번에는 오토가 아닌 터보 모드 상태에서 공기 정화 능력을 살펴봤다. 앞서 했던 테스트와 같은 조건이며, 411에서 전원을 켜고, 터보 모드로 전환해 수치를 측정했다. 6분만에 미세먼지 수치는 57까지 크게 떨어졌다. 측정한지 10분만에 12까지 내려갔으며, 15분이 되면서 미세먼지 수치는 2로 측정되었다. 극심한 상태에서도 15분 만에 쾌적한 상태로 바꿔 놓은 것. 이처럼 터보모드는 강력하면서도 스피디한 속도로 공기를 정화하기 때문에 사람의 이동이 잦은 거실이나 사무실에서도 매우 만족할만한 성능을 낸다.

▲ 터보 모드에서 공기 정화 속도

강력하지만 정숙하다
필터 방식의 공기청정기는 냉각팬에 의해 실내공기를 빨아들이고, 배출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소음이 발생하게 된다. ‘테팔 인텐스 퓨어 에어 터보’ 공기청정기도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강력한 성능에 비하면 소음은 비교적 정숙한 편에 속한다. 스마트폰 소음측정 앱을 통해 약 50cm 떨어진 위치에서 각 운전모드 별 소음을 측정하니 아래와 같았다. 약 모드에서는 28dB로 생활소음에 묻혀 인지하기 어려운 수준이었으며, 중 모드로 변환해도 33dB로 큰 변화는 나타나지 않았다. 강 모드에서는 43dB까지 올라가면서 다소 바람소리가 거슬렸으며, 터보 모드에서는 53dB까지 올라갔다. 오토 모드로 운전할 경우 대부분 약 또는 중 모드에서 동작하기 때문에 실제 사용하는데 있어 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없다고 볼 수 있다.

▲ 각 모드별 소음 측정 결과

한편 취침 모드로 전환하면 약 모드일때보다 소음은 더 떨어진다. 24dB로 측정되었으며, 심야에서도 바람 소리는 거의 들리지 않았다.

▲ 취침 모드 소음 측정 결과

형광등 하나에도 못미치는 낮은 소비전력
요즘은 미세먼지가 특정 시기에만 나타나는 것이 아닌 1년 내내 발생하다 보니 공기청정기를 늘 켜 놓는 경우가 많아졌다. 다른 가전제품에 비하면 공기청정기는 전력소비가 높지 않지만 그래도 늘 켜 놓고 쓰다 보니 전기요금이 걱정된다. 그럼 실제 전력소비는 어떨까? 아래는 각 운전모드 별로 측정한 소비전력량이다. 약 모드에서는 9W에 불과했으며, 중 모드에서도 13~15W로 낮게 나타났다. 강 모드에서는 25W로 올라갔으며, 터보 모드에서는 60W에 가깝게 측정되었다.

▲ 각 모드별 소비전력 측정 결과

이처럼 터보 모드에서는 꽤 높게 측정되지만 대부분 약 또는 중 모드에서 운전되며, 이 때 9~15W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에 실제 소비전력은 형광등 하나에도 못 미친다고 볼 수 있다. 1년 내내 틀어도 부담이 없어 미세먼지 걱정 없이, 포름알데히드와 같은 발암 물질 걱정 없이 쾌적한 실내에서 생활할 수 있는 장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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