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 서비스 목록

  •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문자로 앱 설치 URL 받기

    - -

    QR코드

    가격비교
    닫기

왠지 남 집사가 더 좋아할 듯한 카메라형 RC 급식기 ‘스카이미 올빼미 로봇’ 리뷰

다나와
2020.02.29. 14:30:53
조회 수
 1,431
 3
댓글 수
 1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착각하기 쉬운 것이 고양이는 외로움을 잘 타지 않아서 집에 장시간 혼자 두어도 괜찮다는 생각이다. 그래서 1인 가구나 맞벌이 부부들이 쉽게 입양하는 경우가 많은데, 고양이도 사회성이 필요한 사회적 동물이다. 어찌 외로움을 안 타겠는가?


필자의 고양이 쌈자는 개 같은(왠지 욕 같다) 성향을 가진 고양이다. 분주하게 출근준비를 하고 있으면 어느새 깨어났는지 옆에 찰떡처럼 붙어서 머리를 비비적거리고 놀아달라며 야옹야옹 운다. 마음 같아서야 장난감 들고 놀아주고 싶지만 출근 시간에 놀면 평생 놀아야 하기에… 어쩔 수 없이 쌈자를 뒤로 하고 집을 나선다. 마음이 무겁다.


요즘에는 집에 홀로 남겨진 반려동물을 위해 홈 카메라나 자동 급식기, 원격제어 장난감 같은 상품들이 등장해 보호자들의 걱정을 덜어준다고 한다. 특히 오늘 소개할 스카이미 Owl(올빼미) 로봇은 위 기능을 모두 갖춘 매우 똑똑한 친구다. 제조사 설명에 따르면 말이다. 그래서 확인해봤다. 과연 이 로봇이 쌈자의 좋은 펫시터가 되어줄 수 있는지…


◈ 오늘의 리뷰어 ‘쌈자’ 소개 ◈


1. (나 없는 동안) 고양이를 부탁해~ 스카이미 Owl 로봇 언박싱 

이제부터 편의상 올빼미 로봇이라 표현하겠다. 이 제품은 자동 급식기에 관심이 있는 반려동물 보호자라면 한 번은 들어봤을 반려동물용품 제조사 ‘스카이미’에서 출시한 제품이다. 카메라를 탑재한 원격 간식 급여기는 이 회사에서 이미 출시돼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제조해 판매되고 있다.


▲ 스카이미 AI스마트피더 자동급식기 / 러붐 T20 사료 던져주는 스마트 펫카메라

그런데 방금 언급한 제품들은 이동이 불가한 거치형이지만 이 올빼미 로봇은 자동으로 움직일 수도 있고, RC카처럼 보호자가 조종해 이동시킬 수 있다. 기존 카메라형 급식기와 가장 차별화되면서 가장 장점인 기능이라 하겠다.


▲ 언박싱은 늘 즐거워, 짜릿해, 새로워

첨단 기능이 집약된 로봇 아니랄까 봐 제법 묵직하다. 소재는 플라스틱이라 가벼운데 아마도 모터와 배터리 때문인 듯하다. 부족한 영어 실력으로 꾸역꾸역 해석해보니 연속 8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한 대용량 배터리라고 한다.


▲ 생김새는 올빼미 코알라 느낌! 의견이 분분했지만, 올빼미로 합의를 봤다

구성품은 본체와 어댑터, 위치카드, 깃털봉, 간식통 덮개, 설명서로 되어 있다. 완제품이라 조립할 필요는 없고 간식통에 먹이를 넣은 뒤 뚜껑을 닫고 깃털봉을 꽂는다. 다음으로 후면 전원부를 확인한 뒤 제품 중간에 있는 전원 버튼을 누르면 로봇 눈이 점등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으로 언박싱 완료다. 다음 단계로 넘어가 보자.


<스카이미 올빼미 로봇 스펙>

<본체 하단부 설정 가이드>

1) AP 모드 : 블루투스 설정으로 인터넷이 없어도 로봇을 컨트롤할 수 있다. 근거리에서만 가능.

2) STA 모드 : 와이파이 연결을 통해 멀리서도 제어할 수 있다.

3) 리셋 버튼 : 모든 설정을 초기화한다.

4) 충전부 : 배터리를 충전한다.

5) TF CARD 슬롯 : 메모리카드를 꽂으면 자동으로 녹화가 된다(앱을 통해 제어 가능함).


2. 회사에서도 고양이와 놀아줄 수 있는 마법, 구동 앱 설치 ㄱㄱ

원격제어가 핵심 기능이기 때문에 컨트롤할 수 있는 앱 설치는 필수다. 방법은 제품설명서에 있는 QR코드를 촬영하거나 구글플레이(혹은 앱스토어)에서 ‘SKYMEE’를 검색 후 다운, 설치하면 된다.


한글을 지원하긴 하는데 번역체라 그런지 제품명과 기능명이 그로테스크하다. 어쨌든, 화면 상단에 떠 있는 ‘설비추가 항목’을 터치한 뒤 의식의 흐름대로 진행하시면 된다. 참고로 이 앱을 통해 스카이미에서 출시한 다양한 반려동물 디지털 용품을 제어할 수 있다. 오늘은 올빼미 로봇이 주인공이니 동일한 제품 섬네일을 클릭, 반려동물의 이름과 묘종 등을 선택해 세팅을 완료한다.


