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의 증가는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의 전성기를 가져왔고, 팬데믹이 만든 홈 코노미 경제는 사운드바 열풍을 불러왔다. 대한민국은 인구 대비 가장 많은 영화를 극장에서 관람하고, 할리우드 스타들이 개봉했다 하면 무조건 찾을 정도로 엔터테인먼트에 진심인 나라다.
‘거거익선’이라는 말로 초대형 TV가 잘 팔리고, 층간소음으로 신음하면서 현장감 있는 사운드는 포기하지 못하는 것이 우리나라 소비자의 모습이다.
이렇게 스피커 시장이 커지면서 틈새가 생겼다. 바로 1인 가구 또는 원룸용 사운드바라는 낯설지만 예상 가능한 카테고리다. TV보다는 PC, 태블릿 등에 연결해 영화는 물론 게이밍에 활용하고자 하는 1인 가구 청년층을 주 고객으로 하는 영역이다.
좋은 소리에 대한 갈망은 있지만 좁은 공간과 빈약한 방음 환경이라는 한계가 있는 대상이다. 물론 헤드셋이라는 좋은 도구가 있지만, 장시간 착용하기에는 피로도가 높다는 단점이 있다.

《캔스톤 FX5021 블루투스 2채널 게이밍 사운드바》
출력 : 40W
유닛 : 57.15mm 네오디윰 플레인지 유닛 x 2ea, 베이스 리플렉스 튜브 x 1ea
주파수 : 50Hz ~ 18KHz
입/출력 단자 : 블루투스 5.0, AUX, 옵티컬, HDMI, USB
규격 : 가로 500 x 세로 95 x 높이 85 (mm)
캔스톤 FX5021은 바로 이 시장을 겨냥해 게이밍 환경에 최적화한 사운드바다. 통상적인 사운드바의 길이는 1m 전후인 데 반해 가로 500mm X 세로 95mm의 콤팩트한 사이즈다. 일반적인 TV용 사운드바의 정확히 절반 사이즈다.
크기만 봐도 어떤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는지 직관적으로 알 수 있다. 32인치 이상의 TV 앞에 두기는 어딘가 어색하다. PC 모니터 기준 27인치 앞에 두면 마치 맞춤형 제품처럼 어울린다. 그렇다. 거실용이 아니라 원룸 또는 작은 방, AV 룸, PC 스피커 등의 공간 또는 목적으로 출시된 미니 사운드바다.
FX5021의 출시는 PC 스피커 시장의 변화를 예고하는 시발점이 될 수 있다. 최근 몇 년간 2 채널 유선 스피커 시장은 번거로운 선을 선호하지 않는 고객의 변화, 블루투스 스피커 시장의 확장으로 사실상 고사 상태에 이르렀다.
대부분의 기존 강자들은 블루투스 스피커 시장으로 선회했고, 전 세계적으로 봐도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내놓는 회사가 사실상 캔스톤 외에는 전무한 것이 사실이다.
캔스톤은 PC 스피커 시장에서 버티며 기회를 봤고 미니 사운드바는 그 고민에 대한 대답이나 다름없다. 긴 길이로 2 채널 스피커가 주는 공간감을 채웠고, 블루투스 5.0을 적용해 기존 블루투스 스피커가 주던 편리한 연결성도 잃지 않았다. TV 사운드바 대비 대폭 줄인 크기, PC 스피커 대비 대폭 늘린 크기로 새로운 길을 연 셈이다.

스피커만 20년 이상 다룬 기업이 선보이는 제품답게 작은 크기에 모든 기능은 알차게 담아냈다. 최대 40W의 웅장한 사운드를 듀얼 네오디움 57mm 풀레인지 유닛 2개가 담당하며, 공기 순환 에어덕트가 현장감을 더한다. 40W는 LG나 삼성 스마트 TV의 상위 레벨급에나 넣어주는 출력이다. 게이밍의 몰입감이 높을 수밖에 없다.
일반적인 사운드바는 정면에 컨트롤러가 있지만 FX5021은 콤팩트한 사이즈에 맞게 측면에 컨트롤러를 배치했다. 물론 리모컨이 제공되지만 사용자가 사운드바를 직접 조절하기 용이한 거리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염두에 둔 배려다.
전원, 재생, 입력 모드, 볼륨 등 전반적인 기능이 모두 측면에 있다. 정면을 심플하게 유지해 인테리어 효과를 높이고 유저 친화적인 사용성을 동시에 찾은 영민한 방식이다.

무선이 주는 편의성과 깔끔함은 유선이 절대 이길 수 없는 부분이지만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유선만이 줄 수 있는 사운드의 풍부함에 새롭게 눈을 뜨는 사용자도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캔스톤은 이 시장을 단 한 번도 포기한 적이 없는데 HDMI(ARC)는 물론 옵티컬(PCM), USB, AUX 등 최신 제품들이 하나둘 포기하기 시작한 인터페이스를 모조리 제공한다.
다소 번거롭더라도 한 제품이 낼 수 있는 최상의 소리를 원하는 사용자도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이다. 차에서 블루투스 연결을 하지 않고 굳이 번거롭게 USB에 음원을 담아 다니는 사용자의 욕구와 유사한 맥락이다.

캔스톤 한종민 대표의 스피커를 향한 진심이 담긴 FX5021 게이밍 사운드바.
“달라진 시대에 소리라는 부분이 중요한 화두로 부상하고 있다”며 “캔스톤의 사운드바는 설치, 운용 편의성 모든 부분에서 최상의 만족을 줄 것”이라고 언급하는 부분에서 또 한 번 구매욕이 반응한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김신강 에디터 Shinka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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