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집단 감염을 막기 위해 시작된 재택근무. 시행 2년이 지나가며 이제는 일반적인 근무 방식의 하나로 자리 잡았다. 문제는 재택근무가 시작되고 목, 허리 디스크를 호소하는 사람이 많아졌다는 것이다. 당장 내 주변만 봐도 목이나 허리 통증 때문에 병원을 다니는 사람들이 네 명이나 늘었다.

▲ 자세 교정을 위해 서서 일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고...
잘못된 자세로 장시간 업무에 집중하면 목디스크나 허리디스크가 발병하기 쉽다. 특히 재택근무가 장기화되며 운동량이 줄어든 사람들이 많은데, 이 경우 디스크를 지지하는 허리 근육이 약해져 통증이 생기기 쉽다. 때문에 요즘에는 올바른 자세로 근무할 수 있도록 자세를 잡아주는 교정기나, 비뚤어진 척추 교정에 도움을 주는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

▲ 척추를 바르게 잡아주어 자세를 교정해주는 제품
문제는 이러한 제품들은 장기간 꾸준히, 바르게 사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단기 사용이나 단순 후기만으로 효과 유무를 판단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또 개인에 따라 결과와 만족도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어떤 제품이 좋고, 나쁘다’고 판단할 수도 없다. 결국 좋은 신체 교정기를 사기 위해선 꾸준히,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내구성이 높고, 자신의 신체구조와 특성에 맞는 적절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최선이라 할 수 있다. 혹시 너무 뻔한 말이라 실망했다면 다음 사용기라도 참고해보자.
이어지는 내용은 국내 시판 중인 다양한 체형 교정기들을 리뷰어들이 100일간 직접 사용해보고, 발생한 신체 변화와 제품 장단점 등을 정리한 것이다. 이들의 생생한 후기가 체형 교정기 구매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글에 소개된 각 제품 평가 및 사용 소감은 리뷰어 개인의 주관적인 의견임을 밝혀둔다.
#골반 교정기 #자세교정기 #다리 교정기 #발가락 교정기 #척추 스트레칭
1. 모아미 힙 밸런스

용도: 허리 및 골반 교정 운동기구
특징: 따라 하기 쉬운 가이드 북, 원목 소재라 내구성이 좋음, 하루 투자 시간이 짧음, 슬림한 외관으로 보관이 용이함.
‘모아미 힙 밸런스(59,680원)’는 허리, 골반, 어깨 등을 균형 있는 자세로 스트레칭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운동 보조기구다. 특히 같은 자세로 오래 앉아 있는 직장인과 학생, 출산 후 골반이 틀어진 여성들에게 추천된다. 제품은 역동적인 대칭 운동이 가능하도록 높은 각도와 굴곡진 모양을 하고 있으며, 안쪽에 지압 역할의 돌기가 있어서 주요 부분에 자극을 주어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데 도움을 준다. 이 외에 목재로 만든 수공품이기 때문에 최대 100kg까지 하중을 견딜 수 있다.
사용 방법

▲ 좌우로 흔들흔들 해주면 된다
사용법은 집중적으로 단련하려는 신체 부위에 따라 달라지는데 가이드북에 상세하게 설명돼 있으므로 가이드북을 참고하면 된다. 보통은 제품의 굴곡진 부위에 등이나 허리, 골반을 대고 상하좌우로 움직여 스트레칭하는 방식으로 사용한다.
100일 사용 후기

▲ 사용 0주차와 12주 후
리뷰어는 육아 때문에 아기를 자주 안고 있다 보니 바른 자세로 오래 앉아있는 게 힘든 상황이었다. 출산 후 골반 틀어짐으로 인해 자세도 좋지 않고 통증도 있었다. 그 상태에서 100일간 이 제품을 매일 5분씩 사용해 스트레칭한 결과, 리뷰어는 “허리와 어깨에 힘이 생긴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실제로 사용 전과 후 사진을 비교해보면 어깨라인과 허리라인이 매끄럽게 정돈된 것을 볼 수 있다.
*해당 내용은 리뷰어의 주관적인 견해로 유사 증상이 있는 경우 반드시 전문가 상담을 통해 사용하길 바람.
2. 폭스밸리 프리미엄 자세 교정밴드

