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강용 노트북, 사무용 노트북, 학생용 노트북, 비즈니스 노트북의 차이는 무엇일까? 간단하게 요약하면 인강용 노트북은 인강이 무난하게 재생되는 노트북(비교적 저렴한), 사무용 노트북은 문서 작업 등 생산성 작업에 특화된 적당한 성능의 노트북, 학생용 노트북은 인강용 노트북과 특성을 공유하면서 온라인 게임도 쾌적하게 구동할 수 있을 정도의 고성능을 갖춘 노트북, 비즈니스 노트북은 보안을 강화한 노트북을 뜻한다.

또한, 앞서 언급한 인강용, 사무용, 학생용 노트북, 비즈니스 노트북은 한 가지로 통합될 수 있다. 보안 기능이 강화된 초경량 노트북이다. 초경량 노트북은 대체로 가벼운 무게지만 아주 뛰어난 성능을 지녔다. 사실상 노트북 제조사의 자존심이 걸린 제품이기도 하다. 덕분에 인강용, 사무용, 학생용 어느 용도로 사용하더라도 아주 쾌적하다. 거기에 보안 기능이 강화되면 비즈니스 노트북으로 변신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북’ 제품군이 초경량 노트북 제품군에 해당된다. 특히 갤럭시북 프로 360은 2in1 제품군(노트북, 태블릿)으로 무게가 아주 가볍지만 성능은 갤럭시북 제품군 중에서도 최상위다. 인강용, 사무용으로는 못 할 게 없고 사진 작업 및 영상 편집, 온라인 게임 등이 가능하며 S펜도 동봉된다. 그런 갤럭시북 프로 360의 후속 제품이 출시됐다. 한사랑씨앤씨에서 유통하는 12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 기반 '삼성전자 갤럭시북2 프로 360 NT950QED-K71A'이다. 이번에는 보안 기능을 크게 강화해 비즈니스 노트북이라고도 볼 수 있다.

1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로 성능이 크게 향상된 갤럭시북2 프로 360

삼성전자 노트북 공식 유통사 한사랑씨앤씨가 선보이는 삼성전자 갤럭시북2 프로 360 NT950QED-K71A는 리얼 S펜과 360도 회전 힌지를 갖춘 2in1 노트북이다. 안전한 작업 환경을 제공하는 시큐리티 솔루션과 갤럭시 기기 간 연결성을 높이는 갤럭시 에코시스템이 주요 특징이다.

무엇보다 가장 주목할 만한 건 전작 갤럭시북 프로 360보다 성능이 크게 향상됐다는 점이다. 이는 12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 덕분이다. 12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는 빅리틀 구조로 P코어(빅), E코어(리틀)로 나뉜다. P코어 4개, E코어 8개 구조다. 덕분에 4코어 8스레드 + 8코어 8스레드로 12코어 16스레드로 동작한다. 덕분에 4코어 8스레드에 불과했던 11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보다 성능이 크게 향상됐다.

거기에 메모리도 LPDDR4x에서 LPDDR5로 변경됐다. 디스플레이는 AMOLED 터치 디스플레이임은 동일하지만, 최대 밝기가 300nit에서 370nit로 상향됐다. 이외에 네트워크 기능도 Wi-Fi 6에서 Wi-Fi 6E로 변경됐고, 비디오도 HD에서 FHD 1080p 급으로 상향됐다.

갤럭시북2 프로 360 NT950QED-K71A의 세부 사양은 다음과 같다. 코어 i7-1260P 프로세서(2.1~4.6GHz, 18MB L3 캐시메모리)와 LPDDR5 16GB 메모리(온보드), NVMe 512GB SSD(추가슬롯 NVMe M.2 2230 보유)를 갖췄다. 코어 i7 프로세서로 고성능을 갖췄기에 인텔 Evo 플랫폼(인텔 고성능, 고효율 모바일 PC 인증)에 해당된다. 그러면서 두께는 11.9mm에 무게는 1.41kg이다.

