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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하게 생긴 약골. 로지텍 G604 마우스

2021.11.25. 09:2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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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서핑을 좀 더 편하게 하겠다는 이유로 버튼 많이 달린 마우스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DPI 조절이나 매크로 버튼 두어개 달아둔 건 버튼 많은 마우스로 치지 않습니다. 좌/우 메인 버튼과 휠버튼을 제외하고도 10개 정도는 달려 있어야 하며, 휠은 좌/우 입력이 가능한 틸트 휠이어야 합니다. 당연히 이 버튼들에 기능을 할당할 전용 소프트웨어도 꼭 있어야 하고요.

 

11년 11월 01일 로지텍 G700 마우스 사용기 https://gigglehd.com/zbxe/6408761

중간에 로지텍 G700 한번 더 사고 나중에 로지텍 G700S 사용

18년 05월 23일 15개의 버튼. 스틸시리즈 RIVAL 500 https://gigglehd.com/gg/2916024

18년 11월 12일 굿 하드웨어. 배드 소프트웨어. CORSAIR GAMING SCIMITAR PRO RGB https://gigglehd.com/gg/3879801

19년 04월 21일 의외로 괜찮은데? Razer Naga Trinity https://gigglehd.com/gg/4757259

19년 11월 10일 소프트웨어는 로지텍이라고? 로지텍 G600 MMO 게이밍 마우스 https://gigglehd.com/gg/5996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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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남겨둔 기록들입니다. 봄이나 가을이 되면 마우스 사용기를 올리는 것처럼 보이는데, 여기에도 다 이유가 있습니다. 저 마우스들은 쓰다가 질리거나 잃어버려서 바꾼 게 아니라, 전부 고장이 나서 바꿨거든요. 대게 1년 내지는 1년 6개월 정도 쓰면 꼭 버튼이 고장나더라고요. 처음에는 직접 수리도 시도해 보고 맡기기도 해봤으나 나중에는 마우스 수명이 다 거기서 거기인가보다 하고 포기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저 중에 가장 싼 로지텍 G600을 몇 개 사서 창고에 쌓아두고 썼습니다.

 

그런데 그 로지텍 G600도 여지없이 더블클릭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그것 뿐만 아니라 버튼 설정까지 날아가더라고요. 로지텍이 최악의 마우스 설정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곳은 아닙니다. 그 분야의 원탑은 단연 커세어니까요. 하지만 로지텍의 설정 프로그램도 썩 좋은 평가는 할 수 없는데, G600에서 필요한 구형 로지텍 프로그램의 경우 런타임을 따로 깔아야 하고 프로파일을 제 멋대로 돌려버리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좀 새로운 시도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로지텍 G604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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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쓴대로 처음 입문했던 '버튼 많은 마우스'가 로지텍 G700이었습니다. 로지텍 G700 계열의 주요 특징을 꼽으라면 틸트 휠, 그리고 휠의 클림감을 설정하는 속칭 '마약 휠', 그리고 좌측 메인 버튼 옆에 달린 보조 버튼입니다. 로지텍 G600을 비롯해 다른 버튼 많은 마우스들은 보조 버튼을 전부 마우스 왼쪽에 몰아넣어 엄지손가락만 써서 조작해야 하지만, 로지텍 G700 시리즈는 검지손가락에도 보조 버튼 입력을 나눕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배치가 정말 편했는데 이런 디자인의 마우스는 좀처럼 나오지가 않더군요. 그러다가 뜬금없이 G700 계열도 아니고 G604라는 이름으로 G700의 진정한 후속작이 등장했습니다. 

