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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ardians of the Galaxy with GIGABYTE GeForce RTX 3080 리뷰

2021.12.10. 15:3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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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게임 소개

에이도스 몬트리올의 회심작, Marvel's Guardians of the Galax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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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dos montreal은 Deus Ex 시리즈(HR, MD), Thief(2014), Tomb Raider(리부트 2,3) 등 굵직한 게임들을 개발해온 곳으로, 게임마다 평가가 갈리긴 하지만 게임 시장에서의 인지도는 충분히 높은 회사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대형 개발사라도 항상 높은 퀄리티의 게임을 보장할 수 없다"는 것은 최근의 BATTLEFIELD 2042만 봐도 알 수 있지만... eidos montreal의 경우 수많은 게이머들의 기대를 받았던 Marvel's Avengers(2020)에서 큰 실망감을 주었었고, 실제로 유통사인 Square Enix가 큰 손실을 보았기 때문에 여러모로 위태로운 상황에 놓였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발표된 Marvel's Guardians of the Galaxy는 eidos montreal에 있어 반드시 성공시켜야 하는 게임이고, Marvel's Avengers에 한 번 데이긴 했지만 여전히 게이머들이 기대하는 게임 중 하나로 꼽혔는데... 과연 Guardians of the Galaxy는 게이머들이 원하는 모습으로 출시되었을까요?

 

 

 

MCU보다 코믹스에 더 가까운 캐릭터와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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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어로물 게임의 대작이 될 수도 있었던 eidos montreal의 Marvel's Avengers

 

일단 eidos montreal의 이전작인 Marvel's Avengers의 초반 실패 원인을 살펴보자면... 도저히 AAA급 게임이라고 볼 수 없는 최적화 및 버그 문제, 캐릭터성을 살리지 못한 전투 난이도 문제, 멀티플레이 중심 설계로 인해 부족해진 싱글플레이 문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arvel Cinematic Universe; 약칭 MCU)를 어정쩡하게 따라해서 발생한 캐릭터 묘사의 문제 등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현재 기준으로는 지속된 패치를 통해 많이 나아진 최적화를 보이며 무료 DLC 출시로 부족한 싱글플레이 역시 어느 정도 해소가 되었지만... 게임 설계 및 난이도, 캐릭터 묘사 문제는 앞으로도 딱히 개선될 여지는 없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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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눈에 봐도 MCU와는 다른 느낌을 보이는 가오갤 멤버들(특히 가모라와 드랙스가...)

 

어쨌든 eidos montreal과 Square Enix는 이러한 실패를 꽤 의식한 것인지, Guardians of the Galaxy는 아예 멀티플레이를 배제하고 싱글플레이에 집중했으며(사실 1년 가량 멀티플레이로 개발하다가 싱글 플레이로 전환한거긴 하지만...), MCU보다는 코믹스에 더 가까운 캐릭터 설정과 묘사, 스토리 텔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Marvel's Avengers처럼 게임 흥행에 도움이 될 것을 노리고 MCU 기반으로 설정했다면, 영화와의 연계점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캐릭터 표현이나 스토리 전개 측면에서 어느 정도 제약이 생기기 마련이지요. 기획 단계부터 게임의 내용이나 설정이 MCU에 편입될 정도가 아니라면 차라리 코믹스의 설정을 활용한 지금의 형태가 낫다고 여겨집니다. 물론 MCU보다 코믹스쪽에 더 가깝다 뿐이지, 특정 이슈 또는 단행본을 게임화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완전히 코믹스 기반이라고도 할 수는 없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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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스 중 하나인 "드웰러"는 MCU 샹치에서 등장했던 개체와 이름만 같을 뿐 완전히 다른 종으로 묘사됩니다.

 

이러한 특징 덕분에 Guardians of the Galaxy의 전체적인 스토리는 안정적으로 흘러갑니다. 처음에는 소소한 우주 해적질로 시작하지만 상황이 점점 꼬이면서 여러 가지 문제와 갈등이 생기고, 흑막이 서서히 밝혀지면서 최종적으로는 우주 규모의 싸움이 되는... 어찌보면 정석적이라고 할 수 있는 흐름이 이어집니다.

