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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 변화에 민감한 노령견, 스마트 펫하우스로 케어하기 (펫킷 코지 냉난방 하우스)

다나와
2020.04.29. 08:3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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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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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꿈인 내 집 마련. 이제 막 30대에 접어든 필자에겐 아직 먼 나라 이야기다. 대리만족을 위해 예쁜 강아지 집이 보일 때마다 하나씩 들였더니, 어느새 필자의 반려견은 부동산 4채를 보유한 부자가 되었다. 비록 내가 생활하는 집은 좁고 불편하지만, 푹신하고 안락한 분위기의 집에서 쿨쿨 자는 아이를 보면 집에 대한 서러움이 조금은 줄어드는 것 같다. 너무 슬픈 이야기인가…



노령견일수록 온도 케어가 중요한 이유는?


▲ 추울 때는 체온 조절을 위해 따뜻한 방석을 찾는다


필자의 반려견 타래는 올해로 11살이다. 사람으로 치면 70대 할머니다. 요즘이야 의학기술이 워낙 발달해 있으니 ‘70대면 정정하시겠네~’ 싶을 수도 있겠다. 하지만 이는 사람에 한해서고, 자신의 건강 상태를 사람처럼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강아지들은 이때부터 노화 현상이 눈에 보이고, 관리를 잘해줘도 갑자기 병이 생겨서 쓰러지기도 한다. 


▲ 노령견은 면역력이 약해서 온도 변화에도 건강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특히 노령견은 신진대사가 활발하지 못하고, 면역력이 약해서 온도 변화에도 영향을 받는데, 실내온도 1~2℃ 차이가 나이 많은 반려동물들에게는 치명적인 약점이 된다. 필자의 반려견도 실내 온도가 조금만 높아지면 숨쉬기 힘들어 보일 만큼 헉헉 거리다가, 온도가 낮아지면 이불 속에 파고들어 가 활동량을 최소화한다.



추위보다 더 큰 문제는 더위


▲ 개들은 혀를 내밀어 헉헉 거리는 것으로 체온을 조절하지만 요즘 폭염은 이 정도로 이겨내기 힘들다


곧 있으면 폭염이 극심한 여름이 온다. 사실 추위야 옷을 입히거나, 발열 매트를 깔아주는 방법을 쓰면 충분히 케어가 가능하다. 문제는 더위다. 가뜩이나 사람보다 체온도 높은 아이가 차가운 바닥을 찾아다니며 배를 깔고 눕는 모습을 보면 안타깝다. 그래서 냉방 매트와 얼린 물병, 대리석 등을 사용해봤지만 시원함이 장시간 유지되지 못하니 별 소용 없었다. 


▲ 노령견의 쾌적한 여름을 위해 냉난방 조절이 가능한 스마트 펫하우스를 사용해보기로 했다


어떻게 해야 우리 강아지가 여름에 쾌적하게 지낼 수 있을까? 그래서 고민 끝에 냉난방 조절이 가능한 스마트 펫하우스를 사용해보기로 했다.



온도 조절이 가능한 반려동물 집, ‘펫킷 코지 스마트 냉난방 펫하우스’


▲ 펫킷 코지 스마트 냉난방 하우스


이번에 리뷰할 아이템인 ‘펫킷 코지(COZY) 스마트 냉난방 펫하우스’다. 국내 반려동물용품 시장에서는 아직 생소한 브랜드지만 펫킷은 반려동물 스마트 제품을 주로 출시하는 기업으로 반려동물 전용 급수기, 급여기, 공기청정기, 화장실 등을 생산한다. 


▲ 제품 스펙


이번에 리뷰할 스마트 펫하우스도 이 기업에서 개발, 제조한 제품이다. 냉난방 조절이 가능해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환경을 제공하며, 스마트폰 앱과 연동해 외부에서도 온도를 제어할 수 있다.


▲ 구성품


구성은 펫하우스 본체와 전원 어댑터, 바닥에 까는 쿠션과 냉각기, 설명서로 되어 있다. 하나씩 살펴보자. 펫킷 코지 스마트 펫하우스는 고양이와 강아지 모두 사용 가능한데, 강아지의 경우 3kg 이하의 소형견 정도가 적당하겠다. 


다른 사람들의 후기를 보면 고양이라도 4kg이 넘으면 작다는 의견이 있다. 참고로 강아지는 집이 자신의 체구보다 너무 크면 불안해하기 때문에 신체 사이즈보다 아주 약간 여유로운 크기의 집이 좋다.