 

로지텍 G604는 시장에 나온지도 꽤 됐고, 기글에도 사용기가 올라온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원래 쓰던 마우스를 바꾸기도 귀찮고, G604가 완벽하게 마음에 드는 제품은 아니라 교체를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우선 G600에 비해 버튼 수가 줄어들어 매크로 기능 몇 개를 포기해야 했고요. 개인적으로 무선 마우스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점도 문제였습니다. 선이 걸리적거리지 않는다는 건 분명 장점이지만, 배터리만큼 무게가 늘어나고 충전도 신경써야 하니까요. 하지만 G600이 고장난 김에 G604으로 바꾸는 용기를 내 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결론을 낼 수 있게 됐네요. 좋아는 보이는데, 그게 오래 가기 힘든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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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명 G604 LIGHTSPEED 무선 게이밍 마우스
연결 방식 라이트스피드 무선+블루투스
센서 HERO 25K
최대 해상도 25,600dpi
최대 가속도 40G
최대 속도 400IPS
폴링 레이트

라이트스피드 1000Hz(1ms)

블루투스 88-133Hz(7.5~11.25ms)

프로세서 32비트 Arm
상하/좌우
버튼 수

15개

로지텍 G-HUB에서 설정 가능

온보드 메모리 내장
배터리

AA 사이즈

라이트스피드 240시간(연속 사용)

블루투스 5.5개월(일반 사용)

크기 130x80x45mm
무게 135g(배터리 포함)
참고 http://prod.danawa.com/info/?pcode=9598446
가격 109,000원(2021년 11월 다나와 최저가 기준)

 

 

하드웨어: 무게만 빼고 최강 스펙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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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 보면 거의 완벽해 보이는 마우스입니다. 우선 센서. 히어로 25K 센서로 최대 25600dpi까지 올라갑니다. 좌우 메인 버튼은 나름대로 내구성에 신경을 썼다고 주장하고요. 휠은 좌우 틸트가 될 뿐만 아니라, 평범한 래칫 스크롤부터 중간에 걸리는 것 없이 회전하는 고속 스크롤 사이에 전환이 가능합니다. 여기에 측면에 6개의 버튼이 달려 있고 좌측 메인 버튼 옆에 2개의 버튼이 추가되고요. 틸트 휠까지 더해 총 15개의 버튼은 모두 원하는 기능을 할당해 쓸 수 있습니다. 로지텍 G604의 스펙을 줄줄 읽다보면 이보다 더 완벽한 마우스는 없을거란 착각에 빠지게 됩니다. 칭찬을 늘어놓다가 혹평하는 이유는 제목에 쓴대로 이 마우스의 내구성이 전체적으로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가장 마지막에 다시 말하겠습니다.  

 

무선 마우스 치고는 작은 편은 아닙니다. 로지텍 G502와 비교해도 크기가 꿀리지 않으며 G600보다는 더 큰 편입니다. 이런 적잖은 덩치를 지녔는데도 무게는 가벼운 편입니다. 지금 135g을 보고 가볍다고 이야기하는 게 맞습니다. 원래 쓰던 유선 마우스인 로지텍 G600이 아무리 구형이라고는 해도 133g이었는데, 무선 마우스가 135g이라면 꽤나 선방한 편입니다. MSI GM41 초경량 무선 게이밍 마우스(https://gigglehd.com/gg/10485085 )는 무선인데도 74g밖에 안 되지만, 로지텍 G604를 그런 마우스와 비교하면 불공평합니다. 왜냐면 G604는 그냥 무선 마우스가 아니라 버튼이 많이 달려 있고 휠 기능도 풍부하며 AA 배터리를 직접 바꿀 수 있는 무선 마우스거든요. 이런 특징이 있는데도 135g이라면 가벼운 편이라고 쳐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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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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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뒷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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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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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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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 비닐, USB 케이블, 건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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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텍 G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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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에 6개의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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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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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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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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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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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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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에 전원 스위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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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 커버를 열면 배터리와 USB 수신기 수납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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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을 켜기 전에 건전지를 넣고 수신기를 꺼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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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텍 G600, G064, G502와 크기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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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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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502보다는 작지만 그래도 작은 마우스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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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600과 G604의 마우스 버튼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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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600과 G604의 측면 버튼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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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는 130x80x45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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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건전지 무게 136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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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길이는 충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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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케이블