다만 Guardians of the Galaxy의 경우 총 16개의 챕터가 진행되는 동안 딱히 지루해지거나 개연성이 부족한 모습을 보이지 않고,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풀어나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직장인 기준으로 하루 만에 엔딩을 볼 수 있을 만한 분량은 아니지만, 어쨌든 엔딩을 보고나면 잘 만들어진 한 편의 영화를 본 듯한 느낌을 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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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는 자막 선호파임에도 불구하고 이 게임만큼은 더빙이 절실했습니다.

 

또 하나의 강점은 정말 쉴 새 없이 떠드는 가오갤 멤버들의 모습을 훌륭하게 구현했다는 것입니다. 일단 누군가 말을 시작하면 멤버들끼리 주거니받거니 하면서 대화가 계속 이어지는데, 이러한 대화가 특정 상황에서 제한적으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게임 내내 어디서든지 일어납니다.

본거지인 비행선 "밀라노" 내부에서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누군가가 잡담을 시작하며, 대화가 끝난 후 가만히 있으면 또 누군가가 잡담을 시작합니다. 물론 게임이니만큼 녹음된 분량에 한계는 있겠지만, "이쯤 되면 준비된 대화는 다 들었겠지" 싶어서 오브젝트에 상호작용을 했는데 또 누군가가 잡담을 시작하다가 대사가 짤리는 경우도 자주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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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도 바쁘고 손도 바쁜 가오갤의 전투 일상

 

이는 전투 중에도 예외가 없는데... 몇몇 반복되는 대사도 있긴 하지만 정말 쉴 새 없이 자막이 떠서, 읽다가 적에게 맞던지 자막을 놓치던지 둘 중의 하나는 꼭 걸리게 됩니다.(영어 리스닝이 잘 되시는 분들은 상관없겠지만...) 또한 유저의 플레이 패턴에 따라 멤버 중 한 명이 전투에 관한 힌트를 던지곤 하는데, 이게 잡담하고 섞여서 보지 못하고 넘어가는 경우도 생길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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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택지에 따라선 후반부 진행에 영향을 주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 "~가 이것을 기억할 것입니다" 수준

 

일반적인 게임에서는 잠시 쉬어가는 자동 이동 구간에서도 잡담은 절대 멈추지 않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대화 선택지가 뜨기도 하는데, 이에 따른 멤버들의 반응을 보는 것도 Guardians of the Galaxy의 재미라 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아무래도 한국은 영어 종주국이 아니다보니 끊임없이 이어지는 수많은 영문 대사들에 다소 부담을 느낄 수도 있고, Marvel's Avengers에도 있었던 자막 출력 문제(한 캐릭터 기준으로 두 줄 이상의 대사가 출력될 때, 제일 아랫 줄 자막만 출력되고 윗 줄은 모두 짤리는 버그)가 Guardians of the Galaxy에도 있어 무조건 장점으로 작용한다고 할 수는 없겠습니다. 그럼에도 Guardians of the Galaxy에 구현된 모습들은 가오갤의 아이덴티티 그대로라 할 수 있기 때문에, 최소한 eidos montreal이 가오갤의 이미지를 구현하기 위해 꽤 신경썼다는 부분은 인정할 수 밖에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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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딩까지 통틀어 가오갤 멤버들이 가장 조용했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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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CU 가오갤에서도 등장했던 "노웨어" 내부의 비중도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이외에도, 예상보다 높은 그래픽 수준으로 구현된 우주와 행성들을 보는 맛이 쏠쏠하며 곳곳에 마련된 이스터에그, 노웨어 내부에 콜렉터가 공개해둔 전시회 등 코믹스 팬이라면 감동할 만한 요소들이 많습니다.