용도: 어깨 및 허리, 자세 교정 보조기구
특징: 사이즈가 다양해서 몸에 맞는 크기를 고를 수 있음, 여름에는 착용이 어려운 소재, 착용 시 이질감이 심함
‘폭스밸리 프리미엄 자세 교정밴드(26,500원)’는 오랜 기간 잘못된 자세로 인해 굽은 어깨와 등을 교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이다. 벨트처럼 몸에 착용해 자세를 잡아주며, 제품을 착용하고 있는 동안은 보정속옷처럼 자세를 강제로 고정해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제품을 탈의하면 원래대로 돌아오기 때문에 늘 제품을 착용한 것처럼 자세를 유지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 참고로 제품은 에어 메쉬로 제작해 나름 통기성을 갖췄으나, 실제 사용 결과 여름에는 착용하기 어려운 질감이었으며, 착용 시 이질감이 느껴지기 때문에 적응 시간이 필요하다.
사용 방법

▲ 보디가드가 생각나는 룩이다
먼저 가방을 메듯 자세 교정 밴드를 어깨에 걸쳐서 착용한다. 그 후 메인 밴드를 잡아당겨 몸에 맞게 고정하고 보조 밴드를 당겨 조임 강도를 조절한다. 참고로 밴드를 착용하고 있어도 무리 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하지만, 너무 꽉 조일 경우 어지러움이나 불편을 느낄 수 있다.
100일 사용 후기

▲ 12주간의 변화
리뷰어는 100일간 하루도 빠짐없이 제품을 사용하였다. 그 결과 “드라마틱한 변화가 나타나는 건 아니었지만 제품이 어깨부터 허리까지 교정*해주어서 스트레칭할 때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평했다. 또 “착용 시에는 바른 자세가 유지되기 때문에 차를 타고 멀리 이동하거나 앉아서 책을 볼 때 유용하다”고 사용 팁을 전했다.
*해당 내용은 리뷰어의 주관적인 견해로 유사 증상이 있는 경우 반드시 전문가 상담을 통해 사용하길 바람.
3. 림레스트

용도: 골반 및 자세 교정 보조 기구
특징: 휴대가 용이한 크기와 디자인, 다리 꼬는 습관 개선, 사이즈가 다양하지 못함
‘림레스트(22,474원)’는 다리 벌림을 방지하고, 바르게 앉는 자세를 유도해 골반보정과 코어 근육을 강화하는 교정 보조 기구다. 제조사에 따르면 다리를 모으고 허리를 곧게 펴 앉는 자세는 척추와 골반에 집중되는 체중을 허벅지로 분산시켜주고, 코어근육을 단련 시켜 나이가 들어도 곧은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한다. 한편 제품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신체 구조에 맞는 제품 크기를 선택해야 하는데, 그만큼 사이즈가 다양하지 못해 아쉽다.
사용 방법

▲ 허벅지에 끼우기만 하면 된다
사용법은 매우 간단하다. 제품을 무릎과 가까운 허벅지에 끼우고 20~30분 동안 가만히 앉아 있는 것이다. 이후 5~10분간 휴식한 뒤 한 번 더 사용하면 좋다. 참고로 사용 초기에는 적응이 어려워 제품이 다리에서 자꾸 떨어지기 때문에 동봉된 미끄럼 방지 스티커를 사용하는 게 좋다.
100일 사용 후기

▲ 사용 0주차와 12주차 비교
리뷰어는 “처음엔 반신반의 했지만 100일 동안 사용한 결과 허리와 허벅지에 힘이 들어간 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또 “다리를 모아 앉는 습관이 생기면서 자동으로 허리에 힘을 주고, 다리를 꼬지 않아서 앉는 자세 교정 효과*도 본 것 같다”고 평했다. 이어서 리뷰어는 “사용 초기에는 제품에 익숙하지 않아서, 힘든 운동을 한 것처럼 다리가 묵직하고 아프게 느껴질 수 있으나, 이때 포기하지 말고 단 5~10분씩이라도 계속 제품을 사용해 다리 모으기 운동을 하면 불편함이 줄어들고, 제품에 적응하게 된다”고 사용 팁을 전했다.
*해당 내용은 리뷰어의 주관적인 견해로 유사 증상이 있는 경우 반드시 전문가 상담을 통해 사용하길 바람.
4. 커블체어 컴피

용도: 골반 및 자세 교정 보조 기구
특징: 사용이 쉬움, 바닥에서는 사용이 어려움
손연재 광고로 익숙한 ‘커블 체어 컴피(59,059원)’는 사용자가 바른 자세로 앉을 수 있게 도와주는 자세 교정용 의자다. 커블 체어는 대상에 따라 키즈, 컴피, 와이더로 선택해 쓸 수 있는데, 키즈는 말 그대로 어린아이들 체형에 맞춰 제작된 제품이며, 컴피와 와이더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 그중 컴피는 편안함보다 바른 자세 교정에 집중하고 싶을 때, 와이더는 구부정한 자세를 자연스럽게 만들고 싶을 때 사용한다. 또 이 제품은 하드 플라스틱으로 제작해 딱딱하지만, 고밀도 스펀지 쿠션과 ‘에어홀 공기 순환 시스템’을 적용해 오래 앉아 사용해도 땀이 차거나 엉덩이가 배기는 불편함을 줄여준다.
사용 방법

