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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때문에 더 실감나는 게임, 디비전2 확장팩 뉴욕의 지배자

2020.03.31. 17: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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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소프트(UBISOFT)가 만드는 게임, 톰 클랜시(Tom Clancy) 프랜차이즈가 붙어있는 타이틀은 현실적인 배경 속에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이슈들을 바탕으로 스토리를 만들어 게이머들에게 몰입감 있는 간접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2016년 출시했던 디비전(Tom Clancy's The Division)은 당시에는 고작 전염병으로 전세계 국가 시스템이 붕괴하고 사회가 혼란에 빠진다는게 말이 되느냐는 지적도 있었지만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세계로 확산되고 미국에서는 국민들이 줄을 서서 총을 사는 뉴스가 전해지면서 뒤늦게 현실 고증 게임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아무튼 좀비 게임 월드 워 Z의 도쿄 에피소드(크루즈선 감염)와 함께 갑자기 현실 고증 게임이 되어버린 디비전 시리즈는 지난 해 워싱턴 D.C를 배경으로 했던 후속편 디비전2를 출시한데 이어 올해는 새로운 확장팩 '뉴욕의 지배자(WARLOADS OF NEWNORK)'를 내놓으면서 1편의 메인 빌런 아론 키너를 처치하지 못하고 워싱턴으로 게임 무대를 옮겨 뭔가 찝찝했던 플레이어들을 다시 뉴욕으로 데려간다.

 

무대는 다시 뉴욕, 확장팩만 새로 플레이 가능

디비전2 뉴욕의 지배자 무대는 1편의 배경이었던 뉴욕으로 돌아간다.

1편에서 뉴욕의 디비전 2차 투입 요원 가운데 유일한 전투 가능 생존인원이었던 '플레이어'(알고 보니 전세계 수만 명)들이 다크존에서 서로 보급품을 두고 싸우는 사이(?)에 뉴욕을 장악해버린 디비전 탈주 요원 '로그'들의 무력 집단을 섬멸하고 최종적으로 아론 키너를 제거하는게 2편 플레이어들의 임무다.

 

디비전2 게임 시스템을 그대로 사용하고 1편 후속 스토리를 가져오다 보니 1편만 즐겼던 사람들이 아론 키너를 혼내주고 싶어서 새로 합류했어도 워싱턴 쪽 스토리를 다 깨고 레벨을 해서 온다면 시간이 길어지고 스토리 연속성도 떨어질 수 있다.

그래서 뉴욕의 지배자 확장팩을 설치하면 디비전2 주 캠페인을 건너뛰고 바로 30레벨 캐릭터부터 시작할 수 있는 캠페인 선택 옵션을 제공한다. 물론 주 캠페인에서도 초반 미션을 깨고 지역을 넓히다 보면 지도 상에 확장팩으로 이동할 수 있는 메뉴가 제공된다.

  

현실적인 배경, 비현실적인 전투, 다양한 아이템

디비전 1편에서는 미국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기간 중에 달러에 묻혀 퍼뜨리는 천연두 변종 바이러스 일명 '그린 플루'로 인해 초토화된 눈 덮인 뉴욕이 배경이었는데, 디비전 2편 확장팩 뉴욕의 지배자는 계절이 바뀌어 눈이 모두 녹아버려 윌 스미스 주연의 '나는 전설이다' 영화 속 뉴욕 거리를 보는 것 같다. 

낮과 밤의 변화와 폭발, 화염, 연기, 물 등 다양한 효과를 더해 실시간으로 변하는 게임 속 세계를 표현하는데, 계절이 바뀌어 1편의 눈 덮인 뉴욕을 보지 못하는 것을 아쉬워하는 게이머들도 많다.

 

사실적인 배경과 함께 게임 속 여기저기에서 스토리 진행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것도 유비식 오픈월드 게임의 특징이다. 메인 스토리는 게임 속 등장인물(NPC)들과 대화를 통해 알 수 있지만 나머지 부가 정보는 맵상에 여기저기 흩어진 통신기기와 EOCH 시스템 활성화로 플레이어가 직접 찾아야 한다. 게이머들의 수집 욕구를 채우는 도전 과제임과 동시에 게임 속 스토리를 더 자세히 알 수 있도록 해준다.

 

디비전 시리즈의 전투는 총을 들고 싸운다는 점에서 정통 FPS 게임으로 착각할 수 있지만 사실은 루트 슈트 장르에 가깝다. 정통 FPS 게임의 멀티플레이가 실제 총기의 화력을 반영한 한방 살상 후 부활(리스폰), 배틀그라운드 같은 배틀로얄 장르 게임들은 부활 없는 여러 방이라면, 디비전 시리즈는 RPG 게임처럼 적의 생명력을 줄여가는 전투를 하게 된다.

