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 모니터 전문기업인 고랩에서 라이트닝 지원을 하는 GL156IF 신제품을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애플 정품 라이트닝 케이블을 연결하면 아이폰도 문제없이 사용이 가능한 장점을 지녔다. 기존 휴대용 모니터들은 아이폰을 연결하려면 변환 젠더를 사용해 HDMI로 연결해야 사용가능한 반면 GL156IF는 젠더 없이 라이트닝 케이블 1개만 연결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따라서 아이폰 SE 이후 모델을 사용하는 유저라면 미러링 기능을 안드로이드 폰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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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랩 GL156I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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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랩 4K 제품과 비슷한 형태인 블랙 알루미늄 슬림 케이스를 사용해 최대 90도까지 모니터 세울 수 있다. 일체형 스탠드를 사용하면서도 두께는 5.6mm이며, 870g의 슬림한 무게로 휴대성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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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터 구성은 전형적인 포터블 모니터에 라이트닝 전용 USB-C 제공
제품 사용을 하기 전에 어떤 단자로 구성이 되어 있는지 확인할 수 있게 준비했다. 미니 HDMI 포트 1개, 2개의 USB-C 커넥터가 있으며, 사용할 때 전원은 왼쪽면에 있는 USB-C 타입 둘 중 아무 곳에 PD 지원 어댑터를 연결해 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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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연결 확인
아이폰 12를 가지고 연결에 문제가 없는지 테스트를 진행했다. 사진과 같이 별도의 설정 없이 전원을 켠 다음에 라이트닝 케이블로 연결하면 바로 화면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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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 10 연결 확인
휴대용 모니터와 가장 호환이 좋은 기기들이 삼성 스마트폰 계열이라 할 수 있겠다. 넷플릭스와 유튜브 영상 재생이 문제없으며, 유튜브는 스마트폰에서 해상도를 높여 감상하거나 확대할 경우 화면을 꽉 차게 볼 수 있다. 또한 아래 사진은 DEX 모드 연결 모습으로 테스트에 사용된 노트 10은 터치 키보드 모드로 변경해 사용 가능하다. DEX 모드 사용을 좀 더 편하게 하기 위해서는 노트 10에 블루투스 마우스를 연결해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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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연결은?
삼성 2020년형 노트북과 연결을 통해 어느 정도 수준인지 확인해봤다. 노트북에 따라 다르겠지만, USB - C 1개로 연결을 하면 밝기를 최대로 올려 사용 가능하기도 하지만 장시간 하는 방식은 추천하지 않고, 별도의 PD 지원 어댑터를 연결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휴대용 모니터들이 별도의 PD 전원 어댑터를 연결해야 안정적인 사용과 최대 밝기 사용이 장시간 가능하다.
해당 사진은 별도의 전원 연결없이 노트북 전원만을 가지고 최대 밝기로 테스트한 것으로 어댑터 연결을 했을 때 최대 밝기와는 약간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며, 노트북 배터리가 부족하면 모니터 전원이 꺼지니 장시간 사용할 때에는 PD 지원 어댑터 사용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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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라이트닝 케이블 지원은 신의 한수
아이폰 유저들에게는 젠더를 사용하지 않고 다이렉트로 라이트닝 케이블로 미러링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누리기에 충분한 매력이 있다.
기존 고랩 제품들의 노트북이나 삼성 스마트폰 지원은 기본이고, 외형은 4K 고급 라인업에 사용하고 있는 것을 적용했기에 후한 평가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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