▲ 엉덩이를 끝까지 집어넣는다
양손으로 의자를 잡고, 엉덩이를 끝까지 깊숙하게 밀어 넣는다. 참고로 커블 체어는 등받이나 벽면에 딱 붙여서 사용하면 오히려 자세가 흐트러지기 때문에, 등받이로부터 10~15cm 간격을 두고 쓰는 것이 좋다.
100일 사용 후기

▲ 사용 0주차와 12주차 비교
리뷰어는 재택근무를 하면서 해당 제품을 주5일, 9시간 이상 사용했다. 그 결과 “커블 체어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스스로 자세가 좋지 않음이 느껴졌으며 특히 허리 부분이 허전했다”고 평했다. 또 제품 자체 내구성 변화는 없었지만, “커블 체어를 거치해 사용하던 의자 쿠션이 움푹 꺼져 버렸기 때문에 쿠션 일체형 의자에 놓고 쓸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5. 3분 척추 스트레칭 바
용도: 허리, 골반 집중 스트레칭 도구
특징: 사용이 쉬움, 다양한 부위 스트레칭에 활용 가능, 소나무 향

‘3분 척추 스트레칭바’는 제품 위에 누워 하루 3분 스트레칭함으로써 척추, 목, 어깨, 허리 근육을 풀어주는 운동기구다. (사)한국 카이로프랙틱 임상시험 연구를 거쳐 목뼈와 허리뼈 스트레칭에 이상적인 높이와 각도로 제작되었으며, 뉴질랜드 소나무를 사용해 피톤치드 효과도 볼 수 있다.
사용 방법

▲ 이 자세에서 누운 뒤 상하, 좌우로 움직인다
바닥에 스트레칭 바를 놓고, 제품의 동그란 홈 위에 척추 가운데 뼈가 마주 닿도록 눕는다. 이 자세에서 하루 세 번, 3분씩 위아래로 움직이며 스트레칭을 해준다. 승모근이나 어깨 등 특정 부위 근육이 심하게 뭉쳤을 때는 해당 부위와 제품이 닿도록 자세를 바꿔준 뒤 같은 방식으로 스트레칭해주면 된다.
100일 사용 후기

▲ 사용 1주차와 10주차
리뷰어는 10주간, 자기 전 매일 스트레칭 바를 사용했는데 “가시적인 변화는 없었지만 제품을 사용하면서 허리의 뻐근함이 덜하고*, 평소보다 숙면을 취하는 시간도 늘었다”고 전했다. 특히 “목 부분은 그냥 누워 있기만 해도 시원했다”고 평했다. 다만 제품 위치를 잘못 잡으면 스트레칭 3분을 채우기도 전에 통증 때문에 포기할 수 있으니 반드시 사용 위치가 적합한지 테스트해보기를 권했다.
*해당 내용은 리뷰어의 주관적인 견해로 유사 증상이 있는 경우 반드시 전문가 상담을 통해 사용하길 바람.
6. 슬림 라이너

용도: 골반 교정 및 하체 운동기구
특징: 간편한 사용법, 소음, 스윙 시 가끔 하판이 분리됨
‘슬림라이너’는 제품 위에 앉아 좌우 스윙하면서 골반 밸런스를 맞춰주고, 하체 라인을 정돈해주는 운동 기구다. 운동 중 자연스러운 비틀림을 이용해 골반을 교정해주고, 열랑도 소모해 운동 효과까지 볼 수 있어 하체 미용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권장되는 제품이다.
사용 방법


▲ 발을 올리고 흔들흔들 해주면 된다
제품 상판에 양발을 얹고 뒤꿈치를 벽까지 밀어 넣는다. 그 뒤 발목은 직각이 되도록 유지하고, 편하게 누워서 발끝이 모이는 느낌으로 힘을 준 뒤 다리를 좌우로 흔들며 5분 정도 운동한다. 조금 더 익숙해지면 10분까지 시간을 늘려도 좋다.
100일 사용 후기