 

무기의 공격력과 적의 방어력, 생명력이 존재하고 실제로는 한 방만 맞아도 치명상을 입을 중화기로 헤드샷을 해도 끄떡없는 보스급 적을 보면 게임 배경과 정 반대되는 비현실적인 느낌을 받는다. 여기에 플레이어의 레벨업과 그에 따른 아이템 향상, 다양한 전투 스킬이 더해지면 더더욱 그렇다.  

 

아이템 파밍 뿐만 아니라 아이템 등급, 세트 효과, 스킬 요소가 더해진 디비전2 게임 시스템은 그냥 FPS 게임처럼 맘에 드는 총과 총알만 있으면 되는 사람에겐 다소 복잡하고 적응하기 어렵다.

하지만 일단 시스템을 파악하고 본인이 원하는 전투 스타일에 맞춰 아이템을 갖추면 그 때부터는 게임 진행 속도와 효율이 올라가게 된다. 물론 시간이 없다면 맨땅에 헤딩하는 것보다 인터넷으로 고수의 공략법이나 추천 셋팅을 따라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친절해진 게임 가이드, 자유로운 진행

디비전2 뉴욕의 지배자 스토리 모드 게임 진행은 아론 키너를 잡기 위해 그의 4명의 부하가 장악한 지역을 점렴하고 그들을 섬멸해 최종 보스의 위치를 파악하는 방식이다. 오픈월드 게임답게 4명의 부하 공략은 순서가 정해진게 아니라 플레이어가 원하는 지역을 선택할 수 있으며 한 곳을 다 끝내지 않고도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 미션을 진행해도 된다.

 

디비전2 본편과 마찬가지로 각 지역에서 빠른 이동과 보급이 가능한 안전 가옥 및 거점을 점령하고 그곳을 중심으로 메인 스토리 진행은 물론 각종 사이드 미션을 수행하면서 지역 내 적의 세력을 없애나간다. 디비전 요원의 파견 목적이 무력 살상이 아닌 무너진 사회 질서를 회복하고 시스템을 복구하는데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오픈 월드에서 목적지를 잊지 않도록 특정 미션을 선택하면 목적지까지 친절하게 안내해주는 라인이 표시되지만 이동 중 사이드 미션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때 잘 처리하면 많은 경험치와 아이템을 얻게 된다. 물론 사이드 미션 100% 클리어를 목표로 돌아다니다 메인 스토리를 까먹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출발선 다른 확장팩, 생각보다 어려운 멀티플레이 매칭

디비전2 뉴욕의 지배자는 혼자서 스토리를 진행하는 솔로 플레이 외에도 안전 가옥와 메인 미션 장소에서 다른 사람과 함께 팀을 이루는 협동 모드, 그리고 여러 게임 플레이에 함께 참여하는 매치 메이킹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벤트 컷신과 각종 배경 정보를 하나도 빠짐없이 찾고 싶다면 솔로 플레이가 바람직하지만 특정 미션 위주로 빠르게 클리아하고 아이템을 수집하는데 목적이라면 여러 명이 함께 싸우는 멀티 플레이 전투가 훨씬 재미있다.

 

다만 디비전2 뉴욕의 지배자는 새로운 타이틀이 아닌 디비전2의 확장팩으로 출시됐기 때문에 스토리 모드 신규 유입층이 디비전2 처음 출시 때와는 다르다.

필자의 경우 전작 디비전1은 PC 버전 출시와 동시에 구입해 초반 스토리 모드에서 멀티 플레이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이번 디비전2 뉴욕의 지배자는 스토리 모드에서 함께 진행할 인원을 거의 찾을 수 없었다. 무덤 공략 같은 미션은 솔로 플레이보다 여럿이 함께 전투하는게 훨씬 쉽고 재미있지만 같은 레벨에서 플레이하는 사람이 적다보니 매치 메이킹이 어려웠다.

 

또 잊을만 하면 튀어나오는 오류나 서버 불안은 여전히 게이머들의 발목을 잡는다. 난이도가 높아지면 적의 생명력과 공격력이 올라가 미션을 클리어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만약 클리어 전에 오류로 게임 진행 상황이 날아가면 다시 게임을 할 엄두가 나지 않게 된다.

 

신규 시즌, 스태디아 크로스 플레이도 지원

디비전2 뉴욕의 지배자는 아론 키너를 추적하는 메인 스토리 외에도 각 시즌별 새로운 로그 요원을 제거하기 위한 추격전이 업데이트 된다. 현재 시즌1 어둠의 물결이 시작되고 시즌2가 준비 중이며, 최근에는 구글 스트리밍 게임기 스태디아와의 크로스 플레이도 지원한다.

코로나19로 당분간 외부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게임 속이지만 전염병이 창궐한 세상을 복구시킨다는 느낌으로 디비전2 확장팩을 즐기는 것도 새로운 경험이 될 수 있다. 물론 코로나19 대처가 잘 되고 있는 한국과 그렇지 않는 해외 게이머들이 느끼는 감정은 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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