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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 항공모함 앰프! McIntosh MA8950

2022.05.26. 09: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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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매킨토시(McIntosh)의 신제품 MA8950 인티앰프로 필자가 개인적으로 관심이 가는 제품이  새로 나왔다. MA8950은 MA8900의 후속기로, 전작도 상당히 좋은 스펙을 가지고 있는데, 이번에 나온 MA8950은 이번에 몇 가지 부분에서 업그레이드가 되어서 나왔다.


매킨토시의 길

매킨토시는 창업 초기부터 클래스 A 방식이냐, 클래스 AB 방식이냐를 가지고 심각하게 고민했다. 그래서 매킨토시 측에서는 진공관 앰프를 만들 때는 3극관 보다는 5극관을 선호했고, 그 다음 TR에 있어서도 클래스 AB 방식을 선호하면서 클래스 A에 근접한 소리를 낸다, 혹은 클래스 A가 줄 수 없는 다른 차원의 맛을 낸다 라고 해서 지금까지 그 전통이 이어지고 있다.

그래서 클래스 A가 클래스 AB보다 낫다라고 주장할 수는 없고, 내가 좋아하는 음악 또 내가 쓰는 스피커하고 매칭할 때 어떤 부분이 현 시점에서 맞느냐 이렇게 판단해야 될 것 같다.

그리고 매킨토시는 클래스 AB 방식에서의 단점들을 끊임없이 보완해 가면서 현재까지 진화해왔다. 특히 눈여겨볼 게 뭐냐면, 2000년대에 들어와서 한동안 D&M 홀딩스의 식구가 되어 있을 때, D&M 홀딩스에서 어떤 전략을 내세웠냐면 데논(Denon), 마란츠(Marantz)를 가지고 있으니까 매킨토시는 하이엔드로 만들어보자, 그래서 이때 상당히 인상적인 실험을 많이 한다.

예를 들어 프리앰프가 이제 박스가 3개인데, TR 방식으로 쓸 수도 있고, 또 진공관 방식으로 쓸 수가 있고, 혹은 세 박스를 다 이용해서 자기가 좋아하는 곡에 따라서 이건 진공관 방식으로 들어보고, 또 이건 TR 방식으로 들어보는 식의 그런 여태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프리앰프를 만들기도 했다.

그래서 이런 여러가지 실험과 도전을 통해서 시대가 바뀌어도 여전히 탑 브랜드로 인정을 받고 있는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한다.

현재 매킨토시 인티앰프의 현황을 보면 하이어라키(Hierarchy)랄까 클래스를 나누었는데, 예를들어 오토포머 기술을 넣었느냐, 넣지 않느냐 그 다음에 5밴드 톤 컨트롤을 넣느냐, 넣지 않느냐 등 이런 여러 가지 기능의 유무에 따라 제품의 그레이드를 나누고 있다. 그런 면에서 MA8950은 상급기에 들어가는 모든 기술력을 다 넣고, 출력도 대부분의 스피커를 아우를 수 있는 아주 모범적인 스펙을 갖고 있다.

아마 가정에서는 이 정도 스펙이면 더 이상 상급기라든가 아니면 분리형이라든가 욕심 내지 않고 충분히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그런 내용을 갖고 있다 생각한다. 여기서 이제 한 가지 짚고 넘어갈 게, 이 제품이 가지고 있는 몇 가지 특별한 기술들로, 그걸 조금 더 부연 설명을 하면 우선 오토포머라는 기술을 조금 더 설명하고자 한다.


오토포머
Autoformer

오토포머라는 것은 이제 매킨토시만이 갖고 있는 특허인데, 말하자면 진공관 앰프 같은 경우에는 출력 트랜스포머를 항상 가지고 있다. 출력 트랜스포머가 뭐냐면 진공관이 가지고 있는 원래의 출력에다가 스피커가 계속 음량의 변화에 따라서, 소스에 따라서 임피던스가 바뀌기 때문에 그것을 일종의 매칭해주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이제 TR에서는 대부분 그런 방식을 채택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서 8Ω에 100W다 그러면 4Ω에 200W를 공급해주면 아주 모범적인 파워앰프로 평가한다. 그런데 매킨토시는 출력단에서 100W, 200W, 400W 이렇게 복잡하게 되는 것을 지양하고, 대신에 트랜스포머를 중간에 개재시켜서 임피던스 매칭을 출력 트랜스가 하는 것이다. 그것을 오토포머라고 한다.

