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가져온 소식은 약 20년전 이미 SNS라는 개념을 널리 전파했었던 싸이월드에 관련된 소식입니다.
싸이월드는 미니홈피 서비스라는 차별화된 콘텐츠로 인해 2000년대 초기에 인기몰이를 시작하게 된 SNS 플랫폼입니다.
파도타기나 일촌맺기라는 기능을 통해, 게임만큼이나 중독적인 다중 커뮤니케이션의 재미를 체험할 수 있었는데 도토리라는 화폐수단을 통해 싸이월드 내 본인의 홈페이지를 꾸밀 수 있었습니다.
개인마다 계정생성시 하나의 공간이 배정이 되는데 이 공간의 타일, 소품, 가전기기부터 시작해서 캐릭터의 헤어스타일, 의상까지 구매할 수 있었는데 여기에 화룡정점을 찍는것이 바로 BGM이었습니다.
내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타인의 홈페이지 방문시 자동으로 흘러나왔던 브금으로 인해 나의 취향을 더욱 잘 나타낼 수 있었던걸로 기억이 납니다.
파도타기를 통해 옮겨다니면서 좋은 음악을 찾았었던 재미도 쏠쏠했었는데, 현재 많은 사람들의 기억에서 사라져버린 싸이월드의 어떤 소식일지 영상을 통해 만나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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