거기에 더해, MCU의 Guardians of the Galaxy VOL.2 쿠키 영상에서 등장이 예고된 "아담 워록"이 스토리상 핵심 인물 중 하나로 등장하는데, 2023년 개봉 예정인 Guardians of the Galaxy VOL.3의 주역으로 예상되는 만큼, 캐릭터의 설정이나 묘사에 차이는 있을 수 있어도 예습(?) 차원에서 캐릭터에 대해 미리 알아둘 수 있다는 점도 유저에 따라서는 장점이 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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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로그, 만다린의 텐링, 코스믹 큐브, 헤임달의 검 등이 전시되어 있고, 드라마 로키에서 등장하는 정복자 캉의 의자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이 가오갤이다! 탐험과 전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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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툼레이터 시리즈의 "생존 본능"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스타로드의 바이저

 

Guardians of the Galaxy의 장르는 액션 어드벤처로 분류되며, 말 그대로 액션(전투)과 어드벤처(탐험) 위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유저가 직접 컨트롤할 수 있는 캐릭터는 스타로드 한 명뿐인데... 이에 대해 게임 공개 초기에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스타로드의 바이저를 통해 환경이나 적의 약점을 분석하도록 하고 이를 기반으로 멤버들의 능력에 맞춰 지시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멤버간 비중의 큰 불균형도 없고 유저도 충분히 납득 가능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멤버의 능력에 맞지 않는 지시를 내리거나 숨겨진 아이템을 찾으러 샛길로 빠질 때마다 멤버들이 투덜거리는 대사도 하나의 묘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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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지성으로 총질만 하고 있으면 멤버들이 능력 좀 쓰라고 닥달합니다.

 

전투중에는 스타로드의 전용 무기인 엘리멘탈 건으로 "엘리멘탈 샷(얼음, 번개, 바람, 플라즈마)"을 사용할 수 있으며, "가디언즈 모드"를 통해 스타로드를 포함한 멤버 전원의 전투 능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쉴드도 없고 체력도 낮은 일반 잡몹의 경우 스타로드의 기본 사격으로도 쉽게 해치울 수 있지만, 쉴드 또는 체력에 속성이 붙어있거나 단순히 체력 자체가 높은 적이 등장할 경우 무지성으로 사격만 하다보면 멤버들이 행동 불능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행동 불능이 된 멤버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스스로 회복하긴 하지만 그 시간이 꽤 오래 걸리기도 하고, 행동 불능 상태에서는 해당 멤버의 "가디언즈 모드"를 활용할 수 없기 때문에 유저가 직접 회복을 도와주는것이 여러모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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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가디언즈 모드에서 멤버들의 얼굴만 다른 것으로 바꾸면 일반적인 스킬 메뉴와 비슷합니다.

 

이러한 특성상 Guardians of the Galaxy의 전투는 "엘리멘탈 샷"이나 "가디언즈 모드", 혹은 환경 요소(폭발 드럼통이나 매달린 화물 등)로 적에게 "불균형"이라는 디버프 수치를 쌓아 기절시킨 다음 궁극기로 극딜을 하는 구조라 할 수 있습니다. 큰 흐름으로 보면 마법이나 스킬 등을 활용하는 일반적인 게임들과 큰 차이가 없어보이지만, "엘리멘탈 샷"을 연속으로 남발할 수도 없고 멤버가 행동 불능에 걸리면 능력 사용 불가라는 조건 때문에 유저는 사령탑으로써 전장 전체의 흐름을 파악하고 적재적소에 능력을 사용해야만 합니다.

 

이는 노멀 난이도에서도 꽤 크게 다가오는 특성이어서, 슈터 장르와 같이 컨트롤이 중요한 게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손이 바쁘게 움직여야 합니다. 유저에 따라서는 전투 방식이 예상과 좀 달라서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겠지만, 어느 정도 적응되고 나면 "참 가오갤다운 전투다"라고 생각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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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딱히 문제도 없는데 작전 회의를 할 경우 잘 싸우고 있었는데 왜 불렀냐며 핀잔(...)을 듣습니다.