그래서 2Ω이던 4Ω이던 8Ω이던 이 앰프는 똑같이 200W를 낸다. 그리고 거기에서 매칭에 필요한 모든 부분들은 오토포머에서 해결하는 것이다. 그것은 다시 말해서 출력단이 받는 부담이 덜하다는 것으로, 어떨 때는 200W를 내야 되고, 어떨 때는 300W를 내야 되고, 또 어떨 때 400W를 내야 되고 하는 그런 스트레스가 없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매킨토시가 가지고 있는 특별한 기술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덕분에 매킨토시 제품의 내구성이 상당히 튼튼한 편이다. 


파워 가드 & 센트리 모니터
Power Guard & Sentry Monitor

파워 가드라는 면도 소개하고 싶은 부분으로, 파워 가드하고 센트리 모니터(Sentry Monitor)가 같이 연관돼 있는 개념으로 이걸 묶어서 설명을 하겠다.

예를 들어 이 제품과 스피커랑 연결했을 때, 갑자기 음량이 커지고, 주파수 대역이 막 커지는 그런 것이 들어올 경우에 스피커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데, 그럴 경우에는 여기서 모니터링해서 스피커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신호 자체를 조금 정리해준다.

정리를 해서 그 와중에서 너무 거칠거나 하쉬(Harsh)한, 귀를 자극하는 소리를 좀 순화를 시켜준다. 그래서 이 과정에서 매킨토시만의 어떤 제품의 튜닝이랄까 그런 개성이 들어가는 것이다.

그리고 대개 일반적인 앰프들은 휴즈를 쓰는데, 만약에 많은 전기를 써야 될 때, 그때 앰프에 부담이 가해지는 경우에는 휴즈가 꺼지면서 앰프의 동작을 멈추게 하는 반면에, 매킨토시의 센트리 모니터는 휴즈를 쓰지 않고 자체 내 회로로서 해결하고 있다. 이는 회로 구성을 보다 심플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5 밴드 톤 컨트롤
Five-band tone controls

제품 전면을 보면, 5 밴드 이퀄라이저 혹은 톤 컨트롤이라고 하는 다섯개의 노브가 있는데, 이 부분이 또 본기의 아주 재미있는 기능으로, 필자는 이 기능을 상당히 좋아한다.

왜 그러냐면 필자의 경우에는 재즈를 듣다 보니까, 5 밴드를 쓸 때 저역 부분을 조금 올려서 더블 베이스의 역할을 좀 강조 한다거나 혹은 고역 부분을 조금 올려서 심벌즈의 땡그랑 땡그랑하는 찰진 소리를 좀 더 강조하는 소리를 좋아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같은 재즈를 듣더라도 어떤 분들은 색소폰이나 트럼펫 소리를 더 듣고 싶으면, 중간에 500Hz 혹은 120Hz 그 대역을 조금 더 강조하면 되는데, 이런 식으로 자기의 취향에 맞춰서, 자기가 좋아하는 음악에 맞춰서 조절할 수 있다.

그리고 매킨토시는 70년대부터 이런 5 밴드 기술을 계속 발전시켰기 때문에, 실제로 전체적인 음질을 열화시키는 그런 것은 없다. 오히려 적극적으로 사용자가 튜닝에 참여함으로써 좀 더 다채롭게 쓸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건 사실 설계상 굉장히 어려운 기술이다. 그래서 요즘 이런 기술을 제품에 집어넣고 하이엔드 클라스의 음을 낸다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부분인데, 이런 것을 인티앰프에 담아내고 있다는 것은 필자가 보기에는 매킨토시의 어떤 자존심이나 역사와 관련되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한다. 이런 부분은 여러분들이 주목해서 한번 써보시길 바란다.


디자인

MA8950은 전통적인 매킨토시의 디자인을 갖추고 있으며, 제품 전면의 상단을 보면 블루 아이즈라는 별명을 가진 두 개의 푸른색 파워미터가 있고, 앞 부분에 블랙 패널이 있으며, 이것을 글라스로 덮었다. 그리고 레터의 색상을 녹색 계통으로 해서 세련되게 처리가 되어있으며 상단의 레터는 황금색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제품 전면의 양쪽 끝에 있는 것은 엔드 캡이라고 하는데, 마치 마지막 부분에 모자를 씌워놓은 듯한 디자인도 매력적이며, 옆면과 후면에는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를 동원했다.

