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사무용 그리고 PC 방에서 사용되는 메인보드들은 저렴한 가격도 가격이지만 꼭 필요한 것만을 넣어서 디자인, 만들어진다. 이는 동일한 칩셋으로 만들어지지만 사용되어지는 환경 그리고 예산에 촛점이 맞추어진 결과이다. 개인 사용자들 특히나 높은 스펙 컴퓨터를 구입하려는 분들이라면 아무래도 이와 같은 낮은 확장성 그리고 저렴한 가격의 제품을 찾기 보다는 상위 칩셋 "Z" 시리즈 그리고 마이크로 ATX 규격 보다는 풀-ATX 메인보드를 선호한다. 아무래도 메인보드의 크기가 커지면 커질 수록 전원부의 구성과 확장성에 촛점을 맞추기 때문이다.
■ 애즈락 H510M-HDV/M.2 - 디앤디
▲ 간략스펙 : 인텔(소켓1200) / (인텔) H510 / M-ATX (22.6x18.8cm) / 전원부: 5페이즈 / DDR4 / 메모리 용량: 최대 64GB / XMP / VGA 연결: PCIe4.0 x16 / 그래픽 출력: D-SUB , DVI , HDMI / PCIe 슬롯: 2개 / M.2: 1개 / SATA3: 4개 / PS/2: 2개 / USB 2.0: 후면 4개 / USB 3.0: 후면 2개 / 기가비트 LAN / UEFI
▲ 이 메인보드는 듀얼채널, 2개의 DDR4 메모리 구성을 기본으로 만들어졌으며 표준 24핀 커넥터와 12V 커넥터 하나로 파워와 연결된다.
▲ 메인보드에 준비된 하나의 M.2 2280 NVMe SSD 소켓은 SATA3 지원 SSD 및 NVMe Gen3 x4 스펙을 갖고 있는 SSD를 사용할 수 있다. 이는 11세대 및 10세대 코어 프로세서에 모두 해당되는데 이는 이 소켓이 H510 칩셋의 PCIe 레인에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 사운드 코텍의 경우는 리얼텍의 ALC897, 랜 컨트롤러의 경우는 인텔 i219-V 로 1Gbps 인터넷 속도를 내며, 4개의 SATA3 포트를 지원한다.
▲ 메인보드의 IO 쉴드 구성은 다분히 인텔의 내장 그래픽 코어를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레거시 PS/2 포트를 2개 지원하고 있는데 이는 다분히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했을 때 구형 입출력 기기 등을 연결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 펜티엄골드 그리고 M.2 256GB 로 꾸밀 수 있는 간단한 시스템용, 애즈락 H510M-HDV.M.2
엔비디아의 새로운 그래픽카드들이 출시 되면서 조금씩 다른 모델들 RTX 3060, RTX 3070 등도 시장에 공급이 좋아지고 있다. 이래 저래 게이밍 컴퓨터를 구입하려는 분들에게는 상당히 반가운 소식이다. 게다가 LHR 버전으로 엔비디아에서 출시가 되면서 가상화폐 시장으로의 그래픽카드 유입을 조금씩 차단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더더욱 그러하다. 하지만 그래픽카드의 가격은 조금씩 조금씩 하향 안정화로 가고 있어서 사실상 조금 더 기다려야 예전 그래픽카드의 가격을 돌아오지 않을까 싶다. 단, 꾸준하게 그래픽카드가 시장 내에 공급이 되었을 때 이야기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H510 칩셋 메인보드와 더불어 20만원 대 그래픽카드로 가성비가 좋은 게이밍 시스템 혹은 FHD 해상도에서 쓸만한 성능을 낼 수 있는 구성을 하기엔 아직도 비싸다. 왜냐하면 지포스 GTX 1660 슈퍼 모델의 경우 예전 가격의 2배 가격인 60만원 대로 형성 판매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만약 급하게 그래픽카드가 장착된 컴퓨터 구입을 원하는 분들이라면 조금 더 기다려 봐야할 듯 하다.
오늘 소개한 이 메인보드, 애즈락 H510M-HDV/M.2 는 아주 저렴하며 꼭 필요한 구성으로 그리고 확장성을 최소화한 제품이라고 정리하면 될 듯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