 

 

소프트웨어: 좋은 소프트웨어란 없다. 로지텍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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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5버튼 마우스는 설정할 게 없습니다. 하지만 버튼이 많은 마우스는 거기에 원하는 기능을 설정하는 과정이 들어갈 수밖에 없으며, 그래서 설정 프로그램이 마우스 본체 못지 않게 중요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써본 그 어떤 마우스도 프로그램에서 썩 좋은 점수를 줬던 적이 없는 것 같네요. 그 중에서 단연 최악을 꼽으라면 주저하지 않고 커세어라 답할 것이고, 그나마 나은 거라면 스틸시리즈였다고 이야기할텐데 스틸시리즈는 요새 제가 원하는 수만큼 버튼이 많은 마우스를 만들지 않고요. 레이저는 각오했던 것보다는 괜찮았지만 별로였고, 로지텍은 기대했던 것보다 실망스러웠는데 아주 못 쓸 정도는 아니었다고 말하겠습니다. 로지텍 G604에서도 로지텍 G 허브는 여전히 변함없고 한결같이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첫 시작부터 마음에 안 듭니다. 쓸데없는 인트로를 넣고 있거든요. 게임 오프닝도 길어지면 짜증나는데 자기가 무슨 영화인줄 아나 봅니다. dpi 설정에서도 못마땅한 모습은 이어집니다. 원하지 않는 설정 값을 지우려면 밖으로 드래그해야하는데, 그러다가 25600으로 설정되는 게 한두번이 아니더라고요. 매크로 설정 과정은 매우 깔끔하게 바뀌었지만, 전에 쓰던 로지텍 설정 프로그램처럼 중간에 끼어있는 불필요한 입력만 따로 지우는 기능은 사라졌습니다. 그러니까 입력 과정 중에 원치 않는 명령이 들어갔다? 그럼 처음부터 다시 설정해야 합니다. 온보드 메모리의 활용은 여전히 떨어집니다. 저장과 불러오기는 되지만 온보드 메모리에 저장된 값이 뭔지 보여주는 기능은 없거든요. 한마디로 평가하면 편의성보다는 겉멋만 든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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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텍 G 허브를 설치

 

Cap 2021-07-12 15-14-58-960.png

 

쓸데없는 튜토리얼이 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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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 안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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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버전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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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설정 프로그램에 인트로가 있어야 하나요? 지금 당장 설정하기도 바쁜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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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dpi는 4단계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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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 가지 dpi만 씁니다. 필요 없는 건 드래그해서 창 밖으로 던져야 하는데, 그럴 때마다 번번히 25600dpi로 설정이 되버리네요. 왜 이렇게 만들었을까요? 아래에 휴지통이라도 넣어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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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 기능 설정. 기본 명령부터 시작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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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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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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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동작을 지정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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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 버튼에도 할당 기능합니다.

 

Cap 2021-07-12 15-19-40-458.png

 

매크로를 하나 만들어 봅시다. 제가 쓰는 매크로는 단 한가지, 크롬 브라우저에서 이미지를 저장하는 단축 버튼입니다.

 

Cap 2021-07-12 15-20-34-205.png

 

원하는 명령어를 입력하면 되는데, 중간에 잘못 지정된 것만 따로 빼내는 건 불가능하네요.

 

Cap 2021-07-12 15-20-46-124.png

 

매크로라고 해봤자 우클릭 후 V를 누르는 거지만, 하여간 지정이 끝났습니다. 

 

Cap 2021-07-12 15-20-53-857.png

 

이미지 저장 매크로를 만들었으니 마우스 버튼에 끌어다 설정해 줍니다.

 

Cap 2021-07-12 15-24-52-226.png

 

탭 닫기 매크로도 만들어봤습니다.