전작인 MA8900이 3~4년전에 나와서 큰 히트를 쳤는데, 이제 MA8950을 만든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가 회로 라든가 부품이 좀 바뀌면서 다이내믹스가 상당히 좋아졌는데, 매킨토시 자료에 따르면 약 55퍼센트 정도가 더 올라갔다고 한다. 그러니까 MA8900 같은 경우는 2.0dB이었는데, 여기서 3.1dB 정도의 수준으로 올라간 것이다.

그리고 MA8900은 1세대 DA1이 들어갔는데, MA8950에는 DA2가 들어가 있다. 그래서 여러 가지 스펙적으로도 상당히 이전보다는 고급스러운 소리를 내는데, 이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DA2

흥미로운 것은 DA2에 들어가 있는 디지털 입력단인데, 무려 7개가 들어가 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은 충분히 더 활용할 수가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이 HDMI ARC가 들어가 있는 것이다. 이건 다시 말해서 스마트 티비에 ARC 단자가 있는데, 그것을 HDMI로 연결하면 둘이 서로 커뮤니케이션하면서 매킨토시 리모컨을 통해서 티비 볼륨 자체를 조정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또 이 안에 돌비라던가 DTS의 신호, 티비에서 내보내는 포멧의 신호를 적절한 재생을 위해 2채널로 변환하는 부분도 상당히 고무적이다. 

또 참고로 매킨토시는 룬하고 상당히 긴밀한 관계로, 룬에서 레퍼런스 앰프로 사용하고 있는게 바로 매킨토시이다. 매킨토시에 룬에서 생각하는 스트리머라든가 PC등을 연결해서 다양한 연구를 하는데, 그 정보를 매킨토시와 공유하고 있다. 그래서 앞으로 여기서 발생할 시너지 효과도 좀 주목해봐야 되지 않나 이렇게 생각한다.

왼쪽부터 매킨토시 MCT500, MCT80

또 하나는 매킨토시가 만든 MCT라는 트랜스포트인데, MCT와 앰프의 DAC 부분에 연결이 가능하다. 그런데 MCT가 흥미로운 건 뭐냐면, 단순히 PCM 신호 뿐 아니라 SACD를 플레이할 때, 거기서 나오는 DSD 신호도 디지털로 뺀다는 것이다.

사실 SACD를 틀 때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뭐냐 하면, 그것은 그 자체로 디지털 신호와 아날로그 신호가 같이 한 묶음이 되어 있기 때문에 이걸 자르기가 힘들다. 그래서 SACD는 SACD대로 돌아가고 DSD는 DSD대로 돌아가는 것이다.

그런데 MCT는 SACD를 플레이 해서 거기서 디지털 신호만 뽑아내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그런 MCT가 DAC 부분에 연결되면 이 제품도 DSD 파일을 읽을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이런 부분은 DSD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것 같고, 왜냐하면 그 전에는 대부분의 SACD 플레이어들이 디지털 신호만 분리해내는 기술이 없기 때문에 현재도 이 부분이 좀 문제가 되는데, SACD를 많이 가지고 있는 분들은 CD같은 경우에는 트랜스포트를 쓰지만 SACD는 그냥 단품으로 써야 된단 말이다. 그런데 그런 면에서 매킨토시는 거기에 대해서 CD와 SACD를 디지털 신호를 받아낼 수 있다는 것, 그것은 상당히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입/출력단

제품의 뒤를 보면 프리 아웃 단이 있고 파워 인 단자가 있는데, 위의 사진처럼 연결하게 해 놨다. 이건 옛날부터 그런 방식을 사용했는데, 사실 인티앰프를 필자도 많이 만나봤지만 어차피 이 하나의 제품에 프리 파워가 있는데 왜 그걸 갖다가 굳이 단자를 만들어서 또 연결을 시키느냐? 이렇게 의문을 표할 수가 있다.

예를 들어 필자가 옛날에 썼던 MA6200 같은 경우에는 주로 그때 뭘 많이 썼냐면 보스(Bose) 901을 많이 썼다. 보스 901에는 이퀄라이저가 들어가 있는데, 인티앰프로는 이퀄라이저를 쓸 수가 없다. 그런 경우에 프리 아웃을 바꾸고 파워 인 중간에다가 이퀄라이저를 삽입 할 수 있는 것이다.