▲ 이것이 무엇일까 한참 고민했다. 기대와 달리 그냥 평범한 냉각기였다


휴대용 공기청정기처럼 생겼지만 냉각기다. 코지 스마트 펫하우스는 바닥에 열선이 설치돼 있어 인덕션처럼 바닥을 가열한다. 온도를 낮추면 자연히 내려가지만, 이 냉각 시스템을 통해 집 안 공기의 온도도 함께 낮춰준다.


▲ 새 집을 선물받은 타래의 격한 반응


본체의 바닥이 알루미늄 소재로 되어 있기 때문에 부드러운 쿠션이 함께 제공된다. 열전도율이 높은 알루미늄에 아이들의 피부가 그대로 닿을 경우 자칫 화상을 입거나 너무 차가워서 거부감을 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쿠션은 부드러운 리넨 텍스처 원단을 사용했는데, 필자의 강아지 취향을 저격했는지 즉시 사랑의 굴 파기를 시전했다.



2.4GHz만 지원하는 앱 연동 과정


▶ 제품 조립


▲ 자, 이제 조립을 시작해보자


자, 이제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 앱과 연동해볼 차례다. 해외 직구 제품이라 그런지 설명서가 모두 한자다. 한글은커녕 영어도 볼 수 없는 오직 중국인을 위한 설명서였다. 


▲ 중국어지만 그림을 적극 활용한 직관적인 설명 덕분에 중국어를 몰라도 이해할 수 있다... 설치까지만...


그래도 설명서가 그림 위주로 심플하게 구성돼 있어서, 그림을 참고해 제품을 하나씩 설치해보았다. 본체를 받침대 위에 올리고, 냉각기와 전원 연결하는 것까지는 무리가 없었다. 


▶ 앱 설치


▲ 영어로 App이라고 적혀있는 곳에 있는 QR 코드를 촬영하면 petkit.com를 통해 앱스토어로 연결된다


문제는 앱 설치다.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해 연동하기 전에는 이 제품의 기능을 아예 사용할 수가 없었다. 스마트 제품이라 하여 앱 연동 과정이 있을 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필수일 줄은 몰랐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QR 코드를 촬영해 앱 설치는 쉽게 클리어했다는 것이다. WeChat의 나라답게 복잡한 설명은 QR코드로 대체한 것 같다.


▶ 반려동물 프로필 설정


▲ 논란의 여지가 있을 듯한 성별 설정 모드. 중성화 여부를 가위 그림으로 표현한 그림이 섬뜩하다


앱 설치 후, 가입을 하면 국가 선택 화면이 나온다. 한국을 선택하자 이후 정보는 한국어로 표시되었다. 번역체가 어색하긴 하지만 한자로만 적혀 있던 설명서를 생각하면 이 정도도 감사하다. 


다음으로 반려동물의 종류와 견종, 성별, 생일, 몸무게 등의 정보를 입력해준다. 이렇게 다양한 정보를 입력하는 이유는 식사나 산책 등 반려동물의 다양한 생활패턴 관리를 이 앱을 통해 한 번에 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인 것 같다.


▶ 제품 등록


▲ 연동 제품을 선택한다 


다음으로 연동 제품(디바이스)을 선택한다. +버튼을 누르면 등록 가능한 펫킷 사의 모든 장치 리스트가 이미지로 제공된다. 탐나는 제품들이 많다. 이 중에서 두 번째 목록에 있는 ‘petkit COZY’를 선택한다. 


▶ 와이파이 연결


▲ 주파수가 맞지 않아 국내 사용자들의 애를 먹인 와이파이 연결


전원을 연결하면 본체의 와이파이 표시등이 빠르게 깜빡거리는 것을 볼 수 있다. 바로 다음 단계로 넘어가도 되지만 필자는 ‘바인딩 동영상(을) 봅니다’라는 버튼을 클릭했다. ‘official petkit’ 유튜브 채널에서 제공하는 설치 영상으로 바로 연결됐다. 


▲ 이해가 빠른 사람이라면 굳이 영상을 볼 필요는 없다만, 어렵다면 한 번 보자


동영상을 재생하자 어떻게 제품과 앱을 연동하면 되는지의 과정들이 시연과 함께 설명됐다. 영어 자막밖에 없긴 하지만 동작과 제품, 설명이 한눈에 봐도 이해될 만큼 명확하게 촬영되어서 전혀 헷갈리지 않는다.