 

또한 전투 중 효율적인 전투(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의 콤보처럼 같은 행동을 반복하지 않고 서로 다른 행동을 연속하는 것)를 하게 되면 "추진력"이라는 수치가 올라가는데, 추진력이 가득 차면 어떠한 상황에서든 멤버들을 불러모아 "작전 회의"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작전 회의 직전의 상황에 따라 멤버들이 특정 대사를 하게 되는데, 이 대사의 키워드를 감안하여 딱 알맞은 선택지를 고르면 멤버 전체에 버프가 걸리고, 보통 수준의 선택지를 고르면 스타로드에게만 버프가 걸리며, 영 안맞는 선택지를 고르면 멤버 전체에 디버프(...)가 걸립니다. 디버프라 해도 딱히 전투에 큰 영향을 주는 정도는 아닌데다, 오히려 이러한 요소조차 가오갤스러운 느낌을 더해준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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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나마 보스들 자체는 각자 개성이 있어 할 맛은 나지만...

 

다만 조금 아쉬운 점은, 챕터 갯수가 16개로 플레이 타임이 꽤 긴 반면 제대로 된 보스전은 4군데 정도 밖에 안된다는 것이겠습니다. 몇몇 보스전인 척하는 연출이 나오는 부분은 개그 요소로 넘어갈 수 있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다소 적은 느낌은 지울 수 없겠습니다.

 

또한 전체적으로 봤을 때 전투 구간이 적은 편은 아닌데, 스토리의 흐름상 후반부에 꽤 집중되어 있어 연속적인 전투에 지칠 수 있는 여지가 있습니다. 물론 후반부에는 스타로드의 강화효과 및 멤버들의 능력, 궁극기가 대부분 갖춰진 상태이기 때문에 초중반부보다는 쾌적한(?) 전투 진행이 가능하고 스토리의 흐름을 봤을 때 충분히 납득은 가능한 수준이지만, 후반부의 전투는 일부 덜어냈어도 괜찮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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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의 경우 좀 헤매긴 했지만, 정말 가오갤답다 싶었던 미니 게임

 

이외에도 미니 게임, 슈팅 파트 등 재미를 더해주는 요소들도 존재합니다.

일부 컷씬에 포함되어 있는 QTE(Quick Time Event; 타이밍에 맞춰 특정 버튼을 눌러야 하는 액션)는 딱히 특징적인 점은 없으나, 특정 상황에 맞추어 꾸며진 미니 게임과 슈팅 파트는 크게 튀지 않으면서도 스토리 진행에 잘 녹아있어 꽤 인상적인 느낌을 줍니다. 배트맨: 아캄 나이트의 배트모빌처럼, 그 자체는 아무리 괜찮더라도 너무 자주 나오면 평가가 안좋아지는 경우도 있었는데, 다행히 Guardians of the Galaxy의 미니 게임과 슈팅 파트는 총 16개의 챕터를 지나오면서 각각 두 번 정도 밖에 등장하지 않아 부담도 없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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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리 그래도 우주선 보스전이 있을거라고는 예상 못했는데...

 

 

 

마블 IP 게임의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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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eidos montreal의 Guardians of the Galaxy는 게이머들의 기대에 충분히 부응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시되었으며, 마블 IP를 활용한 게임 중에서도 손에 꼽을 만한 히어로물 게임이라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전투 방식에 호불호가 있을 수 있고, 한국 기준으로는 자막 출력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라 무조건 좋다고 볼 수는 없겠지만... 마블 코믹스에 기반한 캐릭터성과 설정, 배경, 이스터에그 등 코믹스 팬들이 좋아할 요소들이 가득하고 스토리도 비교적 잘 짜여 있으며 Marvel's Avengers 때와는 달리 출시 초기부터 큰 버그나 최적화 이슈 없이 괜찮은 만듦새를 보였기 때문에, 정가에 구매하더라도 그만한 가치를 보여줄 게임으로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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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런 형태의 컴퓨터를 직접 써봤다면 당신의 나이는...