CPU : 12세대 인텔 코어 i7-1260P(2.1~4.6GHz 18MB L3 캐시메모리)

그래픽 : 인텔 아이리스 Xe Graphics

디스플레이 : 39.6cm FHD 광시야각 AMOLED 디스플레이, 터치스크린x화면크기 약 15.6인치

메모리 : LPDDR5 16GB(온보드)

저장장치 : 기본 512GB(M.2 NVMe), 추가 슬롯 NVMe M.2 2230(확장가능), 총 SSD 슬롯 2개

멀티미디어 : AKG 스테레오 스피커(Max 5W x2), Smart Amp, Dolby Atmos, 내장 듀얼 디지털마이크, 1080p FHD 카메라

입력장치 : 프로 키보드/숫자키, 백라이트 지원, 터치스크린, S펜, 클릭패드

배터리 : 68Wh(Typical), 65W USB Type-C 어댑터

크기 : 354.85x227.97x11.9mm

무게 : 1.41kg

네트워크 : 블루투스 5.1, Wi-Fi 6E(Gig+), 802.11 ax 2x2

포트 : 썬더볼트4 x1, USB Type-C x2, MicroSD 멀티 카드 리더, 헤드폰 출력/마이크 입력 콤보 x1

입력장치 : 프로 키보드/숫자키, 터치스크린, S펜, 클릭패드

유통사 : 한사랑씨앤씨

리얼 S펜과 360도 회전하는 Super AMOLED 디스플레이의 초경량 2in1 노트북

갤럭시북2 프로 360 NT950QED-K71A는 360도 회전 힌지로 2in1으로 사용할 수 있는 15.6인치 노트북이다. 크기 354.85x227.97x11.9mm로 크기만 놓고 보면 전작과 같다. 무게는 1.41kg으로 전작의 1.39kg보다 0.02kg 정도 무거워졌다.

▲ 영상 감상 시에는 스탠드 모드가 적합하다. 키보드가 보이지 않아 화면에 편하게 집중할 수 있다.

▲ 좁은 곳에서는 텐트 모드로 활용할 수 있다.

▲ 좁아도 안정적이다.

▲ 힌지가 360로 돌아가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 S펜과 충전기를 함께 휴대해도 그리 무겁지는 않다.

강력한 내구성은 그대로다. 첫 인상만 놓고 보면 얇아서 내구성이 아쉽겠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사실은 내구성은 아주 뛰어나다. 미군사 표준규격(MIL-STD-810H)를 통과했다. 낙하, 고온, 저온, 열충격, 먼지, 진동, 고도, 습도, 충격 기준을 통과했다. 삼성전자의 자존심이 걸린 노트북답게 1kg 초중반에 뛰어난 내구성과 편의성 및 성능을 공존시켰다고 볼 수 있다.

▲ 두께가 얇다.

연결 포트는 어떨까? 썬더볼트4 x1, USB Type-C x2, MicroSD 멀티 카드 리더, 헤드폰 출력/마이크 입력 콤보 x1가 지원된다. USB Type-A 포트 및 HDMI 포트가 없는데, 크게 상관없다. 노트북 패키지 내부에 Type C to HDMI, Type C to Type A 컨버터가 동봉된다. 해당 컨버터를 사용해 얇은 두께임에도 기존 노트북과 별 차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 박스 내부에 파우치, S펜, 충전기, 충전선, Type C to HDMI, Type C to Type A 컨버터가 동봉된다.

어댑터는 65W 제품군이며 일반 스마트폰 충전기 정도의 수준이다. 연결부는 Type-C다. 그렇기에 USB PD 충전은 당연히 지원한다. 100W USB PD 충전기에 연결해 순정 어댑터와 별 차이 없이 사용할 수 있었다. 배터리는 68Wh며 PD 충전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배터리 옵션만 잘 조절하면 야외에서 오래 사용할 수 있다.

키보드는 백라이트가 지원된다. 암실에서도 따로 불을 켜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키보드는 우측 숫자키를 포함한 풀배열 방식이며 엑셀 등의 생산성 작업에 적합하다. 키 스트로크는 낮다. 참고로 키보드를 보면 우측 상단에는 지문 인식키가 있는데, 이 키는 전원 버튼이기도 하다.

웹캠은 확실하게 상향됐다. 전작은 HD 720P 정도의 해상도였는데, 이번에는 FHD 1080P 카메라다. 해당 카메라로 영상 통화를 하면 자동 프레이밍 기능으로 최적의 구도를 잡아 준다. 영상 통화 시에도 양방향 노이즈 캔슬링이 지원돼 내 소음과 상대방의 소음도 제거한다. 잡음 걱정 없이 깔끔하게 통화할 수 있다.

어떨까? 메인스트림 노트북과 하이엔드 노트북의 차이는 대표적인 차이는 디스플레이 패널 품질이다. 성능만 두고 보면 메인스트림 노트북에도 괜찮은 프로세서가 탑재되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적어도 메인스트림 제품군에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고성능 디스플레이 패널이 거의 탑재되지 않는다.