 

Cap 2021-07-12 15-23-16-378.png

 

다른 편의 기능도 설정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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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클릭의 기능을 바꿀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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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설정한 값을 온보드 메모리에 저장할 수도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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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보드 모드라고 표시만 해주지 여기에 뭐가 저장됐는지는 안알랴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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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여주는 정보가 저게 답니다. 뭘 지정했는지 설정한 사람이 기억해서 쓰는 방법밖에 없겠군요.

 

 

7개월 사용 후: 버튼 많은 마우스 중 역대급으로 허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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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7개월 동안 썼습니다. 7개월인 이유는 마우스 버튼이 고장나기까지 걸린 시간이 7개월이라 그렇습니다. 다른 로지텍 마우스도, 스틸시리즈도, 커세어도, 레이저도 써봤지만 다들 1년 내지는 1년 6개월 정도 걸려서 고장이 났지, 1년도 채 못 채우고 고장난 마우스는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역대급으로 허약하다고 말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좌/우 메인 버튼은 아직 멀쩡합니다. 여기에는 내구성이 좋은 스위치를 썼겠죠. 하지만 휠의 틸트 입력과 측면 6개 버튼 중 2개에서 더블 클릭 증상이 나타나네요. 제가 그런 버튼들을 특히 자주 쓰는 편이라서 먼저 고장났다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썼던 다른 마우스들도 최소 1년은 버튼 후에야 내구성에 문제가 생기는데, 이건 1년도 못 채웠으니 좋은 소린 못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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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에서 '뛰어난 내구성의 금속 스크롤 휠'이라 하는데, 휠의 내구성이 좋으면 뭐하나요. 거기에 달린 스위치가 고장나는걸. 찾아보니 저만 이런 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형편없는 내구성을 지적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개중에는 휠이 벗겨지고 고무 부분이 찢어진다는 말도 하던데, 저는 그렇지 않았으니 오히려 얌전하게 다룬 편이라 해도 되겠죠. 이 마우스에서 내구성을 칭찬할만한 건 배터리 수명 뿐입니다. 평범한 AA 건전지 하나를 넣고 4개월 정도 썼으니까요. 하루 12시간 가까이 쓰며, 쓰지 않을 때도 마우스 전원은 켠 상태로 방치해뒀습니다. 이 정도면 무선인데도 배터리 걱정 없이 쓸만하다고 말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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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텍 G604 마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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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은 좋습니다. 디자인도 좋고요. 무게도 잘 잡았습니다. 겉으로 드러난 스펙만 보면 이건 정말 좋은 마우스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그 좋은 스펙을 형편없는 내구성이 다 까먹습니다. 이게 2, 3만원 하는 마우스라면 소모품 취급해가며 쓰면 되겠으나, 10만원 짜리 마우스가 1년도 채 버티지 못하니 문제입니다. 그래서 결국은 아마존에서 아직도 저렴하게 리퍼를 판매 중인 G600으로 돌아갔습니다. 이건 1년 6개월 정도 쓰다가 고장나면 버리고 다른 걸 꺼내도 될 만큼 싸니까요. 쓰던 G604는 A/S를 맡겨야 하는데 이것도 귀찮네요. 어설픈 한국말 하는 외국인이 전화를 받는다는 악평이 2021년에도 있더라고요. 여기에 비하면 최소한 한국 사람이 전화를 받는 한국의 다른 중소기업은 양반 아닌가요? 세계적인 기업인 로지텍이 이 정도인데? 

 

만약이란 건 없지만, 그럼 마우스 버튼 내구성이 좋았다면 계속해서 이걸 썼을까요? 그것도 아닙니다. 이건 지극히 개인 취향이긴 한데, 예전만큼 고속/래칫 스크롤 전환을 쓰는 일이 많지 않았고요. G600에 비해 줄어든 버튼 수가 꽤 불편하더라고요. G600이 오른쪽 엄지손가락에 버튼을 너무 많이 몰아넣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써 보니 그게 그렇게 불편한 것도 아니었고요. 무선이라 편하다는 건 있었으나, 배터리를 안 넣고 그만큼 가벼웠다면 개인적으로는 더 좋았을 거라 생각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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