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노트20 울트라 스피커 성능이 떨어진다는 얘기가 많더라고요. 

그래서 노트10+와 비교 테스트해봤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 리뷰를 확인해주세요!  

스마트폰 스피커 측정 개요

스마트폰 스피커 측정을 위한 구성입니다. 메인 측정 장비는 APX-525이며 사무실에서 측정했습니다. (중요!)

스마트폰은 자체 음악 재생이 가능하므로, 테스트용 음원을 스마트폰에 저장해 직접 재생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들고 가로 화면으로 영상을 시청하는 모습을 재현해, 화면 정면에서 25cm 거리에 마이크를 배치해 스마트폰에서 나온 소리를 분석합니다. 측정 시 스마트폰에 별도 케이스는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볼륨의은 노트 10+는 15, 10, 5단계로 측정을 진행했고, 아이폰은 16, 11, 6단계로 측정을 진행했습니다.

1. 사무실 vs 무향실

무향실에서 측정했던 노트10+를 먼저 사무실에서 측정했습니다. 볼륨 단위는 동일합니다.

스무딩이 없는 Raw Data는 꽤 거칩니다. 피크와 딥이 많은 형태가 사무실 반사로 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Raw Data를 1/3Oct.로 스무딩했습니다. 

스무딩한 그래프에 무향실에서 측정한 데이터를 겹쳐봤습니다. 점선이 무향실에서 측정한 데이터입니다.

5, 10 단계 볼륨이 달라졌는데, 펌웨어로 인해 증가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그 외에 밸런스 패턴은 매우 유사해 보입니다.

아이폰 11Pro도 무향실에서 측정한 데이터를 겹쳐봤습니다. 패턴이 꽤 유사합니다.

2. Level

노트 20 울트라 측정 그래프입니다. 저음부터 고음까지 피크가 없고 완만한 패턴을 보입니다.

밸런스가 확실히 많이 좋아졌습니다.

3. Frequency Response

볼륨 15에서 노트 20 울트라와 노트10 플러스 비교입니다. 저음과 고음 대역폭이 늘어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4kHz 불필요해 보이던 피크가 줄었습니다.

볼륨 10에서 노트 20 울트라와 노트10 플러스 비교입니다. 대역폭의 차이는 크지 않아 보입니다. 노트 20 울트라가 저음이 살짝 늘어난 정도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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