이번에는 원격제어를 위해 와이파이에 연결한다. 올빼미 로봇은 STA(와이파이) 모드와 AP 모드 두 가지 모드를 지원하는데, 쉽게 말해 근거리 제어와 원격제어의 차이라 볼 수 있다. STA(와이파이)  모드로 설정하면 앱을 통해 멀리서도 로봇을 조종할 수 있고, 실시간 영상 확인 및 간식 급여도 원격으로 가능하다. 참고로 STA(와이파이) 모드는 2.4GHz Wi-Fi만 사용할 수 있다.


AP 모드는 인터넷이 없는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근거리에서 로봇을 제어할 수 있다. 와이파이 천국인 우리나라에서 AP모드를 얼마나 사용할지는 모르겠다만은… 와이파이 연결 후 앱에 표시된 QR코드를 본체 카메라에 인식하면 ‘삑’ 소리가 나면서 엑세스된다.


3. 올빼미로봇을 펫시터로 만들어줄 5가지 기능을 익혀보자

▲ 1번 로봇 조작, 2번 로봇 퍼포먼스, 3번 녹화 및 캡쳐, 4번 간식 급여, 5번 음성 녹음


▶ 화질(+나이트 모드)

자, 이제 직접 사용해볼 차례다. 와이파이든 블루투스든 무사히 연결되면 스마트폰 화면에 카메라로 촬영 중인 풍경이 보인다. 1080p Full HD치고 화질은 그리 좋지 않은 듯하다. 


테스트할 당시 늦은 저녁이라 주변이 어두웠는데 조도 센서가 밝기를 감지해 자동으로 나이트 촬영 모드가 적용됐다. 자그마치 8개의 적외선 조명이 있어서 늦은 밤에도 고양이가 선명하게 찍히는 것을 볼 수 있다.


▶ 로봇 컨트롤

조작법은 아주 단순하고 쉽다. 가운데 게임패드 같은 아이콘을 좌우전후로 조작하면 올빼미 로봇이 움직인다. 


반응속도도 실시간에 가까울 만큼 빠르다. 소싯적 RC카를 몰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라 나도 모르게 고양이는 뒷전이고, 올빼미 로봇 조작에 정신이 팔렸었다(남자집사들은 특히 주의하길).


참고로 바퀴 테두리가 톱니로 마감돼 있어서 방음 매트처럼 높이가 있는 장애물도 턱턱 잘 넘어 다닌다. 다만 이 때문에 바퀴가 구를 때 약간의 소음이 발생한다.


조작 아이콘 주변부는 올빼미 아이콘이 둘러싸고 있는데 자세히 보면 화살표가 그려져 있다. 이 아이콘을 누르면 화살표 방향과 같은 특정 모션을 취한다. 회전 모양의 아이콘을 누르면 제자리에서 빙빙 돌고, 전후 방향 아이콘을 누르면 앞뒤로 댄스(?)를 춘다.



▶ 카메라 조작

▲ 로봇 카메라를 보는 쌈자와(좌) 카메라 시점의 쌈자(우)

영상 화면 하단에는 익숙한 아이콘들이 자리해 있는데 모양 그대로 캡처와 녹화, 음성 기능을 지원한다. 참고로 화면은 130 ° 광각 보기와 4배까지 줌인이 가능하다.


▶ 간식 급여

중앙에 있는 뼈다귀 이미지와 화살표는 원격으로 간식을 급여해주는 기능이다. 흔히 게임에서 많이 쓰던 방식으로, 뼈다귀 이미지를 화살표 방향으로 드래그 하면 실제로 올빼미 로봇 안에서 사료가 나온다. 사료는 로봇 뒷면, 간식통에 넣어두면 된다. 


설정에서 급여량과 간식이 나오는 시간도 설정할 수 있어서 자동급식기로도 활용할 수 있다. 참고로 간식이 부족할 경우 앱에 있는 올빼미 로봇 정보를 누르면 ‘먹이부족’ 메시지가 뜬다.


▶ 자동순항

사실 위 기능까지는 누구나 예상할 수 있다. 그리고 무빙을 빼면 기존 카메라형 원격 급식기에서도 다 갖고 있는 기능이라 그다지 신기할 것도 없는데, 이 기능 ‘자동순항’은 좀 다르다. 구성품 중 ‘마이 로케이션(위치카드)’이라는 종이가 있는데, 이 종이 위에 본체를 올려놓고 ‘규획시작’을 터치하면 위치카드를 시작점으로 삼아 경로를 만들고 기억한다.


마지막에는 스스로 파킹까지 한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주행경로를 기억해 자동으로 순항한다. 일종의 매크로 기능인데, 반려동물이 아직 어리거나 산만하다면 이 자동순항 기능을 사용해 자주 가는 경로를 지정해 훈련을 시켜주는 것이 좋을 듯하다.


5. 고양이가 올빼미 로봇을 경계한다면?