또 하나는 별도의 파워 앰프를 걸 수 있도록 프리 아웃 단자를 별도로 내줬다. 이것은 뭐냐면 이 제품을 쓰다가 내가 스피커가 좀 더 커져 가지고 바이 앰핑을 해야겠다. 그러면 이걸 분리형으로 갈 수가 있지만, 여기 좋은 기능이 많이 있으니까 파워 앰프만 따로 추가해서 그 파워로 저역만 구동 시키고 이 제품으로 중 고역만 구동 시키면 얼마든지 대형 기도 구동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제품은 그대로 쓰면서 확장을 해라 그런 뜻이다. 그런 면에서는 별도의 파워 앰프를 하나 더 쓸 수 있다는 옵션도 상당히 미래 지향적이지 않나 생각해본다.

이 제품은 인티 앰프지만 사실 고급 분리형 앰프와 똑같은 스펙을 가지고 있고, 디스토션이 레벨이 상당히 낮다. 그래서 0.005 퍼센트를 유지하고 있으니까 매킨토시의 최상의 제품들이 가지고 있는 스펙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이 점도 상당히 칭찬해 볼만 하다.

제품의 무게는 약 34Kg정도 한다. 그러니까 제품을 위에서 내려다보면 트랜스라든가 각종 부품들이라든가 섀시라든가 이런면에서 분리형 앰프를 만드는 물량 투입, 그런 것들이 인티에도 충분히 투입돼 있기 때문에 이 제품을 그냥 앞면에서 보고 작다고 생각하시면 결코 안된다. 아주 내용이 충실하게 담겨져 있다.


시청평

시청은 패러다임(Paradigm)의 파운더(Founder) 80F 스피커를 매칭했다. 패러다임을 대표하는 페르소나(Persona) 시리즈가 아주 본격적인 하이엔드 제품으로 널리 사랑 받고 있는데, 페르소나 라인업은 예를 들어 새롭게 드라이버도 개발하고 그래서 외관도 상당히 멋지다. 패러다임의 페르소나 라인업은 현재 하이엔드로 평가받고 있는데, 특히 일본에서는 아주 평가가 좋다.

그런데 페르소나 라인업은 가격대가 좀 세다 보니까, 그 기술을 일반 대중과 일반 오디오파일이 쓸 수 있게 만든 게 바로 이 파운더 시리즈이다. 그러니까 파운더 라인업 부터는 현실적인 가격대를 가지고 있으면서 상급기 기술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번에는 패러다임의 어떤 맛 같은 걸 가지고 있는, 일반 애호가들이 좋아할 수 있는 형태의 제품을 만들었는데, 매킨토시 하고는 당연히 좋은 궁합이라고 할 수 있다.

Jacqueline Du Pre
Dvorak: Cello Concerto

첫번째로 들은 것은 드보르작의 첼로 협주곡을 재클린 뒤 프레 연주로 들어봤는데, 상당히 명연으로 평가 받는 녹음 이다. 아날로그 전성기때 한 녹음인데, 여기서 필자가 인상적인 것은 뭐냐면, 클래식에서 요구되는 어떤 질감이나 감촉이나 어떤 음의 이탈감 그런게 상당히 우수했고, 그리고 전체적으로 투명하면서 바디감이 필요한 부분, 예를 들어 첼로를 그을 때 라든가 관악기를 불 때 그때 적절하게 양감이 받쳐준다. 그래서 마치 잘 조정된 턴 테이블로 LP를 듣는 듯한 그런 느낌이 나서 상당히 흥미로웠다.

그 다음에 고역이 상당히 개방적이었는데, 그래서 악기들의 표현력이 상당히 오픈되어 있다고 그럴까? 그리고 전체적으로 화사하면서 매력적인 음색이 나온다. 이건 사실 과거의 아메리칸 사운드 하고는 완전히 별개의 어떻게 보면 이 시점에서 상당히 진화된 사운드라고 할 수 있겠다.

하이파이보다는 이제 하이엔드 클라스의 어떤 세밀하고 그런게 나온다. 사실 페르소나 시리즈를 만들면서 패러다임이 베릴륨 트위터를 개발하고, 미드레인지를 개발하고 하면서 상당히 메이커로서의 가치와 능력이 올라갔는데, 이 제품의 베릴륨 트위터나 그런 기술은 들어가 있지 않지만 전체적으로 페르소나를 들었을 때와 느낌이 조금 비슷하다. 투명하고 상당히 디테일 하고 매력 있는 소리가 났다.

