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부터 배틀그라운드의 영향으로 지포스 GTX1060 이상 그래픽카드를 탑재한 게이밍PC 대한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 이에 따라 게이밍PC 구성에 적합한 고용량 파워도 점점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나 최근들어 정격 600W의 높은 출력에도 불구하고 저렴하게 판매되는 제품이 속속 출시되면서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
이런 가운데 마이크로닉스가 내놓은 'COOLMAX FOCUS 600W 80Plus 230V EU'가 주목을 받고 있다. 4만원 중반 대의 합리적인 가격에도 불구하고 무려 정격 600W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국내 No.1 파워서플라이 업체인 마이크로닉스의 제품답게 기본기가 탄탄하다.
사실 'COOLMAX FOCUS 600W 80Plus 230V EU'는 출시된 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으나, 최근 무상 보증 기간을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확대 시행하면서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소위 말하는 역주행에 성공한 몇 안 되는 사례인 것이다. 600W의 높은 용량과 4만원 대의 저렴한 가격을 감안하면 상당히 파격적인 조치라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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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MAX FOCUS 600W 80Plus 230V E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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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격 |
AT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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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 Input |
200-240V 6.3A 50-60H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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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Output |
+3.3V |
+5V |
+12V1/2 |
-12V |
+5Vsb |
Max Output |
18A |
15A |
30A/30A |
0.3A |
3A |
커넥터 |
24핀 주전원 / 보조전원 1개 (4+4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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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링 팬 |
120m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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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최저가 |
4만 3390원 (8월 6일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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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문의 |
마이크로닉스 (www.micronics.co.kr) |
이름에 걸맞는 시원스러운 외형
'COOLMAX FOCUS 600W 80Plus 230V EU'는 보급형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다. 제품 외관에 블랙 코팅 도장을 입혀 장시간 사용에도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을 유지할 수 있다. 여기에 중앙 그릴은 일반적인 원형 대신 사각을 택해 차별화를 꾀했고, 중앙에는 푸른색으로 짐승 발자국을 새겨넣어 지루함을 덜었고, 측면 스티커 역시 푸른색으로 시원스러운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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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MAX FOCUS 600W 80Plus 230V EU'의 장점 중 하나로 80플러스 EU 인증을 받았다는 점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물론 80플러스 인증이 파워서플라이의 성능을 결정하는 절대적인 잣대는 될 수 없다. 하지만 세계적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는 인증인데다, 충분한 효율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획득이 어렵다는 점에서 어느 정도는 믿음을 가져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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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플러스 인증 제품인 만큼 높은 효율을 자랑하는데, 30% 구간에서 82% 효율을, 50% 구간에서 85%, 100%에서 82%의 효율을 보여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ACTIVE PFC 회로가 탑재됐기에 가능한 것으로 전력의 소실을 줄여주는 것은 물론 효율을 높여주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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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최근 배틀그라운드 및 채굴 시스템의 영향으로 고사양 그래픽카드를 사용하거나 두 개 이상 묶어 쓰는 경우도 많은데 안정적인 +12V를 지원해 하이엔드PC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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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서플라이는 작은 공간 안에 열을 발생시키는 부품이 오밀조밀하게 모여 있어 특히 열에 취약하기 마련이다. 어느 부품이나 마찬가지이겠지만, 파워서플라이도 열이 많이 발생될 경우 제품이 손상되거나 내구성에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어 이를 신속하게 해결해 줄 쿨링 시스템은 필수 요인이다.
다행히 'COOLMAX FOCUS 600W 80Plus 230V EU'는 내부 발열을 빠르게 식혀줄 수 있는 쿨링 시스템을 탑재해 오랜 기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먼저 120mm 크기의 쿨링 팬을 꼽을 수 있다. 총 7장의 팬 블레이드로 구성된 쿨링 팬은 일반 팬과 달리 직진성을 향상시켜 발열 부위를 더 집중적으로 식혀줄 수 있게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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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뿐만이 아니다. 내부에는 기판의 뜨거운 발열을 분산시켜주는 큼직한 방열판을 탑재했다. 이는 열 전도율이 뛰어난 알루미늄 재질로 만들어졌을 뿐만 아니라 내부 공기의 흐름을 고려해 홈이 파여진 설계로 쿨링의 효율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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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서플라이를 오래 사용하다 보면 예기치 못한 돌발 상황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물론 흔한 일은 아니지만, 외부 요인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했을 때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그렇기에 PC에 안전적인 전원을 공급하는 것 이외에 파워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가 바로 외부의 전기적인 위험으로부터 PC를 안전하게 지켜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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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COOLMAX FOCUS 600W 80Plus 230V EU'는 이러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만한 제품이다. KC 자율안전인증을 획득했을 뿐만 아니라 전기적인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각종 안전장치를 빠짐없이 구비해 안정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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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사양 게임인 배틀그라운드의 인기로 하이엔드 그래픽카드를 사용하거나 멀티 그래픽 구성을 통해 고해상도에서 한층 원활한 게임을 즐기고자 하는 유저들이 늘고 있다. 여기에 빠른 속도의 SSD와 높은 용량의 HDD를 함께 사용해 속도와 용량을 모두 만족시키고자 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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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24핀 주전원 케이블 1개를 비롯해 4+4핀의 CPU 보조전원 케이블 1개를 제공한다. 또한 앞서의 경우처럼 그래픽카드를 다수로 장착하거나 하이엔드 그래픽카드를 사용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6+2핀의 PCI-E 보조전원 2개를 제공하고, SSD와 HDD 등 스토리지의 확장을 위한 SATA 포트도 4개 제공한다.
5년 무상 서비스로 안심하고 쓰자
'COOLMAX FOCUS 600W 80Plus 230V EU'가 출시된 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재조명을 받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무상 보증 기간을 기존 3년에서 2년 늘어난 5년으로 확대했기 때문이다.
이는 마이크로닉스의 상위 기종에나 적용되던 5년의 무상 보증을 보급형 제품까지 확대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고자 하는 일종의 배려이자 품질에 대한 자신감의 발로라고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소비자들은 적어도 5년이라는 기간 동안 고장에 대한 걱정 없이 제품을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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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가격이나 서비스에 있어 뛰어난 경쟁력을 갖춘 셈이다. 물론 선택은 소비자들의 몫이지만 적어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정격 600W의 높은 출력을 사용하고, 덤으로 5년 무상 보증이라는 혜택까지 챙기고자 한다면 'COOLMAX FOCUS 600W 80Plus 230V EU'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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