 

또한, 게임의 완성도와 비견되는 Guardians of the Galaxy의 그래픽 품질도 주목할 만한데요. 첫 공개 당시에는 그래픽 부문에서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막상 출시한 상태에서는 생각보다 뛰어난 그래픽 품질로 평가받았으며 NVIDIA의 레이 트레이싱 옵션이나 DLSS까지 지원되기 때문에 RTX 그래픽 카드를 사용 중인 환경이라면 상당히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다면 GIGABYTE GeForce RTX 3080 Gaming OC D6X 10GB 제이씨현 그래픽 카드를 활용했을 경우 과연 어느 정도의 성능을 보여줄지 한 번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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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테스트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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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카드의 성능 측정을 위한 실내 온도는 주기적인 온도 관리로 23±1℃ 수준을 꾸준히 유지했음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해당 테스트에 사용된 시스템 구성과 GPU-Z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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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IGABYTE GeForce RTX 3080 Gaming OC D6X 10GB 제이씨현

3 . 그래픽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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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프리셋은 "그래픽 사전 설정"이라는 항목을 통해 낮음 / 보통 / 높음 / 매우높음 / 울트라의 5단계가 제공됩니다.

특이사항으로 4단계의 모드(품질 / 균형 / 성능 / 울트라 성능)로 구성된 NVIDIA DLSS를 지원하며, 켜기/끄기가 가능한 레이 트레이싱 투명 반사 및 3단계(높음 / 매우높음 / 울트라)로 구성된 레이 트레이싱 반사 기능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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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본 게임은 최대 주사율이 144Hz로 제한되어 있어 일부 환경에서는 장점으로 작용할 수도 있으나, 최대 프레임 역시 144fps 이하로 제한된다는 특징이 있으므로 본 리뷰의 벤치마크 결과를 보실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모든 벤치마크 결과는 게임 내에서 제공되는 벤치마크 기능으로 측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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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사전 설정을 기반으로 한 스크린샷 비교는 아래 컴포넌트를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플레이웨어즈 사이트에 기반하여 축소된 이미지만으로는 디테일 차이를 확인하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원본 스크린샷을 통해 비교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2160P 원본 스크린샷 : 낮음 / 보통 / 높음 / 매우높음 / 울트라

 

 

 

 

2160P 원본 스크린샷 : 낮음 / 보통 / 높음 / 매우높음 / 울트라

 

 

 

 

2160P 원본 스크린샷 : 낮음 / 보통 / 높음 / 매우높음 / 울트라

4 . 성능 테스트

■ 해상도별 성능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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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도별 성능 테스트는 1080P, 1440P, 2160P로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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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사전 설정별 성능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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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셋별 성능 테스트는 "낮음", "보통", "높음", "매우높음", "울트라"의 다섯 가지 프리셋으로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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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RT반사 및 DLSS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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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ardians of the Galaxy는 기본적으로 "화면 공간 반사"와 같은 옵션으로 일정 수준의 반사 효과를 제공하기는 하지만, DXR(DirectX Raytracing) 지원 그래픽 카드(NVIDIA의 경우 GTX 1060 6GB 이상부터)가 장착되어 있다면 레이 트레이싱 반사 및 레이 트레이싱 투명 반사 옵션까지 활용할 수 있습니다. RTX 20 및 30 시리즈 그래픽 카드가 아니더라도 레이 트레이싱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셈이지만, 성능 하락폭이 큰 옵션인 만큼 NVIDIA DLSS와 병행할 수 있는 RTX 그래픽 카드 환경이 아니면 추천하기 어려운 옵션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반사 옵션에 따른 스크린샷 비교는 아래 컴포넌트를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플레이웨어즈 사이트에 기반하여 축소된 이미지만으로는 디테일 차이를 확인하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원본 스크린샷을 통해 비교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 레이 트레이싱 투명 반사

 

 

2160P + 그래픽 프리셋 "울트라" 원본 스크린샷 : 끄기 / 켜기

 

 

 

■ 레이 트레이싱 반사

 

 

2160P + 그래픽 프리셋 "울트라" 원본 스크린샷 : 끄기 / 높음 / 매우높음 / 울트라

 

 

2160P + 그래픽 프리셋 "울트라" 원본 스크린샷 : 끄기 / 높음 / 매우높음 / 울트라

 

 

 

반사 옵션에 따른 성능 차이는 아래 그래프를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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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게임들에서도 우수한 효율을 보여주었던 NVIDIA DLSS의 경우 "품질" / "균형" / "성능" / "울트라 성능"의 4단계 모드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DLSS 단계에 따른 성능 차이는 아래 그래프를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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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성능 평가 및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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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GABYTE GeForce RTX 3080 Gaming OC D6X 10GB 제이씨현 그래픽 카드로 살펴본 Guardians of the Galaxy는 매우 여유로운 그래픽 성능을 나타냈습니다.