Lee Morgan - The Sidewinder
The Sidewinder

두 번째는 이제 리 모건이 연주한 사이드 와인더로, 이 곡은 60년대 말에 블루노트에서 녹음한 아주 역작이다. 아주 신명난 리듬 펑키 재즈라고 부르는 그런 형태의 재즈인데, 리 모건과 조 헨더슨 두 사람의 2관 앙상블이며, 그리고 가운데 드럼하고 베이스 피아노가 있는 구조로, 물론 이런 포지션도 잘 드러난다.

그런데 필자가 깜짝 놀란 것은 사실 재즈를 들을 때 필자가 신경 써서 듣는 부분중에 하나가 심벌즈로, 심벌즈를 계속 연타하는 것을 심벌즈 레가토라고 부르는데, 심벌즈 레가토가 리듬을 아주 화려하게 하고 전체적으로 마음을 들뜨게 하는 부분이 있다.

그런데 마치 이 스피커에 무슨 혼을 단 것처럼 아주 에너지가 있으면서 강력한 음이 나와 가지고 정말 깜짝 놀랐다. 역시 이런 부분에선 아메리칸 사운드가 가지고 있는 강점이 분명히 있다.

그리고 리 모건이 부르는 트럼펫은 파워 블로잉이라고 그러는데, 정말 호방하고 시원하게 불러 댄다. 트럼펫의 어떤 강점이라는 게 사실 라이브에서 트럼펫 연주를 들어보면 트럼펫 자체가 전 무대와 관객을 압도하는 면이 있다. 그런 제왕과 같은 느낌을 여기서도 충분히 심어 주는데, 그 점이 좀 시원시원 했다.

그 다음에 그와 반대되는 개념에서 조 헨더슨의 테너 색소폰은 조금 이렇게 뭐랄까? 약간 관조적이고 느긋하고 그런 대조적인 스타일로 보여주는데, 이런 재미가 있다. 그리고 역시 리듬감도 상당히 좋았고 더블 베이스 움직임도 충분히 포착이 된다. 특히 재즈에서는 이 세트는 아주 발군의 능력을 보여줬다.

Led Zeppelin - Rock And Roll
Led Zeppelin IV

마지막으로 레드 제플린의 로큰롤이란 음악을 들어봤다. 역시 예전부터 필자가 패러다임 스피커를 들어보면서 느낀 것은 락 음악에서는 정말 발군이라는 것이다. 정말 여기서도 그 강점이 잘 나오고 있는데, 말하자면 드럼과 베이스가 공격적으로 돌진하는 부분이라든가 그 다음에 지휘 페이지가 연주하는 아주 복잡한 그런 기타 솔로라든가, 또 계속 리프트를 하는데, 그런 부분들이 살아있다.

그 다음에 로버트 플랜트의 아주 하이톤의 보컬 설득력이 있는데, 이걸 눈 감고 들으면 마치 라이브 현장에 온 것처럼 꽉 짜여지고, 저역이 받쳐주면서 아주 힘 있게 몰아친다. 이런 부분이 흥미로웠다.

만약에 이런 락에서 조금 더 에너지를 느끼고 싶다, 그러면 필자가 보기엔 중역대를 조금 더 올려주면 더 강력한 에너지를 맛볼 수 있을 것 같다.


총평

아무튼 이번 시청에는 다 플랫한 상태로 들었는데, 과거 매킨토시에서 상상할 수 없는 아주 뛰어난 해상도, 그 다음에 질감, 그리고 투명도, 스피드 이런 것들이 골고루 갖춰져 있어 가지고 여러가지 기능적인 면들, 그 다음에 매킨토시 브랜드가 주는 카리스마와 즐거움 그런 것들이 같이 어우러져 있다.

또 가격대도 사실은 이제 상급 인티보다는 훨씬 더 현실성이 있고, 또 이 제품보다 조금 위에 클라스의 제품을 물려도 충분히 MA8950은 구동할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여러모로 아주 즐거운 매칭이었다. 나중에 또 기회가 되면 조금 더 상급기 스피커를 한번 걸어서 들어보고 싶기도 한, 아주 흥미로운 제품이었다.

이 종학(Johnny Lee)

* 본 리뷰는 유튜브 영상리뷰를 텍스트 버전으로 재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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