그럼 고성능 디스플레이는 어떤 제품일까? 게이밍 제품군의 경우 고주사율, 주사율 동기화 기술 등을 지원해야 한다. 단 이번 초경량 노트북 같은 경우에는 화면이 밝고 색재현율이 높아야 한다. 디스플레이가 현실에 가깝게 색을 구현해낸다면 게임, 영화 등의 콘텐츠 소비부터 정확한 색감이 요구되는 작업까지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북2 프로 360 NT950QED-K71A는 15.6인치 Super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색재현율은 DCI-P3 기준으로 120%이다. DCI-P3 기준으로 색재현율이 높기에 영상 작업에도 적합하다고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응답속도는 빠르며 블루라이트 수치는 낮고 명암비는 깊다. 해당 결과는 SGS의 인증을 받았기에 신뢰할 수 있다.

▲ 베젤도 상당히 얇다.

실사용하며 기존 TN 패널을 탑재한 노트북과 초밥 사진을 띄운뒤 비교해 봤다. 굳이 비교할 필요도 없을 정도로 차이가 너무 심하다. TN 패널은 어둡고 물 빠진 색감으로 보여 제대로 된 색을 구현하지 못했다. 반면 갤럭시북2 프로 360 NT950QED-K71A는 AMOLED 계열이라 색재현율이 아주 높았다. 같은 AMOLED 기반 스마트폰과 비교해도 별 차이가 없다.

S펜은 여전히 2in1 계열에서는 최상급의 필기감을 자랑한다. 실제 펜과 거의 같은 크기로 쥐고 쓸 때 편하다. 필압도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고 따로 충전할 필요도 없다. 간단하게 필기를 해 봤다. 일단 태블릿 모드로 변경한 뒤 잡고 있을 때 그립감이 상당히 안정적이다. 손을 올리고 펜을 쓸 때도 인식은 잘 됐고 미끄럽거나 하지 않아 편했다. 필기가 주요 수단이라면 여전히 가장 좋은 선택지다.

무선랜은 WI-FI 6E가 지원된다. 6GHz 대역의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반응 속도가 빨라 무선으로도 쾌적한 게임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보안 강화 및 갤럭시 기기 간 연결성 향상

갤럭시북2 프로 360 NT950QED-K71A는 비즈니스 노트북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비즈니스 노트북은 안전한 작업 환경을 제공하는 보안 기능이 특징이다. 그런데 갤럭시북2 프로 360 NT950QED-K71A도 보안 기능이 상당히 강화됐다. 단순히 보안 기능이 강화됐다고 말만 하는 게 아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보안 PC 인증인 Secured Core PC에 해당된다. 해당 인증 PC는 윈도우 11 탑재 모델 중 가장 높은 보안 등급을 갖춘 제품임을 의미한다. Secure Core PC이기에 윈도우 11 보안 기능을 거의 다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 기기 간 연결로 작업의 효율을 높이는 갤럭시 에코시스템에도 주목할 만하다. 갤럭시 기기 간 파일 공유 및 화면 공유가 쉽다. 퀵 쉐어 기능으로 갤럭시 계열 스마트폰, 태블릿과 무선으로 파일을 공유할 수 있다. 이외에 Private Share 기능으로 블록체인 암호화 기술 기반 파일 전송도 지원해 데이터 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

갤럭시 탭과 연결 시 세컨드 스크린으로 사용할 수 있다. PC 화면을 확장 또는 복제해 휴대용 디스플레이로 활용이 가능하다. 삼성 멀티 컨트롤 기능으로 PC의 키보드와 마우스 커서를 갤럭시 탭에서도 사용할 수 있고, 태블릿 파일을 PC로 옮길 수도 있다. 이외에 사용자의 스마트폰 화면을 노트북에 띄워두고 사용할 수도 있다.

▲ 삼성 스마트폰을 연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 삼성 플로우. 연결 방식은 블루투스, 와이파이, USB 케이블 중 선택할 수 있다.

▲ 삼성 노트북인만큼 상담도 빠르게 받을 수 있다.

성능은 어떨까

갤럭시북2 프로 360 NT950QED-K71A는 12세대 인텔 코어 i7-1260P (2.1~4.6GHz, 18MB 캐시메모리)와 LPDDR5 16GB 메모리를 탑재했다. 이번 코어 i7-1260P는 P코어 4개, E코어 8개 구조로 총 12코어 16스레드 구조기에 11세대 코어 i7 제품군 대비 성능 향상이 폭이 상당히 크다.

▲ 내장그래픽은 인텔 아이리스 XE 그래픽스다.

▲ 5200MHz의 LPDDR5 16GB 메모리가 장착됐다.

▲ 삼성 NVMe SSD가 탑재됐다.

▲ Wi-Fi 6E AX211 칩셋으로 무선 인터넷 속도가 빠르다.