다시 앱으로 돌아와서, 영상에서 설명해준 대로 와이파이를 연결해본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 하나! 이 제품은 5GHz 주파수 대역은 지원하지 않는다. 만약 집에서 5GHz 주파수의 와이파이밖에 잡히지 않는다면 2.4GHz 주파수를 지원하는 공유기를 별도로 설치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이 집은 그저 예쁜 플라스틱 집이 되고 만다.


와이파이 연결 후 ‘설정하기’를 누르면 장치 연결이 시작된다. 연결에 성공하면 안내대로 하우스에 있는 온/오프 버튼을 누르자. 마지막으로 장치와 집주인이 될 아이를 매칭해주면 된다. 한 아이에게 철저히 커스텀되어 관리해주는 듯해 마음에 들었다.



사람에겐 별로지만 동물에게는 최적화된 온도 조절


모든 연결을 끝내면 드디어 펫하우스를 제어할 수 있는 화면이 뜬다. 상단에는 반려동물의 이름과 특징이 표시되고, 하단에는 펫하우스의 현재 온도와 온도 제어 버튼, 펫 건강관리 정보가 표시된다. +버튼을 누르면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 자동으로도 온도 제어가 되지만 앱을 이용해 수동으로도 조절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자동으로 온도가 제어되지만, 수동으로도 10℃~42℃까지 조절할 수 있다. 필자는 25℃에 맞춰보았다. 사실 5℃ 정도 변화는 체감상 크게 느끼질 못하겠다. 그러나 10℃ 이상 온도를 조절하면 미세하게 온도가 달라졌는데, 사람에게는 미묘한 수준이어도 동물들에는 영향력이 크다. 동물을 배려한 온도 설계인 셈이다.


▲ 제법 과학적인 구조를 가진 펫킷 코지 스마트 펫하우스 내부


작동 방식이 궁금해 제조사의 제품 구조 인포그래픽을 가져와 봤다. 내부 바닥에는 냉난방 발전 모듈과 고효율 온도 제어 모듈이 장착돼 있어 온도가 급격히 오르내리지 않도록 쾌적한 온도 출력을 담당한다. 여기에 열과 냉기 전도가 우수한 고품질 알루미늄판을 탑재해 온도가 균일하게 전달되도록 하였으며, 외부에는 냉각기를 설치해 과열을 방지했다. 


▲ 오른쪽 센서를 이용해, 아이가 집에서 쉬고 있으면 앱으로 '애완동물이 쉬고 있다'는 문구가 표시된다


한 가지 눈에 띄는 점이 있었는데, 본체에 적외선 센서가 있어서 아이가 집에서 쉬고 있는지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실제로 필자의 반려견이 집에 들어가 있을 때 앱에 ‘애완동물이 COZY에서 쉬고 있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뜨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는 외부에서도 확인할 수 있어서, 일하다가도 지금 내 반려견이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를 추측해볼 수 있다. 


참고로 이 기록은 누적이 되어 하루하루 시간대마다 아이가 얼마나 안에 자주 들어가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이 어느 시간대에 집에서 쉬는 것을 좋아하며, 하루에 얼마나 휴식을 취하는지 여부도 알 수 있다.


▲ 작동 시 소음은 23dB 수준으로 자연 소음에 가깝다


전자제품이다 보니 작동 시 소음이 있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소음도 23dB 정도 수준이었다. 이는 일상생활 소음 중 나뭇잎이 스치는 소리나 시계 초침 정도로 자연적인 소음에 가깝다. 필자의 반려견도 소음 때문에 거부감을 보이는 반응은 없었다.



총정리



필자의 반려견은 아직 봄이고, 일 년 중 가장 쾌적한 날씨라 그런지 기대와 달리 펫하우스에 잘 들어가지는 않았다. 하지만 몇 주 뒤 공포의 폭염이 찾아올 땐 자주 들어가 쉬고 있지 않을까? 왠지 필자가 집을 비운 사이 대신해 반려견의 쉼터를 케어해줄 것 같아 든든한 기분도 든다. 



기획, 편집 / 다나와 오미정 (sagajimomo@danawa.com)

글, 사진 / 신하얀 (news@danawa.com)

     (c)가격비교를 넘어 가치쇼핑으로, 다나와 (www.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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