올빼미 로봇은 처음 작동할 때 모터의 소음이 크고, 바퀴가 굴러갈 때도 소음이 있어서 예민한 고양이들은 무서워한다. 이럴 때는 동봉된 깃털봉을 이용해보자. 


본체에 깃털봉을 꽂아놓으면 도망가다가도 흥미를 보이고 돌아온다. 평상시 회사에서 마이크 기능을 써서 반려동물에게 인사를 건넨 뒤 원격제어로 간식을 급여해주는 것도 경계심을 풀어주는 방법의 하나다.


협찬 없음! 광고 없음! 

스카이미 올빼미 로봇 냉정 평가


▲ 에, 제 점수는 말이져~


좋은 점 웃음

1) 밖에서 놀아줄 수 있다.

2) 보안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다.


아쉬운 점 슬픔

1) 움직일 때 약간의 소음이 있다.

2) 간식통이 작다.

3) RC카를 보는 듯해 보호자(특히 남자)가 뺏을 수 있다.


약간의 소음, 그리고 간식통이 작아서 장시간 집을 비울 시 원격으로 급여해줄 간식이 금방 떨어진다는 점이 아쉽긴 하지만 매우 만족스러운 제품이었다. 


움직이기 때문에 호기심 많은 반려동물은 로봇을 노려보거나 졸졸 쫓아와 장난을 치는 경우도 있는데, 이 모습을 카메라를 통해 오롯이 감상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갑자기 반려동물이 보고 싶거나, 놀아주고 싶은 보호자들이 있다면 올빼미 로봇을 고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시도 때도 없이 앱에 접속하게 될 것이다.


기획, 편집 / 다나와 오미정 (sagajimomo@danawa.com)

글, 사진 / 한상미 (news@danawa.com)

     (c)가격비교를 넘어 가치쇼핑으로, 다나와 (www.danawa.com)

공감/비공감
3
공감/비공감 안내 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유용하고 재미있는 글, 댓글에는 주저 없이 공감을 눌러주세요!
공감을 원하시면 좌측의 공감 아이콘을 클릭하고 다나와 포인트도 받으세요.
저작권 안내
크리에이트 커먼즈 저작자 표시 필수 상업성 이용 불가 컨텐츠 변경 불가
저작권 안내
저작권 표시 필수
상업성 이용 불가
컨텐츠 변경 불가
* 본 내용은 위의 조건을 충족할 시, 별도의 허가 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최신 전문가 리뷰 전체 둘러보기
1/1
[가이드] '이터널 리턴' 어렵다면 A.I 대전부터 즐기세요 게임동아
제로로 돌아가라, 마이크로닉스 제로 파워 2종 맨즈랩
강릉에서 뭐하지? 경포아쿠아리움 #Shorts 동영상 있음 PlayG _Travel
M1 맥북에 최적화된 USB-C 멀티 허브, 벨킨 ‘USB-C 7-in-1 멀티포트 허브 어댑터’ 베타뉴스
마이트너 디지털의 직소 퍼즐 Meitner MA3 DAC 하이파이클럽
손가락 마디만 한 크기의 와이파이5 USB 랜카드,EFM ipTIME A3000mini 보드나라
[내돈내산 솔직리뷰] 필름카메라의 대표! 저렴한 옛 레트로 감성의 '토이카메라' 데일리팝
안드로이드 TV 품은 나만의 4K · HDR 영화관, 벤큐 W2700i 맨즈랩
Enjoy Challenge! DRX 팬이라면, 제닉스 DRX 표식 에디션 게이밍 컴퓨터 의자 케이벤치
ESS9038PRO와 AK4497, 취향에 따라 골라 듣는 아스텔앤컨 SE180 (1) 케이벤치
PC 케이스로 양대 디자인 어워드 석권? Seasonic Syncro Q704 (9) 위클리포스트
[내돈내산 솔직리뷰] '가성비 甲' 다이소 다용도 시계, 2천원에 4가지 기능 데일리팝
[내돈내산 솔직리뷰] 홈트의 대표 맨몸 운동 '팔굽혀펴기(Push up)', '푸시업바'의 필요성? 데일리팝
[내돈내산 솔직리뷰] 전 세계적 유행 'K-아몬드', 불닭 맛부터 떡볶이 맛까지? 데일리팝
[내돈내산 솔직리뷰] 시작된 여름 더위, 목에 메는 '넥밴드선풍기' 도움이 될까 데일리팝
휴대성과 퍼포먼스, 컴팩트한 디자인까지! / ASUS 젠북 UM425UAZKI028 노트북 리뷰 [노리다] 동영상 있음 다나와
[내돈내산 솔직리뷰] 신고 벗기 불편한 캔버스화, 고무끈으로 불편 해소! 데일리팝
[내돈내산 솔직리뷰] 혼족의 적적함과 외로움을 달래줄 'AI 스피커' 데일리팝
향수 어디까지 써봤니: 샤넬 가브리엘 에쌍쓰 [향기의 모든 것] 데일리팝
(광고아님) 모기와의 전쟁! 분야별 1등으로만 모기 퇴치 아이템 풀세트 맞춰드림 [결정타] (1) 동영상 있음 다나와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