▲ 사용 0주차와 12주차 비교
리뷰어는 12주간 매일 5~10분씩 제품을 사용했다. 그 결과 “허리둘레가 크게 줄어들었고, 평소 잦았던 꼬리뼈 통증이 사라졌으며, 다리 라인이 매끄러워진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단 이 결과는 리뷰어 개인 식이요법과 기타 운동 과정도 영향을 주었기 때문에 오롯이 슬림 라이너 덕이라고 평하기는 어렵다. 참고로 제품 하판에 바퀴가 달려서 운동이 어렵지는 않지만 그로 인해 소음이 발생하며, 오래 사용하다 보면 하판이 분리되어 운동 흐름이 끊길 수 있다.
*해당 내용은 리뷰어의 주관적인 견해로 유사 증상이 있는 경우 반드시 전문가 상담을 통해 사용하길 바람.
7. 리엘메디 오케이 빅토

용도: 내번첨족, 무지외반증 교정용 의료기기
특징: 밀착감이 좋음
‘리얼메디 오케이빅토(34,670원)’는 발이 발바닥 쪽으로 구부러져 있는 내번첨족과 엄지발가락이 둘째 발가락 쪽으로 휘는 증상인 무지외반증을 교정하는 의료기기다. 제품은 엄지발가락을 지지하는 스트랩과 발 지지대, 발등 스트랩으로 구성돼 있어서 문제 증상을 물리적으로 교정해준다. 참고로 제품에 부착된 쿠션 패드는 분리 세척이 가능하며, 1박스에 1개씩 들어 있기 때문에 2세트를 구매해야 양발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 방법

▲ 엄지스트랩을 발가락에 씌우고 발등 스트랩을 고정하면 된다
엄지스트랩을 발가락에 씌우고 발등스트랩을 발등에 고정하면 된다. 이렇게 착용하면 걷고 있어도 제품이 빠지지 않고 견고하게 유지된다. 초기 사용 시 하루 1시간이 적당하며, 적응 후 2~3시간으로 늘리면 된다.
100일 후기

▲ 3주차와 12주차 비교
실제 무지외반증을 앓고 있던 리뷰어는 12주간 하루 2~3시간씩 제품을 사용하며 발가락 방향을 교정하려고 했다. 그 결과 외관상 큰 변화는 없었지만 제품을 착용하고 있는 동안은 발가락을 계속 당겨주어서 무지외반증 교정 효과를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었다*고 평했다. 또 리뷰어는 이 제품을 추운 겨울, 두꺼운 양말 위에 착용하면 착용감이 떨어지며, 신발 사이즈가 딱 맞아도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해당 내용은 리뷰어의 주관적인 견해로 유사 증상이 있는 경우 반드시 전문가 상담을 통해 사용하길 바람.
8. BK-GOLD

용도: 자세 교정 보조 기구
특징: 착용감이 좋음
발가락 링 ‘BK-GOLD(25,565원)’는 발가락 사이 공간을 엘라스토머 소재 제품이 균형 있게 잡아주어 몸의 무게 중심을 안쪽으로 모아주는 자세 교정 보조기구다. 제조사에 따르면 무게 중심을 신체 안쪽으로 이동 시켜 걷거나 서 있을 때 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도와준다고 한다. 참고로 실내용과 실외용으로 구성돼 있는데, 착용감이 좋아서 외출용을 실내에서 써도 큰 불편함이 없다.
사용 방법

▲ 발가락 사이에 끼워주면 된다
발가락 사이에 링을 끼워주면 끝이다. 실외용은 착용한 상태에서 양말을 신어주면 되며, 실내용은 별도 밴드를 사용해 고정해주면 된다. 처음 사용 시에는 10분 정도 쓰는 게 좋으며 적응되면 점차 1시간까지 시간을 늘려가면 된다.
100일 사용 후기

▲ 사용 0주차와 12주차 비교
리뷰어는 발 볼이 넓고, 엄지발가락이 튀어나오는 무지외반증도 가지고 있었다. 그는 12주간 실내용과 실외용을 하루 1시간씩 총 2시간 꾸준히 착용하였는데 그 결과 “역대 사용한 제품 중 착용감이 가장 좋아서 하루 3~4시간씩 사용할 때도 있었다. 굳은살도 줄어드는 등 소소한 변화*는 있었지만, 기대했던 것만큼 큰 효과는 없었다”고 사용 후기를 전했다.
*해당 내용은 리뷰어의 주관적인 견해로 유사 증상이 있는 경우 반드시 전문가 상담을 통해 사용하길 바람.
기획, 편집 / 다나와 오미정 sagajimomo@danawa.com
글 / 문유진 news@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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