온도

오버워치를 15분 구동 후 온도를 측정했다. 이때 올코어 클럭은 가변으로 변하는데, 최대 3.1GHz다. CPU 온도는 최대 96도를 기록한 뒤 71도에서 안정화된다. 참고로 블렌더 벤치마크(클래스룸) 기준으로는 96도를 기록했다 79도로 안정화된다. 이 때는 P코어 2.5GHz, E코어 1.9GHz 정도로 확인된다. P코어, E코어를 모두 다 활용할 때는 발열 처리 때문에 클럭 속도가 낮아진다.

▲ CPU 풀로드 시 온도는 최대 96도를 기록한 뒤 하락해 71도 근방으로 유지된다.

▲ P코어 기준으로 최대 3.1GHz 정도로 확인된다.

▲ 온도는 최대 온도가 후면 39.7도 정도다. 별로 안 높다.

▲ 풀로드 시 소음은 42dB 정도로 확인된다.

CPU-Z 벤치마크

▲ 인텔 코어 i7-1260P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P코어 4개, E코어 8개 구조에 스레드는 16개다. L3 캐시는 18MB다. 참고로 전작에 해당되는 인텔 코어 i7-1165G7 프로세서의 경우 4코어 8스레드에 L3 캐시는 12MB로 확인된다. 스레드도 L3 캐시도 둘 다 증가했다.

▲ CPU-Z 점수로 보면 8코어 16스레드의 라이젠 7 2700X보다 높다. 코어 i9-9900KF에도 따라붙는다. 전세대 코어 i7 제품군이 코어 i7-7700K와 경쟁했음을 생각하면 장족의 발전이다.

3DMARK

▲ 3DMARK 파이어 스트라이크 테스트. 그래픽 스코어는 5,325점으로 확인된다. 점수만 놓고 보면 지포스 GTX 760과 비슷하다. 전작 11세대 코어 i7 프로세서에 탑재됐던 아이리스 Xe 그래픽스와는 점수가 같다.

▲ 3DMARK 타임 스파이 테스트. 그래픽 스코어는 1,602점이다. 이 또한 전작 11세대 코어 i7 프로세서의 내장 그래픽과 거의 같은 결과다. 외장 그래픽으로 놓고 보면 라데온 RX 460에 근접한다.

블렌더 벤치마크

▲ 몬스터 64.850135, 정크샵 34.713419, 클래스룸 26.747976으로 확인된다. 참고로 11세대 코어 i7-1195G7의 경우 몬스터 44.7점대, 정크샵 22.4점대, 클래스룸 18.6점대로 확인된다. E코어로 스레드가 많아졌기에 렌더링 성능이 크게 향상됐다.

PCMARK10

크리스탈디스크마크

▲ 크리스탈디스크인포로 탑재된 SSD 정보를 확인했다. 크리스탈디스크마크 측정 중 온도를 확인했는데, 최대 54도로 확인된다. 발열 관리가 잘 된다.

▲ PCIe 4.0 SSD가 탑재됐음을 확인할 수 있다. 체감 속도가 아주 빠르다.

게임

▲ 오버워치 FHD 낮음 옵션(렌더링 스케일 100%). 평균 108프레임, 최소 83프레임으로 확인된다. 참고로 코어 i5-1240P보다는 L3 캐시가 더 많아서 그런지 프레임이 좀 더 높게 나온다.

▲ 리그오브레전드도 구동해 봤다. 1920x1080 중간 옵션이다. 무려 평균 152프레임이다. 이 정도면 게이밍 모니터에 연결해도 고주사율로 즐길 수 있다.

마치며

전작 갤럭시북 프로360은 2in1으로써의 완성도가 매우 높았다. 이번 갤럭시북2 프로 360 NT950QED-K71A는 그런 전작의 장점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 저전력 CPU임에도 불구하고 라이젠 7 2700X를 넘어 코어 i9-9900KF에 근접하는 성능을 보였고, 이는 렌더링 프로그램에도 반영된다. 또한, 내장 그래픽을 통해 게임을 즐길 때도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한다.

성능 외에도 디스플레이 밝기가 300nit에서 370nit로 향상돼 아주 밝았고, 보안 기능도 Secured Core PC에 해당돼 비즈니스 노트북처럼 사용할 수 있었다. 웹캠이 FHD로 향상된 것도 좋은 변화다. 성능을 고성능 데스크톱 수준으로 크게 끌어올리고 비즈니스 노트북에 요구되는 보안 기능까지 덧붙여 사실상 2in1 노트북의 완전체로 거듭났다. 제대로 된 2in1 노트북이 필요하다면 갤럭시북2 프로 360 NT950QED-K71A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김희철 기자/poodle@manz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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