 

최대 주사율이 144Hz로 제한되어 있어 최대 프레임 역시 144fps 이하로 제한된다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1440P까지는 그래픽 사전 설정에 상관없이 거의 최대 성능을 보여주었으며, 최소 프레임이 낮아져 평균 프레임에 영향을 준다 해도 그 차이가 3,4fps 정도에 머물렀습니다. 2160P부터는 다소 차이가 나긴 했지만 "울트라" 설정에서도 평균 99fps, 최소 57fps를 보여 플레이하기에 큰 무리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RTX 3080 자체가 하이엔드급 그래픽 카드이고 최대 주사율 제한이 있어 변별력이 다소 떨어지긴 하지만, 2160P+"울트라" 옵션에서도 괜찮은 수준의 프레임을 보인 만큼 Guardians of the Galaxy의 최적화 수준은 합격점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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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NVIDIA RTX 그래픽 카드에서 큰 효율을 보이는 DLSS 기능이 더해져 보다 완벽해진 모습을 보입니다.

DLSS를 적용하지 않더라도 최상의 그래픽 설정인 2160P+"울트라" 옵션에서 플레이하기에 무리는 없지만, DLSS "품질"만 적용해도 평균 프레임이 28% 가량 오를 뿐만 아니라 최소 프레임도 72fps까지 상승하고, "울트라 성능"을 적용하면 35%까지 평균 프레임이 오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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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만 해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결과지만, DXR 기반의 레이 트레이싱 반사 옵션을 활용하는 경우 DLSS의 활용도가 더욱 커지게 됩니다.

RTX 그래픽 카드가 레이 트레이싱 기능 구현에 효율적인 구조를 갖추고 있다 해도, 워낙 복잡한 기능이기 때문에 프레임이 큰 폭으로 하락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결과입니다. 실제로 레이 트레이싱 반사 "높음"만 켜도 프레임이 26% 가량 하락하며 "울트라"를 켜면 프레임이 98% 가량 하락하여 평균 60fps을 유지할 수 없게 됩니다.

 

다만 이 상태에서 DLSS "품질"로 설정할 경우 평균 74fps으로 상승해 충분히 플레이 가능한 수준이 되며, DLSS "울트라 성능"으로 설정하면 그래픽 사전 설정 "낮음" 옵션만 적용했을 때보다 더 높은 평균 113fps을 확보할 수 있게 됩니다. 물론 아무리 DLSS라 해도 눈에 보이는 그래픽 품질에 차이가 없을 수는 없기 때문에 사용자의 환경에 따라 DLSS "성능" 또는 "균형"으로 설정하는 것이 추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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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레이 트레이싱 반사 옵션과 NVIDIA DLSS 기능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RTX 3080 그래픽 카드라면, Guardians of the Galaxy에서 제공하는 최대의 그래픽 효과를 누릴 수 있겠으며, 사용자의 선택에 의해 레이 트레이싱 반사 옵션을 활용하지 않더라도 DLSS를 통해 더욱 원활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겠습니다.

1080P나 1440P 해상도 환경에서는 성능이 거의 최대로 나오는 만큼 2160P에 좀 더 초점이 맞춰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만... 결과적으로 어떠한 해상도 환경이든 상관없이 GIGABYTE GeForce RTX 3080 Gaming OC D6X 10GB 제이씨현과 같은 그래픽 카드로 게이밍 환경을 구성한다면, 옵션 타협과 같은 고민거리 없이 최고 수준의 그래픽으로 Guardians of the Galaxy를 즐길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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